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년간 본지에 매주 법률칼럼을 연재한 김용범 변호사의 바통을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변호사와 이정은 변호사가 이어받는다. 하태헌 변호사는 서울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인턴 및 레지던트를 수료한 치과의사 출신 법조인이다. 하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행정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청주지방법원 등 주요 법원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정은 변호사 역시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교정과 수련을 마친 치과의사다. 이후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2017년 제6회 변호사시험에 합격, 법무법인 대륙아주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는 법률칼럼 연재를 통해 치과의사들이 놓치기 쉬운 법적 문제, 해석이 분분한 의료분쟁 및 노무법률 문제 등을 알기 쉽게 풀어줄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에서 진행 중인 ‘열린공간’ 동영상 업로드 이벤트가 화제다. 열린공간은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시판 코너로 치과 관련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자유롭게 올리고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동영상 올리Go! 뷰센 받Go’ 이벤트가 진행 중으로, 덴올 ‘열린공간’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선착순 회원 100명에게 뷰센×무직타이거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증정한다. 덴올 관계자는 “진료 노하우, 치과인 브이로그, 오스템 제품 사용 후기, 구강관리법 등 치과 관련 주제 영상을 60초 이상 길이로 덴올 열린공간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며 “치과계 종사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보니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영상 올리Go! 뷰센 받Go’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며, 5월 6일 덴올 사이트를 통해 뷰센×무직타이거 스페셜 에디션 세트 지급 대상자를 발표한다. 관계자는 “열린공간 운영 확대를 통해 치과계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고, 덴올을 치과계 커뮤니케이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5일 제주지방법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영리병원 개설이 추진됐던 녹지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한 제주도의 조건부 개설 허가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제주지방법원의 판결과 더불어 영리병원 도입을 추진하려는 지자체의 정책방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 12월 녹지병원에 내국인을 제외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병원을 운영하도록 하는 조건부 허가를 내린 바 있다. 이에 녹지병원 측은 이 같은 조건부 개설 허가 처분에 문제를 제기,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의협 측은 “의료기관이 운영되는 궁극적 목적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의료법 33조에서도 의료기관 설립이 가능한 기관은 비영리 법인으로 한정하고 있는데, 의료에 공공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고 영리행위로 개방될 경우 환자들에게 많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판결은 기존의 의료법을 뒤집고 영리병원을 합법화하는 초석이 될 수 있다”며 “영리병원은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보다는 오로지 영리추구만을 위해 운영될 것이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7일) 최성호 보험이사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4월 18일 ‘끝까지 간다 시즌3, 4회’를 진행한다. 덴탈빈의 끝까지 간다 시리즈는 명쾌한 강의를 자랑하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임플란트 임상의 핵심만 골라 이야기 해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인성 원장은 이날 ‘J-753 rule의 해석’을 주제로 시청자를 만난다. 이번에는 상악동 임플란트 수술에서 잔존 치조골 양에 따라 어떤 술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연자의 노하우가 공유된다. ‘J-753 rule의 해석’에 관한 임상 이론 강의 후 5월에 진행하는 웨비나에서는 핸즈온 실습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덴탈빈의 핸즈온 웨비나는 원하는 장소로 실습에 필요한 교보재를 전달해 거리 및 시간적으로 부담 없고 편리하게 임상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핵심 포인트와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시간을 진행되는 질의응답 소통으로 임상의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있다. 덴탈빈 관계자는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년간 웨비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 치의학 교육 플랫폼으로 다양하고 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과 ㈜닥스메디연구소(소장 황인성)는 장점막보다 치주낭(periodontal pocket)의 잇몸(gum)을 통해 세균의 유입이 훨씬 더 쉽게 일어나는 것에 주목하고, 장누수(leaky gut)에서 착안한 잇몸누수(leaky gum)의 개념을 도입해 학술적으로 고증함으로써 입속세균이 우리 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임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Cells(IF=6.6)에 'Leaky Gum: The Revisited Origin of Systemic Diseases(잇몸누수: 전신질환 요인의 재발견)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우리 몸 곳곳의 점막은 외부 물질을 차단하는데, 점막의 경계가 허물어지면 다양한 염증반응이 일어난다. 