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15일 신우치과병원(병원장 김일섭)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조선대치과병원과 신우치과병원은 이번 체결로 환자진료 관련 협력 업무는 물론, 임상 및 학술 정보와 기술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고, 공동 학술연구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전공의 통합학술대회’가 단국대치과병원 전공의와 치과대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20일 단국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퇴행성 측두하악관절 장애의 병인론과 진단, 치료(송찬우 전공의·구강내과)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의 효과 평가조사(유현준 전공의·예방치과) △고정성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 수복 증례(임한울 전공의·치과보철과) △Endodontic regeneration(문지웅 전공의·치과보존과) 등 다양한 임상증례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총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해 상금을 수여했고, 발표자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수련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혁 교수(교육연구부장)는 “매년 한 번씩 펼쳐지는 통합학술대회는 각 전문과에서 이뤄지는 진료내용과 개념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참석한 치대생에게도 수련 기간 동안 어떤 것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지 앞서 경험하고 미래를 계획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전공의 통합학술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구랍 30일, ‘2013 외국인 학생 초청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승표 기획부원장, 안석준 학생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학생 및 연구원들은 학교생활을 통해 느꼈던 소감 등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승표 기획부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외국인 학생 및 연구원 모두가 각자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행사에 참석한 웨이 홍 학생은 “남은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014년에는 더욱 소속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관계자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학교측은 보다 더 즐겁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는 현재 미국, 중국, 몽골,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총 6개국 21명의 외국인 학생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 중이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과 한국의료재단(대표원장 이해선)이 후원하고 삼성교회 의료선교회가 주관한 필리핀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필리핀에서 진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민간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종교단체가 뜻을 모아 결성한 이번 의료봉사단은 ‘2013년 지구촌 최악의 재해’로 불린 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 레이테주 두마게티를 찾아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치과와 내과 전문의,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무료진료와 더불어 의약품과 구호품을 나눠주며 구강용품 사용법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봉사단의 도움으로 소아과, 내과, 치과 진료를 받은 현지 주민은 아이들과 성인을 포함해 약 720명으로 집계됐다.치과진료를 맡은 서울대치과병원 명훈 교수는 “도시 빈민지역인 두마게티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니었지만 태풍으로 물가가 폭등하고 민심도 악화돼 도시 빈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 상태였다”며 “무엇보다도 의료진의 손길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돼 봉사단을 꾸려 필리핀으로 향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외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최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영)이 2014년 갑오년 새아침을 환자와 보호자, 시민을 위한 YB사진클럽 사진전으로 맞이했다.지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담는 빛의 예술 찰나와 긴 기다림 속에서 그려진 사진작품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전시된다. 사계절의 독특한 풍미와 색감구도가 조화롭게 이뤄진 작품은 전시회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새해의 힘찬 출발과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전시회 오프닝에는 성악가 문소정 소프라노가 초청돼 ‘넬라판타지아’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가곡을 선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지난 2일 치과병원 전 직원은 구내식당에서 떡국 식사와 함께 환한 웃음으로 갑오년 새해를 맞이했다.최학주 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진우)이 지난달 16일 학생진료 지도를 담당하는 임상 외래교수들과 한해를 마무리했다.송년회를 겸한 간담회로, 외래교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 전달과 함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생진료현황, 학생 설문조사 결과 발표도 이어졌다. 단국대치과병원 김기석 병원장은 “외래교수들의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봉사정신을 느끼고 학생진료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우 학장과 김기석 병원장, 백동헌 교무담당 부학장, 김미은 학생담당 부학장, 고선일 치의학 연구소장과 외래교수 등이 참석했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크리스마스를 보름 앞둔 지난 10일 1층 로비에 희망트리를 설치했다.희망트리는 의료사각지대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중증장애 아동과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되며, (재)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희망트리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대치과병원과 (재)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장애아동 구강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치과 치료를 실시하며,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도 치과진료 및 예방 교육 등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지난 10일 점등행사에서 류인철 병원장은 “희망트리의 불빛이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희망의 불빛이 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내원환자 및 가족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이하 공직지부) 2013 학술대회가 지난 6일,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양한 전문영역을 갖고 있는 공직지부에서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충실한 강연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치과의사에 양질의 보수교육을 제공하고, 개원가와 소통하는 대회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지부 회원뿐 아니라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모으기 충분했다. 이날 학술대회의 주제는‘ Dentistry in Interdisciplinary Approach’로 △간단한 교정치료 이것만은 꼭 알자(전윤식 교수·이대 목동병원) △근관치료 중 많이 하는 질문 10가지(백승호 교수·서울치대) △치주수술로 보철수복 및 심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허익 교수·경희대치전원) △전치부 심미와 CAD/CAM(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 강연이 이어졌다. 