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에서 음주·흡연을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때보다 치주질환 위험이 1.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융합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한국 노인의 음주 및 흡연 행태와 치주질환의 융합적 관련성(강은정)’ 논문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해 만65세 이상 노인 3,494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음주·흡연 행태와 치주질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 음주·흡연을 하지 않은 노인에 비해 음주·흡연을 동시에 하는 노인에게서 치주질환 위험도가 1.5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음주나 흡연만 하는 ‘단일음주’, ‘단일흡연’은 치주질환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외에도 △남성인 경우 △배우자가 있는 경우 △칫솔질 횟수가 적을수록 △구강위생용품 사용개수가 적을수록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할수록 치주질환 발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음주·흡연의 행태가 치주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를 하면서 흡연을 동시에 하는 행태는 부정적인 구강건강 위험 요인”이라며 “따라서 노인의 치주질환을
올핸드피스(대표 성재환)가 이달 KAVO 타입 핸드피스 구매 시 커플링을 무상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핸드피스는 기존 KAVO 핸드피스 유저들에게 매우 저렴한 가격의 뛰어난 호환성과 고성능 제품을 공급하며 개원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핸드피스 측은 “국내 A/S 고객센터를 통해 일선에서 겪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제품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 성능을 발전시킨 제품들을 중국 OEM 생산 방식으로 획기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며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을 거친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KAVO 타입 핸드피스(28만원)를 구매하면 커플링(11만원)을 무상으로 증정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핸드피스와 커플링을 동시에 교체할 수 있는 더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구매 후 1년 동안 무상으로 A/S를 제공한다. 올핸드피스는 “프로모션으로 KAVO 타입 핸드피스 구매 희망 시 덴탈빈, 아이비덴탈, 차오름, 탑플란 등 기존 거래업체를 통해서도 가능하다”면서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19의 전시부스에서도 KAVO 타입 핸드피스 현장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성능이나 가
매년 구강검진 및 다채로운 콘텐츠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내년에는 SIDEX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위원회)는 지난 12일 내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위한 제1차 회의를 가졌다. 특히 내년은 구강보건의 날 전 주인 6월 5일부터 7일까지 SIDEX가 개최될 예정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 일정 및 장소 논의를 위해 이상복 회장과 노형길 SIDEX사무총장이 특참했다. 이상복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로 치러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취지를 바탕으로 일반국민들과 치과계의 참여까지 확대할 수 있는 의견을 나눈 후 내년 ‘제75회 구강보건의날’ 행사를 서울 코엑스에서 SIDEX 기간 중 개최키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SIDEX 첫날인 6월 5일 오후에, 6월 6일 오전
특정강력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에 대해 면허취소 등 처벌 강화뿐 아니라 의료인의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수면내시경을 받으러온 여성 환자들을 상대로 전신마취 후 성폭행한 의사가 징역형 집행 후 다시 개원해 진료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환자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른 것이다. 그 동안 성범죄 등을 저지른 의료인에 대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법안은 줄줄이 발의돼왔다. 실제로 지난 2017년 12월에는 성범죄로 처벌받은 치과의사와 의사, 한의사가 최소 1년부터 최대 10년까지 아동과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취업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성범죄 및 생명윤리 위반 등 중징계를 받은 치·의·한의대생의 경우 최대 3회까지 국가시험 응시를 제한해야 한다는 것뿐 아니라, 성범죄 의료인에 대한 면허취소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들이 계속적으로 발의되며 환자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졌다. 권 의원은 “미국은 다수의 주에서 유죄전력이 있는 의사는 면허를 받을 수 없게 하고 있으며, 독일은 의사가 형사피고인이 되는 경우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면허
향균 농축 가글액이 더해진 구강세정으로 보다 완벽한 구강관리를 돕는 닥스메디(대표 배광학)의 ‘쿨센스 시스템(COOL SENSE SYSTEM)’이 화제다. 쿨센스 시스템은 구강세정기 ‘쿨센스픽’에 향균 농축 가글액 ‘쿨센스플러스’가 더해져 물로만 하는 구강세정보다 효과적으로 프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닥스메디는 “잇몸관리 및 화이트닝뿐 아니라 치과치료 후 보다 완벽한 구강관리를 돕는다. 특히 교정장치 때문에 칫솔질로 닦기 어려운 치아 주변 부위 관리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임플란트 보철 주변도 깨끗이 세정할 수 있어 임플란트 유지관리에도 용이하다. 또 공기가 포함된 물줄기가 잇몸을 마사지해 잇몸염증 관리에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쿨센스픽은 기능적으로도 편안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간편한 on/off 전원 버튼과 △Normal △Soft △Pulse의 3단 조절 세정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버튼을 통해 간편한 팁 삽입, 제거가 가능하며 360도 회전 팁으로 칫솔이 닿기 힘든 부분도 깔끔하게 세정할 수 있다. 현재 닥스메디 홈페이지를 통해 쿨센스 시스템 온라인 구매 시 ‘쿨센스픽’과 ‘쿨센스플러스(50ml, 2개)’ 구성을 할인가 13만
