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하 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쳐 인증해 준다. 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인정제 평가에 도전해 환경(E)·사회(S)·투명경영(G) 3개 영역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A+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E) 성과로는 디지털 구강 스캐너 도입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축 성과로 최고 수준(5단계) 진단을 받았으며, 사회(S) 성과로는 고령화 노인 건강 증진 및 어린이 문해력 향상 지원 등 지역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소아·청소년·어르신 치과 진료 주력이라는 재단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역시 최고 수준(5단계) 진단을 받았다. 투명경영(G) 성과에서는 2014년부터 지속된 내부 관리 체계와 국세청 공익법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 11월 26일, 중국 대련의과대학 구강의학부와 국제 협력 협정(MOU)을 갱신하며 양 기관의 오랜 파트너십을 한 단계 강화했다. 양 대학은 20여 년 전 처음 협력을 시작한 이후 학생 교류, 공동연구, 교원 방문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협정 갱신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류의 범위와 깊이를 더욱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양 대학은 기존 협정 내용을 재정비하고, 교육·연구 협력을 체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여러 조항을 새롭게 포함했다. 협정서에는 △공동연구 고도화 △대학원생 공동지도(co-mentoring) 확대 △교원·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강화 △학생 교환 및 단기·중기 연구 연수 활성화 등 향후 추진할 다양한 협력방안이 포함됐다. 전남대치전원은 그동안 대련의과대학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양국 연구자들이 직접 교류하는 기반을 다져 왔다. 이번 협정 체결은 지금까지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협력을 한층 더 확장하는 계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은 “20년 넘게 이어온 신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이하 센터)가 지난 11월 25~28일, 몽골 치과의사 1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치과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오스템임플란트 몽골법인과 공동 기획됐다. ‘Digital Implant Guide Surgery Training Cours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센터가 구축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 몽골 치과의사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센터장인 손미경 교수(조선대치과병원), 박정철 원장(효치과), 김려운 원장(광주첨단자이치과), 양건일 교수(조선치대)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실습에서는 △디지털 스캐너 데이터 획득 △3D 프린팅 공정 이해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가이드 키트를 활용한 식립 실습 등이 다뤄졌다. 또한 오스템을 비롯한 광주 치과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사용성을 평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내비게이션 기반 임플란트 수술 교육을 직접 경험한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며 “디지털 기술을 몽골 진료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 대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한 대형치과에서 퇴사 의사를 밝힌 직원에게 위법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근무 중 면벽 수행·반성문 강요·단톡방 욕설 등 반인권적 가혹 행위를 일삼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이하 치위협)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치위협은 지난 11월 28일 성명을 내고 “치과위생사의 인권을 유린하고 치과계의 명예를 실추시킨 중대 사건”이라며 즉각적인 진상 규명과 엄정한 처벌을 요구했다. 성명에서 치위협은 위약 예정 계약의 위법성을 지적했다. “퇴사 통보 지연 시 하루 평균임금의 50%를 배상토록 강요한 것은 법이 금지한 부당 계약 강요에 해당한다”며 “이는 단순 노사 갈등이 아니라 법과 근로자의 기본권을 정면으로 침해한 행위”라고 못 박았다. 단톡방 욕설, 면벽 수행, 빽빽한 반성문 작성 등에 대해서도 “반(反)인권적이며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한 “치과위생사는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필수 전문 인력으로, 치과위생사의 인권 보호가 곧 환자의 안전”이라며 “그럼에도 치과위생사를 모욕·압박·굴복시키는 관리 방식, 위법한 계약서 강요, 정신적 괴롭힘과 같은 반인권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이병진·정재연, 이하 충치연)가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롯데웰푸드와 함께 추진한 ‘2025 유아구강건강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26일 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교육·연구·민간이 협력해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유아의 구강관리 실천 능력 향상, 예방 중심 교육자료 보급, 교사·학부모 인식 개선 등을 목표로 운영됐다. 유아 구강건강교육 사업은 인천광역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가 직접 유아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참여 기관에는 자일리톨 급식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스로 구강건강관리가 어려운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바른 구강건강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령시대를 맞아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을 유아기 단계에서 집중적으로 강화한다는 점, 그리고 각기 다른 전문성을 가진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현판식에는 충치연 이병진 공동회장, 인천광역시교육청 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홍승현·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 11월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많은 고문 및 회원이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정우혁 자재이사, 은평구치과의사회 권태훈 회장(25개구회협의회장)과 김치윤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은 “올 한해 여러 행사가 많은 회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서대문구회장으로서 보다 많은 회원이 참여하고 싶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여러 고민을 했는데,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빛내 준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대문구회 송년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그간 서울지부가 진행한 핵심 공약사업 경과와 현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강 회장은 내년 시행되는 돌봄법과 관련해 “돌봄통합지원법에 명시된 방문구강진료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구강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한림대임치원) 구강악안면외과 연구팀이 스마트폰 앱 기반 디지털 치료제가 턱관절장애의 통증과 기능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림대성심병원과 동탄성심병원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10월호에 게재됐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 및 저작근 통증, 개구 제한, 관절잡음 등이 특징으로, 성인의 약 15%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치료, 교합장치, 물리치료 등이 주로 활용되지만, 수면 부족·스트레스·생활습관 등 원인 요인을 고려했을 때 환자의 행동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비욘드메디슨’이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치료 앱 ‘클릭리스(Clickless DTx TMD-01)’를 활용해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앱은 질환 교육, 턱관절 운동, 행동습관 추적, 명상, 스트레스 관리, 데이터 기반 피드백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6월부터 1년간 두 병원에서 치료받은 성인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6주간 무작위 배정 비교시험이 진행됐다. 참여자는 디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KT의 네트워크 전문 유지보수팀(KT Service 북부·이하 KTS)이 수도권 내 KT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유지보수 Pilot 무상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본 파일럿은 초기 운영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내년 중 유료로 전환될 예정으로, 희망하는 치과병의원은 이번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KTS의 네트워크 유지보수 서비스는 구내 회선부터 스위치·AP·UTM 등 장비와 단말까지 포함한 원스톱 토털 케어 형태로 제공된다. 