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 치과 포털 사이트 ‘덴올’에서 치주과학 분야를 총망라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치주 진료와 임플란트 진료의 핵심’을 대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수요세미나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8시에 총 24강(매주 30분 분량/2개 강의)이 제공되고 있다. 치주과학회는 덴올 수요세미나를 통해 치주질환의 분류와 이에 대한 비외과적·외과적 처치는 물론 임플란트, 골유도재생술 및 임플란트 주위염까지 다양한 영역에 대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수요세미나 연자로는 치주과학회 소속 전국의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이 대거 나서 관심이 뜨겁다. 4월 말까지 제8강이 진행된 수요세미나는 방송시간을 놓쳤더라도 덴올 사이트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지난 제5강에서는 홍지연 교수(경희치대)가 ‘치주치료 시 약물에 대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치주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들의 종류와 특성을 설명했으며, 제6강에서는 조영단 교수(서울치대)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비전염성 만성질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 등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앞선 발대식에서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서울대치과병원에 해외의료봉사 기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발한 어린이 2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했다. 이 외에 고려인 노인 4명에게 의치보철을 시술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154명에게는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단순한 해외 진료 지원을 넘어 서울대치과병원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의료 취약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의료수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이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지난 4월 25일 ‘인체유래물은행 심포지엄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4기에 참여 중인 협력은행들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김진식 교수가 ‘타액 기반 Cortisol 측정을 활용한 연구설계’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인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이번 심포지엄은 협력은행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는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구강바이오뱅크 자원 분양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5기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준비를 병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를 포함한 어르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8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가 전쟁의 상흔을 이겨내고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으로 도약한 데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피땀이 있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제대로 보답해야 한다”고 어르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어르신 정책 공약에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는 물론, △기초연금 부부감액 단계적 축소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 개선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 시행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간병비 부담 감경 등이 포함됐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에서도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선을 앞두고 조직된 대선기획단(단장 박영채)의 정책제안서에도 이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22년 대선에도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를 공약으로 발표한 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구강센터)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내원 환자에게 기념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2019년 8월 정식 개소한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센터는 전국 18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개소 예정 2개소 포함) 운영을 지원하는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센터는 장애인 치과진료를 전담하는 의료진이 전신마취가 가능한 시설을 기반으로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장애인 맞춤형 수납 창구와 장애인 가족실, 문턱 등 장벽을 제거한 ‘무단차 설계(Barrier Free)’를 통해 장애 친화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감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1만7,301명의 장애인 환자가 내원했으며, 그중 6,266명의 장애인 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장복숙·이하 서여동) 제24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7일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영석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서울치대총동창회 김용호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김수진 수석부회장 등 내외빈과 서울치대 여동문 6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 2024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심의 후 통과됐다. 서여동 공로상은 김정자 동문(19회)과 서여동 11대 회장을 역임한 전혜림 동문(43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본과 4학년 이윤하 학생에게는 서여동이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 외에 총회에서는 ‘미술관과 현대건축’을 주제로 정태종 동문(44회)의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서여동은 올해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재학생과의 멘토·멘티 결연식, 동문 골프대회, 역사문화탐방, 진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4월 15일 2024 회계연도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6·3 조기 대선에 따른 대선 기획단 출범 △4·26 울산 대의원총회 준비 점검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보고 △돌봄통합지원법 세부규정 마련을 위한 특위 위원 위촉 △2026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단 구성·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 보고를 진행했다. 치협은 대선기획단 단장으로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을 임명했으며, 부단장으로 강충규·이민정 부회장, 이의석 연구원부원장을 선임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지난 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폐지됐던 협회대상 공로상 상금에 대해 치협이 수여하는 대표적인 상에 대한 권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상금 1,000만원을 편성하는 방안을 울산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 외에도 긴급 토의안건으로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금 1,000만원을 책정하고,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에 전달키로 결정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했다”며 “4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의료인 단체들도 각각의 정책 현안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대선기획단을 조직하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의약인단체 중 가장 빠른 지난 4월 13일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했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정경호 전북의사회장,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이 본부장을 맡은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책중심단체로서의 위상 강화 및 의료계의 정치역량 제고 등 보건의료정책 제안의 실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이 각 당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되도록 보건의료분야 공약 콘텐츠를 생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19일 대선기획단이 출범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개진과 참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의협 임원 및 16개 시도지부 임원, 한의학회와 여한의사회 등 한의계 직역대표 27명으로 구성된 대선기획단은 한의약 관련 정책 개발 및 각 정당별 공약사항 비교 분석, 간담회 등을 통한 한의약 정책의 대선 공약화, 각 정당 후보와 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 제35회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엄흥식)가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for overcoming clinical challenges’를 대주제로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들의 다학제적 접근 방법을 다뤘다. 