한국쓰리엠이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이하 접착치의학회)와 ‘Clinical Guidelines & Tips(이하 가이드라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가이드라인은 시멘트, 접착제 선택 및 사용이 복잡하게 느껴졌던 개원의들에게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자 △‘Cement 편’ 32페이지 △‘Adhesive 편’ 26페이지로 구성됐다. 접착치의학회 최경규 회장은 “세라믹과 지르코니아에 어떤 시멘트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부터 접착제 사용 시 주의사항까지 개원의들로부터 시멘트와 접착제 관련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이에 개원의들도 교과서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선택과 사용 방법 위주의 지침서가 필요했다”며 가이드라인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가이드라인은 보철물에 따른 올바른 시멘트의 선택 및 한국쓰리엠의 추천제품, 케이스에 따른 올바른 접착제의 선택, 각 케이스에 따른 step-by-step 사용 방법, 임상 팁, 치과의사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 등이 담겼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의 추천을 받은 자문단과 한국쓰리엠이 함께 제작한 만큼 신뢰할 만한 내용”이라며 “임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가 ‘See more, Know more, Do more’를 대주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이하 학술위)는 지난달 24일 회의를 갖고, 내년도 SIDEX 학술대회의 대주제 및 해외연자 섭외, 강연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전반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더 많이 보고, 이해하고,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은 ‘See more, Know more, Do more’로 확정했다. 창동욱 위원장은 “지난 회의에서 ‘밀레니엄 후 20년, 치의학의 백년대계를 논하다’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상 등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들로 구성하고, 이를 망라한 대주제를 정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 위원장은 “내년도 학술대회가 최신 치의학 지식 및 고견, 여러 가지 임상적 노하우 등에 대해 더 많이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습득한 이론 및 임상술기들을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교정, 보철 분야 저명 해외연자의 강연과 MTA 미니포럼 등
모든 치과병원 및 입원실이 있는 치과의원에 스프링클러 또는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다. 소방청은 해당 내용을 담은 일부 개정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을 지난 6일 공포,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바닥면적 600㎡ 이상 요양병원만 스프링클러를, 600㎡ 미만의 경우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 등으로 중소 규모의 병원에도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혹여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요양병원뿐 아니라 병·의원급 의료기관에도 스프링클러 또는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했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바닥면적 600㎡ 이상 치과병원은 스프링클러를, 600㎡ 미만 치과병원 및 입원실이 있는 치과의원은 간이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이번 개정 시행으로 모든 치과병원 및 입원실이 있는 치과의원은 화재 발생 사실을 소방상황실에 자동 통보해주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의무 설치 대상에도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그간 의료시설 중 종합병원과 요양병
치과임상의 모든 과에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하루 만에 총정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이하 이대임치원)이 오는 18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2019 이대서울병원 개원기념 치과종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루에 충분한 모든 임상과의 요점정리’를 대주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이대임치원 김선종 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5월 공식오픈했으며 치과진료는 2월부터 시작됐다. 대학병원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치과임상 경험이 많은 교수들의 노하우와 팁을 공유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다”면서 “근관치료 후에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진단이나 어떻게 다시 치료에 접근해야 하는지 등 개원가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을 만한 내용들을 속시원히 풀어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학술강연은 ‘한국 치의학 역사를 통해 배우는 발전의 힘’에 대한 이주연 원장(세브란스치과)의 강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주연 원장은 치과의사학에 대한 다수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 치과의사학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가 각각 △덮지 않은 뼈, 골
