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이하 서울지부) 홈페이지에 ‘돌봄통합특별위원회가 준비하고 회원들과 함께하는 방문치과진료 톺아보기’ 페이지가 개설됐다. 지난 7월 본격 가동된 서울지부 돌봄통합특별위원회(위원장 조은영·이하 돌봄특위)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지부 차원에서 필요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이에 구강돌봄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소통창구를 만든 것. 해당 페이지에는 현시점에서 가능한 ‘출장구강검진’과 ‘계약의사’에 대한 정보가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 ‘출장구강검진’은 1월부터 개정된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에 따라 가능해졌다. 국가건강검진 기준과 동일하게 1인당 검진비 청구가 가능하고,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시작점이라는 데서 중요도가 있다. 출장검진기관으로 등록하고 시행하는 방법과 유의점,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는 한계점도 짚었다. 요양시설 ‘계약의사’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 교육 이수 방법, 실제 해야 할 역할까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치과의사도 요양시설 계약의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지 10년이 흘렀지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 치주과학교실 허석모 교수가 26년간의 임상·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 교양서 ‘백년양치질: 하루 한 번 제대로, 평생 치아를 지키는 과학적 루틴’을 출간했다. 허 교수는 양치질에서 횟수보다 치태(플라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치아 표면을 꼼꼼히 닦는 ‘치아 양치질’ △칫솔이 닿기 어려운 치아 사이를 관리하는 ‘치간 양치질’ △잇몸선을 따라 부드럽게 관리하는 ‘치주 양치질’ 등 3단계 루틴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333 법칙’의 유래와 한계, 칫솔·치약 선택법, 전동칫솔과 일반 칫솔의 차이, 치실·치간칫솔 사용법, 불소에 대한 오해, 잇몸 건강과 당뇨·심혈관 질환 등 전신 건강의 연관성도 다룬다. 전면 컬러 사진과 도해, 파트별 ‘2주 루틴 체크리스트’를 통해 독자가 일상에서 구강위생 관리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지난 9월 20일 출간된 이후 일주일여 만에 온라인서점 알라딘 건강정보(기타)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2위(9월 4주 차)에 올랐다. 유튜브 채널 ‘은퇴학교’에 공개된 저자 인터뷰 영상은 9월 28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 대상 의료기관은 사실상 모두 CCTV를 설치했지만, 실제 CCTV가 촬영된 수술은 전체의 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는 2016년 故 권대희 씨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폐쇄된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와 불법행위의 객관적인 기록을 확보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도입됐다. 보건복지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 대상 의료기관은 총 2,529개소로, 휴업 중인 1개소를 제외한 2,528개소 모두 CCTV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도 시행 후 2023년 9월 25일부터 2026년 6월 말까지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시행된 수술은 총 509만4,504건으로, 이 가운데 실제 CCTV가 촬영된 수술은 19만4,014건으로 전체 수술의 3.81%에 불과했다. 여기서 촬영 요청 19만4,806건 가운데 실제 촬영으로 이어진 경우는 99.6%에 달했는데, 현행 의료법은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청하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적으로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제도’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정착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후 실제로 돌봄 서비스 연계가 확정되기까지 비율이 사는 곳에 따라 최대 4배까지 벌어져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월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통합돌봄 신청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약 5개월(26년 3월 27일~8월 31일) 동안 전국의 통합돌봄 신청대상자는 9만3,13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6만8,715명이 연계가 확정돼 전국 평균 연계율은 73.8%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들여다보면 격차가 매우 심각하다. 시도별로는 대전이 82.3%로 가장 높았던 반면, 울산은 53.8%에 그쳐 약 1.5배의 차이를 보였다. 기초자치단체 단위(신청자 100명 이상 기준)에서는 격차가 더욱 극명해진다. 경북 경산시는 신청자의 95.0%가 연계 확정돼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강원 속초시는 23.7%에 불과해 두 지역 간 차이가 무려 4배(71.3%p)에 달했다. 이러한 편차는 동일한 시도 안에서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5극 3특 국가균형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판 의료 인프라 장기 저금리 융자 지원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박용갑 의원이 ‘국립대학교병원 차입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충북대병원은 2017년 이후 금융기관에서 총 1,466억7,300만원을 대출받았는데, 장기 저금리 대출인 응급기관융자를 제외하면, 금리가 3.42~4.88%에 달해 매월 4억6,412만원의 이자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병원도 세종분원 건립과 본관 리모델링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3,214억원을 3.89%에 빌려 월 8억7,000만원의 이자를 납부하고 있었으며, 경상국립대병원도 창원분원 건립과 의료장비·전산시스템 도입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3.33~3.89%에 총 2,414억원을 빌려 월 7억1,100만원의 이자를 납부하고 있었다. 