학술대회 첫날인 4일, 첫 번째 세션으로는 전공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구연발표가 진행됐다. 구연발표 이후에는 ‘미술이라는 즐거움,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김석모 前 솔올미술관장의 특강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김석모 前 관장은 인류가 미술을 받아들였던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고 인간이 본능적으로 예술을 추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치주학에서도 기능성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예술성을 추구하다 보면 필요한 기능성이 충족될 수 있다고 제언해 관심을 모았다. 이튿날인 5일 오전에는 황인경 교수(강릉원주치대)가 ‘A New Approach on Periodontal Research Empowered by Artificial Int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만 보건복지부와 치과의사협회 관계자들이 자국의 구강보건 증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을 견학하고 돌아갔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은 지난 4월 11일, 대만 보건복지부 장영명 구강보건국장을 비롯한 대만 보건복지부와 치과의사협회 관계자 10인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대만은 2022년부터 특수 요구를 가진 환자 대상 치의학 전문 분야의 강화와 대만 내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내방은 대만이 병원 신축에 앞서 서울대치과병원의 첨단 시설과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방문단은 서울대치과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등 각 분야 시설을 둘러봤으며, 특히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의 산학협력 연구 분야와 독립법인으로 운영하는 서울대치과병원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병원 투어 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과 면담이 진행됐다. 이용무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선진화된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만과 한국의 치과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만 보건복지부 장영명 국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첨단 시설과 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창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 규모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전국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거주 지역 치과의사회로 전화 접수 후 협력 치과에서 검진과 파노라마 촬영을 통해 심사가 진행된다. 선정 기준은 자연치 보존 상태, 파노라마 촬영 결과, 치아가 드러난 미소 사진 등이며, 16개 시도치과의사회에서 70세 이상 연령대별로 각각 4명씩, 총 64명의 ‘건치 어르신’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과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은 6월 9일을 전후한 시도치과의사회의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특히 100세 이상 수상자 중 1명은 치협 행사에 초청돼 특별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치협은 전국 시도치과의사회를 통해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으며, 5월 중순 협력 치과 검진, 5월 말 심사 및 최종 선발 등으로 대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치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가 치과인의 뜨거운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6,200여명을 포함해 현장등록까지 약 7,000명이 등록했다. 인천 송도라는 물리적인 거리 제약에도 주최 측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약 6,000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치협 창립 100주년을 축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풍성한 경품행사가 진행됐던 일요일에는 오전부터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최 측에서 준비했던 학술대회 기념품 5,000개도 일찌감치 동이 났다. 필수교육 강연장은 입장 태그를 위해 수십미터 이상의 대기줄이 늘어졌으며,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점심시간에는 컨벤시아 식당가도 북새통을 이뤘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4월 13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입추의 여지가 없는 강연장을 보며 발끝에서부터 전율이 올라왔다”며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할 때만 해도 이 넓은 공간을 어떻게 다 채울까 고민했었는데 접근성이 떨어짐에도 어려운 걸음 해준 회원 여러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 유수연 부센터장은 지난 4월 7일 양재 엘타워 오르페홀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 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번 기념식은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이날 유수연 부센터장은 장애인 환자의 치과 진료 접근성 개선을 통한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 부센터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센터의 전담 치과의사로, 지역사회 최중증 장애인의 치과 진료를 위해 힘써왔다. 치과 진료 외에도 장애인 구강보건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활발한 국내외 연구를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 유수연 부센터장은 “개인의 공적이라기보다는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구강 건강권을 보장받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4월 2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봉사기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봉사단은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공립병원에서 선발된 어린이 27명의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수술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과 고려인 200명에게 치과 진료, 고려인 노인 4명에게 의치 보철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현지 의료진에게는 구순구개열 수술에 대한 임상 지도를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을 전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많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밝은 미소를 찾게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4월 1일 임시이사회에서 감사규정 제정안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오는 4월 26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치협 집행부 안으로 상정되는 감사규정 제정안과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은 총회에서 승인을 받게 되면 곧바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치협 이사회는 감사규정은 투명한 감사 운영을 통해 회원과 이해관계자 간의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의결했으며, 소송·법무비용 지원 규정은 법무비용 급증에 따라 소송업무 절차와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협 선거관리규정 개정안도 심도 있는 토론으로 의결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규정개정안은 후보자들의 잔여기탁금을 선거 종료에 따른 결산보고 의결 후 20일 이내에 반환토록 하고, 불법 선거운동으로 규정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 선관위의 권한으로 ‘후보자격박탈’을 선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이사회에서는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지부 상정안건 등을 검토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