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디오에프(DOF)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 참가, 새로운 구강스캐너 및 밀링머신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DS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All-on-X 보철 솔루션에 최적화된 구강스캐너 ‘FREEDOM Air’다. 포토그래머트리(Photogrammetry) 기반의 넓은 영역 스캔으로 데이터 왜곡을 최소화하고, 높은 정밀도를 구현해 보철 제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고성능 밀링머신 ‘CRAFT PRO’도 함께 공개됐다. 리니어 스케일(Linear Scale)을 탑재해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며, 최대 3.6kW의 고출력 스핀을 통해 티타늄 및 코발트-크롬 디스크와 같은 금속 재료의 밀링까지 안정적으로 수행한다. 이외에도 디오에프는 인기 모델 ‘CRAFT 5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CRAFT 2’를 처음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화된 성능으로 작업 효율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CRAFT Dual’ 또한 빠르고 정밀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종로구보건소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로 근무했던 황훈정 씨가 지난 3월, 김천시보건소장으로 임용되며 치과계의 공공의료 영역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황 신임소장은 “개인의 성취라기보다 치과계 전체가 공공의료 분야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김천의 맞춤형 보건 행정을 추진하고, 치과의사의 역할을 진료실을 넘어 지역사회와 정책 현장으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장으로서 그의 목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 지원이다. “혁신도시, 원도심, 농촌이 공존하는 김천은 지역별로 건강 요구가 다르다”며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을 설계하고 나누는 생활 속 건강 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보건소는 현재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건강관리 시범사업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정신건강 및 치매 대응체계 강화 △치과진료 접근성 향상 등을 추진 중이다. 황 소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에서 나아가 의료기관, 복지 자원, 비대면 시스템이 긴밀히 연결된 공공보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의 공공의료 역할에 대해 황 신임소장은 “치과의사는 구강건강을 넘어
[訃 告]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동욱 前학술이사의 부친인 창영진님께서 2025년 4월 15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10호실(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 발인 : 2025년 4월 17일 오전 6시 ■ 장지 : 용인평온의숲-용인천주교묘지 ■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506-24-0365-442(창동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턱관절협회(회장 황진혁)가 주최한 ‘스마트 저작 습관 포럼’이 4월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아동·청소년기의 올바른 씹기(저작)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명하고, 일본의 식습관 개선 사례를 통해 한·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포럼에서는 먼저 식생활문화협회 한영신 회장이 한국 어린이 저작 미숙의 실태와 사회적 요인을 다뤘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DST 어린이 식생활 스크리닝 검사도구’와 ‘I care solution’ 프로그램을 개발한 그는 “어린 시절의 식습관은 평생 식습관으로 이어지므로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기관과 가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일본 아이치대학 아스도미 가즈코 교수가 일본 초등학교의 식육(食育) 지도와 저작 습관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은 국가 차원에서 어린이 식육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협력해 식습관 개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저작 습관 향상을 위한 교구(카미카미 센서) 활용, 음식 선택권 부여 등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소아·청소년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7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덴탈 솔루션 기업 스트라우만이 디지털 치과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차세대 구강 스캐너 ‘Straumann SIRIOS™(이하 시리오스)’를 공식 출시한다. 시리오스는 더욱 향상된 정밀도와 사용 편의성을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으며 디지털 치과 솔루션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스트라우만은 시리오스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6일, 스트라우만 캠퍼스를 통해 온라인 론칭 이벤트를 개최한다. 스트라우만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며, 다양한 치과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리오스의 임상 활용과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스트라우만 본사 디지털 솔루션 총괄인 Andreas Magnussen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디지털 치과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시리오스가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또 시리오스를 활용한 디지털 치료 과정이 어떻게 효율성을 높이는지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리오스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근관치료 전문 글로벌 기업에서 종합 치과재료 제조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다이아덴트(대표 유재훈)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3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1985년 설립된 다이아덴트는 근관치료에 사용되는 가타퍼차 및 페이퍼 포인트를 국내 기술로 제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한 기술력 향상과 품질 관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현재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위상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이아덴트는 전 세계 131개국, 900여개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곳곳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공고히 해왔다. 근관치료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다이아덴트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의 바이오실러 등 전문 근관재료와 함께 컴포지트 레진과 본딩제, 치과용 소장비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종합 치과재료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 치과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40주년 기념식에서는 국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울경지부(회장 안동길)의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29일 동아대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레진의 묘미-접착에 집착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임상에서 필수적인 레진과 접착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강연장에는 1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서는 조동현 원장(조기종치과)의 ‘넓은 범위의 접착 수복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최선 접착수복 기술과 임상 적용법을 소개했고, 이철희 원장(이철희치과)은 ‘Bioclear 기법을 이용한 Injection Molded Composite Restoration’을 주제로 Space Closure, Black Triangle, Deep Margin Acquisition 등의 임상 사례를 통해 전치부 심미 수복의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5 Pillars of Bioclear Method’ 강연에서는 Bioclear 접착기법의 핵심 원리와 임상 활용법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안동길 회장은 “개원의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레진과 접착을 주제로 구치부에서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세계심미치과연맹(IFED)의 이사회가 지난 3월 28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됐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IFED Selim Pamuk 회장과 Robert Sader 총무이사 주재로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에서는 