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9에서 코덴(대표 정석준)의 특수 기능성 스툴 ‘Saddle Chair’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치과의사의 허리건강 지킴이로서 각광받고 있는 ‘Saddle Chair’는 말안장을 연상시키는 인체공학적 특수 제작으로 자연스럽게 허리를 꼿꼿이 펴도록 함으로써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코덴은 “지난해 SIDEX에서 Saddle Chair 30여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도 전시가 시작된 지난 10일부터 꾸준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덴은 이번 SIDEX에서 발치기구 ‘ARA LUXATOR’를런칭해 눈길을 끌었다. 코덴은 “이탈리아 수입 재질로 제작된 ARA LUXATOR는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시 협측의 뼈 손상 없이 발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티타늄을 코팅해 뛰어난 내마모성 및 인체친화성을 자랑한다”며 “SIDEX에서 ARA LUXATOR(정가 8만8,000원)를 6만5,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3개 이상 구매 시에는 개당 6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코덴은 이번 SIDEX에서 모든 보철물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강력한 끈끈이 볼 ‘BESTiK’을 1개 구매 시 1개
케어스트림덴탈의 치과용 영상장비 등 치과기자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케어덴트코리아(대표 김요한)가 SIDEX 2019를 통해 스마트한 덴탈 CT ‘CS9600’을 전격 출시했다. 케어덴트코리아 김요한 대표는 “이번 SIDEX 2019를 통해 CS9600을 론칭,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며 “CS9600은 케어스트림덴탈의 기술력이 총 집결된 스마트한 덴탈CT”라고 설명했다. CS9600은 직관적으로 제작돼 누구나 한 번의 촬영만으로도 쉽게 고해상도의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CS9600은 무엇보다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을 자랑한다. 실시간 카메라를 사용해 환자를 포지션하고, 쉽고 정확한 포지셔닝을 위한 실시간 환자 영상이 터치스크린에 나타난다. SmartAuto Pan과 SmartAuto 3D는 환자의 구강구조와 형태를 분석해 알맞은 방사선량과 궤적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영상 반경을 정확하게 측정한다. 관계자는 “CS9600은 케어스트림덴탈이 야심차게 준비한 혁신적인 스캐닝 기술을 이용해 큰 FOV에서도 최고 해상도와 정확한 스캔 데이터를 통해 명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며 “CS9600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악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치과에서 가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치과의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세션이 마련돼 호응을 받았다. 지난 11일 코엑스 E1에서 진행된 해외진출 세션은 5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우며 해외진출에 대한 국내 치과계의 관심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날 유진수‧조병욱‧이종수‧석원길 원장이 연자로 나서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일본으로의 해외진출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배좌섭 의료해외진출단장이 한국의료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조병욱 원장은 한국 치과의사의 중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충분한 현지조사가 이뤄져야 시행착오나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싱가포르 진출에 대한 내용을 다룬 이종수 원장은 “우리나라 치과계 상황이 싱가포르보다 10년 정도 앞서 있다”고 운을 떼며 “싱가포르에 진출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 싱가포르는 치과의사를 줄이려고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자유무역국가인 싱가포르는 현지 파트너가 없어도 개원이 가능하지만 현지 파트너가 있는 것이 유리하다”면서 “2년의 조건부면허가 주어진 후 풀면허를 취득할 수 있고, 3만
‘Auto BT, which is made of my teeth, is the world's best bone graft material for me and my family’를 슬로건으로 SIDEX 2019에 출품한 한국치아은행 주식회사(이하 치아은행)가 오토비티(AutoBT)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아은행이 확보하고 있는 국내 원천기술인 자가치아골이식재 오토비티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골이식재로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았고, 올해 1월부터 급여항목으로 등재돼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토비티는 특허기술을 통해 발치한 자가치아를 개별 가공한 골이식재로, 무기질 55%, 유기질 45%를 함유하고 있으며, 무기질의 주성분은 hydroxyapatite와 β-TCP다. 치아은행은 부스(코엑스 1층 B1홀 B-908)에 방문하는 모든 치과의사 관람객들에게 20만원 상당의 무료 치아보관쿠폰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오토비티 무료 사용권’ 등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에는 ‘특별한 선물’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특별 프로모션으로 오토비티 현장 구매 시 홍보용 배너 및 장식장, 공
스위스 명품 구강용품 회사 큐라덴(Curaden)의 ‘큐라프록스(Curaprox)’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큐라덴코리아가 SIDEX 2019에서 인기 부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큐라덴코리아는 지난해 SIDEX 2018에 이어 올해도 스위스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 큐라프록스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 전체를 체험 존으로 구성했다. 큐라덴코리아의 체험부스는 전시회 첫날인 지난 10일부터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큐라덴코리아 관계자는 “전시회 첫 날인 10일부터 치과의사는 물론, 많은 치과위생사 관람객이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또한 올바른 TBI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체험 존을 찾고 있다”며 “특히 매 정시에 시작하는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박창진 원장의 미니 강연이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큐라덴코리아는 지난해에도 화려한 부스 디자인과 직접 칫솔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로 참가자들의 눈길을끌었다. 