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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블랙컨슈머 대응 녹취, 저렴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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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엘지유플러스와 녹취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화로 폭언을 퍼붓는 블랙컨슈머는 언제 어느 치과에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일상적인 일이 돼버린 지 오래다. 때문에 일선 개원가에서는 최선의 방어책으로 전화 녹취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회원들의 이러한 고충을 감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엘지유플러스와 전화 녹취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지부 회원은 엘지유플러스 녹취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엘지유플러스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치과라면, 월 이용료 5,000원(부가세별도)으로 녹취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여타 통신사와 비교했을 때 가격적 메리트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 녹취된 음성파일은 12개월 동안 저장된다.

 

만약 다른 전화를 이용하고 있다면, 엘지유플러스 인터넷 전화로 교체해야 한다. 이때의 인터넷 전화는 월 국내 100분 무료통화 서비스가 포함되며, 사용료는 8,000원(부가세별도)이다. 즉 인터넷 전화를 엘지유플러스로 교체한다고 감안했을 때 녹취서비스까지 포함한 이용료는 회선당 부가세 포함 1만4,300원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 추가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인터넷 회선까지 엘지유플러스로 교체할 경우 51만6,000원 상당의 기가회선 12개월 사용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엘지전자 가전 패밀리 구매혜택을 제공, 엘지전자 모든 제품의 렌탈 또는 구매를 직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설치문의는 엘지유플러스 공식대리점 에드원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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