일본은 후생노동성 산하 복지의료기구(WAM)가 병원이 신축·증축 또는 고가의 의료 장비를 도입할 때, 정부가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재정융자자금을 토대로 의료기관에게 총사업비의 80%까지 장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수진·이하 대여치)가 지난 9월 29일 메가젠 강남사옥 강당에서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여성 치과의사의 리더십 역량과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여성 치과의사 및 관계자 34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대여치는 여성 치과의사들의 리더십 강화 방안을 비롯해 조직 내 소통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과 교육 수요 등 설문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아카데미 운영 방향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홍영일 대표(㈜재미와의미연구소)가 ‘갈등 상황에서의 소통’을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홍 대표는 조직과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관계를 조율하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한 소통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병원과 조직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마주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중심으로,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도 다뤘다. 특히 공감(Empathy)과 연민(Compassion)의 차이를 짚고, AI 시대에 연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제언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여치 김수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심동욱)가 지난 9월 21일 SIDEX 2027 준비 제1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심동욱 조직위원장, 김진홍 부위원장, 강호덕 사무총장을 비롯해 곽영준 학술본부장, 박경오 전시본부장, 장영운 국제본부장, 정우혁 행사본부장, 임흥식 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신동열 회장과 양준집 총무이사가 특참했다. 특히 이날은 새롭게 꾸려진 SIDEX조직위원회 본부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열 회장은 심동욱 조직위원장을 시작으로 각 본부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SIDEX 2027은 서울지부 제40대 집행부가 온전히 준비하는 대회인 만큼,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동욱 조직위원장은 “서울지부 36대에서 학술이사를 역임했고, 그 뒤로도 SIDEX조직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서울지부 100년사에서 SIDEX 부문을 집필하며 SIDEX의 중요성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십분 살려 한 단계 도약하는 SIDEX를 만들어가겠다. 본부장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바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급여 수급자는 왜 국가검진에 제외돼야 할까? 노인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이 지점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요양시설 출장검진이 가능해졌다. 치과의사도 출장검진기관으로 등록하고 입소자를 위한 구강검진에 나설 수 있게 되면서 구강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요양시설 입소자들에게 희소식이 된 바 있다. 그런데 예상치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건강보험 대상자는 가능하지만, 의료급여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기 때문. 직접 구강검진에 나섰던 치과의사 A씨는 “시설의 경우 경제적 여건이 좋지 못한 입소자들이 절반을 차지하는데 현실에서는 구강검진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아이러니 하다”고 말했다. “구강검진에 나선 김에 이들에 대한 검진과 상담도 차별없이 진행하고 왔지만, 제도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청구도 불가능하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제도상 의료급여 수급자는 20~64세까지는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혈압, 흉부방사선 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는 물론 구강검사도 포함된다. 그러나 66세 이상이 되면 ‘의료급여 생애전환기검진’으로 바뀌면서 상당수의 기본검사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치과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이슈화되면서 의원과 치과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중대 환자안전사고 보고 의무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자율보고 체계의 사각지대로 지적되면서 제도 변화의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 환자안전법상 중대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 대상은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과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으로 한정된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자율보고 대상이다. 논란의 계기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치과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다. 해당 치과에서는 약 7개월 사이 수면마취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 과정에서 환자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고 모두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PS)에 보고되지 않았고, 관할 보건소와 보건복지부도 언론보도를 통해 뒤늦게 사고를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은 지난 10월 6일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정신적 손상을 입는 등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사고는 의원급 의료기관도 의무보고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의 문제 제기가 본격화하면서 개원가에서는 향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이하 행정조사반)이 10월 중 의료비 불법 환급(이하 페이백)을 통한 환자 유인이 의심되는 병·의원 2개소와 불법 개설·운영이 의심되는 창고형 약국 1개소를 대상으로 제4차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조사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1~3차 행정조사에 이은 네 번째 조사다. 