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16일 부산고용노동청은 2023년 한해 동안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4,965건, 111억원의 실업급여-고용장려금 등의 부정수급을 적발했고, 추가징수액 포함 230억원을 반환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53건은 고용노동법 위반으로 사법처리했다. 실업급여가 4,619건 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장려금이 256건 41억원, 모성보호급여가 83건 4억원 규모였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한 해 적발 건수만 2만4,484건, 525억6,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 중 취업하고도 취업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실업급여를 수령한 경우, 허위근로 및 증명서 변조 등으로 고용장려금을 수령한 경우, 수급기간 중 이직 또는 취업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모성보호급여를 수급한 경우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실업급여나 고용장려금 등을 눈먼 돈으로 생각해 부정수급에 대해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고용보험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공모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행위”라며 “올해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정상철·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DCO SNU 2024’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하는 78회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졸업예정자들보다 10년, 20년 전에 졸업한 서울치대 68회, 58회 동문들이 후배들의 멘토로 대거 참석했다. DCO(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NU는 지난 2012년 시작돼 지난 2021년과 2022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울치대 동문으로서 새롭게 동창회원이 되는 졸업생들에게 멘토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전하고 치과의사로서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돼 서울치대의 전통적인 멘토-멘티 행사로 자리잡았다. 서울치대동창회 정상철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들을 훌륭하게 마치고 이 자리에 함께한 78회 졸업생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성심을 다해 가르침의 교훈을 준 교수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을 마치고 이제는 치과의사로서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될 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험사기, 불법개설 요양기관을 척결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힘을 합쳤다. 지난 11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희근 경찰청장,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보험사기·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민영보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 전체에 피해를 초래하는 불법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세 기관은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수사 강화 △적발역량 제고 △피해 예방 홍보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보험사기는 전문 브로커가 개입해 전문화, 대형화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부산경찰청이 적발한 보험사기의 규모는 100억원대. 사무장 1명이 검거되고 의사 2명 등 469명이 검거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해 지능적이고 조직적인 보험사기와 불법개설 요양기관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제보, 인지보고 등으로 파악된 보험사기 관련 병·의원 정보를, 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용 부정수급 및 불법개설 정보 등, 그리고 경찰청은 수사 또는 정보수집 과정에서 확보한 정보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년 치과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는 고용지원금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치과병의원에서는 한동안 청년내일채움공제가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도입 초기만 해도 ‘5인 이상 사업장’이라는 규제로 동네치과에서는 오히려 구인난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바 있고, 이후 2022년에는 모든 치과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의료기관’이 대상에서 제외됐고, 올해부터는 신규가입을 받지 않으며 폐지수순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올해 고용노동부가 소개한 신규 고용지원사업은 대상자로 보면 장애인과 중년층, 형식적으로는 워라밸이나 출산육아휴직 지원에 맞춰지며 치과계에서 필요한 청년에 대한 지원금을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다. 치과에서 가능한 지원금 중 하나로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있다. 만34세 이하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게 월 최대 60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대상기관이 더 확대됐다. 기존에는 6개월 이상 실업, 졸업 후 취업경력 1년 미만 청년이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4개월 이상 실업, 기존 요건 없이 취업경력 1년 미만 청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사업장 규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3년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수검률은 85.62%,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는 93.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치과주치의 전산프로그램 덴티아이를 운영하고 있는 카이아이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2,236명 가운데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95.17%가 ‘긍정’, 사업이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95.21%가 ‘긍정’으로 답했다. 참여한 치과병의원 만족도도 93.55%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검진결과 나타난 학생들의 구강상태도 주목해볼 만하다.