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박상원 교수가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상원 교수는 광주광역시 생체의료산업의 초기 발판을 다지고, 대학과 기업 간 유기적인 연구와 협력으로 산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광주광역시를 생체의료산업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 기관인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상원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광주지역 생체의료산업에 힘을 보태준 연구팀 및 의료기업 등 협력한 모든 분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광주를 생체의료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지난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SIDEX 2024 준비 제6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2024 입찰에 따른 업체 선정의 건 △SIDEX 2024 예산(안) 결정의 건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금 결정의 건 △해외치과의사단체장 초청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 SIDEX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매년 각 부분의 전문업체를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대회 장비임대 및 운영 △등록시스템 △서울나이트 부분에 입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가격과 운영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업체를 선정했다.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금은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2011년부터 7만원을 유지해왔던 치과의사 사전등록비는 물가인상과 코엑스 대관료 상승 등을 고려해 1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2018년부터 10만원을 유지해온 현장등록비의 경우 사전등록을 유도한다는 의미에서 2만원 인상된 12만원으로 책정됐다. 2012년부터 6만원을 유지해왔던 공보의·전공의·군의관의 사전등록비도 1만원 인상됐다. 등록금 인상의 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제도가 본격적인 개선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한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형수·이하 정관제개정특위)는 공청회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월 전국지부장협의회에서 한 번 더 의견을 수렴, 최종적으로 오는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선거제도 개선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선거제도 핵심 개선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된 공청회는 △결선투표 필요성 △회장단 선거 바이스(부회장 후보) 숫자 △선거인명부 공개 △선거권 자격에 대한 협회비 면제 요건 △회장 재선 관련 규정 등 그간 치협 회장단 선거 전후로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중점 사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협회장에 재선된 현재까지 10건이 넘는 소송에 시달리고 있고, 많은 건이 선거와 관련된 송사”라며 “오늘 공청회에서 폭넓은 논의로 향후 선거 이후에 소송의 빌미가 되지 않게끔 정관 및 규정이 개선되기를 어느 누구보다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관제개정특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내 유수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플레이스가 불법 의료광고 유통창구로 악용되고 있어 문제다. 네이버가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플레이스’ 서비스는 병의원 및 약국, 식당, 주차장, 주유소 등 실생활에 밀접한 사업장을 이용자가 원하는 위치에서 찾아주는 서비스다. 서울의 한 치과는 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업체 관련 ‘사진’에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물을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TOP OO치과의원, 정품임플란트 65만원~’이라는 문구를 표기하는 등 의료광고로밖에 볼 수 없는 내용을 담았다. 구회로부터 민원을 접수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법제부는 해당 광고를 불법의료광고로 간주하고,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서울지부 법제부는 “OO치과의원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게재된 게시물은 치협 의료광고심의를 받지 않은 불법 의료광고물로 법적 및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며 “더불어 행정당국 차원에서 네이버 측에 의료법 위반과 의료광고 금지 사항에 대해 고지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관할 보건소는 이에 대해 “의료법 제57조(의료광고의 심의)에 의거 의료기관의 명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른의료연구소(이하 바의연)가 지난 3일 설명자료를 통해 지역의사제의 실효성과 역차별 문제를 지적했다. 졸업 후 특정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지역의사전형의 교과과정은 일반전형과 차이가 생길 가능성이 커, 학년 내에서 분열과 역차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바의연의 지적이다. 또한 일반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지역 내에서 평생 근무하거나 공공의료에 종사하고 싶은 경우, 지역의사전형에 우선권이 보장돼 역차별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의무복무 규정에 대한 위헌성과 실효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10년의 의무복무는 외국과 비교했을 때 그 기간이 길어 중간 탈락자가 속출할 가능성이 크고, △과잉금지의 원칙 △직업수행의 자유 △거주지 이전의 자유 등의 기본권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것이 바의연의 주장이다. 의대교육 및 수련교육의 부실화 문제도 있다. 