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영민‧이하 경남지부)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9일 마산사보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비면제 연령 상향 조정에 대한 회칙개정안이 상정돼 통과됐다. 제안설명에 나선 경남지부는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고령회원 회비 면제 연령 상향조정 및 신입회원 회비 경감의 건이 통과되면서 만 70세 이상인 회원에게만 회비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경남지부에서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의결사항에 따라 지부회비 면제대상자를 만 65세 이상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당 안건은 경남지부 대의원들의 너그러운 협조로 통과됐다.
또한 경남지부가 올해 YESDEX의 주관지부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경남지부 창원분회에서 상정한 ‘YESDEX 2016에서 경남지부 회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성공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버스 대절을 통한 단체 이동 등 회원 참석률 제고와 회원의 편의를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남지부는 SIDEX 2016 개최기간 중인 다음달 16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YESDEX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영민 회장은 “경남권 회원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치과의사가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