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문성용 교수)이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7일간 미얀마 양곤을 찾아 구순구개열 아동들에게 무료수술진료봉사를 실시했다.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인 진료봉사는 경제적인 이유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지 못한 11명의 아동들에게 무료수술을 진행, 신체적 불리와 심리적 갈등을 극복하고 떳떳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도록 도왔다.문성용 교수는 “미얀마 아동들에게 빈번하게 발생되고 아울러 그들의 미래마저 어둡게 하는 선청성 안면기형 구순구개열 수술을 통해 밝은 미소를 되찾아줘 매우 뜻 깊었다”고 이번 봉사활동의 성과를 전했다.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8월 미얀마 양곤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한 이후 3번째로 교류를 겸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당분간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치병협은 최근 경희대치과병원장을 사임한 우이형 前회장을 대신해 연세대치과병원의 조규성 병원장을 회장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치병협 정관에 따르면 임원이 병원장직에서 사임할 경우, 임원의 자격도 상실하도록 정하고 있다. 회장의 경우 차기 총회에서 보선하기까지 이사회에서 회장직무대행을 선출하고, 부회장 및 이사는 이사회에서 보선하도록 돼 있다. 회장직무대행의 경우 차기총회까지 회장의 직무를 대행해 업무를 맡게 된다.따라서 치병협은 내년 2월 총회에서 신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조규성 회장직무대행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연세대치과대학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치주과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치병협 부회장직 또한 보선이 이뤄져 前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인 김명진 부회장 대신 류인철 現서울대치과병원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류인철 부회장은 전임임원의 잔여임기인 오는 2015년 2월 28일까지 임기를 맡게 된다.이 밖에 감사의 경우 류동목 前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의 사임에 따라 1인의 감사가 업무를 맡고, 공석이 된 1인의 감사는 차기 총회에서 보선할 예정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2013년 광주광역시 생체부품소재 산업이 신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치과 클러스트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대 미래형 생체부품소재 RIS사업단(단장 박상원)은 지난달 28일, 광주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3 생체재료 및 조직재생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전남대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 일본, 마케도니아, 미국, 한국 등 ‘생체 재료 및 조직 재생’에 저명한 연구자와 임상의가 참석해 국내외 선진기술 및 정책방향 공유, 국제적 정보교류 및 연계협력 등을 모색했다.RIS사업단 관계자는 “금번 국제심포지엄은 광주광역시가 ‘생체부품소재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생체 의료용 소재부품은 각종 질병이나 고령 장애 등으로 인해 제거되거나 손상된 부분을 대체 또는 보완하기 위해 사용되며, 인공관절, 스탠트, 생체세라믹 등 경조직 대체용 제제 및 부품과 인공혈관, 인공기관, 생체용 센서 등 일부 대체 재료로 사용되는 생체친화성을 가진 의료용 소재부품이다.최학주 기자
선천성 기형인 구순열 수술을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어린이 타마르 아타 암부(Tamar Ata Ambu, 5세, 여)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의 도움으로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됐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달 17일 양측성 구순구개열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심한 구순구개열 증상을 보였던 타마르는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 영양실조 상태였으며 자칫 실명의 위험까지 있을 정도로 위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의료시설은 물론이고 식수와 먹을 것이 충분하지 못한 인도네시아 숨바섬에서 하루 한 끼 옥수수로 생계를 유지하던 타마르의 안타까운 사연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파견한 봉사단을 통해 알려지면서 서울대치과병원과 인연을 맺게 됐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2일 태국의 타마삿(Tha- mmasat) 치과대학 학장인 Sittichai 교수를 비롯한 4명의 방문단이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을 찾았다.타마삿치대 학장단의 이번 방문은 타마삿대학이 임플란트센터의 개소를 준비하면서 조선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의 치료기술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뤄졌다. 태국의 명문대학 중 하나인 타마삿대학은 1973년 태국군부독재에 항거해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선 대학으로 유명하다. 타마삿치대 학장단은 임플란트센터를 포함한 각 과의 진료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상호우의적인 관계를 통해 진료와 교육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에 박영국 교수(교정과)와 이성복 교수(보철과)가 각각 임명됐다.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각 의료기관의 치과병원장에 박영국 교수와 이성복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영국 신임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치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의료경영학과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미시건대학교 의료경영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1988년 경희의료원 교정과 임상강사로 강단에 선 박영국 병원장은 경희치대 부교수와 교수를 거쳐 현재는 경희치전원 부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제1회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선발 유학생으로 일본 오우대학 치학부 가철성보철과에서 박사과정 학점교류 프로그램을 유학했으며, 일본치과대학 니이가타 치학부 고정성 보철과 및 미국 하버드대학 치과대학 보철과와 임플란트과에서 연수했다. 특히 하버드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경희치대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1998년부터 2002년까지 10년 이상 Co-director로 활약하면서 수많은 국내외 연수자를 배출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이근우·이하 연세치대) 진료봉사 동아리들이 지난 여름에도 활발한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의료선교 동아리인 ‘에셀’은 지난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서 해외진료를 진행했다.해우회는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선교병원 진료봉사를 이어갔다. 이번 진료봉사는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을 비롯해 개원의,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총 7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735건의 시술을 진행했으며,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에 의해 3건의 수술케이스가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루까회는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2리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어르신 등 지역 주민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치과진료를 펼쳤다. 40명의 의료진은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주면 공세2리 마을회관에서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발치치료, 불소도포, 실란트, 잇솔질 교육 등 치아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치료를 했다.