지난해 12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국립의전원을 통해 지역의사 교육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국립중앙의료원을 교육병원으로 하고 각 지역에 있는 국립병원과 지방의료원을 활용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권택견·이하 치문회)가 지난 9일 갑진년 새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도 치과의사이자 문인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치문회 권택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진행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민정 부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신동열 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치과계 문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치문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지부 신동열 부회장은 “치과의사로서 묵묵히 정진하는 가운데, 참다운 문인의 기백으로 세상을 밝혀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치문회 권택견 회장은 “지난 2004년 창립한 치문회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그간 많은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치문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게 됐다. 올해는 회원들이 시나 수필 등을 통해 더욱 알차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내실을 견고히 다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현·이하 의료광고심의위)가 지난 9일 회의에서 ‘의식하진정 임플란트’를 ‘수면 임플란트’로 용어를 변경해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불허하기로 했다. 치과계 일각에서는 의과의 ‘수면내시경’과 비교해 같은 약물을 쓰는 의식하진정법을 통한 임플란트에 ‘수면 임플란트’라는 용어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치과와 의과는 다른 영역으로 진료 특성을 고려하여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게 의료광고심의위의 입장이다. 의료광고심의위는 ‘의식하진정법’이 환자를 수면 상태에 빠진 것이 아니라 깨어있는 상태에서 깊은 진정을 유도하기 때문에 치료효과의 오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의과에서도 ‘수면내시경’이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다며 오인을 막기 위해 ‘의식하진정’이라는 문구를 병기하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의식하진정법’이 활용되는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면 임플란트’라는 용어가 국민들에게 일반적으로 통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특히 임플란트는 내시경과 동일한 진정제를 사용하더라도 시술 시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 환자들의 신체적 부담이 증가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포스터 경연대회의 접수를 시작했다. SIDEX조직위원회는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모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상금을 대폭 상향한 바 있다. 또한 김윤관상(대상)을 신설하고 수상자에게는 차기 대회 연자자격을 부여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주고 있다. SIDEX 2024 포스터 경연대회는 오는 6월 9일 1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 로비(3층)에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3분의 발표와 1분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인 김윤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각각 선정한다. 김윤관상(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차기대회 연자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TMD 환자의 보철수복 치료 시 교합조정의 유용성’이라는 주제로 김윤관상을 차지한 최대훈 원장(덴토피아치과)의 강연은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오전10시 317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S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MBC 문화방송 측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치아 액세서리 ‘그릴즈’ 관련,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의료행위를 여과없이 송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지난달 9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치과 의료기관이 아닌 커스텀 주얼리숍 등에서 행해지는 치아 액세서리 제작 및 부착과정이 상세히 소개되면서 치과계에 논란이 일었다. 당시 본지는 ‘치아 액세서리 주얼리숍 인상채득 논란가중’이라는 기사를 통해 ‘그릴즈’의 무자격자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그릴즈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 및 부착 등 불법의료행위를 방송한 점에 대해 MBC 측에 항의 공문을 보내고 시정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MBC 측은 치협에 예능본부장 명의로 공문을 발송, “해당 방송 내용이 포함된 OTT, 유튜브 및 SNS 영상들을 삭제 조치하고, 당 회차에 출연한 연예인에게도 이를 고지한 상태”라며 “그릴즈 제작 및 부착이 자칫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의료행위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존재한다는 점을 뒤늦게 인지했다. 앞으로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제작하는 경우 합법성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신년하례식이 지난 4일 개최됐다. 2024년 경기지부의 힘찬 출발을 알린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물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경기지부 최유성 명예회장 등 고문단, 경기지부 의장단, 감사단, 분회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성원 회장은 “최근 실시한 회원 설문조사에서 회원 권익향상과 불법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척결, 구인난 해소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가 큰 것을 확인했다”면서 “새해에도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이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집행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치과계 숙원이었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과 함께 “회원들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아 