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꼬박 하는 학술대회에 보수교육 점수가 고작 2점이라니”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 학회는 혼란에 빠졌다. 이틀씩 하는 춘·추계 학술대회는 통상 4점의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했었는데 올해 추계에는 2점밖에 줄 수 없다는 치협의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소속 학회에서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믿고는 있지만, 보수교육 점수에 민감하기로는 학회 회원들도 마찬가지인 상황이어서 학술대회를 앞두고 준비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라고. 보수교육 점수를 둘러싼 불만이 여기저기서 새나오고 있다. “구회에서 하는 2시간짜리 보수교육이나 이틀 하는 학술대회나 같은 점수는 불평등하다”, “치협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만 유독 6점까지 준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보수교육 점수 이수를 위해 지방에서 서울도 멀다않고 찾아오는 회원들이 생기는가 하면, 보수교육 점수가 없다면 소속 학회 세미나도 주춤하게 된다는 회원들이 많아지면서 보수교육에 울고 웃는 현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불만에 난감하기는 치협도 마찬가지. 보수교육 점수는 임의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수교육지침서’에 정해
덴탈코러스의 아름다운 화음이 쌀쌀한 초겨울 밤을 따뜻하게 감쌌다. 대한치과의사회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후원한 덴탈코러스(회장 임상수) 제2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문화가정을 돕는 자선 공연 형태로 진행된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900여명이 넘는 치과계 인사와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한귀 교수(이화여대)가 지휘봉을 잡고, 장진영 피아니스트(독일쾰른대)가 반주를 맡은 이번 연주회에서는 △무반주 합창곡 △오페라 합창 △리듬 하모니 △남성합창 △특별공연 – 코시안 어린이 합창단 △레 미제라블 모음곡 등 총 총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무반주 합창곡이 진행된 1부 공연에서는 덴탈코러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금빛 찬란한’과 ‘Alleluia’가 재탄생됐으며, 오페라 합창에서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허밍 코러스’ ‘대장간의 합창’이 불려졌다.특히 남성합창에서는 ‘볼가강의 뱃노래’와 ‘Time to Say Goodbye’ 등이 덴탈코러스 남성 단원들의 굵직한 목소리로 재해석돼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파란나라’ ‘우산’ ‘그대로 멈춰라’ 등 동요메들리를 선보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이하 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상악 6전치, 같은 결과 다른 접근’을 주제로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 심미치과학회는 모든 치과의사들이 완성하고 싶어 하는 분야로 꼽히는 상악 6전치의 심미적 치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부해 호응을 얻었으며, 개원의와 교감하는 시간이 됐다. 교과서와 같은 기초적인 강연부터 기존과는 다른 접근방식을 소개하는 새로운 임상노하우까지 다양하게 담아내 관심을 모았다.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지르코니아를 통해 구치부 수복 및 임플란트를 보다 심미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된 가운데 이승규 원장, 이동현 원장, 김희철 원장, 김신구 원장 등 국내 유명연자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서 초청된 심미치과분야 연자들의 강연으로 새로운 시각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심미, 최소 침습에 의한 컴퍼짓 수복에 대해 강연한 동경의과치과대학 Masayuki Otsukki 교수는 “컴퍼짓 레진이 건강보험에 포함되는 일본의 경우 환자 대부분은 레진으로 수복한다”고 소개하면서 “심미뿐 아니라 치과의료분야에 많은 발전을 보고 가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 방문의 소감을 전했다. 심미치과학회는 특히 학술대회 운영적인
(주)신흥이 매년 서울에서 개최해온 SHINHUNG IMPLANT DENTISTRY(SID)가 이제 전국의 치과인들을 찾아 나선다. 신흥은 그 첫 번째 전국 투어 세미나 장소를 광주로 택하고, 오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 2013은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을 대주제로 임플란트 관련 국내 유명 연자들이 총 집합했다. 이들은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해 SID 2013은 강연의 내용은 물론 흥행에서 모두 성공을 거둬 임플란트 관련 품격 높은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좋은 강연, 많은 이들이 접하도록(주)신흥 측은 “상대적으로 학술강연 참여의 기회가 적은 지방 개원의들을 위해, 보다 쉽고 편하게 명품 심포지엄을 가까이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SID Tour Seminar’를 준비하게 됐다”고 이번 광주 심포지엄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지난 SID 2013에서 다룬 ‘임플란트 합병증 해결’ 테마가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고, 지속적인 강연 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흥 측은 이번 광주 심포지엄에서도 임플란트 합병증을 주요 테마로 삼았다.특히 지난 SID
