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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광고대상] 제10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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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신흥 ‘Demi™ Ultra’

“광고의 기능과 창조성의 적절한 조화”

 

제10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영예의 대상에 (주)신흥의 ‘Demi™ Ultra’가 선정됐다. 치과 진료의 필수 아이템인 광중합기 Demi Ultra는 독일 Kerr사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LED 광중합기다. 일반적인 LED 광중합기는 배터리 충전을 완료하는데 2시간 이상 소요되기 마련이다. 이와 비교해 Demi Ultra는 40초 만에 충전을 완료할 수 있다.

 

이 같은 놀라운 기술력을 임팩트 있는 이미지와 몇 개의 키워드로 간결하게 표현, 광고가 가져야할 정보성과 크리에이티브를 적절하게 조화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흥은 지난 1955년 창립된 후 61년간 국내 치과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유니트 체어, 임플란트, 귀금속 합금, 유치관, 치과용 주사침 등을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다. 다각적 유통 시스템을 통해 6,000여 종, 2만 여 가지 치과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신흥 측은 “치과신문 광고대상 제1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이미지 부문, 재료부문, 학술부문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수상을 해왔다”며 “벌써 10회를 맞은 뜻 깊은 치과신문 광고대상에서 다시 한 번 대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재료부문 최우수상   오스템임플란트 ‘HyFlex’

“치과광고의 보수적 틀을 깬 역동적 작품”

 

재료부분 최우수상은 오스템임플란트의 ‘HyFlex’가 차지했다. 독일 원재료와 오스템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VPS 인상재 ‘HyFlex’는 우수한 친수성, 빠른 경화시간, 안정적인 품질로 정밀하고 편리한 인상채득이 가능한 제품으로 꼽힌다.

 

이 광고는 ‘오스템이 만든 초친수성 인상재 HyFlex’를 메인 컨셉으로 잡고 있다. 다른 요소를 배제하고 HyFlex로 정밀하게 인상채득한 템플릿이 물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심플하고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다. ‘초친수성 인상재 HyFlex’라는 메인 메시지를 이미지로 극대화해 표현했다.

 

오스템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전 세계 70여개국에 임플란트 등을 수출하고 있다.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국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세계 5위의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오스템 측은 “치과신문 광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비부문 최우수상   덴티스 ‘ZENiTH’

“뛰어난 기술력, 강한 비주얼과 컬러로 승화”

 

덴티스가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선보인 치과용 SLA 3D 프린터 ‘ZENITH’ 광고가 이번 치과신문 광고대상 장비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꼽혔다. 이 광고는 기술력의 독자성 및 차별성 등 강점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직관적이고 남성적인 제품 이미지를 강하게 전달하기 위해 3D 렌더링을 이용해 연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할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라는 점을 효과적으로 부각했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디지털 장비, 수술등, 골이식재 등 다양한 치과 제품들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독자적인 R&D 능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 치과용 SLA 3D 프린터를 개발하고 심플 가이드 시스템과 함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실현시키고 있다.

 

덴티스 측은 “ZENITH에 대한 관심과 최우수상 선정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읽고 하나로 소통하는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학술부문 최우수상   디오 ‘DIM 2016’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이미지로 잘 표현”

 

학술부문 최우수상에는 디오의 ‘DIM 2016(DIO International Meeting 2016)’ 광고가 선정됐다. DIM 2016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관련해 세계20개국 500여명의 치의학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다. 해당 광고에는 국내 치의학 기술이 세계로 뻗어가는 상징성을 태극문양의 캘리그라피와 컬러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광고의 전체적인 레이아웃과 비주얼이 진취적인 느낌을 주면서 세련미 또한 눈의 띄는 작품이다.

 

디오는 세계 7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이이가고 있다. 주력제품인 임플란트 외 치과기자재, 덴탈IT사업, 메디컬사업 뿐 아니라 심장내과용 스텐트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Health Care 전문회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디오 측은 “10번째로 열린 치과신문 광고대상에서 뜻 깊은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광고가 조만간 출시 예정인 ‘SMARTnavi’를 사전에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업이미지부문 최우수상   바텍 ‘대한민국 일자리’

“국산화 기술, 이익보다 가치 잘 표현”

 

글로벌 덴탈이미징 전문기업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세계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 회사인 바텍이 치과신문 광고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이미지 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한 작품은 바로 바텍의 ‘대한민국 일자리’ 광고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해 9월 바텍이 부품 국산화율 93.3% 달성을 기념해 제작한 기업이미지 광고다. 국내 헬스케어의 성장,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은 고객들의 가치 있는 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바텍은 전세계 12개의 법인과 100여개의 글로벌 판매망을 갖추고 있으며, 바텍 매출액의 70% 이상을 수출하면서 국내 덴탈이미징 진단기기의 세계화를 실현하고 있다. 바텍 측은 “우선 이번 광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점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 좋은 이미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료부문 우수상   휴비트 ‘Trinity’

“세련된 비주얼로 충실한 의미 전달”

 

재료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작품은 휴비트의 ‘Trinity’ 광고다. Trinity는 자가결찰 브라켓 중에서도 결찰부위까지 세라믹 소재로 제작된 ‘All clear self bracket’이다. 따라서 치아색과 유사하기 때문에 교정치료 중에도 당당하게 웃을 수 있다.