주제부터 내용까지 임상에 바로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각 분야 최고의 연자들로 구성한 공직지부만의 강점도 그대로 반영된 학술대회로 평가됐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이 류인철 원장 취임 이후 병원 안팎으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류인철 원장이 추구하는 경영철학과 조직문화를 반영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환자중심의 새로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9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의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One Stop 서비스 진료드림팀’을 구성했다. 최근에는 방사선 검사를 이동해야 하는 환자의 불편함과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진료드림팀이 상주하는 통합진료센터 내에 파노라마 방사선 촬영장비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류인철 원장은 “‘진료드림팀’의 통합진료로 의료진 간 의사소통이 원활해졌을 뿐 아니라 환자들의 진료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환자 시각에서 필요한 진료와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발전시켜 나아가는 한편, 특화된 진료영역을 중심으로 ‘드림팀’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울대치과병원은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내원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진료과 및 검사실
전남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8일 ‘함께 즐기는 2013년 QI경진대회’에 참가했다.구연발표 형식으로 전남대병원 백년홀에서 진행된 QI경진대회는 치과병원팀 외에도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중환자실 등 6개 팀이 경연에 참가했다.전남대병원 송은규 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QI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꾸준히 유지해 최상의 의료환경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치과병원팀은 약제부와 공동으로 참가해 ‘환자 안전관리’를 주제로 국악 창과 부채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학주 기자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 참가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전남대치과병원 의료진은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스케일링 및 구강검진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 등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광주국제실버박람회는 올해로 9회를 맞이했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일본칸사이실버서비스협회 주관으로 다양한 무료 건강검진 이벤트와 건강에 관련한 열린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달 18일 매경미디어 센터에서 이은영 교수(충북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와 김은석 교수(단국대 죽전치과병원)팀이 연구개발에 참여한 ‘VacuaSonic System’으로 장영실 상을 수상했다.VacuaSonic System은 발치한 치아를 진료실 내에서 2시간 안에 골 이식재로 가공할 수 있어 발치 당일 자가 치아 골 이식이 블록형, 파우더형 모두 가능하게 한다. 세계최초로 개발된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된 장비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이 기술은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NET)로 인증 받았고 지난 10월에는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제22차 EAO에서 실험결과 및 임상결과를 발표해 호평 받았다. 이은영 교수와 김은석 교수는 거듭된 연구를 통해 조만간 가공시간을 30분으로 단축한 새로운 가공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원광대대전치과병원(원장 김상철)과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가 지난달 12일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원무/진료/간호/진료지원/일반관리 시스템 △치과 전문 통합 OCS-EMR △모빌리티 강화 △안정적 운영을 위한 표준화 △의료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안정적인 유지보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한국후지쯔 측은 “치과병원의 특성에 맞춰 교정, 임플란트, 미용 등 장시간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예약, 수납, 관리시스템을 구현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라며 “최근 제휴를 맺은 조선대치과병원에 이어 또 다시 통합의료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치과병원 전문 의료정보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한편 원광치대대전치과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내년 5월 오픈 예정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구강암 발병률 세계 1위 국가인 스리랑카. 스리랑카 Peradeniya University에 지난 4월 구강암연구센터 처음으로 건립됐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종양연구소(소장 김진)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지난 20일에는 스리랑카 구강암연구센터 관계자는 물론 스리랑카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Peradeniya 대학교 구강암 연구센터(The Centre for Research in Oral Cancer)는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및 연구역량 기반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스리랑카 천연물을 활용한 암예방물질 연구개발을 위핸 연세대 구강종양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 장기적으로 구강암연구센터가 자생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연세치대 구강종양연구소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 개도국과학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리랑카의 유일한 치과대학인 Peradeniya 치과대학에 치의학연구에 기본적인 장비인 ‘deep freezer’를 지원했다. 이 장비 지원으로 Peradeniya 치과대학병원에서 수술조직 샘플 보관, 연구용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하 교육원)이 지난 12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겸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ontinuing Education at YUCD’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성택 치의학교육원장(연세치대 구강내과)은 “2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교육원의 역사를 되짚어보았다”며 “교육원은 이미 초창기부터 글로벌 임상교육기관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세우는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했다. 이 중 달성한 것도 있지만,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는 것이 있어 앞으로는 이런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 치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근우 학장은 “지난 20년 동안 실제 임상에 필요한 지식과 술기위주의 교육으로 우리나라 치의학계에 새로운 업적을 남겼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형태의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근우 학장과 조규성 병원장 비롯한 내빈과 연세치대동문회 정세용 회장, 치협 홍순호 부회장, 이철 의무부총장, 이병도 원광치대학장, 한인철 교목실장 그리고 김종열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