리뉴메디칼이 준비한 첫 번째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임플란트 고수들의 비법 공유’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덴츠플라이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2013 리뉴메디칼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명래 교수(이대목동병원)를 좌장으로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의 ‘간편하게 접근하는 임플란트 심미보철’, 정철웅 원장(광주미르치과병원)의‘Long-term Results of the Regenerative Therapy in the Peri-implantitis’,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의 ‘상악동 골이식술의 성공과 실패’, 조영준 원장(맥치과병원)의 ‘Socket Preservation T reatment’,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의 ‘장기적 관점에서의 임플란트 성공요인’ 강연이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까지, 임플란트 분야의 고수로 꼽히는 연자들의 임상증례로 생생하게 전달한 노하우는 시종일관 관심을 끌어모으기 충분했다는 평이다.리뉴디칼 관계자는 “훌륭한 강연을 해주신 연자와 좌장께 감사드리며, 서울과 대구 등에서 대형 학술대회가 집중된 날임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을 찾아준 청중들께 감사드린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이하 측두장애학회)가 오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알기 쉬운 턱관절염 이야기’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1부에서는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에 대해서 발표하여, 턱관절염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만과 일본 해외연자의 강의가 준비됐다. 대만의 Dr. Alex YJ Chen은 ‘Chewing difficulty vs chewing insuffiency’를 주제로 저작과 관련된 이상에 대해 강연하고 일본의 Dr. Yoshizo Matsuka는 ‘Basic mechanisms of botulinum toxin for orofacial pain management’로 악안면통증 치료시 사용되는 보툴리눔톡신에 대해 강연을 한다.측두장애학회는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회장 최재갑·이하 AACMD)의 한국 대표학회로 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ACMD 학술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오는 2015년에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최재갑 회장은 “이번 AACMD 학술대회가 학술적으로 풍성한 학술대회가 되도록 학회와 더불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AAC
스마일재단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후원한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이하 장애인치과학회)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 Ⅲ 및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 9일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현장등록 20여명을 포함해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치료영역별 장애인 치과진료 및 장애인의 구강관리와 응대법을 주제로 열린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Ⅲ’에서는 명훈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이 연자로 나서 △장애인의 구강외과치료와 △장애인의 치주치료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특히 김남윤 원장은 △장애인은 구강위생의 문제 때문에 구강병이 심각한가? △장애인의 치주치료, 비외과적 치주치료 밖에 답이 없나? △장애인의 구강위생, 누가 책임져야 하나? △장애인의 스케일링,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등의 소주제를 통해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끌어올렸다. 백승호 회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않고 장애인을 진료하는 것은 큰 위험부담이 따른다”며 “일본에서처럼 이미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도 필수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
며칠 전 일간지에 협회와 소송 중인 모 프랜차이즈 치과의 전면 광고가 실렸다. 5대 일간지 중의 하나인 그 신문의 전면 광고는 아주 많은 돈이 소요될텐데!광고 끝에는 아주 조그만 글씨로 ‘이 광고는 강남사거리점에서 제공하였습니다’라고 깨알 같은 글씨가 적혀있다. 본사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얘기인가 보다. 치과지점 하나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일간지 전면광고를 낼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광고의 내용은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주 타깃으로 했지만, 민주당과 보건복지부까지 타깃으로 삼았다. 광고라기보다는 공정거래법 위반 소송에서 치협이 패소한 사안을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 수단으로 삼으면서 치협뿐 아니라 국회의원, 정부까지도 비판의 도마 위에 올린 것이다. 참 대단한 치과다.치과 역사상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이렇게 독설을 쏟은 전례를 본 적이 없다. 광고에서 치협을 ‘거대한 포식자’라고 표현하면서 정작 본인은 ‘모 치과’라고 표현한다. ‘모 치과’는 100개가 넘는 프랜차이즈를 거느리고 있어 막대한 자금을 동원할 수 있지만 ‘거대한 포식자’라는 치협은 이같은 전면광고 하나 실을 예산도 없다. 과연 거대한 포식자가 누구인지 많은 이가 알고 있다.이번에는 작심한 듯 정치권과 정부에
