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 치과)가 인테크(InTech)사의 온라인 서적 ‘치과임플란트-빠르게 진화하는 치과 진료(Implant Dentistry-A Rapidly Evolving Practice)’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이정근 교수는 “치조골에서 치아의 존재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기초 치의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왜 그런가’의 문제와, 그렇다면 임상 현장에서 치아의 소실과 함께 소실된 치조골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를 각각 이론과 임상의 관점에서 다뤘다”며 “전 세계 치과의사, 치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민수 기자
서울대학교치과대학 35회 동기회(회장 백승진)가 모교 발전 및 후학양성, 동창회 활성화 등에 보탬을 주고자 기금을 전달했다.35회 동기회 백승진 회장, 허현도 총무, 안성훈 동창회 부회장은 지난달 22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방문해 동기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최순철 대학원장과 김병찬 동창회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한편, 35회 동기회는 지난 6월 50여 명의 동기들이 졸업 30주년을 기념한 1박 2일 경주여행을 통해 골프와 등산을 즐겼으며, 간단한 기념식과 만찬도 가진 것으로 전해왔다.동기회 관계자는 “30년만의 해후로 동기들의 얼굴을 몰라 당황하기도 했지만, 동갑내기 동문들은 곧바로 서먹함을 없애고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졸업 40주년, 50주년, 60주년에도 더욱 행복하고 원숙한 모습으로 동기간의 깊은 우정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김수관 원장(조선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2011년도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정부포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표창에서 김수관 원장은 그간 탁월한 연구개발성과 창출·보급 및 창의적인 학술 연구업적 등으로 기술개발에 밑거름을 제공,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김수관 원장은 치아를 이용한 골이식재 개발에 성공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94편의 SCI급 논문(10편 게재 승인 포함), 88권의 저역서, 34건의 산업재산권 등록, 80여건의 연구개발사업 수행 실적 등의 학문적 업적을 쌓아왔다. 김수관 원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 치의학 분야 연구발전에 더욱 정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관 원장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02년), 보건산업기술대전 보건산업진흥유공자 연구부문 우수상(2003년) 등 국내외에서 모두 85차례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민수 기자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보건의료인명사전’에 등재됐다.악안면재건 및 턱교정수술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권용대 교수는 2010~11년 총 14편의 SCI(E)급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여러 국제재단에서 연구비를 수주하는 등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마르퀴트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매년 과학, 공학,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경희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이 ‘2011학년도 상반기 우수교직원 포상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행사에서는 치과병원 경영현황 경영설명회와 우수전공의 및 친절교직원 포상, 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 우수전공의에는 보존과 조성근 전공의를 비롯한 5명이, 친절교직원에는 구강내과 강수경 전임의 외 4명이 수상했다. 치과병원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체육대회는 ‘남자발 여자손’이라는 색다른 종목의 경기로 참여 교직원들의 호응을 이끌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일반인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무료 건강강좌에서는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치과계의 다양한 이야기와 치료 방법, 증례 등을 서울대치과병원 교수진이 직접 연자로 나서 쉽고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 열린 제115회 무료 건강강좌의 주제는 ‘치아를 살리는 근관치료의 올바른 이해’였다. 강연을 맡은 손원준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는 △근관치료의 정의 및 과정 △치료 중, 치료 후의 통증 △치료 시 유의 사항 등을 실제 임상 사진과 더불어 설명했다.김민수 기자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이하 부산대 치과병원)이 지난 4월 정식 인가를 받고 독립법인화를 이루게 됐다.지난 2007년 국립대학치과병원설치법 제정 이후 본격적으로 독립법인화 준비에 들어갔던 부산대 치과병원은 2009년 양산으로 이전하면서 법인화 여건에 맞는 시설과 진료장비를 갖췄고 결국 이번에 법인화를 이루게 됐다.부산대 치과병원의 이번 독립법인화는 치의학계의 발전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부산대 치과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법인화 분립 추진위원회, 분립 조정위원회, 설립 준비본부 등을 구성하고 법인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초대 원장을 맡게 될 박수병 병원장은 “이번 법인화로 대학 내에서 의학과 치의학 두 학문이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특수성을 살려나가면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법인화에 따라 부산대치과병원은 교육 연구의 강화는 물론 환자들에게 편리한 진료 체계의 구축을 준비 중이다. 대학병원의 전문화된 진료와 동시에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또 공공보건사업의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이나 다문화 가정에 대해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지자체 등과 연계해 노인무료틀니 사업을 펼치는 등의
아주대병원(병원장 유희석)과 경기도의료원이 지난달 23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무한돌봄 치과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등 6개 병원에 대한 치과 진료의 질 향상과 중증장애 전문치과 개설을 통해 경기도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특수치과 진료가 필요한 치매, 지적장애, 정신지체, 발달장애, 뇌병변, 특수아동 등에 대한 치료 및 관리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순환 근무를 통한 진료후원과 감독 실시 등을 담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별로 치과예방진료봉사단을 만들어 요양원, 장애인시설 재활원, 고아원 등을 정기 방문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백광우 교수(아주대병원 치과)는 “중증장애인에게 가까운 병원에서 무료 수준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동경대 치과대학의 교류회가 지난 22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양 치과대학은 오랜 기간 교류회를 통해 친목을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연세치대 측이 일본을 방문하는 해지만 지난번 쓰나미와 지진 등의 여파로 인해 동경치대 측에서 방문, 교류회를 가졌다.22일 서병인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권호근 학장의 환영사와 사토 동경치대 부학장의 답사, 그리고 양 학교 학생대표의 인사 등이 이어졌으며 병원 투어 후 저녁에는 알렌관에서 환영만찬이 있었다.23일 오전에는 양 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양평으로 이동,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동경치대 방문단과 서울 곳곳을 둘러보기도 했다.