선후배 여자치과의들의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는 오는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고씽(Go Go Think) 우먼덴티스트 라이프’를 대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질의응답 등을 마련, 각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여성치과의사의 역할과 삶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이날 이인경 원장(참조은치과병원), 윤지영 원장(인하윤치과),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 박슬희 원장(사과꽃치과)이 연자로 나서 △전문가 집단에서 전문가 되기 △개원 : 지피지기 백전불패 △Be professional! Why ehics? △미래의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전망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는 지난달 24일부터 국회 앞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주자로 홍옥녀 회장이 나섰으며, 8일째인 지난 2일 홀로 국회 앞을 지킨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하식 회장은 34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한 시간 반가량 시위를 강행하다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되기도 했다. 국회뿐 아니라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의 지역구에서도 1인 시위가 일고 있다. 경기도간호조무사회는 “간호사 출신의 윤종필 의원은 간무협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법안 심의 시 가장 강력한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대다수 국회의원이 법안 통과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하고, 보건복지부도 이에 동의했지만 윤종필 의원의 반대에 부딪쳐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에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성남시분회는 윤종필 의원이 간호조무사 권익을 침해했다며 지난달 25일부터 윤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1인 시위에 이어 간무협은 오는 20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1차 결의대회를 열고, 10월 연가투쟁의 성공을 위해
소아입원환자의 치과협진의뢰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과는 ‘소아혈액종양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치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소아치과 협진의뢰 내용 및 진료현황(송지혜 외)’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만 18세 이하 환자 중 소아치과에 협진의뢰돼 진료받은 268명을 대상으로 연구조사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한 해 동안 총 20개 과에서 소아치과에 협진을 의뢰했으며 소아혈액종양과가 173건으로 전체 협진의 약 4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재활의학과가 69건의 협진을 의뢰했으며 △소아신경과 48건 △소아신경외과 19건 △소아심장과 11건 순으로 조사됐다. 협진주소는 일반 구강검진 1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치아우식증 75건 △구강통증 39건 △치아동요도 38건 △수술 전 검진 36건으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구강점막염, 타액선염, 미각이상, 구강건조증, 동통 및 출혈 등은 항암치료의 구강 내 합병증으로 알려진 바 있다. 구강은 외부자극에 대해 민감한 조직으로 혈액 질환이나 종양성 질환의 치료과정에서 면역억제로 인해 기회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설명했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달 10일 바이오템임플란트(대표 이영호)로부터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500만원을 후원받았다. 이날 이영호 대표는 기금을 전달하며 “나눔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며 “비록 시작은 작지만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후원금 전액은 섭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사회에서 소외받는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응원해 준 바이오템임플란트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흔쾌히 온정 나눔에 나선 바이오템임플란트가 한국 의료 기술의 큰 축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이달 정기 구강검진에 대한 내용으로 CBS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직접 녹음에 참여한 서울지부 김윤관 홍보이사는 “백세시대, 치아관리는 행복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삶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지는 것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다. 연로한 부모님이 아삭한 깍두기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은 자녀들을 즐겁게 한다”면서 “고령화시대에 치아관리는 본인뿐 아니라 가정에 더 없는 행복을 선사한다. 가까운 동네치과에 내원해 행복을 예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매달 다른 주제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 국민들의 구강건강 및 덴탈아이큐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6, 7월은 잇몸질환 조기 예방 및 관리법,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치과의사회)가 내년 회장선출을 직선제로 실시하기 위한 실무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구치과의사회는 지난 3월 19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선출을 회원 직선제로 실시하는 회칙개정안심의를 무기명비밀투표에 부쳐 참석대의원 66명 중 찬성 52표, 반대 13표, 기권 1표로 원안통과시킨 바 있다. 또한 대구치과의사회는 지난 5월 3일 정기이사회에서 집행부 및 각 분회의 추천을 받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9명을 선임했다. 이어 지난 6월 24일 제1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성수 회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홍낙원 회원과 박준철 회원이 각각 부위원장, 간사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실무회의를 갖고, 차기 직선제 회장선거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는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무엇보다 철저한 감독을 통해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