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8.4℃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5.5℃
  • 구름많음대구 -2.0℃
  • 구름많음울산 -1.1℃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0.4℃
  • 구름조금고창 -3.6℃
  • 흐림제주 2.5℃
  • 맑음강화 -7.9℃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4.8℃
  • 구름조금강진군 -2.0℃
  • 구름조금경주시 -1.8℃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20치협선거

장영준 "화합형·분권형·경영자 회장은 시대적 요구"

URL복사

지난 5일 첫 정견발표회, 3C 운동-BTS 31 공약 발표
김종훈·최치원·김욱·최대영·박관식 부회장 예비후보 포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3월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장영준 회장 예비후보(이하 장영준 예비후보)가 김종훈·최치원·김욱·최대영·박관식 부회장 예비후보 5인을 지난 5일 공개했다.

 

개인일정으로 불참한 박관식 부회장 예비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4인의 부회장 예비후보와 함께한 장영준 예비후보는 선대위원장 6인, 정책·홍보·조직·여성·관리·청년·보험드림 등 각 본부 및 팀장들도 소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1987년 경기도 과천에서 유니트체어 2대로 치과를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치과의사로서 진정한 삶은 무엇인지, 치과의사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늘 고민했다”며 “지난 여러 집행부 동안 치협이 내홍에 휩싸였던 것은 계획적인 관리·운영으로 정해진 자원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제대로 된 경영자 협회장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장영준 예비후보는 “지금 치과계에는 재수, 삼수, 연임까지 하려는 정치적·제왕적 협회장은 필요없다”며 “풍부한 경영 경험으로 노련하게 대외업무를 실천하며, 부회장단·이사진과 협업으로 일하는 화합형·분권형·경영자 협회장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치협을 세계적인 치과의사단체로 성장시키겠다는 장영준 실천캠프는 3C 운동(Contents, Clear, Communication)을 통한 BTS 31 공약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치과 민생 문제를 최우선으로 단기적인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장기적으로 치과계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Contents)로 발로 뛰는 치협, 투명한(Clear) 회무-통합하는 회무를 실천하는 치협, 스마트한 소통(Communication)으로 젊고 역동적인 치협을 기치로 내걸고, 소통을 통한 치과계 대통을 이루겠다는 뚜렷한 의지도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장영준 실천캠프에 합류한 부회장 예비후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현재 치협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통하는’ 김종훈· ‘투명하게’ 최치원 예비후보와, 치협 법제이사인 ‘발로 뛰는’ 김욱 예비후보, 서울지부 부회장인 ‘보험해결’ 최대영 예비후보, 前 대구지부 부회장인 ‘경영관리’ 박관식 예비후보 등은 저마다 포부를 밝히며 필승을 다짐했다.

 

김종훈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치협 임원으로 봉사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이 진영논리, 개인 호불호로 많은 의사결정이 이뤄졌던 것”이라며 “지도자가 바뀌면 선수들의 기량이 바뀐다는 말처럼 장영준 예비후보와 훌융한 치협, 회원을 위한 치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치원 예비후보는 “치협은 철저한 분업화 속에서 조화와 해법을 찾아내야 하고, 때문에 팀워크를 가장 중요시하고 회원을 위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장영준 예비후보와 뜻을 같이했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욱 예비후보는 “현재 치과개원가의 가장 큰 문제는 경영이고 해법은 보험”이라며 “발로 뛰는 부회장 예비후보로 보험 청구액 월 2천만원 돌파를 쟁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대영 예비후보는 “서울지부에서 오랜 기간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반 회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잘 알고 있다”며 “깨끗하고 능력있는 장영준 예비후보와 회원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장영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치과전담 간호조무사 제도 시행을 통한 치과보조인력 문제 해결 △불합리한 노무·회계·세무·보험제도 개선 및 정책개발 △시의적절하고 임팩트 있는 대국민 홍보 △외부감사 도입 등 투명한 회무 실현 △젊고 역동적인 치협 모바일 시스템 구축 등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추후 정견발표회에서 밝히기로 했다.

 

한편, 장영준 예비후보는 2002년 치협 기획이사로 회무에 입문해, 홍보이사, 1인1개소의료법사수특위위원장, 직선제추진위원장, 전문의제도운영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바 있다. 장영준 실천캠프 개소식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서초구 로이어즈타워에서 개최된다.

관련기사

더보기
5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미친× 머리에 꽂은 꽃과 탈팡
요즘 ◯팡의 뉴스가 난리도 아니다. ◯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주문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을 하며 동종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회사다. 그 회사에서 얼마 전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후속 처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급기야 국회청문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팡 청문회를 보다가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가 연상되었다. 동문서답하는 것도, 불리한 것은 ‘모른다’로 일관하는 것도, 최고 책임자에 대한 질문에는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두 유사한 풍경이었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장세동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이번 청문회에서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일관한 외국인 변호사 바지사장이 대조적으로 오버랩되었다. 게다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장 연차가 높은 부사장은 취직한 지 1년이 안 되었고, 부사장이 몇 명인지도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청문회를 보는 내내 무슨 마약 범죄조직의 점조직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팡 사용자는 늘었

재테크

더보기

S&P500 자산배분, 2025년을 마감하며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