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세법 및 인사·노무 관련 최신 개정사항을 반영한 ‘2026 세무노무백서’ 개정판을 지난 12월 22일 치협 홈페이지 ‘개원114’ 회원 전용 게시판에 e-book 형태로 공개했다. 이번 개정판은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2025년 세법개정안을 토대로 치과 병의원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별도로 정리해 개원의들이 핵심 개정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치과 병의원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높은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내용이 상세히 반영돼 관심을 모은다. 부록에는 청년·시니어 고용, 출산·육아휴직 등 장기고용 유인 및 납세협력 비용 경감 정책을 중심으로 병의원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금과 장려금 제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한편,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2021년부터 매년 달라지는 세무·노무 관련 개정 내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치협 황혜경 부회장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개원의에게 필요한 내용을 백서에 충실히 반영한 만큼 꼼꼼히 살펴보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訃 告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두용 보험이사(해온치과의원장/영등포구치과의사회 부회장)의 모친인 김영순 님께서 2025년 12월 26일, 83세를 일기로 소천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21호실(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 발인 : 2025년 12월 29일(월) 오전 7시 30분 ■ 장지 : 서울추모공원-용인 아너스톤 ■ 마음 전하실 곳 : 케이뱅크 1002 1735 7510 (예금주_김두용)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오는 2월 8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치과경영의 네비게이션-2026 성공개원 방정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년 상·하반기 각각 3시간 강연으로 진행돼 온 ‘성공개원 방정식’은 이번에는 원데이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확대돼, 개원 준비단계부터 안정적인 개원에 이르기까지 치과경영 전반을 보다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사관리, 상담 스킬, 보험, 경영 전략, 방문치과진료 등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핵심 주제를 폭넓게 아우른다. 오전에는 인사관리, 상담 역량 강화, 자동화 시스템 등 운영의 기초를 다루고, 오후에는 고객관리, 보험 청구, AI 기반 경영전략, 방문진료 등 치과 경영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강연이 이어진다. 오전 강연에는 조정훈 원장(이젤치과그룹), 최순호 원장(엘투치과의원),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며, 오후에는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의원),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의원)이 강연을 맡는다. 이와 함께 강연 전후로 경품 추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와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 집행부 임원들이 지난 12월 20일 간담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는 강현구 회장을 비롯해 신동열·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사무총장, 양준집 재무이사, 최성호 공보이사, 서두교·윤왕로 법제이사, 정우혁 자재이사, 김희진 후생이사, 송재혁 보험이사, 이정원 정통이사, 임흥식 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시의사회에서는 황규석 회장과 임현선·송정수 부회장, 박종환 25개구회장협의회장, 최경섭 총무이사, 노복균 법제이사, 신재원 의무이사, 이경진 보험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신성찬 정책이사, 장영민 대외협력이사가 함께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스크린 골프대회 단체전 우승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도 서두교 법제이사에게 돌아갔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의사회는 80년대 중반부터 매년 회장배 친선바둑대회로 상호교류를 이어왔으나 2018년 제31회를 끝으로 양회 회원이 참여하는 친선교류는 중단하고, 집행부 임원 간담회 등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오는 2월 8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치과경영의 네비게이션-2026 성공개원 방정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년 상·하반기 각각 3시간 강연으로 진행돼 온 ‘성공개원 방정식’은 이번에는 원데이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확대돼, 개원 준비단계부터 안정적인 개원에 이르기까지 치과경영 전반을 보다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인사관리, 상담 스킬, 보험, 경영 전략, 방문치과진료 등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핵심 주제를 폭넓게 아우른다. 오전에는 인사관리, 상담 역량 강화, 자동화 시스템 등 운영의 기초를 다루고, 오후에는 고객관리, 보험 청구, AI 기반 경영전략, 방문진료 등 치과 경영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강연이 이어진다. 오전 강연에는 조정훈 원장(이젤치과그룹), 최순호 원장(엘투치과의원),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며, 오후에는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의원),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의원)이 강연을 맡는다. 이와 함께 강연 전후로 경품 추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대 45회 졸업생인 손윤희 원장이 후학들의 임상 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손윤희 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원내생 지도를 꾸준히 진행하며 후학 양성과 임상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교육 봉사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공식 나눔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2월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용무 원장과 조정환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취지에 부합하는 교육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윤희 원장은 “후학들을 지도하며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 제게도 큰 배움이었다”며 “이번 기부가 미래 치의학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20여 년간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해 주신 데 이어, 소중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손윤희 동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교육과 진료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단국치대 치주과 ITI study club(디렉터 신현승·박정철)이 지난 12월 6일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제3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출신으로 구성된 단국대 스터디 클럽의 이번 행사는 서울치대 치주과 출신인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을 연자로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도영 원장은 ‘New Approaches for Ridge Augmentation’를 주제로 기초 이론부터 실전까지 3시간 이상 열정적인 강연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김도영 원장은 ridge augmentation의 기본 개념과 요소, 변화하는 관점을 설명하고, 장기간 추적관찰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증례를 소개하고 현실적인 ridge augmentation 술기에 대한 깊은 고찰을 공유했다. 학술행사는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과장인 조인우 교수를 포함해 신현승·강대영·이성조 교수, 김상민·안현성 임상교수 및 의국원 전원과 치주과 수련을 마친 다수의 군의관도 참여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ITI 스터디 클럽 디렉터인 신현승 교수는 “김도영 원장님이 발전된 지식을 의국에 공유해주셔서 영광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12월 13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2025 치과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황윤찬 원장, 조선대치과병원 임성훈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 치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심리학’으로 잘 알려진 이호선 교수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올해 치과인의 밤 행사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광주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결속을 다지고, 치과인 가족들의 행복과 화합을 함께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연말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가 반드시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광주에 설립된다면 지역 의료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도 유치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40대 회장단 선거일이 내년 2월 10일(화)로 확정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화섭·이하 선관위)는 지난 12월 9일 초도 위원회를 개최하고 선거일을 포함한 주요 일정 등을 검토했다. 