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2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서울지부는 이날 이사회에서 ‘회원 병의원 경영상태 진단 프로그램을 통한 자가경영 진단 추진의 건’을 통과시켰다. 김민겸 회장의 주요 공약사항이었던 회원 치과 경영진단을 도와줄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실태조사 및 연구보고서, 세무회계 세미나 등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정책부에서는 사전에 프로그램을 활용해본 결과 월5만원 비용의 가치를 톡톡히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회원들이 경영에 보다 관심을 갖고 해법을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대시민 홍보 강화 방안도 다각도로 논의됐다. 먼저, 시민 대상 카카오톡 채널을 활성화하고, 서울지부 유튜브를 제작해 다양한 콘텐츠와 소통으로 시민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치협 노사 단체협약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부 차원의 대응도 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치협 단체협약의 효력이 지부나 분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다각도의 자문을 구하고 서울지부 차원의 대응법도 마련하기로 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즐거운치과생활 2021 가을겨울호 제작이 본격화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위원회(위원장 조은영·이하 즐치편집위)는 지난달 2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21 가을겨울호 1차 편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회의에서는 2021 가을겨울호 제작일정을 검토하고, 콘텐츠 기획 논의가 있었다. 9월 첫 번째 주를 최종 발간일로 정하고, 원고마감 및 편집·교정 일정을 확정했다. 콘텐츠 논의에서는 △봉사하는 치과의사 △의학상식 △취미 △문화·미술 △경제 △교육 △미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논의됐다. 특히 지난호에 게재됐던 명상과 미술관 산책 등은 이번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인인 서울지부 조은영 공보이사는 “편집위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가 기대된다”며 “이번호도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유익한 잡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가 ‘2021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을 발간, 구회를 통해 전회원에 배포했다. 치과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정보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부터 △마취료 △방사선 검사 △보존치료 △근관치료 △치주치료 △외과치료 △틀니 △임플란트 △턱관절 등 분야별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자주 사용하는 상병명, 동일부위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경우 산정방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제도에 대한 이해는 물론, 정확한 급여기준을 숙지하고 꼼꼼하게 청구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가이드북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했다. 김덕 부회장 역시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연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회원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모바일과 PC로 만날 수 있는 ‘치과건강보험 온라인 백과사전’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노인들을 상대로 틀니나 임플란트를 공짜로 해주겠다며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행위가 종로 일대에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정동근·이하 종로구회)는 시민들에게 보험부담금 할인 및 무료 진료행위의 위법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 달여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는 종로구회는 지난 24일 지하철 동묘역에서 시민들에게 덴탈 마스크를 나눠주며,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등 보험진료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의 폐해를 적극 알렸다. 이날 종로구회는 시민들에게 덴탈마스크 1만1,000장을 배포했다. 정동근 회장은 “우리 종로구회원들이 한 달이 넘게 동묘역과 종로5가역 주변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노인틀니나 임플란트의 본인부담금을 할인해 주는 등 유인·알선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물론 이 캠페인이 단 기간에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불법 할인 유인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마스크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한 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는 6월 9일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시민들의 구강보건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준비위)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포스터를 제작해 회원은 물론,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치기공과 그리고 서울시내 초·중·고교,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오프라인 행사는 구강보건의 날 당일인 6월 9일 기념식을 간소하게 치르고, 대신 구강보건의 날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온라인 퀴즈 대잔치’에 참여해 퀴즈를 푼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690명에게 VR기기를 증정하고, 서울시치과의사회상 2명에게는 2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이 주어진다. 대상 1팀(개인, 혹은 단체)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치아사랑UCC’ 공모전도 관심을 끈다.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주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UCC 공모전은 매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 바 있다. 