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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휴비트 'Maje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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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esty’ 라인업 완성 주목
휴비트, MBT 이어 Roth prescription 오는 9월 출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 휴비트(주)가 지난 4월 출시한 세라믹 셀프 브라켓 ‘마제스티(Majesty)’의 MBT Prescription에 이어 오는 9월 Roth Prescription을 출시할 예정이다. 휴비트는 “이로써 전체 라인업이 완성된다면 마제스티에 대한 교정의들의 인기는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휴비트의 ‘마제스티’는 환자와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정확한 교정치료 효과를 구현하고, 나아가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하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개발 및 임상검증을 통해 탄생한 휴비트의 전략 브라켓이다.

 

마제스티 브라켓은 베이스의 표면적을 넓히고 알루미나 코팅을 적용해 본딩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했다. 아울러 특허받은 전용 Opener는 Clip의 볼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잡아주어, Clip 개폐가 쉽고 변형이 적은 것도 큰 장점이다.

 

휴비트 관계자는 “마제스티 브라켓은 100% 자체 내작화 공정과 오스템임플란트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의 국산 브라켓과는 달리 글로벌 외산 브라켓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프리미엄급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한편, 휴비트는 최근 교정치과에서 마제스티 등 관련 교정재료를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온라인쇼핑몰 ‘휴비트몰을 오픈하고 온라인 시장에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휴비트몰에서는 브라켓과 오프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쇼핑몰에서 방문상담을 신청하면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휴비트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환자와 밀접한 접촉으로 전염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부인과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교정치과 업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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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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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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