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세계치과의사연맹(FDI) 박영국 상임이사 '재선' 성공

URL복사

지난달 26~29일 FDI 시드니 총회서…높은 지지율로 확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박영국 상임이사가 재선에 성공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FDI 박영국 상임이사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FDI 시드니 총회에서 높은 지지율로 재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7명으로 구성된 FDI 상임이사에 올해는 14명이 도전장을 던졌으며, 박영국 상임이사는 유럽 국가가 다수의 투표권을 확보해 재선에 불리한 상황이었음에도 아태 입후보자간 경쟁에서 53.69%라는 높은 지지율로 재선출돼 향후 3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FDI 차기 회장으로는 미국 Greg Chadwick 박사가 선출됐으며, 모로코 Ihsane Ben Yahya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FDI 회장직을 넘겨받아 첫 아프리카계 회장으로서 의료 불평등 해결 및 구강 교육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21년 FDI 총회(ADA FDI 2021 World Dental Congress & Special Edition)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고려해 학술대회 및 전시회, 상임이사회·총회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치협 대표단은 박태근 회장, 강충규 부회장, 정국환 국제이사, FDI 박영국 상임이사(Councillor), FDI WDW 이지나 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팬데믹 시대의 치의학계 방향 및 우리나라 현황을 전달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APDF/APRO 나승목 부회장과 APDF/APRO 김현종 치과공중보건위원장도 아태 지역의 구강건강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끌며 국제적 교류에 힘썼다.

 

지난해 FDI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된 바 있다. 올해는 FDI가 FDI Portal이라는 자체 화상 회의 플랫폼을 개발해 총 149개 회원국-11개 공익기관 참가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는 FDI 차기 회장을 포함해 이사회, 대변인, 5개 상설위원회 선거에 총 49명이 지원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치협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교류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FDI 박영국 상임이사의 재선 및 FDI WDW 이지나 부회장의 활동은 한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해외 진출 기회 모색 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6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2025년 이후 미국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매매 전략을 수립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경제 사이클을 연준의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A~F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며, 각 국면에 맞는 자산 비중조절을 통해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는 B~C 구간의 가장 후반부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펼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위험자산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다. 2024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발생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전쟁이 시작되며 시장은 하락 폭을 키웠다. 같은 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절정에 달했지만, 협상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