특히 장점막의 상피세포 경계막이 손상되면 세균 등 각종 외부 물질이 내부로 침투해 각종 면역질환을 일으키는데, 이를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몸을 외부와 연결하는 구강은 호흡과 음식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통로이기도 하지만, 노출된 만큼 방어에도 취약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달 26일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진보형 교수(서울치대)를 선출했다. 또한 이날 구강보건학회는 온라인으로 ‘구강보건사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국가 중장기 구강보건 계획 개발’을 주제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과 제2차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을 중심으로 국가 중장기 구강보건계획 개발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송영하 교수(서울치대)가 ‘국가 구강보건사업: 국제적 흐름과 한국의 현주소’를 통해 구강보건사업의 국제 동향과 우리나라 구강보건사업 개발을 위한 제언을 했고, 장종화 교수(단국대 치위생학과)가 ‘커뮤니티 케어 기반의 방문구강건강관리’를 다뤘다. 학술집담회 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제30대 신임회장 및 차기회장, 감사 등을 선출했으며, 올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이어졌다. 구강보건학회 30대 집행부는 진보형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는 최연희(경북치대), 최재영(최재영치과), 정재연(한양여대 치위생과) 등 3인이 각각 선출됐다. 이 밖에 임원진으로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와 경북대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 지난달 25일 임상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상연구협약 체결로, 경북대치과병원 교정과 김호진 교수는 오스템올소돈틱스의 ‘마제스티’ 세라믹/메탈 자가결찰 브라켓에 대한 술자 편의성 및 초기 접착, 재접착 시 접착강도 등에 대한 임상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학술지 등에 논문으로 게재할 계획이다. 오스템올소돈틱스 측은 “이번 협약은 수입 제품의 비중이 높은 교정재료 분야에서 국내 교정재료 대표 기업인 오스템올소돈틱스 제품이 그 품질을 인정받아 치대병원과 공동으로 임상에서의 유효성을 연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역 내 최상급 치과병원으로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의 제공과 공공의료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임상연구 등 미래지향적이고 장기적인 의료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고 있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교정 전문의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개발, 연구는 물론, 핵심 가치인 품질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학계와의 연구, 협업 관계도 더욱 확대해 치과 교정재료 분야에서 글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5월 8일 서울 가산동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을 연자로 ‘Suture-Final touch of surgery’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uture guide line & Suture material 종류, needle holding 방법 △Suture algorithm(모든 상황별 suture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 △Free gingival graft 간단/incision 방법 및 flap elevation △Healed ridge 상황, Extracted site, socket preservation 등으로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토대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돼지 족, 모형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 기회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돼지 족에 직접 Suture를 해보고 다양한 임상 상황에 맞는 Suture 방법을 다루는 등 총 8시간에 걸친 세미나 동안 완성도 높은 Suture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윤 원장은 “딱딱한 연조직에 니들을 자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임상에 바로 가서 적용했을 때 좀 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의 유니트체어 ‘Intego’가 높은 기술력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많은 치과의료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Intego의 세 가지 키포인트는 첫 번째, 새로운‘Whip arm’ 타입을 출시했다는 것. Intego는 체어에서 핸드피스 튜빙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Whip arm 타입의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Whip arm 타입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주로 선호하던 타입이었으나, 최근에는 국내서도 차별화를 원하는 치과의사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hip arm 타입의 장점은 핸드피스 튜빙이 바닥에 닿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사용해도 청결한 튜빙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사용 중 핸드피스 낙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핸드피스 튜빙이 환자 진료 포지션과 동일 선상에 있기 때문에 진료 시 환자 구강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하다. 두 번째로 ‘High Quality’ 유니트체어라는 점이다.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모든 유니트체어 제품은 독일 벤스하임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작, 완제품이 국내에 수입되고 있다. 