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 ‘Trios 3’ 판매계약 체결

URL복사

3Shape사와 업무협약·SIDEX 2018서 론칭 ‘기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세계적인 오랄 스캐너 공급사인 ‘3Shape’와 지난 14일 부산 오렌지타워에서 구강스캐너 Trios 3 및 소프트웨어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오스템 엄태관 대표와 3Shape사의 Rune Fisker 전략총괄 사장을 비롯해 양 회사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Rune Fisker 사장은 “구강스캐너 Trios 3가 출시돼 보급화 되면서 회사가 크게 성장했다”며 “지난 2000년 한 자리에 머물렀던 판매량이 2017년 크게 증가하가면서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스페인 등 7개국 2,000여명의 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향후 3년 이내 56%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구강스캐너 구매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Rune Fisker 사장에 따르면, 향후 Trios 3에 인공지능이 적용되면 40초 만에 구강스캔이 가능하고, 환자에게 직접 구강스캔 데이터를 설명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렸다. Rune Fisker 사장은 “치과의사의 진료 편의성을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 오스템과 이번 판매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스템 측은 원가이드, 원핏 등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에 3Shape의 구강스캐너와 소프트웨어를 접목,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스템은 체어사이드 밀링 머신 ‘OneMill 4x’ 및 3D Printer를 접목한 디지털 토탈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임플란트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우수한 품질과 진료에 꼭 필요한 제품을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는 오스템은 이번 3Shpe사와의 계약체결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오스템은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8을 통해 구강스캐너 Trios3 등 디지털 솔루션을 본격 론칭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