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법인 설립 9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1일, 경북대치과대학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대주제인 ‘Beyond Disability: A New Era in Special Care Dentistry’는 장애인 진료를 넘어 특수치과 영역의 새로운 시대를 모색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 구강진료의 최신 동향과 임상 전략은 물론 국소의치·근관치료·발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임상 주제를 다룰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동현 교수(단국치대)가 ‘대한민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고, 이어 손성애 교수(부산치대)가 ‘장애인 치과진료와 치아우식증 관리 전략’을 발표한다. 오주연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제도 개요 및 운영 현황’을 통해 정책과 진료 현장을 잇는 연결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임현필 교수(전남치대)의 ‘국소의치 디자인의 ABC, 그리고 한국형 IARPD’를 시작으로, 장석우 교수(경희치대)의 ‘임상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성동구보건소와 함께올 상반기부터 ‘노인 재가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거동불편 및 구강건강 문제를 보유한 노인을 대상으로 재가 방문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복지부가 ‘노인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치위협은 이에 대한 협의를 거쳐 복지부 시범사업과 자체 시범사업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서비스 접근성·효과성 등 성과, 사례 데이터 등을 확보해 전국 확산을 대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성동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이번 시범사업은 성동구 내 65세 이상거동불편 및 구강건강 문제 보유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두 가지 시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만큼 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복지부 사업 대상군과 치위협 사업 대상군을 구분하고, 치위협 대상군에는 ‘K-스마일케어’ 등 자체 개발·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추가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치위협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치과위생사들이 보건소의 전문 인력과 함께 투입된다. 치위협은 ‘노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보철의 단점을 동시에 해결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Twin-Zero)’가 개원가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윈제로는 제품명 그대로 ‘Cement-Zero, Link-Zero’를 구현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로, 시멘트 유지형 보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류 시멘트 문제와 링크 방식에서 나타나는 부품 조립의 복잡성과 시술 비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멘트 유지형 보철은 잇몸 속에 남는 잔류 시멘트로 인해 염증을 유발하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제가 녹아 보철물이 탈락하는 문제가 있었다. 링크를 사용하는 방식 역시 구성품이 많고 조립 과정이 번거로워 시술 효율성이 떨어졌다. 원피스 구조의 트윈제로는 시멘트나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직접 체결할 수 있어, 시술 과정이 단순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최종 보철물 세팅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3분에 불과하며, 시술 과정이 간결해지고 유지보수도 쉬워 임상에서의 효율성과 예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 두께의 크라운 마진부 설계로 보철물 파절 위험도 최소화했다. 보철물 조립·해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의 임플란트 표면활성기 ‘Actilink’가 최근 유럽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E MDR 인증은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유럽연합이 제정한 규정으로, 기존 유럽 의료기기 지침인 CE MDD보다 제품 품질과 안전성, 성능, 유효성, 임상검증 등에서 보다 엄격한 조건을 요구한다. 유럽연합 및 CE 인증 기반 국가에서 의료기기 판매를 위해서는 CE MDR 인증이 필수적이라는 게 플라즈맵 측의 설명이다. Actlink는 임플란트 표면에 플라즈마를 방사, 임플란트가 가진 고유의 생체 적합성을 회복시킨다. 임플란트의 친수성과 단백질 흡착성을 향상해 높은 생체 적합성으로 수술의 안정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술 전 1분 내로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에 부착돼 생성된 탄화수소 및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임플란트를 재생·활성화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플라즈맵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17억 달러(약 2.5조원)에 달하는 유럽 임플란트 시장을 직접 공약하는 기회가 열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글로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금자·이하 선관위)가 지난 5월 14일까지 진행된 제20대 회장단 선거 입후보 결과, 김민정·박정란 회원이 회장 후보로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후보는 선출직 부회장 후보 4인(김은재, 김진, 송경희, 이명주)과 함께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박정란 후보는 선출직 부회장 후보 4인(강경희, 유은미, 한지형, 전기하)과 함께 공식 등록을 마무리했다. 복수의 후보자가 입후보함에 따라 이날 선관위는 각 후보자 측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에는 김민정 후보가, 2번에는 박정란 후보가 결정됐다. 치위협 제20대 회장단 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3일 자정까지며, 다음날인 6월 14일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투표 방식으로 선거가 치러진다. 한편, 치위협 선관위는 이번 회장단 선거의 공정성 담보 및 절차, 규정 준수를 위해 선거 기간 불법선거 운동 관련 모니터링과 신고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회장단 선거 관련 후보자 등록 공고 및 신고센터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치위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이 “대한민국은 현재 거주지와 소득에 따라 생명의 무게가 달라지는 사회에 살고 있다”며 인권 국가로서의 구조적 전환을 촉구했다. 건강수명 5080 준비위원장이기도 한 임지준 회장은 지난 5월 8일, 국회에서 열린 ‘노인인권기본법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84.7세에 이르지만 질병 없이 살아가는 ‘건강수명’은 평균 70세에 불과하고, 소득 하위층의 경우 65세 이하로 떨어지는 현실”이라며 “소득과 지역에 따라 건강수명이 10년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가 개입해야 할 구조적 인권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노인 기준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건강수명은 노인 연령 상향의 필요충분조건임을 강조했다. 이날 임지준 회장은 수명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인인권기본법’ 내에 수명 격차 해소를 위한 조항들을 명문화 할 것을 제안하며 △제10조(주거권)에 ‘지역 간 건강수명 환경 격차 해소’ 명시 △제17조(기본계획 수립)에 ‘건강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 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대구광역시와대구테크노파크가 주도하는 ‘미래 치과이식형 디지털의료제품 개발 기반구축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과제로, 디지털 치의학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 마련을 목표로한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68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대구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경북대치과병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이번 사업에서 치과이식형 디지털의료제품의 임상 실증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서 임상 자료 수집 및 저장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기반으로 기업의 제품 개발 및 인허가 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산업계에 필요한 실효성높은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상용화를 앞당기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의료제품의 임상 실증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기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전윤식·이하 포괄치과연구회)가 지난 5월 10일, 올해 첫 학술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투명장치와 함께하는 Revisit! Extraction vs Nonextrac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교정에서 논쟁거리였던 발치와 비발치 문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진단 기준과 치료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술대회는 최준영 원장(에버스마일교정치과)의 ‘이토록 얇은 와이어, E-wire의 임상적 활용’으로 포문을 열었다. 