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지국섭)가 지난 4일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치과병원에서 2016년도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조진형 교수(원광치대)가 연자로 나서 ‘MSE(Maxillary Skeletal Expander)를 이용한 급속구개확장’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MSE를 활용한 술식에 대한 설명과 성공적인 확장을 위한 고려사항을 소개했다. 아울러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MSE와 Facemask를 병행한 악정형 치료 등 다양한 증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지국섭 지부장은 2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새로운 집행부를 소개하면서 “하반기에 계획된 2차 학술집담회와 학술대회, 그리고 총회에서도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 2차 학술집담회는 오는 9월 5일, 그리고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7일로 예정돼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좋은보코(대표 이원우)의 ‘2D 교정 세미나’가 지난 3일 좋은보코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D 교정 세미나’는 매회 30명 이상 참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좋은보코의 대표적인 세미나 중 하나로, 7회를 맞은 이번 강연에서도 25명이 참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연자로 나선 오경아 원장(플로렌치과)은 △Same Result with Another Ways △2D Lingual Bracket VS MTA Clear Aligner △Indications Contraindications in Each Aesthetic Treatments △Direct Bonding System with 2D Brackets 등을 설명하며 2D 교정을 보다 쉽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Case Selection △DBS 시 Bracket position과 stripping 등 참가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강연과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임상 케이스를 추가하는 등 새로운 내용으로 강연을 업그레이드시켰다. 강연 뒤 진행된 핸즈온 코스에는 총 6명이 참가했다. 오경아 원장은 2D 장치 세팅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SOCOr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주최하고 가남오스콤이 후원하는 제7회 SOCOr 교정 코스가 다음달 22일부터 2017년 2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남 메가젠 토즈에서 개최된다. 박희주 원장(분당바른선치과)이 디렉터를 맡아 코스를 총괄하며, 박성재, 박유신, 정진국, 정상윤, 채지영, 배준수 원장이 연자로 참여한다. 이번 코스의 커리큘럼은 △Lateral/PA Cephalometrics tracing interpretation △Set up diagnotic goal through SOCOr Ax. △Strategic leveling alignment space gain △Wire bending practice △Growth modification/Clear aligner 등이다. 특히 정규 커리큘럼 외의 심화과정이 연수회 기간 내에 별도로 진행되며, 연수회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토론 기회가 주어진다. 교정 입문자와 현재 교정진료를 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코스의 등록비는 380만원이다. SOCOr는 Society of Con formable Orthodontics의 약자로 연구회는 두개안면근골
슈퍼스마일교정연구회가 오는 21일부터 대전 메가젠임플란트 세미나실에서 교정세미나를 개최한다. 6개월간 1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병주 원장(한병주치과)이 연자로 나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부터 치료 마무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세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사실 슈퍼스마일교정연구회의 세미나는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어져온 장수 교정세미나다. 한병주 원장에 따르면 슈퍼스마일 교정세미나를 거쳐간 치과의사만도 300명을 훌쩍 넘는다. 오랜 시간동안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수를 대상으로 한 철저한 교육시스템에 있다. 이와 관련해 한병주 원장은 “치과 규모가 크다 보니 매년 2명의 수련의를 선발했었다”며 “수련의들의 교육 시스템을 고스란히 반영한 철저한 교육시스템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한병주 원장이 꼽은 슈퍼스마일 교정세미나의 특징은 토탈 케어다. 혼합치열기 교정치료를 포함한 체계적인 진단과 Severity Charting을 활용한 치료계획 수립 등은 토탈 케어를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또한 단계별 치료진행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스텝 바이 스텝 트리트먼트’에 포커스를 맞춘다. 특히 테크닉을 단순화시키기 위한
센트럴치과(원장 권순용)의 RD연구센터인 메디센이 ‘킬본’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87.2%로 조사됐다고 최근 밝혔다. 메디센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킬본’을 이용해 돌출입 등 골격성부정교합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1년 이상 경과한 18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만족한다’고 답한 환자가 87.2%(15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보통이다’ 11.7%(21명), ‘불만족한다’ 1.1%(2명)로 나타났다. 만족한다고 답변한 환자들의 대부분은 빠른 돌출입 개선과 설측교정의 심미성, 그리고 수술 부담감이 없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불만족한다고 답변한 2명은 일반 교정에 비해 높은 치료비용과 초기 발음지장을 불만으로 꼽았다. ‘킬본’ 치료를 받았던 증상을 중복답변을 통해 조사한 결과 돌출입치료가 16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거미스마일(60건), 무턱(41건), 덧니(21건), 치아맞물림(19건), 긴얼굴(10건), 벌어진 치아배열(7건) 순이었다. ‘킬본’ 치아교정을 시작한 후 치료가 완료되기까지 소요된 기간은 1년 6개월에서 2년 사이가 88.3%(159명)로 가장 많았으며, 2년 이상은 7.
