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오는 20일 ‘제90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서울치대에서 개최될 정기총회는 매년 엄정한 기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시상식과 29대 임원 공로패, 명예회원패, 감사장 수여 등도 있을 예정이며, 66회 졸업생 대표에게 신입동문 회원증도 전달한다.김병찬 회장은 “동창회는 치과계의 질서를 되찾고, 보다 단합되고 소통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움직임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많은 동문들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서울치대동창회는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도 테디밸리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골프대회 및 동문 한마당을 개최한다. 참가인원은 동문 및 가족을 포함해 250명 내외며, 신청마감은 3월 30일까지다. 문의 : 02-742-7082 최학주 기자/news@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제3회 ‘경기치과인상’의 수상자로 경기도치과기공사회 민병국 명예회장을 선정했다. 1962년 작은 소식지로 출발해 치과계 대표 잡지로 자리매김한 덴티스트(발행인 전영찬)가 2009년 제정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경기치과인상은 학술·문화·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경기도 내 치과인들의 사기를 북돋워왔다. 경기지부 공보부는 “민병국 명예회장은 교육·기술·경영·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의 연구를 통해 치과기공계와 치과기공인들에게 많은 도움과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 “공보부에서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민 명예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부는 다음달 31일에 열리는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혜미 기자
경희-국제의료협력회(회장 강병남)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키르기즈스탄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경희대 치과병원 김규태 교수를 필두로 치의학전문대학원생 6명, 경희의료원 소속의 안과, 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9명의 의사와 의전원생,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키르기즈스탄 수도 비쉬켁 인근 소꿀룩을 찾아 인술을 펼쳤다. 발치, 충치치료, 잇몸치료 등을 위주로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치과치료 혜택을 전했다. “키르기즈스탄은 물이 부족한 것은 물론 물에 석회 성분이 많아서인지 젊은 층에서도 충치가 심하거나 치아보존이 힘든 경우가 많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설명. 한편, 경희-국제의료협력회 봉사단은 진료봉사를 마친 후 키르기즈스탄 국립4번병원을 방문해 현지 보건복지부 장관 및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대국민 질병관리의 개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우리나라의 의료제도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갖기도 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68명의 새로운 연아인이 사회로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달 2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호근·이하 연세치대) 학위수여식이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연세치대 권호근 학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낭독하며 도덕적 소양을 갖춘 치과의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연세치대 권호근 학장은 졸업사를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이 무엇인지 항상 성찰하는 자세로 본인 스스로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 인재가 되길 기원한다”며 “더불어 자유로운 사고방식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열린 마음을 갖고 ‘글로벌 덴티스트’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송광엽·이하 전북대 치전원)이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북대 치전원은 지난달 22일 치전원 본관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치전원 4기 41명의 졸업생들에게 빛나는 졸업 증서를 수여했다. “치과의사로서의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행복과 영광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는 송광엽 원장의 졸업사와 전북대학교 신효근 부총장, 전라북도치과의사회 곽약훈 회장, 전북치대·치전원 동창회 임익준 회장 등 내빈의 축사에 이어진 졸업 증서 수여에서 졸업생들은 한 명씩 단상에 올라 송광엽 원장 및 교수진과 악수와 포옹을 하며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교수진들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송광엽·이하 전북대 치전원)이 지난달 26일 양이재 강당에서 신임 원장으로 임용된 송광엽 교수의 취임식을 거행했다.1981년 치과보철과 전공의로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에 첫 발을 딛은 이래 30여 년 간 전북대 치대·치전원과 함께 해 온 송 원장이기에 감회도 남달랐을 터. 취임사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과거와 현재를 되새기며 새로운 30년, 빛나는 재도약을 준비하려 한다”는 각오를 다진 송 원장은 “교육 분야에서는 자율적인 학습능력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도자적 전문인 양성에 주력하고, 연구 분야에서는 효율적 연구체계 구축 및 지원을 통한 연구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의학전문도서관 확장 개관, 장학금 지급 확대, 치의학 다목적관 설립, 해외교류 활성화는 물론 동물실험실 확장이전과 연구실 학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이 지난 3일과 4일, BTC 아카데미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신입생들의 자기소개와 친목 도모를 위한 장기자랑, 대화의 시간으로 시작된 3일은 학사과정과 대학생활 안내와 함께 홍남표 사무국장과 강신익 교수(인제의대)의 ‘미래의 인식’ 특강으로 이어지며 신입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봉수 교수와 문정본 동문의 ‘치과의사로서의 삶’ 특강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4일에는 신입생 스스로가 학교생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분임토의 및 발표를 가진 뒤 학년 대표를 선출하며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했다. 정태성 원장은 “신입생들에게 치과의사로서의 긍지와 목표를 굳건케 하고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치과의사로서의 꿈’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이하 부산대 치전원)이 지난 17일 양산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제28기 졸업식을 거행했다. 다수의 내·외빈과 교수진, 학부모들이 참석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빛나는 미래를 축복했다. 부산대학교 김기섭 총장은 축사에서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부산대 치전원 28기 78명의 졸업생이 전원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올곧고 따뜻한 치과의사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두윤·이하 동창회)도 새로운 동문들을 반갑게 맞았다. 