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발굴, 치과계는 물론 우리나라 문화계 발전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치의미전’이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제5회 치의미전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국제종합학술대회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지난 4월 12일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많은 임원진은 물론, FDI 그렉 채드윅 회장과 박영국 재정책임자, 엔조 본디오니 사무총장, 아태연맹 춘 핀 린 회장, 페르난도 페르난데스 사무총장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식이 진행됐다.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인 신경미 원장(새한치과)에게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회화부문 우수상에는 윤소미 원장(윤치과)이, 사진부문 우수상은 신한주 원장(신한주치과)이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밖에 특선 10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치의미전운영위원회 장소희 위원장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치의미전이 치러져 더욱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가 개막한 지난 4월 11일 송동 컨벤시아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동치과병원(닥터자일리톨버스)’ 개원식을 가졌다. 치협 이동치과병원 닥터자일리톨버스는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후원, 2대의 유니트체어와 구강스캐너 등 최신 치과의료기기가 설치됐다. 특히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진료에도 문제가 없도록 전동 리프트 등 각종 안전장비를 갖췄다. 이날 개원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 FDI 그렉 체드윅 회장,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루나 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내외빈들은 테이프 커팅식 후 이동치과병원 내부를 직접 둘러봤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는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사회공헌사업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구강건강 증진 대국민 캠페인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새롭게 이동치과병원을 개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치협 이동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토탈 프로바이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전자차트 ‘One Click(이하 원클릭)’ 신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지난 4월 10일 밝혔다.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목표로 개발한 원클릭은 ‘모든 일은 OneClick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전 버전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강화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치과의사와 스탭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클릭은 보험 청구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치과 점유율 1위인 ‘두번에’와 치과 전자차트 ‘하나로’의 장점을 합친 프로그램이다. 오스템 원클릭은 폭넓은 호환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연동을 장점으로 별도의 영상장비 뷰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범용할 수 있다. 타사 영상장비와도 연결돼 프로그램 구매 및 설치 단계도 생략할 수 있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Chart Scan 앱과 연동하면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작성한 종이차트 촬영 시 손쉽게 온라인 차트에 업로드할 수 있다. 이밖에도 △OneClick 데스크용(대면 환자 접수 및 동의서 서명) △On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5개구회장협의회(이하 구회장협의회)가 지난 4월 10일 회의를 열고,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은평구치과의사회 권태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간사는 용산구치과의사회 고인찬 회장이 맡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현직 구회장들은 지난 1년간 구회장협의회장직을 수행한 마포구회 노형길 회장과 간사 중랑구치과의사회 김민수 회장에게도 박수로서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노형길 前협의회장은 “최근 가장 많이 듣는 얘기는 대다수 구회가 임원진을 뽑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지부를 비롯한 시도지부의 근간은 시군구분회다. 서울은 25개 구회가 존재하기 때문에 회원들의 요구와 고충 그리고 민원들을 서울지부에 잘 전달할 수 있다고 본다. 지금은 다소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여기 모인 구회장들이 더욱 노력해 회원들에게 치과의사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더욱 각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새롭게 구회장협의장직을 맡게 된 권태훈 회장은 “지난 1년간 구회장협의회장으로서 25개 구회가 서로 소통하고 또한 어려움을 나누는 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허성주 명예교수가 지난 4월 11~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강연을 펼쳤다. 허 명예교수는 학술대회 둘째 날인 지난 4월 12일 ‘미래치과의 변화와 방향-데이터가 이끄는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치과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했다. 서양 치의학은 15세기경 유럽에서 발전해 1900년도에 미국에서 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최근 현대치의학의 장비와 기술이 도입됐다. 한국의 최신 치의학도 선진 치과와 경쟁해 상당한 진료수준과 치과의료 산업을 제공하고 있다. 허성주 명예교수는 “최근 한국 치과계는 왜곡된 수가체계와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발전에 대응하지 못해 어두운 미래가 예상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 발전의 결과는 의료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최근 급격한 AI의 발전은 서서히 치의료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에 허 명예교수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시대로 전환을 맞고 있는 현재, 치의학은 근거 치의학에서 맞춤 치의학으로 확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어줬다. 허 명예교수는 “미래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근거 치의학에서 맞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글로벌 리딩 치과 기업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오스템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린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5에서 첨단 기술력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계 유수 치과 기업들이 총출동한 전시회에서도 주목받으며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다인 7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대표 캐릭터 레오거와 주력 제품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해 관심을 받았다. 부스 메인 공간엔 정면과 측면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초대형 LED를 배치하고, 전시 공간은 두 부분으로 나눠 43개 부스는 브랜드 및 이벤트존, 나머지 서브 공간은 자회사와 통합 전시회 및 상담존으로 세분해 직관성을 높였다. 부스에는 풍부한 혈병 형성으로 골 유착 성능이 뛰어난 ‘SOI 등 임플란트 라인과 다양한 임플란트 키트를 전시하고, △스테디셀러 유니트체어인 ’K3‘와 ’K5 △신생 골 형성 기능이 우수한 골이식재 ‘A-Oss’ △디지털덴티스트리 원가이드 및 스캐너 등을 전방에 배치했다. 서브 공간에는 하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덴올 라이브쇼가 프리미엄 엔도모터 ‘X-Smart Pro+’ 특가 방송을 오는 4월 15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15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많은 치과 임상의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라이브쇼에서는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111만원 상당의 단독 혜택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특히 단독 혜택으로 덴올가 363만원인 ‘X-Smart Pro+’를 특별 할인가 339만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증정품도 제공한다. 덴올가 51만4,250원인 Reciproc file 5갑 혹은 blue file 5갑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덴올가 10만2,850원인 Reciproc blue file 종합팩 1갑도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Training KIT Reciproc blue 1세트와 ENDOCEM MTA Premixed Light 1개도 무료로 증정해 이날 제품을 구입하면 87만6,100원의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X-Smart Pro+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엔도 파일 시스템에 근관장측정기능을 통합한 것. 