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기자재 전문업체 프로덴티(대표 황영호)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aT센터에서 열린 KDX 2019에 출품, 자사의 주력 아이템인 올라운드 버 ‘트라이호크’와 진델 핸드피스를 앞세워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트라이호크’는 1969년 세상에 처음 등장,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프로덴티는 현재까지도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트라이호크’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이번 KDX 2019에 선보였다. 약 30%에 달하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와 무료 증정 샘플 등을 앞세워, 거의 대부분의 물량을 전시장에서 소진했다는 게 관계자의 후문이다.
‘트라이호크’는 에나멜 삭제부터 아말감, 메탈, 포세린 커팅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부드럽고 우수한 커팅력과 강화된 삭제력, 그리고 더욱 튼튼해진 내구성으로 세계 단일 버 시장에서 1위로 손꼽히고 있다.
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델사의 핸드피스 ‘Premium LED 700 PLUS QD’도 프로덴티의 대표 아이템임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017년부터 진덴사의 핸드피스를 취급하기 시작한 프로덴티는 고가의 유명 핸드피스와 중국산 사이의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도 진델사의 핸드피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며 프로덴티의 효자 상품임을 확고히 했다.
프로덴티 황영호 대표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기획, 다음달로 예정된 SIDEX 2019까지 여세를 몰아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