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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2 학술대회] 최상의 결과를 위한 교정과 수술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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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날, 김병호 원장, 팽준영 교수 연자로
5월 29일(일) 14:00 ~ 17:00 / 317·31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둘째 날인 오는 29일(오후 2~5시) 307·308호에서는 악정형 치료를 다루는 치과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강연이 연이어 진행된다.

 

먼저 문다날 원장(광주 선이고운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악정형 치료:실제와 허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970년대 유럽에서 행해지던 악정형 치료들이 미국 교정계로 보급되면서 Activator, Frankel, bionator, twin block 등 여러 악정형 장치들이 소개됐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서 이러한 악정형 장치들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즉 악정형 장치로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의 하악골 성장을 억제하거나, 골격성 2급 부정교합 치료를 위해 하악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들이 가능하지 않다는 연구였다.

 

문다날 원장은 이러한 연구의 흐름을 강조하며, 아직도 초기의 악정형 치료가 악교정수술을 면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우리의 임상현실을 꼬집으려 한다. 문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악정형 치료를 통해 하악골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지, 또한 하악골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지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살펴보고,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 시 필요한 객관적 시각과 적절한 치료술식을 소개한다.

 

두 번째 강연은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의 ‘왜 요즘은 양악수술 뉴스가 드물까?’다. 김병호 원장은 양악수술로 인한 부작용 사례를 자주 접할 수 없는 이유로 △무분별한 마케팅 감소와 양악수술에 대한 신중한 접근 △악교정수술의 발전과 수술 전후 이뤄지는 적절한 교정치료 △수술 없이 교정치료만으로도 부정교합을 고칠 수 있는 학문의 발전 등을 꼽았다.

 

김병호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이러한 상황 변화를 바탕으로 안전한 양악수술을 위해 현재 이뤄지고 있는 교정과 수술과정, 그리고 수술 이후의 진행을 소개한다. 더불어 골격성 부정교합에서 이뤄지고 있는 비수술 교정치료의 범위와 한계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턱교정 수술에서의 선수술과 투명교정의 방향성 - Toward ‘Anytime’ Surgery’다. 최근 투명교정은 수술 전 후 교정치료를 부담스러워 하는 환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부상으로 많은 시도가 이뤄져 왔다. 특히 투명교정치료가 보편화되면서 턱교정수술 환자에서 적용하려는 증례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팽준영 교수는 수술 후 골격적인 안정성과 관련된 교합의 안정도가 환자마다 다양하며, 회복에 따른 술 후 교정의 시작, TMJ 관련 증상 등과 관련해 고려해야 할 부분이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팽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는 선수술 접근법과 함께 투명교정치료를 이용한 턱교정 수술 증례를 살펴보면서 환자의 수술시기, 심미적인 요구를 반영한 ‘Anytime Surgery’를 위해 수술적인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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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적이 없다”
실장님이 교정과로 접수된 환자 불만을 응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오전에 진료받은 환자 어머니가 전화해 추가 비용에 대해 들어본 적 없는데 갑자기 덤터기를 썼다는 내용이었다. 개원의 시절에 종종 겪던 일이었지만 수가표에 따라 수납하는 대학병원에서는 처음 겪는 일이었다. 개원의 때는 환자에게 비용을 설명하고 모두 서명을 받았지만, 대학병원에 근무하고부터는 설명하면서 차트에 적어놓고 따로 서명을 받지 않았다. 내원 당시 환자에게 설명했었다는 차트를 보내주니 “차트는 병원에서 기록한 것이니 믿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장시간 대화 끝에 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것을 여러 번 사과하고 마무리했다는 실장님은 지친 모습으로, 앞으로는 서명을 받는 방법을 강구해야겠다고 했다. 이 말을 들으면서 또 시작되었다고 생각했다. 2008년 리먼사태가 터지고 이와 유사한 환자 불만이 증가했던 경험이 있다. 사회 전반의 경제 사정이 매우 어려워지면서 비용으로 인한 불만이 증가하면서 비용설명서를 만들고 서명을 받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였다. ‘차팅은 네가 한 것’이란 말은 본인도 알고는 있지만, 객관성을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을 고수해야 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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