선거일이 결정됨에 따라 △선거일 공고일(2026.01.01.) △선거운동 가이드라인 설명회(01.07.)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01.12.~01.21.) △후보자 등록 개시 및 마감/선거인명부 확정/후보자 기호추첨(01.26.) △선거운동 기간(01.26.~02.09)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1차 치과의사회관/01.29, 2차 서울치과의사신협/02.05) △투표 및 개표/당선자 발표(02.10.) 등 주요 일정도 확정됐다. 회원 직선제로 치러지는 서울지부 제40대 회장단 선거는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표일 당일 문자투표에 익숙하지 않는 유권자들을 위해 서울지부 사무국에 현장 문자투표 시스템(기표소)이 운영된다. 선거운동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와 선거일 당일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오스템TV의 협조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서 마련된 수익금 4,000만원과 오스템 전동칫솔 200개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12월 2일 기금 전달식에는 치협 장소희 부회장, 조은영 문화복지이사가 참석했으며, 스마일재단에서는 이수구 이사장, 김우성 더스마일치과의원 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치협 문화복지위가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가 하나가 되는 대표적인 구강보건증진 행사다.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구강암 등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얼굴기형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기부금 4,000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억5,000여만원이 스마일재단에 전달돼 26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기금 전달식에서 장소희 스마일 Run 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은 “올해 대회를 통해 따뜻한 나눔이 실천된 만큼 치과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치협은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많은 환자에게 밝은 미소를 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목포시치과의사회(회장 장성호·이하 목포분회)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가 목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지부는 목포분회와 함께 지난 12월 4일 목포시청에서 통합돌봄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특히 의료분야의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한 1,500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 노인복지관 4곳에 지정 기탁돼 통합돌봄 대상 독거노인의 긴급 생활지원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금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 및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봉사해 온 조세용·임형수·장세원 회원에게 목포시장 표창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의료 주체인 목포분회와 전남지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민·관 협력을 계기로 의료분야 돌봄을 포함한 ‘목포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어르신과 장애인 모두가 지역에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누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정종혁 교수(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가 당선됐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11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현 부회장인 정종혁 교수를 제3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 회장, 학회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에서 회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과반 출석과 출석자 과반 찬성으로 결정한다. 정종혁 차기 회장은 이날 만장일치로 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종혁 차기 회장은 치주과학회에서 다양한 이사직을 거치며 학회 회무 전반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 부회장으로서 학회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다. 정종혁 차기 회장은 “사회적·학술적으로 치주과학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역대 회장과 선배들, 이 자리에 있는 임원들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룩한 업적과 전통을 계승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학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지난 11월 29일 부산대병원에서 ‘2025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경영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개원의와 비개원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공개원 방정식’은 치협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개원·경영 전문 프로그램으로, 상반기는 수도권, 하반기는 지역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와 연계해 인천 송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경남 지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치과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인사관리, 친절 서비스, 건강보험 실무 등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첫 번째 연자인 조정훈 원장(치협 기획이사)은 ‘치과 인사관리의 시작-면접’을 주제로 직원 역량과 가치관 평가, 조직 적합도 판단, 인재 선발의 중요성 등을 소개했다. 이어 강익제 원장은 ‘Manners makes the DAEBAK’ 강연에서 환자 응대 방식이 병원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사례 중심의 응대 전략과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강호덕 원장은 ‘원장을 위한 치과건강보험 길라잡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학문적 역량을 겨루는 제27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11월 14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학생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고 경희치대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총 16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기초 및 임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학문적 깊이가 돋보이는 연구를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치수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주염 개선 효능 및 기전 연구’를 발표한 유혜경(전남치대) 학생에게 돌아갔다. 유혜경 학생은 치수줄기세포 엑소좀이 치주염 완화와 조직 재생에 미치는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세포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초과학적 분석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균형 있게 탐구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외에도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은 이화음·선지민·이유빈(서울대치의학대학원) 팀이, 은상은 이서연(부산대치전원), 이라나·정재용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27일 ‘제2차 사우디아라비아 임상강사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알키샨 모하마드 마흐무드, 알콰르니 모하마드 알리 등 두 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식에는 이용무 원장과 지도전문의 등이 참석했다. 두 연수생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사전 연수를 거쳐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지도전문의 및 협력 교수진의 지도로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연수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지도전문의의 참관 속에 내·외국인 환자 진료를 수행하며 임상 역량을 향상했다. 알키샨 모하마드 마흐무드 연수생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의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임상 역량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알콰르니 모하마드 알리 연수생은 “한국의 선진 시스템과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에서 큰 영감을 얻었다”며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사우디 현장에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무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제적 치의학 교육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연수생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글로벌 치의학 발전과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