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협회)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턱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등 4개 국가에서 차례로 주최해오고 있는 아시아턱관절학회는 턱관절치료에 대한 학문 및 인적 교류가 이뤄지는 아시아권 국제학술대회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조직된 이래 2~3년마다 1회씩 개최되고 있다. 일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턱관절협회는 초청강연 및 다수의 구연,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부규 회장은 직접 연자로 나서 아직 일본에 적용 증례가 없는 ‘최소 절개를 이용한 전치환 인공턱관절 재건술’에 대한 강연으로 한국 치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송인석 교수(고려대 안암병원)는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턱관절협회 명예회장을 겸하고 있는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이사장은 “아시아 상임이사회를 통해 오는 2021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에서의 제7차 아시아턱관절학회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영남권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2019 YESDEX’의 포스터 접수가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포스터는 치의학에 관련된 내용으로 국내에서 이미 발표된 포스터는 접수 불가능하다. PPT 파일로 제출하면 주최 측에서 가로 0.9m×세로1.4m 규격으로 일괄 제작해 전시될 예정이다. 소속, 성명, 연락처를 필수적으로 기입해 제출해야 하며, 포스터 전시 장소와 기간, 발표 및 철거 일시 등은 개별 통보된다. 포스터 제출 시 YESDEX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50만원, 금상 30만원, 우수상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 경상남도치과의사회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 개최하는 ‘2019 YESDEX’는 오는 11월 9일, 10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 YESDEX를 주관하는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이하 울산지부)를 비롯한 5개 지부는 YESDEX 2019가 치과의사와 참가업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
정확한 임플란트 시술의 첫단추 ‘DIGITAL TRAY™’ 레이 “기본 인상채득 요령만 알면 최상의 스캔 결과 도출” 덴탈 엑스레이, 3D 프린터 제조기업 레이(대표 이상철)가 DIGITAL TRAY™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DIGITAL TRAY™는 기존 임프레션 트레이와 달리 Radiographic한 소재로 개발돼 CT에서 더욱 선명한 확인이 가능하다. 이로써 보다 정확하고 세밀하게 임플란트 시술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또한 서지컬 가이드 제작 시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오차들을 줄여줘 계획했던 대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단부터 치료까지 쉽고 간편한 덴탈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하는 레이의 신제품, DIGITAL TRAY™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편집자주] 구강스캐너 없이도 파일 저장 OK! DIGITAL TRAY™는 구강스캐너나 모델스캐너 없이도 환자의 인상을 파일 형태로 보관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Ray CT에서 ‘Object scan’ 모드로 DIGITAL TRAY™를 스캔하면 인상체 그대로 STL 포맷으로 저장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레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해 의료기관 개원 시부터 지자체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난 19일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의 명의를 대여해 영리를 목적으로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고, 지자체 산하에 의료기관개설위원회를 설치해 의료기관 개설 시 사무장병원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치과의원을 포함한 의원, 한의원 또는 조산원을 개설하려는 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또 치과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 또한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개원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의료기관 개설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설치에 대한 조항(제33조의2)이 신설됐다. 또한 의료기관 개설 등에 관한 조항(제33조제3항)에 의원급은 시·군·구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를, 병원급의 경우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설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도자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적발된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은 총 1,531곳
전 세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수가 10억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란셋 호흡기 의학 저널은 레스메드(ResMed)와 수면 분야 의학 연구 전문가 12명이 공동집필한 193개국 분석 결과를 지난 9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10년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첫 질병 유병률 업데이트를 통해 오늘날 전 세계 환자 수가 9억3,600만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했던 1억명에 비해 약 10배나 높은 수치다. 특히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대부분이 스스로 환자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 별다른 검사나 진단,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심각성을 더했다. 또한 최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약 40%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만이나 심부전, 뇌졸중,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 심방세동, 2형 당뇨병 환자 중 50% 이상이 수면성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레스메드 최고의학책임자인 Carlos M. Nunez 박사는 “수면성 무호흡증 환자의 85%가 진단을 받지 않은 상태에 놓여 있다. 수면성 무호흡증은 직장에서 업무생산성 저하, 운전 중 사고, 고혈압증, 심장질환 등 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오는 10월 23일 국회 앞에서 1만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을 예고했다. 