“교정은 다른 치과 영역과 달라 성급히 접근하면 안된다. 보철과 같은 경우에는 바로 피드백을 얻을 수 있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임상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교정은 하나의 치료가 완료되기까지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무턱대고 진료하다가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런 이유 탓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교정치료를 겁내하는 것도 사실이다.”‘제3회 서울프라임교정연구회 연수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현성 원장은 GP의 교정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정 원장은 “젊은 치과의사들의 경우 머리가 매우 명석하고 지식습득 능력도 빠르다. 하지만 임상에서의 경험 부족 탓에 교정치료를 겁내한다”며 “연수회를 통해 꾸준히 공부를 하고, 주위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교정치료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둘러서는 안된다. 정 원장은 “하나의 치아에서부터 시작해 상악동 같은 어드밴스드 코스로 나가는 임플란트 시술처럼, 교정 역시 골격적인 부조화와 같은 어려운 케이스 보다는 간단한 돌출이나 성장기 아동에서의 치열 관리 등 간단한 케이스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자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회사편찬위원회 회의가 지난 11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평일 위원장, 서치 권태호 부회장, 이민형 간사를 비롯한 회사편찬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이민형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회사 발간 제작 방법 검토와 △2015 회사 발간에 따른 타임 스케줄 논의 건 등이었다.먼저 제작 발간과 관련해 회사편찬위원회는 정해진 예산에서 효과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자는 데 동의하고, CD와 책자를 적절하게 제작하도록 했다. CD의 경우, 사전 조사를 통해 소장을 원하는 사람을 접수받아 제작하기로 했으며, 책자는 보관용과 관계기관 및 지부 배포용으로 500여권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스케줄 논의와 관련해서는 지난 증보판의 일정을 참고해, 세부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또한 회사 편찬까지 남은 시간이 약 1년 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 회사 발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정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사편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존에 제작된 회사는 당시의 역사관이 반영된 것임을 인정하고, 틀린 부분만을 수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새롭게 제작될 회사는 기존 회사의 틀린 부분만을 수정하고, 최근 10년간의 역사
“노인 인구 증가와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치과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최근 치과분쟁과 관련한 통계자료를 발표하고,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공지했다. 소비자원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치과관련 소비자상담은 1만7,631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피해구제 신청은 302건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302건의 피해구제 신청 유형에 대한 상세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치료유형별로는 임플란트가 전체의 26.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철(17.2%), 교정(15.2%), 발치(12.6%), 근관치료(11.9%), 치료·처치(11.3%), 틀니(4.9%) 순으로 높은 빈도수를 보였다. 그러나 치과분쟁을 원인별로 분석해본 결과 가장 높은 것은 임플란트보다 염증이 우선이었다. 원인별로는 △염증(16.2%) △감각이상(11.3%) △임플란트 관련(이식체 탈락, 보철물 탈락, 나사탈락 파손, 불편감) 분쟁(8.0%) △치아파절(7.6%) △발치와 부정유합(7.3%) △재보철(6.3%) △틀니 불편(3.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0여명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관련 치과의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국윤아·이하 통합치과학회)가 (가칭)통합치과를 11번째 전문과목으로 신설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통합치과학회는 지난 10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통합치과 전문의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통합치과학회 김기덕 부회장(치협 AGD수련제도위원장)이 진행에 나섰다.