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달 21일 인터불고경산C.C.에서 ‘제17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 5개 지부 임원을 포함한 치과계 내빈과 10개 골프 동호인회 대표선수 및 대구지부 회원 150여 명이 참석,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골프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상아회, 준우승은 도시樂대전이 차지했으며, 북치회와 동치회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선수조 개인 우승에는 채종범 회원이, 공동 준우승에는 염선호 회원과 손성일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에서는 김대정 회원이 우승, 박현규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에는 단체·개인전 시상식과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져 참가 회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찬년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준비한 자선 모금 이벤트에 많은 회원이 참여했다”면서 “모금된 금액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나누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49% 인상을 결정했다. 이날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건정심이 열린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가 폭등, 생계 위기에 서민 건강보험료 인상 말라”며 “기업 부담과 정부 지원 늘려 보장성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 측은 “지금은 물가 폭등과 금리 인상 등이 대다수 서민들의 생계를 압박하고 있다. 물가 상승 원인은 다양하지만 정부가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을 대폭 올린 탓이기도 하다”며 “여기에 건보료율까지 올린다면 많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 ‘수원 세 모녀’는 1만원대 건강보험료조차 내지 못해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해야 했다. 5만원 이하 생계형 보험료 체납 가구가 지난해 기준 73만 가구나 된다. 건강보험료율 인상은 이들의 한숨을 더욱 키우는 일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운동본부 측은 과소 부담하고 있는 기업 보험료 대폭 인상할 것을 촉구했다. 운동본부 측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서민 보험료 부담 운운하면서 기업 보험료도 함께 동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