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부럽지 않아” 바이크 매력에 ‘흠뻑’ “바이크는 스포츠카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며 웃는 정규호 원장. 그와 바이크의 만남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디 그의 취미는 사진이었다. 차를 끌고 다양한 곳으로 출사를 다니던 중, 정규호 원장은 다른 사진가들과 그의 차이점을 발견했다. “자동차를 타고 사진 명소를 찾아다니는데, 다른 사진가들은 바이크로 좁고, 높은 길도 자유롭게 다니며 사진을 찍더라”고 회상한 그는 “자유롭게 여러 장소에서 사진을 찍기에는 과연 바이크가 적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한 이동수단으로 구입했던 바이크가 이젠 그의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애마(愛馬)가 됐다. 그는 “바이크는 남자들의 로망”이라며 “남자들은 대개 속도감을 즐기며 스포츠카를 갖고 싶어 하는데, 시속 200㎞의 바이크를 타면 웬만한 스포츠카는 생각도 나지 않는다. 바이크는 마치 오픈형 스포츠카를 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잊지 못할 바이크 여행지로 지난해 여름 동창들과 함께 떠났던 ‘알프스 산맥’을 꼽았다. 알프스 산맥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안전한 코스로 전 세계 라이더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덴티움이 이달부터 2019년 세미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오는 16일 대구를 시작으로 23일과 24일 각각 광주와 부산에서 세미나를 펼친다. 먼저 16일 대구 경북치대에서는 오버덴처 세미나가 열린다. 수술부터 보철 제작에 이르기까지 오버덴처와 관련한 다양한 임상팁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로는 이정렬 교수(고대구로병원)와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나선다. 이정렬 교수는 ‘임플란트 오버덴처의 치료 계획과 Clinical procedure’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비롯해 진료실 내 보철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강연한다. 박현식 원장은 ‘다양한 어태치먼트의 활용’이란 주제로 상황에 맞는 어태치먼트 선택 기준과 활용방법을 소개한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조선치대에서 ‘Mission it possible : GBR Master’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창동욱 원장(윈치과)과 유상준 교수(조선치대)가 연자로 나서 이틀에 걸쳐 GBR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23일에는 Immediate implantation과 Transmucosal GBR, 그리고 연조직 처치법을 다룬다. 24일에는 돼지뼈를 활용해 Conventional GBR과
임플란트 Sinus Surgery를 주제로 한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의 토론배틀이 펼쳐진다. 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연구회(디렉터 오상윤)가 주최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9’가 다음달 2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난 2016년 ‘A.T.C 임플란트 연구회-신흥양지연수원 상주학술단체 조인식’ 이래로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Sinus Surgery-Revisited’.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들이 Sinus 관련 시술과 합병증 극복사례 등을 바탕으로 토론과 대담을 나누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임플란트 연자로 손꼽히는 Dr. Maurice Salama가 참여, 글로벌 Sinus Surgery의 흐름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Dr. Salama가 오상윤 디렉터,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김성언 원장(세종치과)과 함께 Crestal과 Lateral Approach를 비롯한 Sinus Surgery를 주제로 자신들의 견해와 노하우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담과 함께 Dr. Salama의 Sinus Su
제13회 샤인학술대회와 제12회 데이몬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오는 17일 코엑스에서 덴탈비타민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가 열린다. DV WORLD가 함께하는 올해 첫 학술대회인 만큼, 전시회에서는 올해를 빛낼 신제품과 덴탈비타민의 다양한 서비스를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DV WORLD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핸드피스 △Ni-Ti 소재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Ni-Ti Brush △정밀하고 확실한 루트픽커 Luxator RootPicker △카멜레온 효과로 더 자연스러운 레진 결과를 이끌어내는 BEAUTIFIL-Bulk 등이다. 그동안 DV WORLD를 통해 소개된 기존 베스트셀러도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만날 수 있다. ‘2018 DV BEST OF THE BEST’로 선정된 △보충수 D-Water △지르코니아 전용 연마재 ZiLMaster △자신있는 수복을 돕는 FenderMate 등과 함께 △신개념 진공 잇몸 케어 및 구강세정기 Dr. Pik △명품 치과기구 YDM △CAD/CAM용 지르코니아 디스크 ZR Lucent까지 다른 전시회에서는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가격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교정부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가 지난달 28일 제6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창동욱 학술이사와 학술위원이 참석했으며, 학술담당 최대영 부회장이 특참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회의에서는 △APDC·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 논의의 건 △2020년 SIDEX 국제학술대회 준비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오는 5월로 예정된 AP DC·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해서는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학술강연의 주제를 확정했다. 특히 학술위원회는 그동안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기획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주제로는 △치주보철 △보존교정 △얼굴미용 등으로 정하고, 연자 및 연제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한 준비에도 돌입했다. 학술위원회는 2020년 SIDEX의 대주제를 ‘(가칭)밀레니엄 그 이후 20년’으로 정하고, 2000년 이후 20년간 변화된 치과계의 트렌드를 돌아볼 수 있는 강연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학술위원회에서 맡고 있는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위탁교육 일정을