더욱 힘차게 비상할 경기지부에 기대와 격려가 이어졌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4일, 지부회관에서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이사장 이돈오)과 함께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2024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광주지부 14대 박원길 집행부 임원, 고문단, 감사단, 의장단, 광주 5개구 치과의사회와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지부 정삼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식은 박원길 회장과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이돈오 이사장의 신년인사와 이봉규 의장·노경완 고문·형민우 명예회장·류종회 감사 등의 덕담, 신년 떡케익 커팅식에 이어 김남수 고문과 박정열 고문의 건배 제의로 광주지부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지난해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광주지부 730여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지난해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법안이 최종 통과됐고, 이는 역대 집행부의 피나는 노력과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광주지부는 광주광역시와 양 치과대학과 함께 박차를 가해 반드시 광주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품 임플란트 OO만원”, “40대 임플란트 환자 모집”, “비용 걱정 NO, 개수 제한 NO” 등등.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인터넷 SNS에 도배가 되다시피 하는 의료광고들이다. 대부분 의료광고사전심의를 받지 않고 ‘초저가’를 내세운 광고들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가늠하기 힘든 지경이다. 이런 가운데, 일반 개원의들이 SNS 단체대화방에서 뭉쳤다. 일명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단체카톡방(이하 불법광고대응방)’에는 1월 중순 현재 800여명이 모여있다. 대부분 치과개원의들로 치협 및 시도지부 임원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체대화방은 지방에서 개원하다 서울로 자리를 옮긴 어느 한 동네치과 원장에서 시작됐다. 처음 불법광고대응방을 개설하고, 여러 치과의사와 정보를 공유해 불법의료광고 신고에 직접 나서고 있는 A원장을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 이날 A원장이 이 같은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목적, 그리고 치협이나 시도지부 등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진솔한 얘기를 털어놨다. 인터뷰는 A원장의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진행했다. “불법의료광고하는 치과는 진료도 비양심” “사전심의도 받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3일 엘타워에서 ‘2024 신년교례회 및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근거가 되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등 치과계의 오랜 노력과 열성으로 맺어진 결실을 자축하는 한편, 갑진년 희망찬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등 국회 및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치과계 유관단체장 등 치과계 내외빈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빛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암흑의 순간에도 11년 숙원사업이 깔끔하게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새해에는 더욱 겸허하고 준비된 모습으로 회무에 임하며 회원들의 협회로 거듭나는 변화된 33대 집행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은 “올해는 치과계가 당면한 난제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갈등으로 인한 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해 고령인구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각계 전문가들의 뜻이 모였다.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 공동 주최로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치위협이 지난해 신동근 의원, 인천 서구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한 ‘인천 서구 노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신동근 의원을 비롯해 치위협 임원 및 회원,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송종운 치무이사, 대한노년치과학회 이성근 명예회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등 치과계 내빈 다수가 참석했다. 신동근 의원은 개회사에서 “고령화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정부, 지자체 주도의 여러 제도가 마련됐지만, 구강관리 분야는 미흡한 실정이다. 더불어 노년층의 구강질환이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치위협과 이러한 부분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치과병·의원 세무노무백서 2024’ 개정판을 제작,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e-book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개원가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부터 세무노무백서를 제작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무·노무 문제에 대해 매년 개정판을 통해 신속하게 홍보하고, 치협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찾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세무노무백서 2024’는 출산, 보육수당, 비과세 확대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세법 및 노무 기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본을 첨부하는 등 총 7편과 부록으로 구성했다. 7편은 △세무신고 △관리회계 △세무조사 △근로계약서와 4대보험 △휴가 △퇴직, 해고, 징계 △취업규칙으로 나눴으며, 부록으로 노무관련 정부지원금을 소개했다. 또한, 치과병·의원에서 발생하기 쉬운 세무·노무 문제점 및 핵심내용을 100개의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이해 관심을 모은다. 세무노무백서는 치협 홈페이지 회원 전용게시판→개원114→세무/노무에 게시돼 있으며, 키워드 검색이 가능한 e-book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