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주임교수 안형준·이하 연대 구강내과)는 지난달 2일 연세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마우스가드 기증식을 가졌다. 연대 구강내과는 지난 2010년 9월 연세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 구강건강 보호를 위해 연세대학교 체육위원회(위원장 여인성)와 ‘운동부 구강건강 자문기관 위촉식’을 갖고, 마우스가드 기증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번 마우스가드 기증식은 연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모임인 연진회(회장 민경호)의 재정적 후원과 구강내과 교수진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연세대 럭비부 34명, 농구부 15명 전원은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연세치대 구강내과 및 연진회는 향후 아이스하키부와 야구부에도 마우스가드를 기부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 치주과학교실 이중석 임상조교수가 지난달 26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54회 대한치주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동선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매년 치주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학술적 결과를 발표한 인물 중 가장 최근에 박사학위를 받은 젊은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금번 동선 신인학술상은 치주학회 종합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International session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서 이중석 교수는 ‘Synergistic effects of a calcium phosphate/fibronectin coating on the adhesion of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onto decellularized dental root surfaces’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 연구는 연세치대 김창성 교수 주도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중석 교수와 함께 진행된 것으로, 그 연구결과가 최근 학계에서 주목된 바 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고성희·이하 강릉치대) 생리학 및 신경과학교실(이하 생리학교실) 설립 20주년 학술대회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강릉치대 생리학교실은 오는 30일 ‘제4회 한국화학감각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제4회 화학수용성 감각 및 섭식행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리학교실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로 의미를 더할 이번 심포지엄은 Nirupa Chaudhari 교수(마이애미대 의과대학)의 ‘The Diversity of Taste Bud Cell Types Molecules, Lifetimes and Progenitors’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 외에도 Stephen Roper 교수(마이애미대 의과대학), Gray Schwartz 교수(예시바대), Teiichi Tanimura 교수(큐슈대), Takashi Yamamoto 교수(키오대) 등의 해외 연자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문준석 교수(연세치대), 문제일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이 연자로 나선다. 강릉치대 생리학교실 주임교수인 김경년 교수(한국화학감각회장)는 “화학감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구자를 통해 최신의 연구결과와 연구경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국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희진 교수와 육종인 교수, 그리고 김남희 교수 등 연구팀이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효과적으로 생체 내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원천기술 개발 성공으로 앞으로 분해되기 쉬운 성장인자의 안정적인 전달을 도와 성장인자를 이용한 조직재생이 필요한 악안면기형, 만성신장질환 같은 질환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 및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의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번 연구결과 논문은 생체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지 온라인 판 9월 15일자에 게재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독립 특수법인 출범 10년과 치의학 근대화 초석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경성치의학교 부속의원 9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난 14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역대 병원장 및 이사장, 학장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해 서울대치과병원의 새로운 10년의 재도약을 다짐했다.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원장은 “의료영리화 논란과 선택진료제도 폐지 등은 병원 경영상에도 심각한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며 “특수법인 출범 이후 이룩해온 과업들과 소중한 경험이 매순간 변하는 현재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국민을 위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교직원 모두가 하나 돼 능동적 자세와 자기혁신을 통해 변화에 앞장서 이끌어 갈 때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90년을 이어온 약속,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건 류인철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출발선에 서 있다”며 “새로운 10년은 진정한 환자 중심의 병원, 세계적인 치과병원의 반열에서 더 나아가 세계 1등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모두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 연변병원(원장 김철호)이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MOU를 체결했다.전남대치과병원과 연변대학부속병원 연변병원은 지난 9일 중국에서 진행된 MOU를 통해 향후 학술 및 임상연구 교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전남대치과병원 측은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술지원, 진료 연구개발 및 간행물 교환, 양 병원 간 학술강연 및 워크숍 개최, 각종 문화행사 초청, 학술 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하 인증원)으로부터 치과병원의료기관인증평가를 받았다.조선대치과병원의 인증평가는 국내 치과대학병원으로서는 서울대치과병원과 경희대치과병원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 치과대학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됐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인증평가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총 202개 조사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인증원 측은 “조선대치과병원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체계가 잘 수립됐다”며 “특히 감염관리 및 시설안전 분야가 체계적으로 잘 관리가 되었고 제규정이 실제적인 업무에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제정됐다”고 평가했다.조선대치과병원 안종모 원장은 “이번 평가를 준비하면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보다 나은 환자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형준 주임교수가 독일연방학술교류처(DAA D) 리서치 앰배서더에 위촉됐다. 