조사 대상으로 9월까지 비정상·가짜진료 제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와 지속적으로 제기된 의혹 등을 바탕으로 행정조사를 통해 사실관계와 위법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조사 대상을 기존 병·의원 중심에서 약국까지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잇따라 확산하는 대규모 약국(일명 창고형 약국)을 중심으로 면허 대여 및 부당한 운영 개입 등 불법 의심 제보가 증가하고 있어 조사 대상과 시기의 적절성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사 대상 약국은 등록된 약국 개설자가 아닌 자가 관련 법인 등을 통해 실제 개설·운영에 관여하고, 운영 수익을 법인에 귀속하는 등 불법 개설·운영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복지부 측은 “위법 사항이 확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이하 건보공단)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환급금 집중지급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입자가 보험료를 이중·착오 납부하거나 가입자의 자격·소득 변동 등으로 보험료를 재산정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환급금은 건보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조회·신청할 수 있다. 가까운 지사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료 환급금 사전계좌 동의 신청’을 하면 향후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등록된 계좌로 지급받을 수도 있다. 건보공단은 “안내 문자나 이메일에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발신자가 불분명하고 의심스러운 문자·이메일은 즉시 삭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 김현진 전임의, 황지영 전공의가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베트남 탄호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아를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With Us 재단, 서울의료재단, 로타리클럽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진은 현지 구순구개열 환아들을 대상으로 구순성형술과 구개성형술 등 총 15건의 수술을 시행, 안면부의 형태적 개선과 섭식 및 발음 등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의료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지속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한우 원장(건강한치과)이 오는 10월 12일까지 경남 산청군 소재 산청 성심원에서 여섯 번째 개인전 ‘풍현(風峴)에 부는 바람’을 개최한다. 서울치대를 졸업한 이한우 원장은 치과진료와 함께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구상부문 입상, 제1회 치의미전 대상, 개천미술대전 최우수상 등 다수의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이 원장이 약 40년간 인연을 이어온 산청 성심원과 풍현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오랜 세월 그곳에서 마주한 사람들과 풍경, 그 안에 깃든 기억과 감정을 회화 작품에 담았다. 특히 성심원과 풍현마을의 상징인 나룻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원장은 작가노트에서 “만나는 환자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까 드나들었지만 결국 나는 늘 풍현의 바람에 마음의 힘듦을 씻어 버리고 온 셈”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림을 그리는 내내 마음이 아릿했다. 결국 이 그림들은 나의 마음의 빚을 갚는 몸짓인 셈”이라며 작품에 담긴 마음을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의료원이 개원 55주년을 맞아 4개 병원을 하나의 거버넌스로 연결하고 브랜드와 연구·진료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 ‘Kyung Hee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Kyung Hee Medicine’으로 영문 명칭도 변경하며 의학·치의학·한의학을 아우르는 통합 의료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10월 2일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열고 ‘55년 신뢰 위에 그리는 60주년, 5개년 미래 발전 구상’을 공개했다. 올해 3월 단행한 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을 하나의 의료원 체계로 묶은 데 이어 진료·연구·교육·행정 분야의 협업을 의료원 차원에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 영문 명칭인 ‘Kyung Hee Medicine’은 기존의 ‘메디컬센터’ 개념에서 벗어나 의학·치의학·한의학과 연구 및 산업 분야까지 포괄하는 통합 의료브랜드를 지향한다. 각 병원의 전문성은 유지하면서 의료원 차원의 연계와 융합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연구 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 핵심 사업인 ‘Kyung Hee Medicine Complex’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영주·이하 대구지부)가 대구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대구지부는 지난 9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박형룡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 필요성과 경쟁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공정한 공모를 통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유치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구가 내세우는 강점은 지역에 구축된 치의학 연구·임상·산업 기반이다. 첨복단지를 비롯해 경북치대·치과병원 등 교육·임상 인프라를 갖췄으며, 메가젠과 덴티스 등 치과의료기기 기업도 집적돼 있다. 이를 토대로 연구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제품 생산, 해외 진출까지 관련 산업 전반을 지역 내에서 연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후보 부지도 확보돼 있다. 대구가 제시한 동구 동내동 일원 후보지는 약 3,527평 규모로, 별도의 부지 확보 절차 없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갖췄다. 허영주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가 치의학 발전을 이끌 핵심 연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