이 밖에 구치회는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에서 하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소금회는 지난 8월 2일부터 5일까지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15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오는 25일 동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김성오 교수(소아치과)가 ‘우리 아이 이가 이상하게 나요-어린이의 치아맹출장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선천적인 치아의 결손이나 덧니, 또는 여러 환경·발육 관련 요인에 의해 치아의 개수나 모양이 정상과 다르게 형성된 아이들을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박원서 교수(통합진료과)가 ‘성인병과 구강건강’을 주제로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치과 치료 및 평상시 구강관리 요령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한편, 연세대치과병원은 오는 11월 27일 ‘구강장치를 이용한 코골이의 치료(구강내과 안형준 교수)’와 ‘컴퓨터를 이용한 1일 수복치료(치과보존과 노병덕 교수)’에 대해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대치과병원의 일반인 대상 강좌는 매회 강연장 좌석이 꽉찰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전공의 및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원생이 우리나라 치의학의 위상을 알리고 돌아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나달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 Asia Pacific Region에서 부산치대와 병원 소속 전공의와 대학원생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DDS-phD course student, 구강미생물학 교실의 박은주 학생이 ‘Activation of NLRP3 and AIM2 inflammasome by live P. gingivalis infection’라는 주제로 1등상(Hatton-Award)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에 재직 중인 이소현, 배지철 전공의 역시 연이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소현 전공의는 ‘Comparison of the accuracy of polyurethane model fabricated by the digital impression system and conventional stone model’ 라는 주제로 IADR Jose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 3일 임상교육관 평강홀에서 2013학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장학금은 교육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전남치대·치전원동창회(회장 전철오·이하 전남치대동창회)와 치대발전기금재단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발전에 기여하는 등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매학기 선발해 전달하고 있다.특히 2학기에는 치과관련 후원 기관들의 장학금이 추가돼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치과대학 동문들이 지원하는 동창회장학금 외에도 △오스템임플란트 △피엠디아카데미 △악어미디어 △가인리파인 등에서 총 1,300만원을 조성해 학생 18명에게 전달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남대치전원 강병철 원장, 김선미 교무부원장, 전남치대동창회 전철오 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진주보건대 치위생과 신입생 및 지도교수 등 총 136명이 지난달 27일 국내취업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을 방문했다.이에 안종모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이난영 교육부장이 조선대치과병원 현황 및 각 진료과를 소갰다. 또한 지역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담양 대통밥과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가로길 산책 등 견학과 더불어 주변 정취까지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견학에서는 남정란 치과위생사가 ‘건강한 치아 지킴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치과위생사 선배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을 펼쳤고, 특강 후에는 조별로 각 진료과 돌아보면 진료현장을 직접 확인했다.치과에 대해서 아직은 생소한 치위생과 새내기들은 각 진료과 방문할 때마다 진료과의 특성 및 진료 형태 등 다양한 설명을 듣고 다소나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광주지역 치과위생과 학생들이 대학치과병원에 나와서 체계적인 현장 실습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 전남 등 치위생과 학생들을 위해 현장 실습 및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일본 동경치과대학 학생 및 학생부학장 등 11명이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간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을 방문, 학생 상호교류 행사를 가졌다.동경치대 방문단은 연세치대 및 치과대학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을 견학했으며, 양교 학생들 간의 상호 주제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서울 시내 및 근교 투어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회도 가졌다.연세치대는 지난 1977년 동경치과대학과 자매결연 이후 1988년부터 학생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다. 양교는 매년 교대로 상호 방문을 하고 있다.또한 학생교류 뿐만 아니라 두 대학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및 각 분야 정보교환 등 활발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술, 학생 및 교수 상호교류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달 26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구강생물학교실 이승일 교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이승일 교수는 지난 1974년 2월 연세치대 1회 졸업자로서 의학과 석·박사를 거쳐 1981년부터 1987년까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에서 전임강사와 조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미국에서 방문교수로 재직했으며, 1990년 3월부터 치과대학 교수로 총 29년 4개월간 근무했다.이 교수는 대한구강생물학회장, 대한생리학회장, 연세치대구강과학연구소장, 교학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BK21 연세치의과학 사업단장을 맡아 기초의과학자 육성과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포상으로 근정훈장(녹조)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날 퇴임식에서는 이근우 학장 및 정세용 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공로패, 기념메달, 기념품이 증정됐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하 연세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1일 7층 강당에서 일반직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일과 가정의 균형전략’이라는 주제로, 가정에서의 행복과 직장에서의 즐거움을 함께 병행하기 위한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행복한 가정 및 직장생활을 위한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설명은 시종일관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의사소통 시 상대방의 욕구를 먼저 이해하고 공감하기, 칭찬은 성과와 결과에 대한 것이므로 칭찬보다는 격려하기 등은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기도 했다.연세대치과병원 관계자는“하반기에도‘에이즈 환자에 대한 이해’등 외연을 넓혀 다양한 사고와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4일 광명경로당을 찾아 치과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5명으로 구성된 진료봉사단(지도교수 손미경)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광주광역시 산수2동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석제거, 보철 상담 및 틀니 사용 교육 등을 실시했다.이날 봉사 현장엔 노희용 동구청장, 채명희 동구의회 의장 등이 방문하여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준 봉사단에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지역 노인과 결손가정 아동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봉사를 실시하고자 2012년부터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매달 2회씩 주기적으로 지역민들에게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