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사업 검진자는 2만495명, 이 가운데 ‘정상’ 비중은 1만348명으로 50.49%로 절반 수준이었다. 24.53%는 ‘주의’, 24.98%는 ‘치료 필요’로 나타났다. ‘정상’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71.07%를 보인 용산구, ‘치료 필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38.64%의 구로구였다. 치아상태 분석결과 △충전된 치아 91.29% △우식치아 32.29% △우식발생 위험치아 25.82% △결손치아 3.59%로 나타났다.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주치의사업 중 진행된 예방치료 항목이다.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이 주최하고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양인석·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주관한 스포츠치의학 국회 심포지엄 ‘건강한 생활체육과 스포츠외상의 예방 : 맞춤형 마우스가드의 제작과 국가의 역할’이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포츠외상을 예방하는 마우스가드의 중요성을 어필하고, 그 가운데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황대석 교수(부산치대)는 ‘스포츠외상으로 인한 구강악안면 손상’이란 주제로 스포츠활동으로 발생한 부상 중 구강악안면 손상, 특히 치아 손상이 매우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게다가 치아가 손상될 경우 다른 안면부위보다 치료기간과 비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최성철 교수(경희치대)의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소아청소년의 외상과 마우스가드’ △전명섭 원장(예쁜얼굴치과)의 ‘치과의사에 의한 전문가의 손길 : 마우스가드의 표준화 제작’ △박영범 교수(연세치대)의 ‘안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가의 역할’ 등을 통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본과 4학년 후배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지난 11일 오전 6시 경희대치과대학 앞에 모인 경희치대동창회 정진 회장, 김정현·주성숙·양성현 부회장, 홍종현 총무이사, 이학연 총무간사 등은 경희치대 허익·박기호 교수 등과 함께 응원에 나섰다. 본과 2학년 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캔커피, 물, 핫팩 등을 나눠주며 선배들을 응원했다. 정진 회장 역시 버스에 올라타 국시장으로 향하는 후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합격을 기원했다. 정진 회장은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경희 후배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하루 종일 우리 동문들은 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응원할 생각이다. 힘내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허익 교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이 응원 차 방문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 학생들도 선배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최고의 성과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최근 일부 언론사들이 의대정원에 대해 1,000~3,000명까지 단계적으로 증원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보도자제를 요청했다. 의협 측은 “의대정원 증원 방식과 시기를 마치 정부 소식통에 의한 합리적인 보도인양 포장하면서, 언론사마다 다양한 근거와 추측을 내놓고 있다”며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의대증원 규모, 발표 시기 등은 아직 확정된 바 없음’이라고 일축했다. 유사한 내용의 추측성 기사와 검증되지 않은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의료현안협의체’ 등을 통해 정부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정성 있는 논의와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 또한 “의대정원 등 의사인력 수급정책 관련 논의가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에 의거한 유연한 입장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협 측은 “일부 언론사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는 자극적이고 왜곡된 내용으로 사실을 호도해 국민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치과보철과학교실(주임교수 박영범)이 올해 개설 5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연세 치의학의 원류인 Dr. Scheifley가 세브란스병원에 치과를 설치하고, 1924년 Dr. McAnlis에 의해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가 시작된지 100년이 됐다. 이에 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은 동문회인 ‘세철회’ 후원으로 오는 4월 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연세보철학 100주년, 보철과학교실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연세치대에서 정년퇴임하고 중앙보훈병원치과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근우 명예교수 또한 누구보다 연세 보철학 100년을 기뻐하고 있다. 이근우 교수는 “연세 보철학은 1915년 세브란스 병원에 미국 북장로파에서 파송한 선교사인 치과의사 Dr. Scheifley가 치과를 설치하고 최초의 서양식 근대 치의학을 우리나라에서 소개한 이후 1924년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를 시작한 Dr. McAnlis에 의해 100여년 전에 시작됐다”며 “연세치대 치과보철과가 설립된 역사는 50년이지만, 우리나라 서양 치과보철학의 역사는 100년 이상으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원장 황의환)과 경희기독치과봉사단(회장 송요섭)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희대의료원 글로벌공공협력팀을 중심으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 산정현교회와 협력해 2024년 새해 첫 치과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안산에 거주하는 이주민 가정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했다. 봉사에는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과 경희기독치과봉사단 지도교수인 김성훈 교수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치아방사선 촬영 △치아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불소도포 등 다양한 치과진료와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교육이 이뤄졌다. 