동창회는 이형근 졸업생에게 동창회장상을 수여하고 상장과 상품으로 축하했다. 동창회는 지난 13일에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몽골 국립치과대학 부속병원(이하 몽골치대부속병원) 연수단이 연세대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하 연세치대병원)을 방문했다. 몽골치대부속병원 Bazar Amarsaikhan 치과대학장을 비롯한 교수, 의료기사 등 24명의 연수단은 병원 곳곳을 돌아보고, 연세치대의 교육 방식과 병원의 역할, 그리고 학부 교과과정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조를 나눠 10개의 임상과를 견학하며 연세치대병원의 기반 의료 시설 및 의료진들의 실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몽골 연수단에게 연세치대의 수준 높은 임상치과기술을 전수함으로써 향후 몽골 치과대학의 발전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 한편, 연세치대병원은 2010년 10월 몽골치대부속병원에 유니트체어 20대, 엑스레이 4대, 모바일카트 21대를 기증하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하 연세치대병원)이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구강관리용품전시실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환자들에게 구강관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구강관리용품전시실에는 일반칫솔, 치간칫솔, 구강세정제, 치실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각종 기능성 칫솔 및 치약 등이 구비돼 방문하는 이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영식 치과위생사는 “하루 평균 80~90명이 전시실을 방문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구강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면서 치아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구강용품 외에도 유아들을 위한 동화책이 전시장 한 켠에 진열돼 있다. 한양여대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가 집필한 여러 편의 동화책들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또한 제품 중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제품도 눈에 띄었다. 박영식 치과위생사는 “전시실에 있는 제품들의 가격이 할인매장보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효능이 검증된 것들이라 관심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구강 상태 상담 및 올바른 치아 관리 요령에 대해 친절히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수관 대학원장이 본교 ‘2012년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조선대산학협력단(단장 이행남)과 친환경자동차기반부품소재인재양성센터(센터장 김재열)는 지난 17일 2012년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학 연구자 기술혁신대회는 우수 지식재산권 창출 연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연구자의 기술혁신 우수 연구성과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평가는 평가 대상자 등록 특허 건수(70점)와 기술혁신 지식재산권 창출 및 역량강화 방안 제안 내용 평가(30점)를 기준으로 했다. 조선대는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등록 특허 4건을 기록한 임성훈 교수에게 최우수상을, 김수관 대학원장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신종학기자/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12일 역대 회장 및 고문을 초청해 신년회를 개최했다.지난해 11월 제13차 평의원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첫 번째 갖는 신년회로 예년보다 많은 고문들이 참석해 박준우 집행부의 장도를 기원했다.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신년회는 고문들의 덕담이 오고 갔으며, 신년회 이후 박준우 회장은 두 번째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 부 업무보고를 받았다.한편 신년회에는 이상철·이의웅·이희철·조병욱·이충국·김명래·김경욱·신효근·김명진·류동목 고문이 참석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하 연세치대병원) 치주과 전공의 레지던트 3년차 전원이 SCI 논문을 게재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용태, 장지웅, 차재국, 최연아 4명의 전공의들은 수련 기간 중 수행한 연구를 토대로 논문을 작성했고, 최근 Journal of Periodontal Research, Oral Surg Oral Med Oral Pathol Oral Radiol Endod,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등에 전원 채택됐다. 이들은 치주인대유래 줄기세포에 의한 치주조직의 재생과정, 다양한 농도에 의한 rhBMP-2에 의한 골재생과 블록 형태의 자가골의 운명 및 E. coli 유래 rhBMP-2의 상악동 내 치유 결과 관찰 등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했다. 이에 따라 임상에의 적용은 물론이고, 명실상부 치주조직 재생과 조직공학연구의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연세치대병원 관계자는 “수련 기간 동안 꾸준히 연구를 병행한 레지던트들의 노력이 이와 같은 성과로 나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세치대병원은 연구와 임상을 접목시켜 학술적으로 다양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연세치대병
(재)조선대학교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수관·이하 조선치대재단)이 불우 이웃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조선치대재단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서구민 한가족 돕기 후원금 전달’ 행사에 참여,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또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정 등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김수관 이사장은 “조선치대재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 불우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후원자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가 지난 7일 신년하례식을 갖고 올 한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하례식은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소개와 신년 계획 발표로 이어졌다.신상완 소장은 축사에서 “개소 후 3년이 지나서야 연구소 사무실 및 전용 연구시설이 마련되는 등 풍족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음에도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치하하며 “활발한 국내외 연구 활동과 보건복지부 지원과제 수주, 연구시설 확충 등 지난해에 일궈낸 성과들을 뛰어넘어 보다 전진하고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구성원 인사 및 연구 분야·업적 소개, 협력단체 안내를 비롯해 지난해 진행한 각종 논문, 정부 과제, 기타 연구 분야를 살펴본 관계자들은 “BMP를 다룬 논문이 SCI급 논문으로 인정받는 등 교수진을 비롯한 연구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임상치의학연구소는 다음달 12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총의치의 완성과 국소의치 디자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