 

광고에서는 이 같은 제품의 특징을 최종 소비자인 환자의 입장에서 잘 표현해 주었다. 여성의 만족스런 모습을 세련된 비주얼로 담아내 당당함을 강조하고, 제품의 특징도 그래픽을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휴비트는 국산 교정재료 생산·공급 전문 업체로, 국내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세계시장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휴비트 측은 “현재 자사가 주력하고 있는 제품 광고로 수상을 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치과신문 광고대상으로 인해 광고에 대한 시각도 달라지고 점차 발전되는 것을 느끼고 있다. 고객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비부문 우수상   스피덴트 ‘Vacu-Mixer’

“기술력의 진화 인상적으로 담아내”

 

장비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스피덴트의 ‘Vacu Mixer’ 광고는 기술력의 진화를 인상적으로 담아낸 광고로 평가되고 있다. 튜브에서 반 수동 인상재 건과 대형 자동 믹스 기계로 점차 진화돼가고 있는 현재 모습에서 컴팩트한 사이즈로 포터블이 가능한 Vacu Mixer를 통해 편리한 인상채득 기술을 이끌어 간다는 느낌을 잘 표현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제품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었다는 평가다. 스피덴트는 품질경영을 위해 인증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있으며, 회사 운영에 있어서도 각 사업부가 독립적이면서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수입유통법인 스피덴트 USA를 설립, 코트라와의 지사화 사업을 통해 미주 중남미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스피덴트 측은 “인상재 채득방법에 새 역사를 만드는 Vacu Mixer의 컨셉이 고객들에게도 잘 전달됐다는 점이 우선 매우 기쁘다”며 “스피덴트는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 특별상   리뉴메디칼 ‘CollaDerm·AteloCare’

“제품 특장점에 초점, 효과적으로 표현"

 

흡수성 지혈제 ‘CollaDerm’과 ‘AteloCare’ 사용의 적합사례를 한 장면으로 보여줌으로써, 발치 후 또는 상악동거상술 시 흔하게 접하는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강조했다. 친숙한 그림을 통해 제품의 사용례를 쉽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특징을 광고의 주된 기능인 정보성을 강조해 간결하게 전달했다.

 

리뉴메디칼은 지난 2009년 창립이래로 치과 임플란트와 관련 재료인 골이식재 및 멤브레인 유통전문기업으로 국내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해오고 있다. 80여개의 국내외 치과기자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유통망과 영업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리뉴메디칼은 “열린 시각으로 리뉴메디칼 제품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는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치과 진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자세로 혼심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10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평]

 

“치과신문 광고대상 10년, 변화와 혁신 이끌었다”

 

치과신문 광고대상이 어느덧 10회에 이르렀다. 그동안 치과 광고의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주신 광고주들에게 심사위원장으로서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역사는 전통을 만들면서 진화하는 것처럼 치과신문의 광고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10년 전과 확연하게 달라진 점을 꼽는다면 광고주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관점의 변화를 들고 싶다. 이제 치과신문 게재 광고의 대부분은 치과의사의 니즈를 고려해 제품과 서비스의 특징을 충실하게 담아내는 것이 대세가 됐다.

 

이와 같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광고는 치과의사와 치과계 기업의 윈윈(win-win) 결과로 나타나고 있고, 그 중심에서 치과신문의 광고대상이 적지 않은 기여를 해왔음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10년을 이어온 치과신문 광고대상이 향후 또 10년, 20년을 지속하며 치과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심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재료, 장비, 학술, 기업이미지의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대상 한 편과 재료·장비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한 편씩을 공정하게 선정하였다. 그리고 학술분야와 기업이미지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한 편씩과 심사위원 특별상 한 편을 추가하였다.

 

오랜 토론 끝에 대상은 60여 년 간 치과업계를 선도해온 신흥의 ‘Demi™ Ultra’편에 돌아갔다. 광고는 배터리가 필요 없이 40초 만에 완충해 진료할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고품격 디자인으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전통의 기업 신흥다운, 치과신문 10회 광고대상 작품으로 손색없는 수작이다.

