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세균관리포럼(대표 나성식·이하 포럼)이 오는 25일 ‘치과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 처방 프로토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 세미나는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대강의장에서, 온라인은 줌을 이용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전수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먼저 국내 치과 임상적 활용 파트에서는 △왜 프로바이오틱스인가? 경영학적인 관점에서(김형규 원장·키노치과의원) △치과에서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 처방하기(김영연 원장·사과나무의료재단) △치과에서 구강프로바이오틱스 처방 프로토콜(이정숙 박사·닥스메디) △약국에서 구강프로바이오틱스 Q&A 커뮤니케이션(백영하 상담약사·휴베이스명인약국)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연자로 나서 현장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 중요성을 짚어본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에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치과치료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먼저 Dr. Hoda Jourdan(DentalBiome SA Chief)이 ‘구강 포스트바이오틱스의 과학적 측면’을, Dr. Bruno G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지난달 22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2,670만원을 기부했다. 간협은 이날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대사 살리 무랏 타메르)을 방문해 성금과 함께 위로의 뜻이 담긴 조화를 전달했다. 구호 성금 모금에는 간협 중앙회와 전국 16개 지부 및 11개 산하단체가 함께했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 전달이 튀르키예 간호사들이 이재민을 간호하고 필요한 의료물품을 지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한 튀르키예 살리 무랏 타메르 대사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아픔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간협과 한국 간호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준 구호 성금은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한 의료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협은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 피해 지원,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 등 국제적인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최근 출시한 ‘Simple Healing Solution’이 기존의 힐링 및 스캔 어버트먼트 기능을 하나로 결합, 완성도 높은 진료를 가능케해 임상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Simple Healing Solution’은 우수한 정교함과 편리함으로 치은 자극을 혁신적으로 줄여 임플란트 식립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원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의 임플란트 수술은 일반적으로 픽스처 식립 후, 힐링→임프레션 또는 스캔→힐링 어버트먼트 순으로 탈부착 횟수가 많은데 반해, Simple Healing Solution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Scan Healing Abutment와 △Bite Impression Cap로 어버트먼트 탈부착 횟수를 줄여 간편성을 높이고, 보철 탈부착 시 가해지는 치은 자극을 감소시켜 잇몸 안정화를 돕는다. Scan Healing Abutment는 하나의 힐링 어버트먼트로 스캔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힐링 어버트먼트 체결 상태에서 인상채득부터 구강스캔까지 ‘ALL IN ONE’으로 해결할 수 있다. TiGEN Cuff Type과 동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2일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KCC글라스 측과 병·의원 인테리어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부 임정빈 본부장과 KCC글라스 김덕신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병·의원 인테리어 관련 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협력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개발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오스템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을 최우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서비스 강화의 원천으로 삼아 고객에게 고품질 정품 인테리어 자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해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고품질 치과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있다”며 “자체 시공팀과 자회사 오스템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면서 시공 품질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사전•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인테리어 사업의 성장의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치과 인테리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가 지난 25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열린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지부 회장 자격으로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이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에게 질의한 내용과 답변 등 무삭제 동영상을 공개할 것을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촉구했다. 충북지부 측은 “(토론회 후) 치협 기관지 기사에서 타 후보 질의 부분은 보도가 되고 박태근 후보 부분만 다뤄지지 않은 것은 지난 선거에 이어 공정보도지침을 선언한 치의신보의 또 다른 선거개입이라 여겨진다”며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의 질의 내용을 공개했다. 충북지부 측에 따르면, 당일 토론회에서 이만규 회장은 선관위 요청에 따라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서명을 한 후 공식 질의를 했다. 이만규 지부장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제주도 대의원총회가 열리기 전에 치협 박태근 협회장이 당시 정책자금으로 1억2,000만원을 썼고 그 용처를 밝혔다는 것. 