디오(대표 김진백)가 서울 마곡산업단지 내 추진해온 마곡 R&D센터 건립 프로젝트가 내년 상반기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디오가 현재 건립중인 ‘디오 마곡 R&D센터’는 대지면적 1,389㎡,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디오 부산 센텀 본사는 그대로 유지하고 R&D센터를 별도로 건립하는 것. 새로 건립될 R&D센터는 4개 층은 연구시설로 나머지 층은 사무시설 및 직원 복지시설로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오는 IT연구개발 조직을 마곡 R&D센터로 통합하고 서울·수도권 영업조직을 포함한 100여명이 완공 후 근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디오는 디지털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uto Planning’ 시스템 외에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치과 진료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개발이 집중적으로 수행돼, 시스템 운영 전반의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고객 대응 역시 더욱 신속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오 임상욱 상무는 “디오 마곡 R&D센터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치과계
12세 이하 광중합레진의 보험화에 발맞춰,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독일 쿨저사의 ‘카리스마 스마트레진’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뉴메디칼에 따르면 ‘카리스마 스마트레진’은 낮은 수축률과 높은 강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특히 탁월한 폴리싱 효과를 보이고, 전치와 구치 수복이 모두 가능한 고강도 컴포짓 레진이다. 한 가지 색조 수복법만으로도 자연스런 수복이 가능하고 오랫동안 색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리뉴메디칼은 12세 이하 광중합레진의 보험화를 기념해 ‘카리스마 스마트레진’ 3개 이상 구입 시 ‘글로마 본드 유니버셜’과 무선 LED 광중합기 중 하나를 무료로 증정한다. ‘글로마 본드 유니버셜’은 별도의 프라이머 없이도 모든 표면에 확실한 본딩력을 가지며, 지각과민 처치 시 보험청구도 가능한 제품이다. 무선 LED 광중합기는 광선 복사원리로 3가지 파장 출력이 가능한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12세 이하로 한정되긴 했지만, 치아색과 유사해 심미성이 우수한 레진의 보험화로 인해 환자는 물론이고 치과에게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레진 보험치료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치과)이 ‘Molar protraction & 사랑니’를 주제로 동아시아 4개국 강연을 이어갔다. ‘Molar protraction & 사랑니’에 특화된 강연으로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백운봉 원장은 대만에서는 4시간, 홍콩에서는 8시간에 걸친 강연으로 명성을 입증했다. 백 원장은 제1대구치 결손을 교정으로 폐쇄한 증례를 약 300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130 증례는 매복 사랑니를 당겨 사용했다. 이러한 특화된 주제로 논문과 저서를 저술했고, SCI original article이 3편(Angle Orthodontists, AJODO, European J of Orthodontics), AJODO 의 case of month 가 2편(2012년 6월, 2017년 3월), 그리고 기타 JCO 및 기타 Journal에 여러 편의 논문을 게제하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이 모든 증례는 백 원장이 단독으로 치료한 것으로,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그의 노하우에 관심을 갖고 있고, 강연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특히 긴 대구치 결손부위를 인접치의 쓰러짐 없이 성공적으로 폐쇄한 증례와 완전히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지난달 15일 본교에서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 tistry를 위한 HELPERS 단원 발대식 △15기 동문들의 QS Subject Focus Summit: Den- tistry 발전기금 전달식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 stry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QS Subject Focus Summit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uac- quarelli Symonds(QS)가 1994년부터 매년 시행한 세계 대학 평가표다. QS 대학평가는 각 학과별로도 이뤄지고 있는데, 경희치대는 세계 치과대학 랭킹에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이번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를 마련하게 됐다. 행사 첫 날인 4월 4일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환영만찬이, 5일과 6일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본행사가 이뤄진다. 본행사에는 경희치대 박영국 부총장, 이병무 평양과학기술대학장, Ro- bert M Trombly 애리조나 치과대학장,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이상묵 서울대학교 교수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 34번째 인준학회로 이름을 올렸다. 30여년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동안 국내외적으로 학술성과를 인정받아 온 학회로서, ‘인준’은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윤헌 회장을 만나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의 발전상과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편집자주> Q. 창립 30년을 넘긴 중견학회로서, 그간 주요 활동을 소개해준다면. 1987년 대한두개하악장애학회로 창립돼 3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끊임없는 연구와 학술활동, 그리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턱관절분야 발전을 견인해왔다. 