이래안교정연구소가 오는 22일부터 7월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베이직·트레이닝 통합코스 16기를 진행한다. 좋은얼굴삼풍치과에서 진행되는 이번 코스에는 김중한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코스는 △치아, 치열, 턱, 턱관절, 호흡, 교합 등 얼굴(6조직)을 고려한 치과질환의 진짜 원인찾기 △얼굴 6조직 관련 교정치료의 베이직 이론 개념 전수 △성공 교정치료를 위한 새로운 진단, 치료계획법과 쉬운 케이스 치료법 습득 △기능교합, 턱관절의 핵심이론과 실기 △케이스 진단에서 치료까지 집중적인 가이드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세부 강연주제는 △교정치료의 바른 길과 치과의 진리 찾기 △진단의 필수 Cephalometry 확실하게 이해하기 △가장 좋은 진단법 찾기(지난 80년의 서저리) △아치 와이어 매니지먼트 실습 △스페이스 클로징 실습 △피니싱과 디테일 실습 △성장아동의 핵심치료법 등이다. 이래안교정연구소 관계자는 “‘System Orthodontics로부터 System Dentistry를 창달하자’라는 슬로건 하에 특정 학파나 테크닉에 치우치지 않고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과 진단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코스는 이래안교정연구소의 이러한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가
Damon User Group(회장 박창석)이 주최하고 신흥과 예낭아이앤씨가 후원에 나선 ‘제9회 2016 Damon Symposium’이 지난 27일 서울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연장은 입추의 여지없이 참석자들로 가득차 디지털 교정 및 캐드캠을 활용한 교정치료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와 채화성 원장(덴티스마일치과),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 백철호 원장(새이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Damon System을 이용한 다양한 교정 진료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첫 강연에 나선 백승학 교수는 디지털 맞춤형 브라켓 ‘INSIGNIA’를 주제로 ‘INSIGNIA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백승학 교수는 “INSIGNIA 장치를 이용하면 최근의 디지털 치과치료의 흐름에 맞게 환자에게 편하고 빠른 교정치료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INSIGNIA를 교정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 및 준비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INSIGNIA를 처음 접하는 참석자들도 디지털 교정치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강의가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이하 교정학회)가 4월 24일 연세대학교(신촌) 대강당에서 ‘스탭을 위한 교정임상강좌’를 개최한다. 교정학회 회원 치과의 교정진료 스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에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 이재용 원장(잠실이재용치과), 박기호 교수(경희치대), 김윤정 대표(브레인스펙)가 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본딩을 덜 잘하려면 : 교정스탭이 알아야 할 것들 △교정치과의 보험청구 △다양한 세라믹 자가결찰브라켓의 소개와 임상적용 △고객과 만나는 결정적 순간을 관리하라 등 교정스탭에 최적화된 토픽으로 구성됐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교정이라는 진료의 특성상 차별화된 어시스트가 필요할 때가 있다. 진료스탭의 능력 향상과 회원들의 원활한 진료를 돕기 위해 정기적인 교정스탭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강좌의 사전등록기간은 4월 15일까지이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신청은 교정학회 홈페이지(www.kao.or.kr) 또는 바른이봉사회 홈페이지(www.kaof.or.kr)에서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현장등록에는 1만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문의 : 02-464-9153 전영선 기자 ys@sda.or.kr
11회를 맞은 ‘양약수술을 위한 임상교정 진단 연수회’가 오는 5월 1일과 8일, 그리고 22일 총 세 차례에 걸쳐 가남오스콤에서 개최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연수회에는 안장훈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와 박영주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가 연자로 나서, 내추럴 헤드 포지션(Natural Head Position) 등 양약수술에 특화된 진단법을 소개한다. 5월 1일에는 안장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 및 악교정 수술의 목표 및 준비 △내추럴 헤드 포지션에서 촬영된 Lateral ceph 및 P-A ceph의 분석(실습) △중심위 채득 및 True Horizontal Plane을 이용한 Facebow Transfer(실습) △환자의 모형 분석과 진단 셋업 등을 강연한다. 박영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5월 8일 강연에서는 △Paper Surgery 및 Model Analysis(강의 및 실습) △Model Surgery 및 Surgical Wafer Fabrication(실습) 등을 다룬다. 마지막 시간이 될 5월 22일 강연에서는 다양한 케이스를 놓고 참가자와 연자 모두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되는 이번 연수회의 등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다음달 1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Treating immediately or Waiting, Dilemma in Class Ⅱ malocclus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전적으로 동양인에게 잘 나타나지 않는 Ⅱ급 부정교합이 어떤 이유로 자주 출현될 수밖에 없는지를 규명한다. 차봉근 회장은 “Ⅱ급 부정교합의 발생양태는 하악골과 상악골의 양적 성장차이, 그리고 조기치료와 만기치료 등의 단순한 이분법적 분류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많은 기여요소들이 혼재돼 있다”며 “그 원인을 모두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학술강연회를 통해 한가지씩 짚어가는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학술강연회에서는 일본의 Miho Imamura 박사가 연자로 나서 ‘Clinical Myofunctional Approach for the better Profile with MFT in Japan’을 주제로 강연하며,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의 ‘액티베이터를 이용한 Ⅱ급 부정교합의 치료’와 차봉근 회장의 ‘Cutting edge of Diagnosis and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오창옥·이하 설측교정치과의사회)가 2016년 학술집담회 일정을 확정했다.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학술집담회는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6월 16일, 9월 8일, 12월 15일 등 모두 네 차례 예정돼 있다. 