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병원 내 홍보미디어 통합관리 솔루션 구축사업이 마무리됐다.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은 로비에 설치된 멀티비전과 각 진료과 앞에 설치된 17대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약 1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최첨단 통합솔루션 구축을 마무리했다”며 “환자 편의를 도모한 최첨단 스마트 치과병원으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병원 로비에 설치된 멀티비전은 내원 환자 및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달하는 한편,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진료일정표와 의료진 정보, 건강강좌·편의시설 안내 등 병원 이용 시 환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각 진료실 앞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DID 17대는 진료 예약 확인, 수진 이력 조회, 진료 안내 등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실 및 편의시설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동선을 안내하는 등 환자 편의에 중점을 뒀다.김명진 원장은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최근 고객만족(CS) 리더 한광용 씨를 연자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서비스의 가장 기본인 ‘밝은 얼굴, 밝은 마음’을 주제로,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직원이 환자와 처음 대하는 접점을 강조하며 환자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꼼꼼히 짚었다.한광용 리더는 강의를 통해 “무표정하게 환자에게 단순한 합리적·논리적인 접근만 강조될 경우 큰 감동을 줄 수 없다”며 “항상 진정어린 마음과 웃는 얼굴로 환자에게 다가설 때 환자와 직원 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외에도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매곡 어린이집 원아 90명과 보육교사 7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선미 교수(소아치과)가 연자로 나서 치아질환의 발생원인과 진행과정, 치아질환의 조기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치과 구연동화와 치과병원 박물관 견학도 이뤄졌다.최학주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검진 및 진료에 나섰다.광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금번 진료봉사는 치과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첫 진료가 시작된 지난 11일에는 20여명의 의료진이 나서 다문화 가정 자녀 및 가족 19명에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레진 치료 등을 실시했다. 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검진과 진료를 통해 진정한 이웃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매주 토요일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한 방문진료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오는 30일 김명진 원장 후임으로 새롭게 서울대치과병원을 이끌게 될 신임 원장 후보가 허성주 교수(치과보철과·서울치대 82졸), 류인철 교수(치주과·서울치대 83졸)로 압축됐다.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신임 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마무리했다. 투표 결과 김명진 원장 후임으로 허성주 교수와 류인철 교수가 각각 1순위, 2순위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대치과병원 차기 원장에는 류인철 교수와 백승호 교수, 허성주 교수(가나다 순) 등 3인이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3명의 후보 중 2명의 후보를 선정해, 이 결과를 교육부에 전달하고, 교육부는 이들 가운데 1명을 추천해, 청와대의 재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서울대총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대병원장, 보건복지부·교육부·기획재정부 차관 3명, 사외이사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은 이달 중순 이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로 추천된 허성주 교수는 서울치대 82년에 졸업하고, 기획조정실장 등 서울대치과병원 주요 보직을 거쳐 진료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지난달 13일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행은 북한산의 다양한 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사모바위 코스로 약 5km, 3시간 코스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270여명의 교직원들은 다소 힘든 산행에도 몸과 마음에 새로운 봄기운을 담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조규성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산행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봄기운이 만연한 지난달 22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클로버 콘서트’를 개최했다. KBS 교향악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클로버 콘서트’는 전국 병원을 찾아다니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아름다운 문화 공연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이날 KBS 교향악단 클로버 콘서트는 △Happy Birthday 메들리 △더 엔터테이너(영화 ‘스팅’ OST) △이집트행진곡(슈트라우스) △가브리엘의 오보에 협주곡(엔리오 모리꼬네) △디베르티멘토 3번 1, 3악장(모차르트) △왈츠 2번(쇼스타코비치) △홀베르그 모음곡 1악장(그리그)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익숙한 곡들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조금 더 쉽게 클래식 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곡마다 알기 쉬운 설명이 덧붙여져 음악회를 찾은 내원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KBS 교향악단 실내악팀의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김명진 원장은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인 병원 로비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퍼져 내원객 모두에게 기쁨과 위로의 시간이 됐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 10명이 지난달 27일 전남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47명에게 TBI, 스케일링, 레진 필링 등 진료봉사를 실시했다.김재형 원장은 “그간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장애인 재가시설 중심으로 진료봉사가 이뤄졌지만, 구례지역까지 진료봉사를 확대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구례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도 “첨단 시설을 갖춘 장애인인 구강진료 이동버스와 훌륭한 의료진의 방문 무료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등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 진료봉사는 지난 2010년 11월 빛고을 노인건강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여 차례 이상 장애인 재가시설과 무치의촌을 방문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약 700명의 장애우 및 일반인들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기석·이하 단국치대병원)이 ‘2013년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3일 오후 2시부터 단국치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충청남도 관내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 장애인복지기관 간호인력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내 장애인 구강관리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단국치대병원이 제작한 ‘장애인 구강관리도우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단국치대 예방치과 신승철 교수의 ‘장애인 환자의 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과 ‘2013년도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안내’, ‘2013년 충청남도 건강증진사업(구강분야)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 새로 신축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공공의료 사회사업 ‘함께해요! 