간무협은 지난 20일 긴급이사회를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이 ‘추후 재논의’로 연기됨에 따른 향후 투쟁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관철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홍옥녀)’ 체제로 전환하고, 올해 정기국회 회기 중인 10월 23일 국회 앞에서 1만 명의 간호조무사가 참여하는 연가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전국 시군구분회와 병원간호조무사회에서 회원 총회를 갖고 회원들의 결의를 모으는 한편,전국 간호조무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하는 집단 연가신청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간무협은 연가투쟁에 앞서 8, 9월 중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홍옥녀 회장은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는 간호조무사 직종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75만 간호조무사의 자존심을 걸고 사즉생의 각오로 연가투쟁을 성공시키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도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의 필요성을 공식 인정하고 대안을 제출한 만큼, 국회 역시 더
구강용카메라,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 등의 의료기기 기준규격이 신설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하 식약처)는 지난 19일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개정 고시하고 생산·수입 실적이 많거나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1등급 의료기기 중 기준규격이 없는 111개 품목을 선정, 안전성 및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시험기준 및 방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준규격이 신설될 품목에는 구강용카메라와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 치과용연마제, 치경, 치과용탐침, 치과용가시광선중합기, 치과임플란트시술용드릴 등이 포함됐다. 이로써 해당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는 추후 신설 기준규격에 따라 품질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식약처는 “잠재적 위해성이 거의 없는 1등급 의료기기 111개 품목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업체의 자율적 관리로 인한 품질 불균등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저품질 의료기기 유통을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하루 만에 모든 임상 과의 필수 내용을 총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이하 이대임치원)은 오는 8월 18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2019 이대서울병원 개원기념 치과종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대임치원 김선종 원장을 비롯한 국내 저명 연자들이 총출동해 치과 각 분야의 핵심 이론 및 임상 팁을 공유할 전망이다. 오전 세션은 이주연 원장, 박정철·김희진 교수가 연자로 나서 △한국 치의학 역사를 통해 배우는 발전의 힘 △덮지 않은 뼈, 골이 될까? 임플란트 동시 GBR의 예후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오후 세션은 김선종 원장과 김성택·성상진·김성오·박지만·정일영·김형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구강장치 치료 △약물관련 턱뼈괴사질환 이것만은 알아야 등을 주제로 구강내과부터 구강악안면외과, 교정 및 보철, 보존, 소아치과까지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14일까지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한국쓰리엠이 지난 13일 신라호텔에서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정과 치과의사를 비롯한 쓰리엠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Dr. Moe Razavi가 연자로 나섰다. Dr. Moe Razavi는 미국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교정전문의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캐나다에서 교정 전문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이미 9개월 전에 론칭한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의 임상케이스를 300회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날 Dr. Moe Razavi는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한편, 그간 임상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은 넓은 도어로 인한 Rotation 컨트롤이 뛰어나다. 또한 다결정 구조의 세라믹으로 도어 내구성이 우수하며, Nitinol Pin을 삽입해 행여 발생할 도어 탈락을 미연에 방지했다. 뿐만 아니라, 피니싱 단계에서 와이어가 브라켓의 슬롯 안에서 Play를 할 수 있는데,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14일 세종대학교에서 ‘제46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차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여야 5당 국회의원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본격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간무협은 ‘2020 총선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간호조무사 정치세력화를 선언했다.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이 총선대책본부 공동본부장 겸 대변인으로 나서 “간호조무사의 2020년 국회의원 총선 슬로건은 ‘간호조무사, 우리도 정치하자’다”고 외쳤다. 이어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고 배움의 길이 막힌 것은 물론,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이라는 간호조무사의 당연한 권리조차 자유롭게 누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간호조무사의 권리는 스스로 쟁취해야 하며 오는 2020년 총선이 그 발판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곽 본부장은 “75만 간호조무사의 1인 1정당 가입운동을 벌이고,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 및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줄 국회의원 후보 지지운동을 벌일 것”이라며 “2020년 국회의원 총선에서는 반드시 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올 하반기에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지난 9일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상반기 활동 및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 주요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서울치과의사회는 오는 9월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건강보험 청구 핸즈온 교육을, 동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 12일에는 지난해 교육참가자 중 응답자 72.2%가 ‘매우 만족’, 27.8%가 ‘대체로 만족’해 높은 호응을 보였던 보툴리눔톡신 강연 및 핸즈온이 다시 찾아온다. 