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일본 오사카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학장 Satoshi Wakisaka)이 지난 15일 연건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강의, 심포지엄 등의 활동 및 관련 연구원 교류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재일 원장은 “학생들에게 최신 선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들의 해외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일본 구강보건분야에 있어 선두적인 연구원을 배출하고 있는 오사카치대와 MOU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일 원장을 비롯해 박주철 연구부원장, 이승표 기획부원장, 김각균 치학연구소장, 류현모 BK21 플러스 치의학생명과학단 사업단장, 양형철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교수가 참여했으며, 오사카치대에서는 Satoshi Wakisaka 학장, Satoshi Imazato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최학주 기자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아이들이 치과병원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견학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고 있는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15일, 매곡 어린이집 원아 70명과 보육교사를 초청해 구강보건 교육 등을 실시했다.치과병원 5층 교육관에서 진행된 금번 견학프로그램은 치아질환의 발생원인 및 진행과정, 치아질환의 조기 예방 및 치료방법 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꾸려졌다.한편, 지난 10일에는 전남대치과병원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 김선미 교수 외 5명이 광주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소화천사의 집을 찾아 원생 27명에게 TBI 스케일링 레진 필링 등 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키도 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7일 스케일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국 치과병원장,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을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했다. 스케일링센터는 접수 스테이션, 외래 진료실, 구강위생교육실과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환자에게 당일 검사와 스케일링 구강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종혁 스케일링센터장은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잇몸병을 예방하고 치주건강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스케일링센터 개소를 통해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차별화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가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서’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오는 21일 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세미나는 생물학적 안전성평가 보고서(Biological Evaluation Test Report) 작성에 대한 관련 기관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작성법 사례 및 필요한 정보들에 대해 공유하고, 기술문서 심사기관에서 연자를 초빙해 평가보고서·필수 사항들과 심사방향에 대한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문의 : 02-2072-3063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이하 치주과교수협) 정기총회가 지난달 18일 천안상록회관에서 개최됐다.부산대 치전원 최점일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차기회장제도를 두자는 회칙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치주과교수협은 처음으로 차기회장에 대한 선출도 같이 진행했다. 차기회장은 연세치대 조규성 교수가 맡았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대한치주과학회 학회지인 JPIS의 SCI 등재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JPIS 대표편집장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태일 교수의 특강이 이어지며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치주과교수협은 지난 1985년에 창립됐으며,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전공의 교육 등에 대해 논의,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산하에 교과서편찬위원회를 두고 5년마다 개정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우리나라 치주학을 이끌고 있는 단체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달 24일 일본 Aichi Gakuin 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했다.이근우 학장을 비롯해 김기덕 학생부학장과 차정헌 국제협력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교환을 위해 일본 현지를 방문했다. 협약식에는 연세치대 관계자와 아이치가쿠이치대 Tadataka Koide이사장 및 Yoshinobu Tanaka 치대학장이 참석해 MOU를 체결했다.아이치가쿠인치대는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명문 사립 치과대학이며, 학교 시설 및 투자가 치과대학에 최우선으로 이뤄지고 있어 학생 실습시설 및 연구시설이 일본 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양교는 이번 MOU를 통해 교원, 연구원 및 학생 교류와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등 활발한 학술교류와 상호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3일 치과 의료진 연수 협약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대표단을 맞이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경희대치과병원을 찾은 사우디 대표단은 임상의학연구소를 비롯해 임플란트센터, 스케일링센터 및 각 진료과를 견학했다. 사우디 보건부 치과 모하메드 알 라피 국장은 “치과병원을 견학해보니 최상의 의료진과 최첨단 진료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영국 치과병원장은 “사우디 보건부 대표단이 경희대치과병원을 방문한 것은 의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과 중동 간 의료기술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대표단은 협약체결 추진을 위한 세부 내용 및 일정 등을 조율한 뒤 지난달 25일 출국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부터 지방 치과대학은 모집 정원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 고등학교 출신자로 선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들은 이 기준을 바탕으로 학칙에 구체적인 선발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지방 의대와 한의대, 약대 등도 마찬가지다. 교육당국은 이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는 “2015학년도 대입 지역인재 전형 실시를 위해 해당 지역의 범위 및 지역인재 선발 비율 등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인재선발 해당 지역의 범위를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아이6개 권역으로 나뉜 지방대학은 학부의 경우 치과·의과·한의과·약학대학에서 학생 모집 전체인원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선발하게 된다. 치의학, 의학, 한의학, 법학 전문대학원은 20% 이상을 해당 지역 대학을 졸업한 학생으로 선발한다. 다만 강원권과 제주권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학부의 경우 15% 이상, 전문대학원은 10% 이상을 선발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부패영향평가, 사전규제심사 등을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소재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이하 RIC)가 ‘에코에너지 소재기술 컨소시엄센터(이하 컨소시엄센터)’ 소속 RIC 로서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컨소시엄센터는 조선대 RIC를 비롯해 순천대 차세대전략산업용 희유자원실용화RIC(센터장 곽준섭), 인하대 열플라즈마환경기술RIC(센터장 박동화), 한국교통대학교 친환경에너지 부품소재RIC(센터장 어순철), 경희대 디스플레이 부품소재RIC(센터장 김성수) 등 6개 RIC로 구성돼 있다.조선대 치과RIC의 김수관 센터장은 “컨소시엄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지역에 부족한 신기술과 원천기술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컨소시엄 기술지원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추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컨소시엄센터는 지난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참여기관 간 공동 컨소시엄 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한 마케팅, 장비활용 및 기술지도 등 연계활동의 우수성이 인정돼 6개 컨소시엄센터 중 최우수 컨소시엄센터로 평가를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전국 RIC(총70개 지역혁신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탈