엔도 모터 구동 중에도 근광장 측정이 가능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4월 6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구강노쇠 대응과 극복, 건강한 노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노년치의학회 회원을 비롯한 치과의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했다”며 “특히 노인 환자를 치료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노인치과진료의 방향성을 가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오전 강연에는 고홍섭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연자로 나서 ‘노인에서 빈번한 약물에 의한 구강건조증의 이해’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또한 박진우 교수(동국대일산병원 재활의학과)가 ‘연하 장애’에 관한 의과적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일본의 노인치과 현황과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일본노년치과학회 히라노 히로히코 회장이 직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이하 보건노조)이 국회 포럼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과 환자 및 시민사회단체, 보건의료인력 직종협회 등과 함께 지난 4월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보건의료 적정인력 기준의 필요성과 제도화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먼저 임준 교수(인하대학교병원 예방관리과)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적정인력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했다. 임준 교수는 보건의료인력의 확충 방향은 비활동 보건의료인력의 고용을 통한 인력확충, 양성 체계를 통한 보건의료인력 확충 및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병원 인력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의료분야 최저 인력기준 등 지정 기준의 설정과 강화가 필요하고 최저 인력기준에 대한 인건비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노조 정재수 기획실장이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적정인력 지준 제도화 방안’에 대해 다뤘다. 정 실장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노정합의에서 간호사 등 6개 직종에 대해 우선해 2026년 내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가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사 또는 의대생이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병원에서 근무 중이거나 이탈 후 복귀하는 의사의 정보를 공개하는 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로 관련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입법예고를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지난 3월 28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의료인이 의료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다른 의료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인터넷 매체·소셜미디어 등에 올리거나 공유하는 행위를 ‘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에 추가, 이에 해당하는 행위를 할 경우 12개월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복지부가 입법예고를 하면서 그 근거로 내놓은 규제영향분석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사 또는 의대생이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에 근무 중이거나 복귀 의사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도입 배경이다. 복지부는 이 규제의 목적은 “의료인 등의 정당하게 진료할 수 있는 권리 침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해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받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정에서 건강관리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6개 지방식약청과 함께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유아, 고령자 등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12개 소비자회원단체와 협의해 체온계, 보청기, 양압지속유지기 등 총 11개 품목을 선정했다. 식약처는 매년 시중 유통되는 의료기기의 품질검증을 위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멸균침,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등 다량 유통되는 의료기기와 담관용스텐트, 인공엉덩이관절 등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성능 미달이거나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은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고,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안심책방에 조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前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의료대란을 일으킨 잘못된 의료정책에 부역한 공직자들에 대해서도 조속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 측은 “윤석열 정부는 지난 2024년 2월 의료계와 합의도 없이 급작스럽게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하고 일방적으로 졸속 강행했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각자의 자리를 떠나자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통해 의료계를 집중 공격했고 언론에서는 악마화하며 모진 탄압을 일삼아왔다. 급기야 불법적인 계엄 선포와 동시에 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포고령 발표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이 같은 의료정책을 ‘의료농단’으로 규정했다. 의협은 “윤 정부는 무리한 의료농단을 시도하며 의료인과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고, 결과적으로 대통령 탄핵을 자초하고 말았다”며 “교육부, 복지부 등 유관 당국은 아직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의료개악으로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의료는 처참히 붕괴되고 있다. 국민생명을 경시하고 국가의 안위를 위협하는 지도자의 폭주는 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유산균 전문 기업 ㈜오라틱스가 제품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제품별 특징을 보여주는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사용중인 패키지와 통일해 전문성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오라틱스는 자사 주요 제품인 그린브레스, 오라덴티, 임플란틱스, 치카키즈를 새롭게 리뉴얼해 제품의 주요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오라틱스 측은 “글로벌 구강유산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로, 더 넓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오라틱스는 구강유산균 연구를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총 11건의 특허를 취득하고, 11건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38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구강유산균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OraCMU 구강유산균은 구취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서울대치과병원 연구팀과 공동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icrob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잇따른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4월 8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열흘에 걸쳐 계속해서 번지거나 새롭게 발화돼 경남과 경북, 울산 등 광범위한 지역에 막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미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4월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이에 오스템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긴급 전달하기로 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당장 먹을 것도, 지낼 곳도 마땅치 않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피해 복구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돼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2022년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당시에도 양치키트 1만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또 2023년 7월에는 수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재해 피해 극복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또한 오스템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에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영양·의성·안동·영덕 등 피해지역에서 간호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호봉사 활동은 산불로 큰 피해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영양지역에서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의사회와 협력해 입암면보건지소, 석보면보건지소, 화매보건진료소에서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및 심리 상담, 수액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했다. 경상북도간호사회 소속 각 지역분회 간호돌봄봉사단 단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의성·안동지역에서는 안동시간호사회가, 영덕에서는 경주시간호사회와 포항시간호사회가 간호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간호사회 김영실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피해 주민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울산지역(울주)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