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의료계에서는 총액계약제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부상했다. 2024년도 제88회 의사국가시험 문항으로 출제된 것이 불씨를 지폈다. OECD 회원국의 GDP 대비 경상의료비 지출 비율을 보여주고, ‘한국의 문제를 가장 강력하게 해결할 수 있는 진료비 지불방법은?’이라는 문제가 나온 것. 인두제, 일당수가제, 포괄수가제, 행위별수가제 등 보기 가운데 답은 ‘총액계약제’였다. 이를 두고 의과계에서는 “의료비 문제해결 방안을 호도하는 것”, “의사 면허를 걸고 의사를 세뇌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만식 건강보험제도로 대변되는 ‘총액계약제’는 주어진 기간 동안 의사, 병원 등 다양한 공급자에 의해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약품에 대한 총 비용을 사전에 미리 책정해 지불하는 제도다. 지역별·의료단체별로 계약을 맺어 지불 총액을 미리 정한 뒤 계약 총액 범위 내에서 의사·약사에게 의료비나 약제비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의사를 무한 경쟁으로 내모는 제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의사국시에서 건강보험제도 대안으로 총액계약제를 선택하도록 한 것은 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갑진년 임기 2년차에 돌입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가 공약사업 3대 특위(보조인력사업특위,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를 중심으로 회원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5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가진 서울지부는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 한해 중점 사업을 소개했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25개구회 임원 등을 대상으로 ‘보조인력 긴급지원’과 ‘전자차트 도입’과 관련한 시범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 상반기 서울 전회원에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 한해 회원 치과의 경영개선 및 권익보호에 주력할 뜻을 밝힌 서울지부는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 여성회원과 남성회원 배우자 출산 시 당해연도 지부회비를 면제하는 ‘출산년도 연회비 면제의 건’과 개원환경 개선을 전담할 ‘경영기획부’ 신설 등 회칙개정안도 상정할 방침이다. 또한, 6월 SIDEX 2024와 구강보건의날 기념식 등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치과의사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대학생 홍보단 운영방침 등도 밝혔다. 진료스탭 긴급지원, 효율적 매칭이 관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스비스(대표 이원준)가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2024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컨퍼런스(DENTEX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오스비스는 구강스캐너를 비롯한 디지털 제품군과 임플란트, 서지컬키트까지 디지털 치과 개원에 꼭 필요한 디지털 장비, 재료, 임플란트 등 풀 라인업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스비스는 ‘Digital Dentistry Begins, Lilivis’를 슬로건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시작하는 개원의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스비스 관계자는 “구강스캐너, 밀링머신, 3D프린터 등 휴비츠가 독자 개발한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Lilivis만의 워크플로우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시작하는 개원가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Lilivis 워크플로우는 데이터 저장소인 L-Works를 중심으로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L-CAD, L-CAM △Lilivis 3D Printer △ Lilivis SCAN △Lilivis MILL △Lilivis Implant까지 유기적으로 연동, 누구나 쉽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초저가 임플란트 광고를 앞세운 초대형 ‘P치과’가 서울은 물론 전국 주요 거점에 대형 치과를 세우고 지역 환자들을 싹쓸이하고 있다. P치과의 전국 확산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 치과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6일 비급여수가강제공개저지투쟁본부(대표 장재완·이하 투쟁본부)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P치과 확산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이들 뒤에 거대자본이 버티고 있다고 매우 의심된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거대자본에 치과계가 잠식되는 것이 아니냐는 큰 우려감을 나타냈다. 투쟁본부 측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부산, 충남 등 현재 전국에 7개 P치과가 운영 중이다. 그 규모는 작게는 건물 1개 층부터 5개 층까지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대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P치과는 인터넷 SNS를 통한 38만원, 45만원 등 초저가 임플란트 광고를 내세우고 있다. 이 광고는 P치과의 MSO로 보이는 A사가 시행하고, 또한 콜센터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치과는 MSO에 인사·노무·재무·회계 관리 등을 대행하고, 직원 채용과 교육, 경영진단부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회의원 임오경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양인석·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주관하는 ‘스포츠치의학 국회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양인석 회장과 이의석·권태훈 부회장, 최성철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를 설명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진천선수촌과 이천선수촌에 치과진료소를 오픈하고 다양한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우스가드는 운동능력 및 부상예방에 효과적인 장치로 스포츠치의학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운동경기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우스가드를 제작해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우스가드의 중요성을 어필하고, 그 가운데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치의학회 권태훈 부회장은 “권투나 태권도 같이 마우스가드 착용을 의무화하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아이스하키처럼 반드시 치과의사가 상주해야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종목이 있을 정도로 스포츠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국가대표 경기와 국민 생활체육 등 스포츠에서 마우스가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치아보험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지난 2일 금감원은 질병, 상해, 간병 등을 보장하는 제3보험 상품이 다양화·복잡화됨에 따라 보험가입자와 보험회사 간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약관상 보험금 지급사유와 부지급사유를 꼼꼼히 살펴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먼저 치아보험의 경우, 치과의사의 발치 진단에 따라 영구치를 발치한 후 보철치료를 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치아가 흔들린다고 집에서 스스로 치아를 뽑은 후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사례도 있었다. 