김기덕 부회장은 “통합치과학회는 애초부터 AGD를 제도권으로 편입시켜야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며 “AGD의 제도권 편입이 현실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문과목으로 신설해야 하는데, 기존에 이미 수련기관이 운영되고 있고, 수련의를 배출하고 있는 통합치과가 가장 적절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치협이 시행하고 있는 AGD는 현재 수련을 받고 있거나 기배출된 인원이 280명이 넘는다. 더욱 간과할 수 없는 것은 AGD 경과조치 시행에 따라 자격 취득자나 대상자는 1만1,000명이 넘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AGD를 전문과목으로 신설한다고 하더라도 AGD 수련을 받은 이들과 그렇지 않은 경과조치 대상자들에 대한 조치 등 심각한 고민거리가 남는다.김기덕 부회장은
OO치과가 검찰의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난해 강화된 1인 1개소법이 어떻게 적용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지난 9월 복지부에 해당 치과네트워크와 관련된 위법혐의 증거 문건을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에 전달했고, 복지부는 이를 검토, OO치과의 병원경영지원회사(MSO)와 몇몇 소속 회원 치과 간의 지분관계상 문제점을 파악하기에 이른 것. 결국 복지부는 OO치과의 지점 치과 8곳과 해당 네트워크 소속 MSO에 대해 의료법 위반 여부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의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자체 조사결과 쫛쫛치과가 의료인 1인당 개설 의료기관 수를 1개로 제한한 현행 의료법을 위반한 개연성이 포착됐다는 것. 더욱이 OO치과는 복지부의 관련 자료 제출조차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쫛쫛치과 네트워크 MSO 관계자는 “전국 OO치과 지점 원장들의 모임에서 논의한 결과 복지부의 자료 제출 등 조사에 협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복지부 조사에 협조하는 것은 치협이 우리를 음해하려고 하는 것에 동조하는 것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OO치과는 의료법이 강화됨에 따라 모든 지점의 지분관계를 합법적으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함태훈·이하 공보의협)에서 주최하는 ‘2013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3)’가 다음달 1일 코엑스에서 열린다.공보의협은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준비상황을 알렸다. 공보의협이 내건 Dentex 2013의 슬로건은 ‘상생하는·소통하는 치과’로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공보의와 선배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공보의협은 이번 박람회에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란 은퇴를 앞두고 있는 개원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후배들과의 만남을 주선해주는 것으로, 공보의협은 선배는 자신이 원하는 페이닥터를, 그리고 후배는 자신이 일하고 싶은 치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보의협에 따르면, 현재 멘티를 신청한 참가자는 약 50여명. 멘토는 박람회에 참석하는 선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한 많은 멘토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보의협은 이승일 명예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는 ‘내 마음의 경영전략’과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이 발표하는 ‘치과의사간 커뮤니케이션:원장 to 원장 세대간’
시술 시 출혈과 통증이 적어 치주 관련 질환과 엔도 치료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레이저 치료기. 시중에는 물방울, CO₂ 등 다양한 방식의 레이저 치료기가 출시돼 있다. 다이오드(Diode)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레인보우 레이저(RAINBOW LASER)’ 역시 이런 레이저 치료기의 기능을 충실히 소화할 수 있다. 더욱이 ‘레인보우 레이저’는 여기에 교정용 브라켓 제거 기능을 추가해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유저 입장에서는 하나의 기계, 즉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레이저 치료기다. 세 가지 팁, 세 가지 혜택과거 레이저 치료기는 팁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본체와 시술 팁의 일체화로, 정해진 두께의 레이저 빔만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당연히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범위도 한정됐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기는 다양한 팁을 교체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레인보우 레이저’ 역시 서저리 팁(Surgery tip), 디본딩 팁(De-Bonding Tip), 엔도 팁(Endo Tip) 등 세 가지 팁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유저는 각각의 상황에 맞게 팁을 교체해 사용하면 된다.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