이만규 회장은 토론회 당일 질의에서 “하지만 이후 아무리 확인을 해봐도 그 금액을 받은 사람들을 찾지 못했다”며 “설마 총회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거짓말을 한건 아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아랍에미리트 국제치의학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전시회, ‘AEEDC Dubai 2023(이하 에덱 두바이)’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컨벤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에덱 두바이에는 국내 130여개 치과업체, 전 세계에서는 3,600개사가 참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20년 행사 규모를 완전히 넘어섰다. 이번 행사 참가인원은 155개국에서 6만6,000명 이상으로 집계됐고, 47억 달러의 무역 상담액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간 진행된 학술대회는 110여명의 연자가 153개 학술강연, 17개 워크숍, 130여개 포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에덱 두바이에서는 주빈국으로 선정된 우리나라의 위상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설치된 한국홍보관에는 태극기와 함께 국내 기업 홍보영상이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주빈국 학술세션에는 허영구 회장(네오바이오텍)의 학술강연이 많은 참석자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주빈국 선정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오는 3월 4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2023년 두 번째 학술강연회를 PFA한국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리빙웰치과병원은 최근 개최한 2023년도 1차 학술강연회에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구강건강관리 및 뼈 건강을 위한 면역학 그리고 영양치료 등을 다룬 바 있다. 김현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2차 학술강연회는 삐에르포샤르아카데미(PFA) 한국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치과에서의 새로운 면역조절치료의 도입과 지난 40년간 상악동치료 결과를 통해 ‘치과의사는 상악동 스페셜리스트입니다’를 주제로 삼았다. 강연회에서 김현철 원장은 급성 및 만성 상악동염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변천사와 상악동 점막 비후에 대한 현재 치료프로토콜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현철 원장은 치성 상악동염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해부학적, 병태학적 및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대응 가능한 합병증 예방과 정확한 진단, 치성 상악동 치과치료(약물 및 외과적 치료)와 난치성 상악동염에 대한 면역조절 치료 등 최신 경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비동염 치료의 면역치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이하 치과의료관리학회)가 최근 비대면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18대 회장으로 김홍기 교수(서울치대 치과경영정보학교실)를 선출했다. 김홍기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치과의료관리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홍기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쌓은 성과를 발판으로 치과의료관리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치과의사들을 위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치의학 분야에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치과의사들이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치과의료관리학회는 다음달 18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Read the Population, Open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국내 저명 인구학자인 조영태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를 초빙해 인구절벽, 고령화, 저출산 위기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치과의사로서 역할과 치과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본다. 학술대회 등록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는 물론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치과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교육원장 민승기)이 지난 18일과 19일 개편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최소침습 임플란트 입문과정 70기 AMII Essential Courese에 50여명이 참여해, 올해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11일 대전임상교육원에서 화상 생중계로 전국을 연결한 AMII Intensive Course에는 250명이 넘는 MagiCore 유저들이 각 지역 AMII 임상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70기 AMII Essential Course는 기본 술식의 핵심을 익히는 이론교육과 실전과 같은 실습교육으로 최소침습 입문자도 빠르게 MagiCore 유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교육 연자로는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트치과),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등이 노하우를 공유했다. 먼저 임세호 원장은 ‘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MagiCore를 처음 접한 임상가들에게 최소침습치료의 개념 이해를 돕고, 실제 임상증례를 소개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유니트체어 ‘K5’의 지속적인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기능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K5’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수디자인(GD) 상품 대통령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연거푸 거머쥐는 등 빼어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스템은 K5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풋 컨트롤러 △핸드피스 미온수 공급 △살균수 공급장치 등 3가지 기능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선 풋 컨트롤러는 발 밑의 거추장스러운 선을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쾌적한 진료 환경을 선사한다. 자유롭게 진료 위치를 옮겨가며 발판 컨트롤러로 손쉽게 RPM을 조절할 수 있는 등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핸드피스 및 스케일러 미온수 공급은 환자들에게 환영 받는 기능. 