큐라덴코리아는 올해도 기존의 칫솔, 치간칫솔 등과는 차원이 다른 큐라프록스 제품만의 특별함을 체험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계자는 “무엇보다 바이오필름을 조절하기 위한 칫솔질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어제(10일) 개막한 SIDEX 2019가 주말을 맞아 참관객들이 본격적으로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D홀 827번에 자리한 프로덴티(대표 황영호)는 오늘(11일) 아침부터 참관객들이 몰리며 SIDEX 2019를 위해 준비한 특별 프로모션 홍보 등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프로덴티 황영호 대표는 “‘프리마 330 터보’ 묶음 할인과 47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대만 진델사의 핸드피스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오전부터 참관객들이 몰리며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로덴티가 마련한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프리마 330 터보’ 20팩을 절반 가격인 39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SIDEX가 열리는 오늘과 내일, 딱 2일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묶음 할인 이벤트다. 특히 한정수량 특판으로 제공되는 만큼 구매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서두르는 것이 좋다. ‘프리마 330 터보’는 유사제품이 등장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기존의 FG 330 버와 비교했을 때 Cross Cut을 두고 있어 삭제속도 면에서 여러 모로 유리하다. 특히 기존 제품의 문제
지난 8일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2019)가 시작됐으며, 지난 9일 APDF 대표단회의 그리고 어제(10일)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종합학술대회) 및 SIDEX 2019가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6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총 41개 세션에 270개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 그야말로 매머드급 치의학 종합학술대회라고 할 수 있다. ‘통일치의학’으로 3일간 학술향연 시작 종합학술대회 1일차인 어제(10일) 오전 9시부터 학술대회는 시작됐다. 이날 진행된 학술세션은 △구순구개열 △턱교정수술 △조직공학 △전쟁 재난치의학 △구강병리/구강암 △턱얼굴 재건 △예방치의학/외상 △턱뼈괴상증/치과감염증 △디지털 치의학 등이 진행됐다. 특히 특별세션으로 준비된 ‘통일치의학’ 세션은 평일 오전 진행돼많은 인원이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현재, 치과계는 무엇을 준비해야할지를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통일치의학 세션에서는 재미한인의사협회 북한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Kee B. Park 이사가 특별 초청돼강의를 진행했다. 키박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이하 APDF)이지난 10일 총회(APDC)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APDF 페르난도 페르난데즈(Fernando Fernandez) 회장과 올리버 헤네디게(Oliver Hennedige) 사무총장을 비롯해 회원국과 비회원국 등 총 25개 국가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등이 참석해 외국 손님들을 맞이하고 APDC의 개막을 축하했다. APDC 개최국인 한국을 대표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은 “APDF는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의 아태지역기구로, 국가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45억 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APDC 개최를 통해 다양한 구강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한민국 치과계 위상을 전 세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임플란트와 양악수술 등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해외환자는 매년 평균 26.5%에 달하는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고, 국내 의료
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가 오늘(10일) 정오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주최하는 SIDEX 2019는 올해 전세계 15개국, 290개 업체, 1055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전시장 또한 기존의 C, D홀에 이어 B1홀까지 확대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SIDEX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에는 SIDEX 2019 이상복 대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APDF 김철수 회장, FDI 캐스린 캘 회장을 비롯해 중화구강의학회, 동경도치과의사회,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페이, 미국, 캐나다 독일치과의사회 대표 등 국내외 43명의 대표진이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VIP투어에 나선 이들은 전시장 주요 업체를 돌아보며 대한민국의 치과산업, 수준높은 치과기자재전시회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SIDEX의 주인공은 바로 나! 경품추첨 등 현장이벤트 ‘풍성’ 드디어 모습을 공개한 SIDEX 현장은 넓어진 규모만큼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참관객들의 흥미를 끌어 모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를 완료했다. 전시업체 또한 다양
세계 점유율 1위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이 자사가 보유한 3D프린터,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솔루션의 국내 판매를 위해 포인트닉스와 협력한다. 포인트닉스는 임플란트를 비롯해 덴탈 파노라마, CT 등의 치과용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향후 구강스캐너, 3D프린터, 밀링기 등 스트라우만의 디지털 솔루션을 함께 취급한다. 그 첫 번째 자리는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19가 될 전망이다. 포인트닉스는 SIDEX자사 부스(C-349, 449)에서스트라우만의 디지털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트라우만의 디지털 솔루션을 처음 접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한편 스트라우만은 올 하반기 자사의 디지털 솔루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사 서울치과의사회)가 활발한 해외 교류를 펼치고 있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공동개최하는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의 개막 하루 전부터 해외 치과의사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지난 9일 독일치과의사협회를 시작으로 전시 마지막 날인 5월 12일까지 총 20여개 해외 치과의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각국 치과계 현안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간담회 첫날 서울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인사를 나눈 독일치과의사회 Peter Engel 회장은 “지난해 SIDEX 참가인원이 1만5,000명에 육박한 것에 매우 놀랍다”면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SIDEX에 감탄사를 자아냈다. 