김 교수는 지난 1일 ‘2014 joint Korean-German Conference on Future and Technology’ 전야제에서 위촉패를 전달받았다.김 교수는 앞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 학술교류에 있어 정책자문은 물론,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전공의의 논문 두 편이 동시에 SCI 국제학술지(Inter- national Journal of Pro- sthodontics)에 게재를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뤘다. 게재가 확정된 논문은 배지철 전공의의 ‘Comparison of the Masticatory Functions of Complete Dentures and Im- plant-retained Overdentures’와 남세진 전공의의 ‘Marginal and internal fit of conventional metal-ceramic and lithium disilicate CAD/CAM crowns’이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임플란트를 이용한 의치 치료 및 캐드캠을 활용한 보철물 제작 관련 임상 연구라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부산대치과병원 치의학연구소(소장 김현철)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수와 전공의의 임상연구 지원에 더욱 앞장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합창부 ‘PHILCHORUS(필코러스·지도교수 조용범, 장영주)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21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린 공연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등 300여명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졸업생 대표 이민규 원장(계명치과의원)은 “다른 사람들과 소리를 함께 내야 하는 것이 합창이다. 혼자 잘해봐야 독창밖에 안되고 다른 사람들과 소리를 함께 내야 하는 것”이라며, 합창이 갖는 남다른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공연 후에는 3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새기기 위해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로 발딛을 틈이 없었으며, 선후배가 함께 한 뒷풀이 시간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앞으로는 좀 더 넓은 공연장에서 수준높은 공연을 준비하기로 의지를 다지고, 합창부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필코러스는 초대 지도교수였던 김용기 교수의 지도 아래 1984년 5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30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했고, 봄 정기공연은 17회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제1회 전국치과대학생연합 축하공연, 6·9제 찬조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졸업생 1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달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신화병원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희대치과병원과 신화병원은 공동 연구프로그램 진행, 학술활동 교류 등 양 기간의 치의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영국 병원장은 “신화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공동 연구프로그램,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임상교수, 전공의, 행정직 등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행으로 단합을 도모했다.지난달 27일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진행된 2014년 직원 단합등반대회는 김재형 원장을 비롯한 병원의 모든 직원이 산행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산행으로 직원간 소통과 단결을 꾀하고, 병원 발전을 위한 열정을 갖는 계기가 된 금번 등반대회는 직원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김재형 원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무등산 중봉까지 낙오 없이 등정한 직원 모두와 시원한 바람과 성취감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전국 치과병원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체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한편, 등반대회에 앞선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영유아구강검진과 구연동화, 구강보건 교육 등을 실시했다.최학주 기자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하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봉사 분야에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달 24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 이진 교무부원장, 이승표 기획부원장, 서울장애인치과병원 김영재 원장, 김혜정 진료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교육 및 사회봉사 분야에서 상호교류 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장애인치의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할 방침이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은 “MOU를 통해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및 연구, 사회공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과진료 취약계층인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도해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은 2008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과 위·수탁 협약 체결 이후 전문적이고 특화된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고성희·이하 강릉치대)이 인도네시아 Gadjah Mada대학교 치과대학(학장 Erwan Sugiatno·이하 가자마다치대)과 MOU를 체결했다. 강릉치대와 가자마다치대의 교류는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 처음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013년에는 전임 박덕영 학장과 한진우 치의예과장이 가자마다치대 설립 6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Oral and Dental Sciences’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렇게 꾸준히 이어진 양 대학의 교류는 지난 1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가자마다치대에서 2명의 교수가 참석해 다시 한번 MOU를 체결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Erwan Sugiatno 학장은 ‘Dental education system in Indonesia’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치과대학 교육 현황 보고를 통해 자매 대학 간 교류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릉치대는 가자마다치대와의 MOU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
우즈베키스탄 투이치예프(Tuychiyev) 보건부 차관 및 카빌로프(Khabilov) 치대학장 등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대표단 4명이 지난 16일 자국내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설립을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을 방문했다.우즈베키스탄 방문단 일행은 연세치대 및 연세대치과병원의 운영현황 전반을 소개받고, 교육커리큘럼 등 교육시스템, 원내생 진료체계, 대학과 병원의 각 층별 배치현황을 돌아봤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어린이병원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