대상 외에도 최우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치과의사회(회장 이경선)와 함께하는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이 5월 11일 시작된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중구치과의사회가 교육생 면접부터 취업지원까지 적극 지원하면서 양질의 강연과 교육생 배출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과정은 5월 11일 직무소양교육을 비롯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치과진료 기구와 장비 △치아형태와 치식 △치과보철과 치료 △치과교정과 치료 △치의학 용어/차트 리딩 △차트 리딩 실습/방사선 판독 △치과 임플란트 치료 △취업대비 교육 △치과보험청구 등의 강연이 진행되고, 6월 9일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일주일간 치과 현장실습도 포함돼 있어 치과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 진료실에서 필수적인 내용이 중심이 된 만큼 간호조무사 재취업 교육으로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교육대상자는 20명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한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교육으로 교육비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 10만원의 본인부담금이 책정돼있으나 과정 수료 시 5만원,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지난 3월 진행한 ‘2021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지부가 주관한 네 번째 과정으로 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갔다. 치과취업 경험이 없는 간호조무사가 대부분인 만큼 치과 기구에 대한 궁금증과 요구가 컸다. 이에 강의 중 실제 기구를 보여주거나,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한 치과 견학을 재개하는 방법도 논의됐다. 또한 치과취업을 준비하는 간호조무사뿐 아니라 치과에 근무 중인 간호조무사를 위한 보험청구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하반기에도 치과취업과정은 이어질 전망이다. 구인구직특위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이 9월 11일로 예정돼있는 만큼 교육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키로 하고, 더 많은 간호조무사가 양질의 치과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학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구인구직특위에서는 일반인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준비위)가 지난 5일 회의를 갖고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대적인 외부 및 대면 행사보다 온라인 등을 통해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준비위는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서울시 25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용 구강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준비위 간사를 맡고 있는 노형길 총무이사는 “동아제약 등에서 이번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해줄 뜻을 전해왔다”며 “후원물품은 서울시 지역아동센터로 배포, 서울지부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 사회공헌 사업에 동아제약은 어린이용 가글제 1만개와 어린이용 칫솔 5,040개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 포스터를 최종 결정, 이번 달 말까지 전회원에게 배포하기로 했으며, 서울시청 및 교육청을 통해 서울지역 보건소 및 초ㆍ중ㆍ고교에도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회의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서울권역 3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 재학생과 서울에 소재한 병원급 기관에서 수련 중인 인턴 및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최저 금리 수준의 ‘어부바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서치신협 관계자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서치신협 설립 정신을 재조명해 미래 치과의사 및 조합원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규정을 새롭게 신설하게 됐다”며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서치신협에서는 재학생과 인턴, 레지던트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해 미래 조합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홍보 마케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어부바신용대출 대상은 서치신협의 영업권인 서울권역에 소재한 서울·경희·연세치대(치의학대학원) 재학생과 서울지역 소재 병원에서 수련 중인 인턴, 레지던트로 한정한다. 대출금리는 12개월 고정으로 연 2.5%이며, 기간은 2년에서 최대 5년(중도상환수수료 없음)이다. 예과 재학생은 1천만원, 본과 재학생 및 치의학대학원생은 3천만원, 인턴은 5천만원, 레지던트는 8천만원까지 가능하다(타 은행 포함). 서치신협에서는 이미 서울지역 3개 치대(치의학대학원)에 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대상을 의원급으로 확대하고 위반 시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6일 2021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서울지부 임원과 회원으로 구성된 31명의 소송단이 지난달 30일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매주 목요일 자발적 참여를 통한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도 시작했다. 이와 같이 치과계의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부 역시 회원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먼저 서울지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공식 반대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5월 10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해당 개정안에 대한 기관 및 개인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데, 보험부가 주축이 돼 서울지부의 공식입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공산품처럼 가격을 정해놓고 이를 어길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것은 의료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의료인의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는 논리가 담길 예정이다. 