치아보험 약관상 치과의사에 의해 치과 등 병원에서 영구치 발치 진단을 받고 발치부위에 보철치료를 받는 경우가 지급기준인 만큼 환자가 스스로 발치한 것은 보장받기 어렵다. 기존에 치료받은 크라운이나 브릿지, 임플란트 등을 수리하거나 대체하는 경우도 지급 거절 사유가 될 수 있다. 치아보험 약관상 치아수복물 또는 치아보철물을 수리, 복구, 대체하는 경우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유로 정하고 있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 보험에 가입하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회장단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치협 회장단 선거를 전후해 매번 화두가 됐던 △결선투표 필요성, △부회장후보 숫자, △선거인명부 공개 여부, △현 회장의 재선 도전 시 규정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치협 신인식 법제이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공청회는 의협 전성훈 법제이사, 변협 이상영 제1정무이사, 건치 김의동 공동대표, 경북지부 전용현 前회장,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치협 회장단 선거에 대한 치과계 내외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발제 이후에는 치협 정관및규정제·개정특별위원회 최형수 위원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지며, 청중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치협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회장단 선거 진행 시 불협화음을 줄이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선거 후 통합 등 현 제도 개선을 다각도로 검토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3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보다 3.7%(3만7,000명) 증가한 104.7만명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60세 이상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하고, 전체의 25.6%에 해당하는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는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보건산업 종사자들도 고령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의료기기산업과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타 산업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수는 6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초음파 영상진단기, 방사선 촬영기기 등의 수출 회복으로 관련 업종인 ‘방사선 장치 제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 기타 의료용 기기 제조업(+4.7%)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4.4%) △치과용 기기 제조업(+4.3%) 순이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86만8,000명으로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DENTEX 2024에 참가한다. 오스템은 부스 방문만으로 개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인테리어, 치과 제·상품의 궁금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개원존을 대폭 확대했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에 초점을 맞추고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총 30부스를 세부적으로 나눠 운영한다”며 “특히 예비개원의 고객을 위한 집중 상담존은 전년 대비 약 37% 확대해 빠른 상담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개원 집중 상담존에서는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의 문의가 많은 개원과 입지, 세무/노무, 대출 등은 각 전문가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세분해 구성했다. 치과개원 시 필수 요소인 인테리어 역시 치과의사들의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부 이종민 실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이종민 실장은 ‘치과 인테리어 핵심 5요소’를 주제로 △치과의 정확한 용도를 적용한 설계 △치과전문 표준 디자인 노하우 △빠른 시공 및 높은 품질 △브랜드 강화 △사후관리 중요성 등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자회사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약 22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2023년 한 해 동안 유치한 투자금액은 110억원을 돌파했다. 덴티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티에네스는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 유한회사가 결성한 호라이즌유니콘투자조합1호를 상대로 15억원, 개인투자조합 세라핀펀드 1호를 상대로 7억5,000만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 티에네스는 이번 증자를 통해 19만5,653주를 신규 발행하며, 증자 후 총 발행 주식은 421만9,322주가 된다. 지난해 10월과 11월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 티에네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총 110억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특히 회사가 보유한 투명교정 ‘세라핀’의 품질과 제조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IPO를 목표로 중장기적인 전략 마련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덴티스는 티에네스가 투자 받은 자금을 투명교정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제조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점차 증가하고 있는 투명교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생산능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STERLINK Lite’ 할인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Lite’는 1세대 멸균기인 오토클레이브보다 더 효율적인 플라즈마 멸균기 중 하나다. 