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민·이하 서초구회)가 지난달 27일 서초구회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석민 회장을 비롯한 서초구회 집행부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과 조정근 재무이사가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서초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8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과 관련 관항목 변경을 집행부에 위임한 수정동의안이 최종적으로 통과됐다. 이어진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회람 등의 회원 공지 방식을 SNS로 변경하자는 안이 논의돼 집행부에서 실행방법 등 타당성 검토 후 차기 정기총회에 재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4일로 예정된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SNS 등 뉴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치과의료광고의 가이드라인 제작 및 배포’의 건이 상정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뉴미디어를 활용한 광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의료법에 저촉되는 등 회원들의 혼란을 방지해달라는 취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