최 원장은 술자의 편의성과 환자의 심미성을 극대화한 ‘E-wire’의 임상 활용법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은 ‘Non-Ecxtraction tx with Invisa-lign for Borderline Cases’를 주제로 발치 여부 판단이 어려운 경계 환자에서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비발치 치료 가능성과 실제 임상 결과를 공유해 이목을 끌었다. ‘발치-비발치 : 이제는 중심을 잡을 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전윤식 회장은 소구치 발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된 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지난 5월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개최한 미니쉬 임상 세미나 및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니쉬 해외 현지 세미나는 지난 2월 일본 도쿄에 이어 두 번째다. ‘비니어의 미래’를 주제로 LA 웨스트할리우드에디션호텔에서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LA와 캘리포니아 지역 치과의사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의 임상 케이스를 비롯해 △미니쉬 치료 프로세스 △미니쉬 프로바이더 치과 운영사례 △미니쉬 북미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미니쉬의 다양한 증례와 혁신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만에 틀어진 치아와 불규칙한 치열의 색상, 크기, 모양, 비율 문제를 개선하고 앞니뿐만 아니라 어금니까지 복구하는 전악수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가 이뤄졌다. 17년간 17만여건의 케이스를 통해 입증된 안정성 역시 주목을 받았다. 2025년 5월 기준 미니쉬 치료가 가능한 미니쉬 프로바이더 치과는 한국 43곳, 일본 29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 등 총 75곳이다. 미니쉬 관계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이 광주테크노파크 AI융합센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치의학 분야 접목을 위한 공동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연구 역량과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치의학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의학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연구 및 응용 개발 △의료 및 연구 데이터를 활용한 AI 연구 기반 구축 △연구인력 및 학생 간 상호 교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학술행사 개최 및 연구 성과 공유 △국가 및 지자체 주도의 연구과제 공동 기획·수행 등이다. 양 기관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치의학 연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맞춤형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치의학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도 AI 활용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대치전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치의학 분야에서 연구, 혁신 및 실용적 응용을 위한 새로운 기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양병은·이하 한림대임치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 이승은 석사과정생 공동연구팀(박태윤 석사과정생, 변수환·양병은 교수)이 지난 4월 18~20일 열린 제66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AI가 저선량 CBCT의 영상 품질을 얼마나 향상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진단 정확도를 확보하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치과용 CBCT는 임플란트, 턱관절 질환, 턱얼굴외과 수술 등에서 필수적인 장비지만,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기 위해선 일정량의 방사선 노출이 불가피하다. 특히 소아나 반복 촬영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저선량 촬영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고, 이는 노이즈 증가와 해상도 감소 등 영상 품질 저하를 동반한다. 연구팀은 여기에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저선량 이미지를 보정해 영상 품질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이승은 석사과정생은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실질적으로 줄이면서도 정밀 진단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진단 기술을 제시한 점, AI 영상 보정기술의 임상 도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창립 제48주년 기념 제47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3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가 오는 7월 5~6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 ‘치과위생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학술적·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치위협은 지난 4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합학술대회 계획과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박정란·한지형 부회장, 강경희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학술대회 추진위원장인 박정란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함과 동시에 전문성으로 시대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리더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혁신 △통합 △역량 △공감 등 네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총 23개 강연이 마련된다. 무엇보다 치과위생사가 임상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혁신’ 세션에서는 디지털, 인공지능 등 신기술 활용을 토대로 치과영역에서의 AI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산학협력단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가 지난 4월 24일 ‘2025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사업’의 수혜기업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원 산림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조선대학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보건대학교 등 공동주관기관 관계자와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원, 지역 치과의료산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협약 및 수행 안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치과의료산업 발전 계획 △천연물 개발 및 소재 유효성 시험 특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 손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네트워크 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이 4월 27~28일 장성수련원에서 학사과정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내 대면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학사과정 1~3학년 재학생 72명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교류와 협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학년별 팀워크를 다지는 스포츠 대항전(농구, 족구, 피구)은 학생들 간 경쟁심과 협동심을 자극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복면가왕’ 콘셉트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학년 간 장벽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학생들의 안전과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직교수진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남치대총동창회도 후원금을 전달하고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세대 간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서 선후배 간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준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교수진 또한 “향후 리더십과 협업 능력 배양에 중요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6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비위는 지난 4월 30일, 코엑스 동편 로비 등 주요 공간을 직접 탐방하며 홍보 부스 배치, 관람 동선, 운영 효율성 등 행사 세부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실제 공간에 맞춘 구성방안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건치아동 선발대회 인터뷰 및 구강검진 일정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대상자 선정 등 행사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기념행사 당일 배포될 기념 굿즈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위원 간 협업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정근 준비위원장은 “국민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