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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정보 총망라 DENTEX! 종합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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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코엑스 , 새로운 시도로 성공 도약

2018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 2018)가 지난 7일 코엑스 B1홀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이하 공보의협) 주최로 개최됐다. DENTEX 2018은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봉직의, 군의관 등 개원 예정의, 그리고 재개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 등 1,358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DENTEX 2018에서는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홍보, 인테리어, 입지서비스 등의 상품박람회와 개원 시 도움이 될만한 주제의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했다.

 

 

먼저 박람회는 전년보다 약 20% 늘어난 46개 업체 159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신흥과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등은 물론이고, 덴티움과 디오 등이 새롭게 출품하며 전시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텍스홈앤아웃, 닥터 CEO, 단비마케팅 등 세무서비스 및 홍보관련 업체들도 출품해 박람회의 다양성을 끌어올렸다.

 

개원경영 컨퍼런스는 △BASIS △EVOLUTION △MYDRIASIS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컨퍼런스가 열린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강연장은 빈 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붐볐다. 특히 치과경영과 세무 등 신규개원에 도움이 되는 강연들이 큰 인기를 누렸다. 대표적으로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 ‘치과의원 개원 과정 A to Z(상가계약에서 진료개시까지)’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 ‘신규개원을 할 것인가, 인수개원을 할 것인가’ 등의 강연이 주목 받았다.

 

 

특히 DENTEX 2018에서 처음 시도된 ‘MYDRIASIS’ 세션은 전시참여 업체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출품업체가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강연을 꾸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MYDRIASIS’ 세션에서는 신흥에서 마련한 이현욱 대표(덴트웹)의 ‘치과 원장이 꼭 알아야 할 건강보험’과 오스템에서 준비한 민경산 교수(전북치대)의 ‘레시프록을 이용한 성공적인 근관성형’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공보의협 김영준 회장은 “2~3년 전부터 DENTEX의 규모가 커지면서 내실을 다지는 데 더욱 주력했다”며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를 통해 컨퍼런스의 주제를 선정한 것과 처음으로 시도된 출품업체들의 제품관련 강연배정을 그 예로 꼽았다.

 

 

또한 DENTEX 2018을 통해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는 김영준 회장은 “출마 당시 거창한 공약보다는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세워 100%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회무에 임했다”며 “DENTEX의 성공개최와 공보의협 회원들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계획된 대부분의 공약들이 실행에 옮겨져 매우 기쁘다. 이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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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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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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