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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다드' 치협 종합학술대회 드디어 내일(10일)부터

치협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1만1,900여명 돌파
학술대회 전용 앱으로 스마트한 강연 분위기 기대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그리고 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를 하루 앞둔 오늘(9일) KDA 종합학술대회를 기획 주관하고 있는 대한치의학회와 치협 학술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종합학술대회 브리핑을 잔행했다.

 

치협 이부규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철수 회장은 “이번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국내외 연자 245명- 270여개 강연이 펼쳐지는 매머드급 국제학술대회”라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다양한 학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강연 시간을 30분으로 제한, 보다 많은 강연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대한치의학회 이종호 회장 역시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감안하면 이번 치협 종합학술대회에는 1만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학술대회가 개원의 중심의 연제 중심이었다면,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가 원하는 주제는 물론, 치협 분과학회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면서 학문간 융합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건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3일간 33개의 임상 세션과 8개의 특별 세션 등 총 41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치의학 전 분야에서 자신이 원하는 강연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 특히 치협에서는 학술대회 전용 앱 'APDC 2019'를 개발,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효율적으로 학술강연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학술대회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쉽게 다운받아 사용가능하다.

 

또한 이번 치협 종합학술대회 강연 중 토요일(11일)과 일요일(12일) 전 강연이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이 지원된다. 학술대회 동시통역은 치과대학생 및 전공의,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60여명의 ‘덴탈 서포터즈’가 담당할 예정이다.

 

덴탈 서포터즈로 활약할 단국치대 정세빈 학생은 “전 세계 치과계가 주목하는 올해 국제행사가 치과대학생으로서는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해 서포터즈에 지원했고,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덴탈 서포터즈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는 내일(10일)부터 서울 코엑스 3, 4층에 있는 컨퍼런스룸 및 E홀, 오디토리움 등에서 12일(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강연장별 첫 강연은 오전 9시부터다.

 

학술대회 첫 날인 내일 오전에는 △통일치의학 △구순구개열 △예방치의학/외상 △디지털 치의학 등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오후에는 △턱교정수술 △조직공학 △턱얼굴재건수술/보철 △턱뼈괴사증/치과감염증 등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치과신문 논단]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에 치과계의 관심을
지난주 토요일,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받아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강의를 할 기회가 있었다. 전 강의가 일본의 커뮤니티케어인 지역포괄케어에 대한 내용이라, 미리 가서 들어보려고 일찍 도착했다. 일본에서 다년간 지역포괄케어를 연구한 교수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는데, 마지막에 한마디가 “지금은 혁명기와 다름 없다”라는 일성이었다. 우리나라의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그동안 보건복지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사람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었다. 작년 중반부터 보건이나 복지와 관련한 단체나 학회들은 줄줄이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학술대회나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정부도 민관협력 세미나나 워크숍 등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난 4월 초에는 전국의 8개 지방자치단체를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하여 그 중 5개는 노인 대상, 2개는 장애인 대상, 1개는 정신질환자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북유럽은 북유럽 나름대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이 있고, 일본, 미국도 모두 그 나라의 상황에 맞는 사업모델을 찾아왔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인 커뮤니티케어도 정답은 없고, 지금부터 모델을 만들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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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성장이 치과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
이번 한국은행의 상반기 -0.3% 경제 성장률 발표가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1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주식시장과 환율에 미치는 영향 또한 지대하다. 해외에 유학을 보내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통상 경제학에서 경제 성장률이 3% 정도일 때 경제적으로 예전과 비슷하다고 인식한다고 한다. 그동안 우리 대다수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느낀 것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2%대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모임에서 원로 선배님께서 개원하는 동안 경기가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씀하신 것도 그런 맥락이다. 이번 전반기 마이너스 성장은 금년도 전체 성장률이 2.4%를 넘기 어려움을 예시하는 지표이고, 현재 경제 상태가 매우 어려움을 나타내기 때문에 심각하다. LG 전자가 휴대폰 공장을 모두 베트남으로 옮긴다는 내용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마이너스 경제성장은 바로 소비 심리에 연결되어 급격히 소비가 위축되고 결국 소비 구조 말단에 있는 치과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된다. 마이너스 성장이 치과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경제적 영향과 심리적 영향으로 나눠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