특히 전 회원에게 의견개진을 호소하는 문자를 발송, 회원들이 개인자격으로 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진행한 ‘2021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지난달 15일부터 18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이 치러진 직후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획된 치과취업과정은 간호조무사 및 예비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양질의 치과 전문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치과취업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이번에 네 번째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0대부터 60대까지 51명의 교육생이 수료함으로써 역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여 치과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4회째를 맞으면서 교육내용과 방식에도 변화를 기했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준비한 교재를 기본으로 교육이 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첫날에는 김희진 치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구의 종류와 사용법, 간호조무사의 역할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에는 서울지부 홍종현 홍보이사가 보철, 치주, 보존 등 치과의 핵심적인 진료항목에 대해 강연했다. 셋째 날에는 최성호 보험이사가 임플란트 등 외과항목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 25개구치과의사회장협의회(회장 김소현·이하 구회장협)가 지난달 30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신·구회장 상견례를 겸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소현 신임 협의회장과 장승영 前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집행부를 구성한 10개 구회 신·구회장, 임기가 남은 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장승영 前협의회장은 “구회 및 서울지부,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오랜 기간 회무경험을 쌓은 김소현 회장(은평구회)은 특유의 친화력과 출중한 업무능력으로 누구보다 협의회장직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김소현 회장은 지난 치협 집행부에서 3년간 함께 일을 하면서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회무감각과 능력에 대해서도 익히 잘 알고 있다”며 “협의회를 잘 이끌 리더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지난 2년간 구회 발전을 위해 애써준 전임 구회장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소현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구회 활동이 매우 위축됐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우리의 대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정동근·이하 종로구회)가 지난달 22일부터 1호선 및 6호선 환승역 동묘역과 종로5가역 부근에서 연일 ‘보험 틀니 및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불법 할인 행위 근절’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송종운 법제이사가 지난달 25일 종로5가역사 안에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는 종로구회를 찾아 격려하고, 직접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에 동참했다. 릴레이로 거리 캠페인에 나서고 있는 종로구회원들. 이날은 종로구회 직전 회장인 우시택 前회장이 종로5가역을 지켰다. 우시택 前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개원환경으로 젊은 후배 치과의사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치과에서 보험 틀니 및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등 개원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우리 종로구회원들은 불법적인 진료비 할인행위가 결국 환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이렇게 직접 거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 장소를 직접 찾은 김민겸 회장은 “환자유인알선 행위는 엄연히 불법인데, 게다가 보험급여 중 본인부담금을 할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급여 노인틀니나 임플란트 치료의 본인부담금을 할인해 주는 등 노인들을 대상으로 유인·알선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에 시민들에게 직접 그 불법성과 위험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22일 정오경 지하철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동묘역 앞에서 ‘보험 임플란트·틀니 할인, 유인 행위는 불법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불법의료행위 관련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치과의사를 만났다. 일부 치과에 의해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현실을 직접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나선 종로구치과의사회 정동근 회장이 바로 주인공이다. 3월부터 구회장 임기를 시작하고 정동근 회장은 “급여 노인 임플란트나 틀니의 본인부담금을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할인하는 등 환자들을 호객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며 “관할 경찰서와 보건소 등에 고발 및 민원 제기를 한 상태지만, 이 같은 행위가 불법이라는 점을 시민들이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고, 회원들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통해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종로구회는 지난 22일 동묘역에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 동묘역과 종로5가
올해의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봉사상에는 최병기 회원(노원구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과의사로 열린의사회 총장,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및 해외오지 등에서 60여 차례에 가까운 의료봉사를 진행했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치과의사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몇해전에는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CBK 스플린트를 개발, 특허출원하고 미국 FDA 승인도 받았다. 노원구회 회장, 서울지부 후생이사, 치협 경영정책이사를 거친 ‘팔방미인’ 최병기 회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서울지부 집행부, 4,800여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의료봉사 활동도 연기되거나 취소돼 아쉬움이 크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의료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소외된 사회계층과 우리보다 어려운 해외 각국을 향한 봉사가 재개되길 기대해 본다. Q.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87년 처음 개원하고 초창기에는 개원에만 집중했다. 10년 정도 지났을까? 98년도에 TV를 시청하던 중 경남 통영 소매물도에서 스쿠버다이빙도 하고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를 하는 팀을 보게 됐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