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15일 충청북도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중 40대 치과의사 A씨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송에서 치과의사로 근무하던 A씨는 출근길 지하차도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연락이 끊긴 가족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17일 새벽, 지하차도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현종오 치무이사는 A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