치아 시린 증상을 완화해 지각과민환자도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살균수 공급 장치는 위생적인 진료 환경을 위해 필수로 꼽히는 옵션이다. K5에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은 차아염소산수가 살균수로 쓰이는데, 수관 내 바이오필름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 11일 서울역 상연재 세미나실에서 ‘로덴 CEO컨퍼런스’를 3년 만에 재개했다. 로덴은 이번 CEO컨퍼런스를 통해 지난해 회원 치과에게 제공한 지원내용을 되돌아보고, 당해연도 로덴의 운영방향과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는 등 주요 논의를 이어갔다. 로덴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위주로 이뤄지던 임상연구회 활동과 직원교육을 대면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CEO컨퍼런스 2부에서는 로덴임상연구회가 주최한 임상세미나가 개최됐다. 임상강의는 여인성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고정성 보철에서 Gnathology 이론의 적용과 그 디지털화에 대한 고찰’을 강연했다. 로덴치과임상연구회 박노영 위원장은 “여인성 교수의 강의는 로덴이 추구하고 있는 교합이론과 Twin stage system의 임상적용과 일치해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었다”며 “치과진료가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도 교합 회복을 핵심으로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25일 ‘MASTER COURSE 대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MASTER COURSE 대전은 대전광역시 서구 문예로에 위치한 KT&G빌딩 6층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내년 1월 2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과 심화 과정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모든 수강생에게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가 지급되고. 철저한 실습 진행을 통해 강의로 접한 이론을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디렉터와 패컬티의 꼼꼼한 지도 하에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함으로써 교육 완성도를 높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BASIC 과정에서는 환자와의 만남에서부터 수술계획준비, 수술 시 고려사항 등을 알아보고, Simple Surgery 과정을 익힌다. 이 과정은 임세웅 원장(더와이즈 치과병원)이 디렉터를 맡고, 보철과전문의인 박종현 원장(두리치과)이 특별 연자로 보철 강의에 나선다. 두 번째 SURGERY 과정은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가 연자로 나선다. 양 교수는 FGC, AFG, CTG 등 Soft & Hard Tissue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선거 기호3번 장재완 회장후보를 비롯한 정진, 김현선, 김용식 부회장후보 등이 지난 15일 국회앞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시위를 벌였다. 장재완 캠프 측은 “의료인 면허 취소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해당조항의 적용대상 당사자인 의료인의 의견을 반영해 개정안을 전면 수정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들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누군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고소, 고발을 제기해도 의료인들이 면허취소에 대한 부담으로 적극 대처하기 어려운 처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의료현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의료인의 자격을 박탈할 수 있는, 의료인 입장에서는 생존권의 근거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조항을 담으면서도, 정작 당사자인 의료인의 입장과 의견은 단 한 줄도 반영하지 않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 절차를 건너 뛰어 본회의 직상정을 결정한 것은 지나치게 비상식적인 결정으로 전 의료인의 총의를 모아 엄중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장재완 캠프는 “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전지부) 제13대 회장단 선거가 지난 15일 치러진 결과, 기호2번 김광호 회장후보·김미중 부회장후보가 56%의 득표를 획득, 기호1번 이봉호 회장후보·조원탁 부회장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지부는 지난 2013년 대의원총회에서 회장단 선거 회원 직선제가 통과된 바 있다. 이후 10대 이상훈, 11대 조수영, 12대 조영진 현 회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단독후보 등록으로, 3대째 무투표로 회장단이 선출됐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대전지부가 회장단 선출 직선제 개정 이후 첫 경선이며, 김광호 당선인은 첫 직선제 경선으로 당선됐다. 김광호 회장 당선인은 유성구치과의사회 부회장 및 회장을 역임했고, 대전지부 11대 집행부에서 학술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김광호 당선인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미중 부회장 당선인은 대덕구치과의사회 회장, 대전지부 11대 집행부 부회장, 대전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직 등을 수행했다. 김광호 회장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회원과 함께 가는 대전지부’를 슬로건을 내걸고 임기 내 모든 회원을 직접 방문해 회원들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16대 회장에 안제모(스피덴트 대표) 現부회장이 당선됐다. 안제모 회장 당선인은 이번 16대 치산협 회장단 선거에 허영구(네오바이오텍), 고인영(무진메디컬), 최인준(오성엠앤디) 등 3인 부회장 후보와 함께 나섰다. 후보등록 마지막까지 단독 입후보가 유지돼 지난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치산협 제38차 정기총회에서는 안제모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안제모 회장 당선인은 “지난 14, 15대 임훈택 회장 집행부를 통해 한국치과산업이 나아가야 할 정신과 방향성을 배웠고 업무진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그 경험을 발판으로 16대 집행부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제모 회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과 함께 향후 16대 집행부 과제를 발표했다. 첫째로 ‘치과의료기기산업 동향서 및 연감제작’을 들었다. 안 당선인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메디칼, 덴탈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기 생산액은 12조2,000억원이고, 이중 치과의료기기는 3조2,000억원을 차지 하고 있다. 최근 자본시장의 사모펀드가 치과의료기기시장에 많은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