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1℃
  • 서울 3.6℃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1.6℃
  • 맑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4.5℃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2.6℃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특집] 좋은보코, 트루클리어·퀵클리어·2D 브라켓

URL복사

100년 역사의 독일 명품 브라켓 총집합
포레스타덴트 대표 제품, 국내 독점 공급…심미성·치료효과 ‘최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좋은보코(대표 이원우)는 △트루클리어(TruKlear) △퀵클리어(Quicklear) △2D 브라켓(Lingual Bracket) 등 독일 명품 교정전문 회사 포레스타덴트의 대표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포레스타덴트는 1907년 설립된 유서 깊은 회사로, 100년이 넘는 노하우와 독일의 장인정신이 만나 교정계 톱 브랜드로 전 세계 유저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풀 세라믹 브라켓 ‘트루클리어’

‘트루클리어’의 가장 큰 강점은 심미성이다. 브라켓의 모든 구성이 심미성이 우수한 세라믹으로 제작됐다. 또한 브라켓의 모서리가 부드라운 라운드 형태로 제작돼 구강 내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개폐 시 밀려나지 않고 ‘따닥’ 소리가 나기 때문에 개폐확인에 용이하다.

 

이러한 심미성과 편의성 외에도 브라켓의 기본 기능인 치료효과에 있어서 상당한 능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와이어의 힘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4-Way Block의 힘으로 치아 이동 시 와이어의 힘을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미성과 기능을 모두 잡은 ‘퀵클리어’

‘퀵클리어’는 심미성과 기능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먼저 세라믹 보디를 가지고 있어 심미성이 뛰어나며, 다른 제품보다 작은 사이즈의 메탈 클립이 어우러져 치료효과 측면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자랑한다.

 

포레스타덴트만의 특수한 세라믹 보디는 Invert 시스템을 이용, 같이 제공되는 디본딩 툴을 사용해 브라켓 전체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종래에 가하는 힘보다 1/30 정도의 아주 작은 힘으로도 디본딩이 이뤄져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퀵클리어’는 △우수한 심미성 △탁월한 통증감소 △치료기간 단축 △내원횟수 감소 등 여러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와이어 교체 시 통증이 적고, 심미성이 우수해 환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한 제품이다.

 

설측 부분교정의 대명사 ‘2D 브라켓’

설측교정이 개발된 가장 큰 이유는 심미성 때문이다. 하지만 치아 안쪽에 교정장치를 부착하기 때문에 발음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2D 브라켓’은 지금까지의 설측 브라켓 중 프로파일(1.3㎜)이 가장 낮아 이물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덕분에 발음 지장 없이 교정이 가능하다. 교정장치 장착 후 2~3일간의 적응기간만 거치면 발음에 지장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좋은보코 측의 설명이다.

 

또한 낮은 프로파일로 인해 효과적인 Light force 전달이 가능해 치아 이동이 상대적으로 빠르며, 대부분의 술식이 012와 014 NiTi 정도의 와이어로 이뤄져 환자가 느끼는 고통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처럼 환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지만, 대부분의 교정장치가 그렇듯 모든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2D 브라켓’은 토크 컨트롤과 같은 3차원적 이동은 다소 제한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투명교정장치 등을 병행하거나 술자의 상당한 스킬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2D 브라켓’으로 교정이 가능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그 어떤 교정장치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2D 브라켓’의 대표적인 적용 사례는 △Relapse Case △Minor crowding case without skeletal problem △Minor space closure or small amount of diastema △Partial lingual control in labial case(Deep bite) △Extraction case with large amount of crowding(No need to control of anterior torque) △Speech 등이다.

 

관련기사

더보기
1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