 

재료부문 최우수상은 임플란트 전문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의 ‘HyFlex’를 선정했다. 우수한 친수성과 빠른 경화가 가능한 기술력을 강렬한 색감의 비주얼로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기존 치과재료 광고의 보수적 표현의 틀을 깬 역동적인 작품이다.

 

재료부문 우수상에는 교정재료 전문 업체 휴비트의 ‘Trinity’가 차지했다. 광고는 자가결찰 브라켓의 심미적인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최종소비자인 환자의 관점에서 여성의 만족스런 모습을 세련된 비주얼로 소구해 당당함을 강조하였고, 제품의 특징도 가독성 높은 그래픽과 함께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장비부문의 최우수상은 덴티스의 ‘ZENiTH’를 이견 없이 선정했다. 덴티스가 개발한 3D프린터의 정밀성을 강한 비주얼과 컬러로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하단부의 카피를 통해 ‘왜 덴티스인가’에 대한 설득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신뢰를 더해주고 있는 잘 짜여진 광고다.

 

장비부문 우수상은 품질경영 기업 스피덴트의 ‘Vacu-Mixer’에게 돌아갔다. 포터블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진화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근거는 역시 기술력이라는 점을 쉽게, 인상적으로 구현했다. 애니메이션의 특징을 잘 활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광고다.

 

학술부문 최우수상은 임플란트 전문 기업 디오의 ‘DIM 2016’을 선정했다.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답게, 태극문양을 활용해 국제 디지털 치의학회 개최를 생동감 있게 알려주고 있다. 레이아웃과 비주얼이 진취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은 글로벌 덴탈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의 ‘대한민국 일자리’가 차지했다. 93%가 넘는 부품 국산화를 이룬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무리 없이 전달하고 있다. 광고의 경제적, 사회적 기능의 선순환 과정을 잘 드러내는 뛰어난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유통전문 기업 리뉴메디칼의 ‘CollaDerm’을 뽑았다. 제품사용 예시를 친숙한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표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특징도 정보적 가치를 담아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는, 다음편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제10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를 마치면서, 10회 광고대상까지의 역사가 전략적광고의 완성시기였다면 향후 20회 광고대상까지의 다가올 십년은 전략적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시대가 되기를 바라며, 치과신문 광고의 비약적 발전을 기대해본다.

 

/김혜성  공동심사위원장(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사회과학대학장)


[제10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부문별 심사평]

 

<학술부문>

“창의적이고 참신성 돋보여”

 

학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오임플란트의 ‘DIM 2016(DIO Interna tional Meeting)’은 국내 임플란트 회사가 주최하는 국제 디지털 치의학회를 소개함에 있어서, IT 분야와 치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높은 역량을 잘 표현한 광고였다고 생각한다.

 

은은한 색감으로 어우러진 태극 문양이 그 의도를 잘 전달하였고, 치아 입체 표면을 표현한 세부이미지는 회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그리고 부산을 상징하는 세부이미지는 개최 도시를 군더더기 없이 잘 드러내주었다.

 

지난 수년간 심사를 하면서 기억 남는 것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이 굉장히 고민되고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치과계의 많은 회사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이미지의 광고들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장비 및 재료부문>

“제품 특장점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

 

재료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오스템임플란트의 ‘HyFlex’ 광고는 초친수성 VPS 인상재의 특징을 강렬한 이미지로 매우 잘 표현해 주었다. 광고를 접하는 순간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광고라고 생각한다.

 

재료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휴비트의 ‘Trinity’ 광고는 심미적인 기능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제품의 특징을 군더더기 없이 잘 나타내 주었다.

 

덴티스의 ‘ZENiTH’ 광고는 뛰어난 기술력을 직관적이면서 강한 이미지로 임팩트 있게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상승 시켰다.

 

장비부문 우수상은 스피덴트의 ‘Vacu-Mixer’에게 돌아갔다. 편리성을 중심으로 기술의 진화가 이뤄진다는 의미를 인류의 진화에 비유하면서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업이미지부문>

“기업의 이익보다 더 큰 가치 담아내”

 

이미지 광고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기업이 소비자와 함께한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업이미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바텍의 이번 광고는 고객을 기업 이익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고, 더욱 높은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동반자라는 의미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여전히 치과의료기기 분야는 수입 의존도가 높다. 이런 가운데 바텍은 세계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고, 자체 기술력으로 부품의 93%를 국산화해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과의 공을 자사의 제품을 선택해 준 고객에게 돌리고, 또한 국산화의 의미를 기업 이익이 아닌 국내 일자리 창출 등 가치중심에 뒀다는 점을 부각해 기업이미지 광고로서의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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