또한 세계학회 및 아시아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지난 2000년에는 ‘제3차 세계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성과도 있었다. 격년으로 열리는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를 1989년부터 2015년까지 6번의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면서 국제적 입지를 다졌다. 이 외에도 Journal of Oral & Facial Pain and Headache의 저널 커미티에 학회 임원들이 아시아학회를 대표해 활동하는 등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Q. 턱관절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주최하고 구강암연구소와 가톨릭대 응용해부학연구소가 주관한 ‘2019 Cadaver Workshop’이 지난 25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1995년 설립된 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부설 기관으로, 매년 사체해부연수회를 통해 구강암 진료에 필수 요소인 구강악안면 분야의 암종절제술과 경부청소술 등을 기본적으로 다루고, 악안면재건을 위한 다양한 근막피판, 골피판, 근육피판, 복합피판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강암연구소 최성원 소장은 “이번 사체해부연수회에서는 구강암 및 재건수술에 경험이 많은 교수들이 직접 시연에 나서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철환 이사장은 “구강암연구소의 사체해부연수회는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인지도 및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지도하는 구강암 수술분야의 전문가인 교수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연수회의 수준이 날로 향상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신의료기술 임상적용을 주제로 큐레이(Qray) 수요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량광형광기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신의료기술로 고지되며 큐레이의 임상적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세미나로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역별세미나는 큐레이 신의료기술을 소개하는 형식의 1차 세미나를 진행하고, 큐레이를 접하고 사용하기 시작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심화과정으로 2차 세미나를, 이후 3개월 이상 큐레이를 사용하고 충분히 숙련된 상태에서 큐레이 소프트웨어를 실전에서 활용력을 높이는 3차 세미나로 이어진다. 지난달 16일에는 전북대치과병원에서, 16일과 23일에는 대전과 울산을 찾아 치과병의원 원장 및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윤홍철 대표이사는 “정량광형광기(큐레이)를 이용한 검사법이 신의료기술로 고시됨에 따라 치의학에서의 진단검사영역 확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방사선 진단 외에 치과계에 추가 진단검사 영역이 생김과 동시에 요양급여화를 위한 노력도 진척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오는 2월 13일 광주지역 2차, 2월 20일 서울 강남권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한 결핵예방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달 21일 제출된 해당 개정안은 간호조무사를 포함해 결핵검진 등의 의무실시 대상이 되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법률에 직접 명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의료인·의료기사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는 매년 잠복결핵 검진을 받게 돼 있다. 하지만 간호조무사는 검진대상자로 고시하지 않아 국가의 질병 관리에 공백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간호조무사는 물론 전체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검진이 이뤄져 국민 모두가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약 7%가 주위염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보철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이새은 연구팀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 및 위험요소분석에 관한 후향적 연구’ 논문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수복을 시행한 환자 422명 중 31명(7.3%)에게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상 환자에게 식립된 853개 임플란트 중에서는 47개(5.5%)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연구결과, 임플란트 주위염 유병률은 △성별 △GBR 여부 △보철물 부하기간과 독립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유병률이 여성보다 2.7배 높았는데,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저작력이 강해 임플란트 생존에 유리하지 않은 점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GBR을 시행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2.93배 높았으며, 보철물 부하기간이 1개월 늘어날 때마다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위험이 1.06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예스바이오골드(대표 권용찬)의 CL.F(Cementless Fixation) Implant Crown 시스템이 화제다. 예스바이오골드는 지난달 28일 ‘서울치과의사신협 정기총회’에 참가, CL.F Implant Crown 시스템을 소개했다. 예스바이오골드는 이날 획기적인 CL.F Implant Crown 시스템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CL.F 임플란트 크라운 시스템은 양압을 이용해 상부 크라운에 침이나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아 청결하고 냄새가 없어 혐기성 세균이 적을 뿐만 아니라, 치주인대 역할까지 해내는 특수 보철 방식이다. 특히 어버트먼트와 크라운 사이를 시멘트로 접착하지 않아 탈·부착이 용이해 쉽고 간단하게 보철을 교체할 수 있다. 한편 예스바이오골드는 오는 14일 서치신협에서 CL.F 임플란트 크라운 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한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며 등록비는 무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