첫 번째 강연에는 노상호 원장(아름다운이치과), 조형준 원장(닥터스마일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두 번째 강연에는 안장훈 교수(한림대강남성심병원),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이 강연한다. 세 번째 강연에는 허정민 원장(바른이파크에비뉴치과), 오창옥 회장, 그리고 마지막 강연에는 최연범 원장(초이스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다. 설측교정치과의사회 관계자는 “학술집담회는 준회원과 정회원 등 모든 회원들의 지속적인 학술적 교류를 위한 자리로서 회원간의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설측교정치료의 임상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직 코스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과 설측교정의 케이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보다 완성도를 갖춘 설측교정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측교정치과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집담회의 사전등록기간은 각 집담회 개최 이틀 전까지이며, 등록비는 회당 3만원이다. 현장등록은 받지 않
‘제9회 2016 Damon Sympo sium’이 오는 27일 서울 COEX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주)신흥과 (주)예낭아이앤씨가 후원하는 ‘Damon Symposium’은 국내 최대 치과교정 학술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07년 이래로 매년 교정계 트렌드를 짚어보는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 채화성 원장(덴티스마일치과),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 백철호 원장(새이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교정 진료에 대한 다양한 프로토콜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백승학 교수는 디지털 맞춤형 브라켓 ‘INSIGNIA’를 주제로 IN SIGNIA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준비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INSIGNIA는 3D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자 개인에 맞는 브라켓과 와이어를 제작해 100%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하게 하는 환자 맞춤형 교정 장치다. INSIGNIA는 출시 직후부터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어 채화성 원장은 ‘Reaching for the optimal force to complicated teeth : Damon syste
다음달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는 교정에 대한 세 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교정 중에서도 △디지털 교정 △성장기 교정 △전치부 심미 교정 등 개원의가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를 선정한 것이 눈에 띈다. 교정 강연의 포문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가 연다. 백승학 교수는 ‘3차원 디지털 가상 진단과 교정치료 : 이론과 실제’를 통해 교정과 디지털의 접목 가능성을 진단한다. 백 교수는 “기술의 발전 덕분에 손쉽게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으며, 환자에게 가상치료 결과를 미리 보여줌으로써 치료 동의율을 높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교정과 디지털의 만남으로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이득은 무엇보다 정확한 치료에 있다. 백 교수는 “환자의 치아형태에 맞게 제작된 브라켓을 indirect jig를 사용해 정확하게 위치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됐고, 그 결과 치아의 round tripping이나 finishing 단계에서의 실수를 줄여 교정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는 경승현 원장(삼성블루치과)이다. 경 원장은 ‘가철성 장치를 이용한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언제, 어떻게’를 주제로 강연한다. 경 원장에 따르면 소아청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인천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40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2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 성황을 이뤘다. 갑작스러운 폭설과 서울을 벗어난 수도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인원동원에 성공한 것은 뛰어난 연자진 구성이 한 몫 했다. 경희문 교수(경북치다),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 김태우 교수(서울치대),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연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와 관련해 KORI 관계자는 “어느 학술대회에서도 구성할 수 없었던 유명 연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흔쾌히 강연을 승낙해준 연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학구열이 뜨거웠다.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회원이 참석, 마지막 이기준 교수의 강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최종석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최종석 회장은 “그동안 KORI를 이끌면서 열정, 부족함, 절망을 계속 반복했었다. 그런데도 이 자리를 다시 맡겨준 것은 더욱 많이 고민하고 노
‘킬본(KILBON) 유저그룹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비수술적 교정술에 대해 관심이 높은 교정의사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킬본’ 개발자인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을 비롯해 박기호 교수(경희치대), 김영준 원장(연세김영준치과), 이주영 원장(플러스원이주영치과), 박현정 원장(뉴욕스마일치과) 등 ‘킬본’을 임상에 선구적으로 적용해온 유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권순용 원장은 ‘Total intrusion of Upper dentition’을 주제로 기존 부정교합 중 양악수술이 필요한 긴 얼굴이나 치료가 실패했던 증례에서 ‘킬본’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학술집담회 후 가진 만찬에서도 참가자들의 질문은 계속됐다. 한 참가자는 “평소 ‘킬본’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어떻게 치료에 접목해야 할지 막막했다. 하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실제 치료 증례와 효과를 확인하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트럴치과의 RD센터인 메디센 관계자는 “‘킬본’ 기술을 교정 전공의들에게 점차 오픈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이번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킬본’을 활용하면 고난도 치료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