치아사랑’의 진행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편, 단국치대병원은 충남 16개 보건소에 장애인구강관리교육자료인 ‘장애인 구강관리도우미’ 책 150권과 e-book형태로 제작된 교육보조자료인 CD 20장을 무료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석·이하 단국치대병원)이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아산시에 위치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는 ‘제33회 장애인의 날, 희망 충남 어울림축제’가 개최됐다. 장애인 및 보호자 3,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단국치대병원은 구강건강관리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진과 단국치대 재학생 및 행사지원 인력 등이 시민들을 찾아간 이날 부스에서는 장애인 무료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취검사가 이뤄졌다.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치과를 경험하게 해준 이번 행사에서는 부스를 방문한 3,000여명의 장애인에게 칫솔을 선물로 나눠주면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하 강릉치대병원) 제7대 병원장으로 엄흥식 교수가 취임했다. 강릉치대병원 개원부터 함께 해온 엄흥식 신임 병원장은 진료부장, 치주과장을 역임하며 학생교육은 물론 병원경영에도 일익을 담당해 온 인물. 서울치대를 1987년 졸업하고, 석·박사 과정을 거친 후 1997년부터 강릉치대 교수로 재직해오면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제7대 병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지난 4일 교육부장관 임명장을 받고, 16일에는 강릉치대병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한 바 있다. 취임식에서 엄 병원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병원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독려해 관심을 모았다. 엄흥식 병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16년 4월 1일까지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이근우)이 지난달 27일 본과 3학년 특성화선택과정 발표회를 진행했다.이날 발표회는 지난 1월 특성화 선택과정을 다녀온 본과 3학년 학생 중 10팀을 선정해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은 국내외 임상기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설명하고, 몽골에서의 추위와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봉사활동 경험을 발표하기도 했다. 연세치대 본과 3학년 전체 학생들은 지난 1월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 등 국내 14개 기관, UCLA, NYU, Tufts 등 해외 13개 기관, 총 27개 기관에서 특성화 선택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특성화 선택과정은 치의학교육에 다양성과 개별성을 부여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치의학과 관련된 기관을 선택해 국내는 2주, 해외는 3주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이근우 학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이 치의학자로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희생·봉사·사랑의 정신으로 성숙한 의료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신임 병원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지난 5일 후보등록 마감결과 치주과 류인철 교수, 치과보존과 백승호 교수, 치과보철과 허성주 교수(가나다 순)가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장 선출을 위해 올해 처음 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회는 후보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검증을 마친 다음 이사회에 상정케 된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는 3명의 후보자 중 1, 2순위로 2명을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에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승인 이후 청와대의 재가가 있으면 다음달 중순 이후 최종적으로 확정된다.서울대치과병원 4대 병원장 업무는 5월 30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3년이다.4대 병원장에 출사표를 던진 류인철 교수(서울치대 83졸)는 대한치주과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도서관장을 역임중이다.백승호 교수(서울치대 82졸)는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대한치과보존학회장,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등을 거쳤다.허성주 교수(서울치대 83졸)는 기획조정실장을 거쳐현재는 병원 진료처장으로 활동중이며 KAOMI 차기회장직을 맡고 있다.최학주 기자/n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근우·이하 학장협)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3년도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원)장 및 부학(원)장이 모여 치의학 교육의 현안과 치의학교육인증평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제도 개선, 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치과의료인력 조정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 교환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주제별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한국치의학교육협의회 김각균 회장,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신제원 원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신동훈 치과의사시험위원장,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순호 부회장이 주제발표에 나서기도 했다.학장협 측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 치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또한 다음달 10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치과대학생축전 행사 시 협의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지난달 27일 동원 7층 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공개강좌는 문홍석 교수(보철과)의 ‘이를 해넣고 싶은데요-나에게 맞는 치료법은?’, 정의원 교수(치주과)의 ‘잇몸이 튼튼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두 가지 강의로 알기 쉬운 치아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연세대치과병원의 이번 일반인 대상 강좌는 구강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 치아 평생관리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분기별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홍석 교수와 정의원 교수의 강좌를 시작으로 다음달 29일에는 이기준 교수(교정과)와 정영수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9월 25일에는 김성오 교수(소아치과)와 박원서 교수(통합치과)가, 11월 27에는 안형준 교수(구강내과)와 노병덕 교수(보존과)가 각각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이들 교수들은 교정, 구강외과, 소아치과 등 각 분야별 일반인들이 알아두면 좋은 치과상식을 알기쉽게 풀어줄 계획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전남대치과병원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외에도 환자와 보호자, 시민들의 심신이 힐링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공연 및 자연속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유명 미술작가 초대전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유수의 음악가 초청공연으로 아늑한 실내공간에서 고운 선율을 전달하고 있다.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치과치료라는 순기능 외에도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등 휴식공간을 마련해 치과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마음이 동시에 치유되는 의료복합공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과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심적 부담감을 감소시키는 ‘힐링창조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