정기 방문 점검을 통해 초기 네트워크 컨설팅과 품질진단을 실시하고, IP 도면·선번장·정기점검 체크리스트 및 보고서를 제공한다. 또한 NMS(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장애 발생 시 원칙적으로 접수 후 4시간 내 현장 출동해 문제를 해결해 준다. 본 서비스의 상세 내용은 KTS의 소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정기점검(회선 품질 진단, 장비 전원·접지·배선 상태 확인, 중요 장치 체크 및 최적화 컨설팅 제공) △문서화 제공(IP선번장, 네트워크 도면, 정기점검 체크리스트 및 정기보고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권태훈·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1월 27일 은평구청 대강당에서 ‘제14회 은평구치과의사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은평구회는 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은평구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은평구회 임원 등이 함께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은평구보건소 김시완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은 “올해도 은평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어려운 개원 환경에서도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준 구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권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 모두와 부모님들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은평구회 회원 치과의사들은 언제나 학생 여러분의 곁에서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미래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는 점 잊지 말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에 이름을 올렸던 치과 등 의료기관이 사용처 확대 1년만에 퇴출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규제 완화로 혜택을 봤던 치과, 의원, 한방병원 등 1,800여개 의료기관의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반면 논란이 됐던 약국은 퇴출 대신 ‘매출상한’을 두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지난 11월 26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건업을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으로 재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활용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보건업을 포함한 12개 업종을 사용처로 추가한 바 있다. 그러나 시행 1년만에 병의원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특정 업종 쏠림 현상’과 ‘비급여 진료비 결제수단 전락’ 논란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목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용처 확대 이후 1년간 병의원의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은 34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방소멸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필수의료를 비롯한 의료공백과 부실한 의료인프라를 지목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법·제도의 공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보건복지부 내 전담부서 신설과 법·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위험지역은 2002년 4곳에서 2024년 130곳으로 증가했다. 특히 부산은 광역시 최초로 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미충족 의료와 부실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지방의 인구 유출 및 고령화를 촉진하고, 인구 감소는 지역의 의료 수요 감소로 연결돼 민간의료기관의 폐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민간에 의료시설 공급을 의존하고 있어, 의료수요가 적은 지역의 의료자원 확충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같이 의료자원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지역보건의료기관(보건지소·진료소·의료원)이지만, 현재 보건복지부에는 공공일차의료 전담부서가 부재한 상황. 때문에 관련 기관의 기능 개편 논의도 제대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시아턱관절학회 제24기 연수회, 시연회 및 임상참관 프로그램이 오는 1월 17일과 24일 개최된다. ‘턱관절장애 치료의 완전 마스터 및 턱관절 치료병원의 경영을 위한 토론중심의 연수회’를 표방한 이번 연수회는 1월 17일 오후 4시부터 고려대학교 의대본관에서 펼쳐진다. 연수회는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병원 경영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턱관절장애의 진단: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경계점은?’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턱관절장애 치료를 위한 의무기록(문성룡 교수·조선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연을 시작으로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환자의 판단, 진단 및 치료법’을 주제로 이상화 교수(은평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보존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진단과 치료법은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인 ‘턱관절장애의 치료’는 최신 주사치료를 중심으로 다룬다. 송인석 교수(고대안암병원치과)와 김혜선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턱관절 세정술, PDRN, 턱관절 주사치료의 이론과 실제 등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학문적 역량을 겨루는 제27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11월 14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학생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고 경희치대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총 16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기초 및 임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학문적 깊이가 돋보이는 연구를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치수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주염 개선 효능 및 기전 연구’를 발표한 유혜경(전남치대) 학생에게 돌아갔다. 유혜경 학생은 치수줄기세포 엑소좀이 치주염 완화와 조직 재생에 미치는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세포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초과학적 분석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균형 있게 탐구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외에도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은 이화음·선지민·이유빈(서울대치의학대학원) 팀이, 은상은 이서연(부산대치전원), 이라나·정재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와 25개구치과의사회가 함께한 ‘2025 회원 공동교육’이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월 노원구치과의사회와의 ‘턱관절 연수회’를 실시한 데 이어, 9월 동작구치과의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회 일정에 돌입한 이번 교육은 서울 지역 17개 구회를 차례로 방문하며 범위를 넓혀왔다. 그리고 지난 11월 28일, 관악구치과의사회(이하 관악구회)에서 열린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2025 회원 공동교육’은 개원가의 요구를 반영해 △경영 △보험 △노무 등 회원들의 경영 부담은 줄이고, 바로 적용 가능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각 구회에 ‘교육 메뉴판’을 제공해 원하는 강의를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교육을 위한 행정 지원은 특위가, 구회는 회원 홍보에 집중하며 운영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관악구회 교육에는 평일 저녁임에도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연에 나선 정기홍 원장(서울본치과)은 ‘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27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과 기획예산팀장,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직접 참석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강릉자원봉사센터가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허윤혁 기획조정실장은 “병원 임직원을 대표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김선정 센터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원해주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동참하며 사회공헌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