또한 “과거에 독일은 치과대학 졸업 후 대개 2~3년이면 개원을 했다. 하지만 최근 치과기자재가 디지털화되는 등의 이유로 개원을 하기 위해선 약 50만 유로가 필요하다. 평균 40대 초의 연령에 접어들어 개원할 정도로 개원 시기가 점점 늦춰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독일과 마찬가지로 한국을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그리고 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를 하루 앞둔 오늘(9일) KDA 종합학술대회를 기획 주관하고 있는 대한치의학회와 치협 학술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종합학술대회브리핑을 잔행했다. 치협 이부규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김철수 회장은 “이번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국내외 연자245명- 270여개 강연이 펼쳐지는매머드급 국제학술대회”라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다양한학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강연 시간을 30분으로 제한, 보다 많은 강연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대한치의학회 이종호 회장 역시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감안하면 이번 치협 종합학술대회에는 1만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학술대회가 개원의 중심의 연제 중심이었다면,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가 원하는주제는 물론, 치협 분과학회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면서 학문간 융합을 보여주는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uture, Innov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가 어제(8일) 이사회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APDC는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이하 APDF)가 개최하는 총회로, 올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몽골 등 APDF 21개 회원국과 미국, 중국 등 5개 비회원국에서 200여명이 참여했다. APDF는 APDC 2019에서 이사회를 비롯해 대표단회의, 참가국 개별미팅 등 총 15개에 이르는 릴레이 회의를 개최하며, APDF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APDF는 오늘(9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정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APDF 신임회장인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을 비롯해, 직전 회장인 페르난도 페르난데즈(Fernando Fernandez), 그리고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캐스린 켈(Kathryn Kell) 회장이 참석했다. 먼저 김철수 회장은 “이번 APDC 2019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45억 아시아·태평양 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APDF 회장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 열리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이하 APDF)이열악한 재무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다. 회비 10% 인상 등 각종 수입원을 강구하는 한편,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참석 시 지원금을 축소하는 등 각종 지출은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오늘(9일) 오전 9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APDF 대표단회의가 열렸다. 내일(10일)로 예정된 APDC 개막식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APDF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공식행사이지만, 이날 대표단회의부터 김 회장이 직접 회의를 진행하는 등 APDF 신임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대표단회의에서는 현재의 재정상황에 대한 양 춘-치에(Yang Chun-Chieh) 재무이사의 재무현황 보고와 권고안이 다뤄졌다. 양 춘-치에 재무이사에 따르면 현재 APDF의 보유액은약1만달러가 전부. 그는 “현재 APDF의 재무상황이 매우 열악하다”며 “어제 열린 이사회에서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열악한 재무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권고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권고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 회기부터 회비를 10% 인상하는 한편, APDF 회원 중 뛰어난 업적을 이룬 회원의 노고를 기리는 ‘명예의 전당’을
환자 개인의 의료정보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는 지난 수년간 지속돼 온 이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빅데이터 활용은 관련 산업발전의중요한 핵심요소다. 반면 개인정보보호 문제 차원에서 특히, 개인의 의료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매우 민감한 문제로, PHR(Personal Health Record) 등 관련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여전하다. 지난 8일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김세연 의원(자유한국당)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료정보학회,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이 공동주최한 ‘개인의 의료정보 주권 구축 방안’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를 주최한 김세연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다분히 질병의 치료를 넘어 건강한삶을위해 병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한 예방의학과 보건의료, ICT가 결합된 형태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크게 주목 받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개인의 의료정보에 대해 화자의 자기결정권과 데이터 이동권을 보장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선진 ICT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말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센터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