개원의, 공중보건의, 수련의 및 치의학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하 치의학교육원)이 지난 1일 홈페이지(http://dentistry.yonsei.ac.kr/class/etc/school_of_dentistry)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늘어나는 수강자들에게 보다 양질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정, 보완 한 것. 기존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는 연수회 및 강좌의 간략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으로 수강신청을 받았던 반면, 리뉴얼된 홈페이지에는 수강생이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바로 수강신청 및 결제까지 한 번에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홈페이지에는 치의학교육원에서 올해 개설한 프로그램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등록은 프로그램 시작일 1개월 전부터 할 수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지난 11일 ‘2014 통일치의학 심포지엄-통일 준비를 위한 치의학계의 제언’을 개최했다.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치의학대학원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준비를 위한 치의학계의 과제와 추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제1부 ‘통일한국을 위한 보건의료분야의 과제’에서는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근 남북관계 변화와 대북 인도적 의료지원현황이 발표됐다.제2부 ‘통일한국 치의학통합을 위한 우리의 도전’은 김종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장을 좌장으로 그간 통일치의학협력센터에서 진행한 연구에 대한 정리 및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통일치의학협력사업의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는 북한의 치과계 현실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통일 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치과계가 당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파악하고 대비책을 연구하고 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국립암센터와 함께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일 자매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교육 계획 및 지도감독 △환자 진료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조 △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 제공을 지원범위에 포함해 체계적인 교육 및 진료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류인철 원장은 “암 치료 분야에서 특성화된 국립의료기관인 ‘국립암센터’와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교육 협약을 통해 상호 특수한 진료 환경에서의 교육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교육-진료 분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한만큼 구강보건의료서비스의 선진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국립암센터는 이번 협약에 앞선 지난 2010년에도 ‘치과의사전공의 위·수탁교육 협약’으로 교육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최학주 기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훈훈한 남녘의 생기와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한부철 작가의 ‘불어온다’ 초대전을 진행 중이다.4월에 전시된 한부철 작가의 작품은 아름다운 수채화로 미래에 대한 설렘과 생기 가득히 머금고 불어오고 있는 희망의 바람을 그렸다. 작가는 작품에 겨울을 이겨내며 봄까지 피어낸 동백의 숭고한 사랑, 추위 속에 일평생을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 고결한 매화, 자연의 사랑과 순수함으로 따스한 봄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목련을 담았다.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원장은 “봄은 겨우내 묵은 먼지를 훌훌 털고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기 좋은 계절”이라며 “치과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이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작품 감상으로 생기 가득하고 행복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전했다.최학주 기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잇몸의 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6일 ‘여성과 치주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김옥수 교수(치주과)는 환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치주질환 및 올바른 치주관리 방법을 전달해 호평받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종합진료실에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무료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를 실시했다.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잇몸의 날을 맞아 일반 시민과 환자,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구강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사회에 친절한 병원으로 다가가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이하 공직지부) 제43차 대의원총회가 지난 21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직지부 대의원총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재촉구의 건’을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제안설명에 나선 구영 총무이사는 “양질의 구강보건의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치과 의료정책개발 및 치과 의료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며 “치과 의료분야의 신성장 동력 원천기술개발, 공공 지원 사업 및 선진 구강정책 개발을 담당할 국가 치의학거점 연구원 설립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과와 한의과에서는 국가지원의 다양한 연구원이 현재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구영 총무이사는 “한국한의학연구원법에 의해 설립된 한의학연구원도 정부의 안정적 예산지원 하에 한의과학화 및 원천기술개발, 한의 인프라에 기반한 공공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국가지원의 선도적연구원 설립을 재촉구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이외에도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타 지부와 마찬가지로 의료영리화 저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신임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