전 세계 회원 대상 Master Diplomat 프로그램을 유럽과 아시아에 센터를 두고 공통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고, 2028년과 2030년 IFED World Congress 개최국 후보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어진 General Assembly 회의에는 총 17개국 회원 학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IFED 연회비 인상을 비롯해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World Congress 준비 상황과 홍보 방안 △차세대 심미치과 연자 발굴을 위한 IFED International Challenge 2025/2026 대회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최근 출간된 IFED Esthetic Treatment Guide 첫 번째 시리즈 ‘Esthetic Implant Surgery’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는 IFED 차기회장인 심미치과학회 장원건 前 회장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25’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참관객을 매료시켰다. ‘Where Innovation Comes to Lif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코웰메디는 이번 전시에서 대표 제품인 ‘INNO Fixture’를 비롯한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특히 부스에서 진행된 해외연자 초청 강연은 연일 인기를 끌었다. 체코 Charles University의 Dr. Martin Tomecek은 ‘3D Alveolar Reconstruction’을 주제로 뼈 이식의 정밀도를 높이는 최신 술식을 공유했으며, Dr. Jan Streblov는 ‘How to Avoid Implant Complications?’를 통해 임플란트 실패율을 낮추는 실제 임상 경험을 전했다. 이어 Dr. Stavros Vladitsis는 ‘The Evolution in Oral Implantology through Digital Technology’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임플란트 치료의 진화를 조명했고, Prof. Adam Nulty는 ‘Ultimate All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주식회사 레이(대표 이상철)가 쾰른에서 열린 ‘IDS 2025’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에서 RAY는 기존 2D 및 3D 이미징을 넘어서는 ‘5D’ 기술을 선보이며 치과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AI 세그멘테이션을 활용해 치아와 주변 조직의 미세한 구조를 정밀하게 시각화하고, RAYFace 안면 스캔 데이터를 결합해 환자의 얼굴과 치아 구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며, 전체적인 얼굴 균형까지 고려한 직관적인 진단을 지원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5D’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이 운영돼 7,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AI 기반 CBCT 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기존 3D 이미징을 넘어서는 정밀한 분석 능력과 복잡한 증례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레이는 IDS 2025를 통해 ‘5D’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하며, AI 기반 치과 진단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3월 27일, 서울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에서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서울시립시설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과 현장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립요양시설 원장단,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 위원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그동안 요양원 구강보건실 설치가 민간기관의 헌신과 자부담에 의존해왔지만, 이제는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방문진료가 내년부터는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은 “치매·장기요양 어르신에게 치과진료는 흡인성 폐렴을 막고 전신질환의 악화를 방지하며 삶의 품위를 지키는 마지막 돌봄”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안에 방문 출장 구강검진이 반드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피덴트가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 참가, 전시 및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치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피덴트는 신제품 K-Bond Universal, EsFlow PLUS Injectable, EsCem RMGI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참가자들이 제품의 임상 적용법과 조작성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스에서는 주요 수복재 및 접착재를 주제로 한 임상 강연과 핸즈온 세션이 연일 이어졌으며, 국내 주요 치과대학 교수 4인이 연자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는 EsFlow PLUS Injectable과 Post & Core를 주제로 다양한 점도의 플로어블 레진이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와 FRC-post 수복의 핵심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한나 교수(고대구로병원)는 EsCem RMGI cement의 보철적 활용법을 중심으로, 간접 수복물 접착 시 고려해야 할 임상 포인트와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송제선 교수(연세치대)는 소아치과 관점에서 RMGI 시멘트의 임상 효율성과 강점을 설명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턱관절 전문 물리치료기 ‘TM SONO+’를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소비자가 350만원인 TM SONO+를 25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TM SONO+는 초음파와 중주파가 동시에 적용되는 최신형 턱관절 치료장비로, 턱관절 질환 환자의 통증과 근육 긴장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고, 보험 청구 가능한 두 가지 보험코드를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까지 최소화할 수 있어 병의원 및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TM SONO+는 혁신적인 중주파 및 초음파 결합 기술을 통해 턱관절 질환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이번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의료기관이 경제적 부담 없이 뛰어난 치료장비를 도입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모션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구매 희망자는 구매를 서두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품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리뉴메디칼 고객센터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4월 5일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2025 회계연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먼저 지난해 회무 및 재정 운영에 대한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조진희 감사는 “25대 집행부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회원이 있는 어디든 함께하며 결속력을 높였고, 유기적인 조직 운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으로 단체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관리체계를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정기 학술대회와 소식지 발간 등 기존 사업을 유지하는 한편, 학생 기자단 규모를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돌봄통합지원법’ 대응 활동 등 정책 제안과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치과계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에게 오는 9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치과연맹(FDI) 총회 참석을 독려하고, 국제 교류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장소희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월 21일,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는 치주과 양건일 교수와 송열영 전공의를 비롯해 조선치대 원내생들이 참여했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기본적인 구강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고,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만큼 치주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광주 지역 곳곳에서 이동 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남구 빛고을건강타운 등 지역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다양한 무료진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건일 교수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