장소는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되며, 김희진 교수와 권민수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아울러 지난해 치과건강보험의 A부터 Z까지 총망라하며 강연장 만석, 실시간 중계 강연까지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치과건강보험교육은 오는 11월 3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울치과의사회는 다음달 22일 SIDEX 2019 감사를 진행키로 했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SIDEX 2019를 개최했다. 전시 기간 동안 15개국, 290개사, 1,055부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달 24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호텔에서 ‘2018 국가유공자 의치지원사업’을 통해 치과치료를 받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위로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및 1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및 공연 관람, 구강관리교육,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스마일재단에 1억6,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해 갈채를 받았다. 해당 기금은 국가유공자 의치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건일 이사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의치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건강을 되찾아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전달받은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치과치료비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임플란트 주위염 케어에 효과적인 ‘임플라엔 치약’이 출시됐다. 임플라엔 치약은 기능성 치약 제조 30년 노하우를 보유한 금호덴탈제약에서 새롭게 출시한 임플란트 주위염 케어 전용 치약이다. 임플라엔 치약을 판매 중인 트리플코리아(대표 한용준)에 따르면, 임플라엔 치약은 비타민 성분이 함유돼 잇몸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잇몸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저연마 실리카와 피로인산나트륨이 프라그 제거 및 치석의 재침착을 방지한다. 아울러 몰약틴크, 카모밀레틴크, 라타니아틴크, 자몽종자추출물 등의 천연유래성분을 함유해 보다 건강하게 임플란트 주위염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트리플코리아는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으로 임플란트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임플란트 시술 후 다양한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대부분 관리를 잘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라며 “임플란트 시술 후 주변조직은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으로 바뀌므로 세심히 관리해줘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은 일반 치주염보다 염증이 빠르게 진행되는데, 경우에 따라 임플란트가 자리를 잡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보다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전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가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3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삶을 회복시키는 치과의료’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12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치과 영역에서 올바른 진료로 환자의 건강과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대해 다뤘다. 먼저 이창균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주, 임플란트 진료를 통한 삶의 회복’에 대한 내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변춘석 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치과의사로서의 윤리 중 협업에 대해 설명했다. 변 원장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와의 협업뿐 아니라 치과재료상, 치과기재상, 보건소, 보험공단, 지역사회 등 보다 광범위한 협업을 제시했다. 이어 임구영 원장은 양악수술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를 해소하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과거 자존감이 떨어졌던 환자들이 양악수술 후 당당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형주 원장이 환자 증례를 토대로 교정치료를 통한 기능, 심미뿐 아니라 전인적 변화에 대해 다뤘으며, 다양한 교정 술식에서의 주의점 및 팁을 공유해 호응을 받았다. 치과의료선교회 제4회 학술대회는 오는 2021년에
치과의사가 엄선한 부원료로 치아, 잇몸건강에 효과적임을 내세워 판매해온 건강기능식품 ‘탄탄플란트정’이 자율광고심의 위반으로 적발됐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하 식약처)는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전문가를 내세워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161개 인터넷 사이트에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온 업체 3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총 9개로, 이중에는 치과의사가 만들었다는 ‘탄탄플란트정’도 포함됐다. ‘탄탄플란트정’은 △치아·잇몸건강 △가시오가피 분말, 옥수수수염 추출분말, 숙지황 추출분말, 홍화씨 추출분말, 리소짐, 프로폴리스 추출분말, 치커리 추출분말 등 치과의사가 엄선한 특별한 7가지 부원료 사용 등의 내용으로 광고를 해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는 자율광고 심의를 받은 내용과 다르거나 심의받지 않은 내용의 광고로 드러났다. 이렇듯 광고심의를 위반한 ‘탄탄플란트정’을 판매해 적발된 업체는 총 6곳이다. 이외 이번에 적발된 광고심의 위반 주요 유형은 △건강기능식품 자율광고심의 위반 56건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84건 △체험기이용 등 소비자기만 20건 △타사 비방 1건 등이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36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