고온 멸균하는 오토클레이브는 플라스틱 고무와 실리콘 기구의 형태 변화가 일어나지만, 플라즈마 멸균기는 저온 멸균처리로 물리·화학적 변화가 없어 오토클레이브의 보완재로 떠오르고 있다. ‘STERLINK Lite’는 빠른 멸균이 가능하고 경제성, 신뢰성 등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저온 진공상태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가스 사용 없이 플라즈마를 생성하고 진공상태를 유지하며, 균일한 플라즈마 효과를 일으켜 기존 제품 대비 차별화된 공간·비용 효율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멸균력과 표면처리력으로 안정성을 보장한다. ‘STERLINK Lite’는 과산화수소를 활용해 복잡한 기기의 멸균과 관리를 진행, 빠른 멸균으로 기구의 손상을 줄여주고, 금속과 스테인리스의 내구성을 증가시켜 플라스틱 기기와 고무 및 실리콘 기기를 형태 변화 없이 안전하게 멸균처리한다. 또한 9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23년도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치과계 숙원 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근거가 되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여야 의원의 압도적 찬성으로 최종 통과됐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경쟁도 본격화될 조짐이다. 특히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의 경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공모’가 아닌 ‘공약이행’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충남도 측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충남도에 설립 발판을 놓게 됐다”며 “도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 천안 설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충남도 측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대통령 지역 공약사항”이라면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 2022년 7월과 지난해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와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 공약 조속 이행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새롭게 마스터코스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오스템 임플란트 마스터코스는 오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스터코스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숙련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식립 및 난도 높은 수술, 수술 후 보철 과정까지의 내용을 전달한다는 목적으로, 3명의 연자들은 △베이직 △수술 △보철 과정을 각각 담당한다. 오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베이직’ 과정은 박창주 교수가 담당한다. 베이직에서는 환자와의 만남부터 수술 계획 준비, 수술 시 고려사항, simple surgery 등 기본 과정에 집중한다. 김기성 원장의 보철 특강도 예정돼 있다. 오는 4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8회로 진행하는 수술 과정은 손영휘 원장이 진두지휘한다. 이 과정에서는 임상에서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상악동 거상술을 연자의 다양한 sinus 수술 케이스를 통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 2023년도 하반기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30일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강추위와 폭설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과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김훈 원장(바른이치과교정과)의 초청강연에 집중했다. 김 원장은 ‘Skeletal II High Angle 의 Novel Approach’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훈 원장은 ‘소아의 성장조절’, ‘성인의 비수술적 접근’을 주제로 다양한 증례와 이론적 근거를 제시했다. 특히 호흡과 기도 문제 해결, 이상적 교합평면의 설정 및 정상화, 하악의 양호한 반응 유도, 기능교합의 확립 등 임상가로서 갖춰온 고유한 철학과 노하우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이철민 회장은 2015년 발족한 연구회가 10년이 되는 오는 2월 25일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투명교정 One-Day 완전정복’을 주제로, 우리나라 교정계 10명의 대표 연자를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이철민 회장은 또 “코로나 이후 정체됐던 연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연자급 회원을 다수 영입해 임원단을 개편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 33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25일 보철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취임을 알린 곽재영 회장은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의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13명의 고문들과 안승근·박상원 감사, 이청희 의장, 오상천 부의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김성균 차기회장, 김형섭·김선재 부회장, 이규복 총무이사, 박지만 학술이사 등과 함께 책임감있는 회무를 이끌겠다”고 약속한 곽재영 회장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로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원장을 역임하고, 보철학회 주요 요직을 맡으며 익혀온 실무경험을 발휘할 전망이다. 곽재영 회장은 “치과보철학 분야의 동향과 학회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문의 시대와 학생 교육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술 프로그램과 연구과제를 활발히 준비할 것”이라면서 “보철학회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그에 따른 만족도 개선을 목표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부 활성화 또한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학술대회의 지속적인 발전도 약속했다. 보철학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은 온라인교육원과 온라인 학술대회 플랫폼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