동경치대에서는 사토 부학장과 오구라 학생과장, 그리고 9명의 치과대학생이 방문했으며 연세치대 대표단은 22명의 학생이 함께 했다.송재창 기자/song@sda.or.kr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과 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이 지난 13일 미얀마에 있는 양곤치과대학(학장 Myo Win)과 임플란트 교육과 관련된 MOU를 체결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한 김병옥 병원장은 MOU를 체결한 후 양곤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의 시설을 탐방하고 개인치과의원 2곳을 방문해 양곤지역의 진료실정을 파악하기도 했다. 또 미얀마치과의사협회 Thein Tut 협회장과 총무이사 등을 만나 향후 의료봉사활동과 임플란트 연수와 관련된 의견을 협의했다. 송재창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원장 문정일·이하 여의도성모병원)이 국내 최초 클라우드 컴퓨팅 진료 시스템을 갖춘 치과전문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11일 여의도성모병원은 문정일 병원장, 윤현중 치과전문센터장, 이철원 교수(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치과전문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치과전문센터에는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장비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가상화 진료환경을 구축하는 등 최첨단 진료시스템이 도입됐다. 특히 여의도성모병원 마리아관 1층 약 140평의 공간에 유니트체어 16대, 전산화 단층촬영기, 미세근관 현미경 등이 구비돼 최신 장비를 활용한 환자들의 진료 편익 극대화에 큰 진척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윤현중 치과전문센터장은 “이번 진료시스템 도입을 통해 향후 치과전문센터 의료진들은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를 손쉽게 병원 진료정보 시스템과 연동, 언제 어디서든 환자 의무기록과 영상을 조회하면서 정확한 진료를 실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치과전문센터 설립은 1959년
김수관 원장(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장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연임됐다. 지난 3일 총 투표자 수 36명 중 찬성 33표로 92.3%의 지지를 얻은 김수관 교수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역임 중인 제16대 치과대학장 및 제2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이어 제17대 치과대학장 및 제3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공식 취임일은 다음달 1일로, 임기는 2013년 8월까지다. 김수관 원장은 “다음 달 예정돼 있는 대학 인증 평가대상기관 현지 방문평가에서 조선치대의 장점은 더욱 강화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철저하게 메움으로써 모교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대학 증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적 변화와 더불어 우리 공동체의 내적 변화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공동체 의식과 상대방을 생각하는 ‘상생과 배려’의 정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특히 김수관 원장은 “동창회와는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언제 어디서든 모교와 동문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가는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민수 기자
경희치대 사진동아리 ‘DA PO’가 지난달 28~30일 경희의료원 1층 봄갤러리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현재 투병중인 최부병 교수의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로 재학생과 교수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DAPO 지도교수인 이성복 교수는 “학자로서 은사님으로서 많은 가르침을 주신 최부병 교수님이 하루빨리 완쾌하셔서 예전과 다름없는 열정으로 사랑을 베풀어주시길 기도드린다”며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DAPO 35기 김홍 회장은 “재학생들이 모여 최부병 교수님을 위한 수익금 도네이션 행사라는 취지로 서른 세 번째 전시회를 갖게 됐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강릉원주치과대학(학장 이석근·이하 강릉원주치대)이 몽골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15박 16일 간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해외봉사는 치과대학을 중심으로 강릉원주대학교의 여러 학과에서 공동으로 봉사단을 구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현지인들에게 큰 호평과 관심을 받았다. 봉사단은 몽골 중하라 만달군에 소재한 체첵큰 유치원에 머물며, 오전에는 노력봉사와 오후에는 각 팀이 준비한 교육봉사를 병행했다. 치과진료팀에서는 박세희 교수, 서현우 교수, 조경모 교수, 김경년 교수를 비롯해 총 7명의 치과의사와 4명의 치과대학생 등 11인이 참여했다.각 팀들은 한국어교육, 예체능교육, 컴퓨터교육, 태권도교육 등의 교육봉사 뿐만 아니라, 노력봉사를 통해 울타리 만들기, 유치원 놀이터 페인트 칠, 벽화 칠하기 등 현지의 낙후된 환경 보수에도 일조했다.봉사단장인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는 “이번 봉사는 중하라 만달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 방송국과 신문사에 소개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한편 강릉원주치대는 올해까지 5년 연속 몽골 해외진료봉사를 수행해오고 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강동경희대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건강행복드림’ 의료봉사단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중국 연변 연길시 제2인민병원에서 조선족자치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강동경희대병원이 지난 2007년 아제르바이젠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2009년 러시아 연해주, 2010년 아이티 의료봉사에 이어 4번째로 진행한 대규모 해외의료봉사다. 치과를 비롯한 정형외과, 내과 등 9개 클리닉과 진료지원을 위한 간호·행정팀까지 동원돼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치과 분야에서는 치주치료 43건 등 총 50건의 진료를 했다. 진료 방식은 강동경희대병원 의료진 1명과 중국 제2인민병원 의료진 1명의 협조 하에 원활한 진료와 더불어 학문적 교류가 이어졌다. 또한 조선족자치주 주민 외에도 봉사단 방문 소식을 듣고 찾아온 중국인들에게도 아낌없이 진료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 관계자는 “봉사 기간 동안 중국 제2인민병원과 협약을 맺고 향후 국민의 보건향상, 의학교육 및 연구 분야 등 양 측의 발전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간의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