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회원 기대치 맞춘 학술강연 러시 ‘올해도 SIDEX’

URL복사

이틀간 63개 강연…공동강연·라이브서저리 등 양과 질 모두 압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는 27~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28일과 29일 양일간 펼쳐지는 학술대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는 이번호부터 SIDEX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타임테이블에 오른 학술강연을 집중 소개한다.

 

‘Better Dentistry for a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강연으로 참가자들을 찾아간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강연 8개, 라이브서저리 2개를 비롯한 총 63개의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이와 관련 SIDEX 2022 학술본부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권민수 학술이사는 “각 전문분과별 1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학술위원회가 지난해 7월부터 준비를 해왔다.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참석 연인원 2만여명에 육박하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치과계의 최대 학술대회다. 이러한 명성에 맞는 강의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 펼쳐진 SIDEX 2021에서도 오프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갈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학술프로그램 63개, 공동강연 8개, 라이브서저리 2개 등의 알찬 구성은 이러한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먼저 공동강연은 총 8개가 포진돼 있다. 먼저 ‘임플란트 오래쓰기’에서는 스트레스 없는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대한 수술적, 보철적 접근법을 다룬다. ‘치과통증’ 공동강연에서는 입과 턱얼굴 영역의 다양한 통증 진단과 올바른 치료법을 조명한다. 이외에도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치과의사들의 노력’과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무치악 환자의 다양한 치료계획’과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에 대한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의식하진정마취’ 공동강연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마취통증의학과의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치과병의원에서 시행가능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면마취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토요일 오전에는 가장 큰 강의실인 오디토리움을 할애해 스탭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보험강의도 편성했다.

 

라이브 서저리는 회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플란트의 최소침습과 병소에 이환된 상악동을 다룬다. 정성민 원장(웰치과)과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각각‘Minimalism or the Most Practical Approach in the upper Edentulous’와 ‘Live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 in a Patient with Sinus Patholoty’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턱교정수술치료와 악정형치료 세션 △근관치료에 대한 최신 임상 △골다공증 약물과 관련된 치과치료 △치과에서 만나는 암 환자 △좋은 치료 결과를 위한 치주 치료 △부분 혹은 완전 무치악 환자의 최신 틀니 치료 등 구강악안면외과, 교정, 보존, 치주, 보철을 망라하는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미술품과 금융상품의 세금 정리 △문화 예술 속의 술 △와인 제대로 즐기기 △덴탈이미지 관리 노하우 △껌스윙, 이 하나로 모든 고민을 날린다 △입시의 모든 것 △치과에서 알아야 할 요즘 병의원 인사관리 등 SIDEX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교양강연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더보기
2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