경희대의료원 김성완 의료원장은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깨닫고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며 “대학과 연계한 치과봉사활동은 의료진에게도 큰 보람이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가 자주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지도교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열심히 살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과 악어새플래닛(주), 그리고 배우 전혜빈 씨가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다운복지관을 방문해 클로브덴 비건치약을 후원했다. 다운복지관을 방문한 악어새플래닛 유재현 대표와 전혜빈 씨는 “새해를 맞아 직접 만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양치만으로도 치아가 건강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클로브 오일의 항균효과를 극대화해 개발한 클로브덴 비건치약이 발달장애인들의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과 2023 장애인 구강관리용품 및 구강교육키트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는 악어새플래닛은 이번 다운복지관 방문에도 전직원이 함께 나서 치약을 후원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스마일재단은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치과 봉사활동 및 후원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스마일재단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KNN 공익광고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TF팀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 부산유치TF팀 한상욱 위원장(부산지부 명예회장),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김용덕 원장,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 부산대치과대학동창회 김동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부산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부산광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7년도 치의학산업을 설치하고, 부산광역시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왔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한 실무작업을 논의했다. 22일(오늘)은 재단법인 미래도시혁신재단과 공동주최하는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의 당위성을 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서울지부 대국민 홍보를 담당할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조정근·김진홍 부회장, 심동욱·김현수 홍보이사와 홍보단으로 최종 선발된 5개 팀이 참석했다. ‘설덴프’는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지부의 다양한 활동·행사 등을 알리고, 온라인을 통한 서울지부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지부는 일반 국민의 관점에서 치과의사 직역과 서울지부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생팀을 지난달 모집했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구찌 △따옴표 △양치해조 △치카특별시 △DP 등 총 5개 팀이 ‘설덴프’에 최종 선발됐다. 총 18명으로 구성된 ‘설덴프’는 서울지부와 치과계 홍보를 위한 SNS 활동, 카드뉴스 및 동영상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치과 관련 학과뿐 아니라 다양한 학과 학생들로 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우수 조합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는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명환·이하 서치신협)이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백명환 집행부 2년차를 평가할 이번 정기총회는 오는 2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총 6개의 의안이 상정된 정기총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 △2023 회계연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 △2023 회계연도 잉여금 처분(안) 승인 △2024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감사보고서 승인 △상임임원 보궐 선임 △상임임원 보수 결정의 건 등을 다루게 된다. 매년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일일 할인매장을 운영하는 서치신협은 올해도 푸짐한 기념품 및 알찬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으로 총회 참석을 희망하는 조합원은 각 구역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가능하다. 정기총회에서는 의안 심의 외에도 우수 조합원 및 우수 구회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지난해 상반기 일부 새마을금고가 부실 채권, 방만 경영으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겪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서치신협은 지난해 6월말 기준 자산 2,772억원을 달성했고 매년 적립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시민연대)가 지난 10일 창립 10주년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불소치약 서울지역아동센터 전달 △불소활용 청년 서포터즈 활동 공모전 시상식 △10주년 기념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불소와 함께 한 10년, 누구나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홍수연 공동대표는 “치아건강시민연대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등 공공구강보건의 길로 더욱 힘있게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배진교·강은미 의원(정의당),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도 축사를 통해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지역 지역아동센터 적정농도 불소치약 전달식에서는 치아건강시민연대와 아이오바이오가 약 9,000개의 불소치약(1,450ppm)을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윤은미 국장에게 전달했으며, 제2회 구강건강을 위한 불소 활용 청년 서포터즈 활동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I’m F팀(가천대 김민송·박지수·임동은·정윤정·최혜경)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1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는 ‘불소를 활용한 구강건강불평등 개선의 의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