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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APDC·SIDEX 성공개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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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위, 인기 가장 많았던 공동 프레젠테이션 배정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가 지난달 28일 제6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창동욱 학술이사와 학술위원이 참석했으며, 학술담당 최대영 부회장이 특참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회의에서는 △APDC·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 논의의 건 △2020년 SIDEX 국제학술대회 준비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오는 5월로 예정된 AP DC·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해서는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학술강연의 주제를 확정했다.

 

특히 학술위원회는 그동안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기획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주제로는 △치주보철 △보존교정 △얼굴미용 등으로 정하고, 연자 및 연제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한 준비에도 돌입했다.  학술위원회는 2020년 SIDEX의 대주제를 ‘(가칭)밀레니엄 그 이후 20년’으로 정하고, 2000년 이후 20년간 변화된 치과계의 트렌드를 돌아볼 수 있는 강연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학술위원회에서 맡고 있는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위탁교육 일정을 오는 9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등 올 한해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창동욱 학술이사는 “APDC 치협 학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면서 “학술대회 중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준비하는 치주보철, 보존교정, 얼굴미용분야 강연이 회원들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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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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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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