독일의 엄격한 생산 기준 하에서 모든 제품이 제작되기 때문에 보다 견고한 제품 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 중인 Abutment Screw Hole Sealer ‘OneSeal’이 위생적이고 높은 편리성으로 임상의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증가하면서 효과적인 Abutment Screw Hole Sealing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테프론테이프(PTFE)나 의료용 솜을 활용해 Abutment Screw Hole Sealing 작업을 해왔는데,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타액이나 이물질이 혼입돼 악취를 유발하거나 박테리아 증식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오스템이 선보인 ‘OneSeal'은 실리콘 소재로, Screw Hole 직경에 따라 구비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ealing 시 틈이 생길 우려가 없기 때문에 악취나 박테리아로부터 안전하다는 것. 사용 편의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1㎜ 구간마다 단차를 부여해 편의에 따라 잘라서 사용할 수 있으며, 회색, 노란색, 연두색 등 직경별로 색상을 달리해 Hole 크기에 따라 쉽게 구별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OneSeal은 위생적이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치과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덴탈브레인’에 구인구직 ‘알바톡’을 오픈한다. 브레인스펙 측은 “많은 치과에서 역량이 뛰어난 스탭을 영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고, 스탭들 또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치과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며 “브레인스펙은 지난 2018년부터 치과인력 회원제로 검증된 치과위생사 800여명의 치과알바를 통한 매칭 시스템과 치과 구인 전용 ‘치카톡’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인구직 시스템인 ‘알바톡’을 덴탈브레인 사이트를 통해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레인스펙은 알바톡을 임상 실력이 검증된 치과 인재를 배치한다는 목표로, 치과와 스탭이 함께 공부하고, 스탭의 커리어를 치과에서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자는 알바톡을 통해 자신의 업무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자기역량 체크 리스트가 포함된 이력서를 등록할 수 있고, 채용 담당자는 해당 이력서를 통해 자신이 설정한 자격 요건에 맞는 인재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구인이 필요한 치과에서 인재 매칭을 원할 시 브레인스펙이 직접 알바톡 헤드헌팅 매칭 시스템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준비위)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콘텐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달 29일 회의에는 준비위원장인 염혜웅 부회장과 간사를 맡고 있는 노형길 총무이사를 비롯해 서두교, 김희진 치무이사와 조은영 공보이사, 조서진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염혜웅 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구강보건의날 행사를 부득이하게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많은 시민의 온라인 참여가 이어져 나름 좋은 성과를 냈다”며 “구강보건의 날은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과의사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친밀한 이웃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오프라인 행사를 하지 못했던 점은 매우 아쉬웠다. 올해도 현재로서는 코로나 상황을 낙관할 수 없어 온라인 위주로 행사를 기획하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풍성한 이벤트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진행한 온라인 이벤트 콘텐츠를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준비위는 구강보건의날 온라인 이벤트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가 지난달 25일 회의를 열고, 오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SIDEX조직위원장인 김응호 부회장과 학술위원회 위원장인 권민수 학술이사를 비롯한 학술위원들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신임 학술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신임학술위원에는 박재봉 원장(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과 박상훈 원장(통합치의학과전문의)이 합류했다. 김응호 부회장은 “새롭게 학술위원회에 합류한 신임위원들은 지금까지 진행된 학술위원회 활동을 속히 파악하고, 여러 위원과 함께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면서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학술행사로, 무엇보다 학술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고가 매년 좋은 성과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지난 2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학술대회를 이끌었듯이, 올해도 그 노하우를 살려 다시금 최고의 학술대회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용수·이하 울산지부)가 지난달 25일 지부회관에서 일부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울산지부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신설 시 이사회 인준을 거쳐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는 것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울산지부는 정관개정 이유로 현재 학술위원회 역할에 대해 보다 명확히 하고자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학회 인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회인준규정에서 포괄적으로 다루고 △기존 학회와 연구 활동 및 명칭 등이 유사한 학회 등의 규정은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치과의사의 학문의 자유와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미 2013년 이후로 유사 학회가 인준이 돼 이미 사문화된 조항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등을 들었다. 이는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감사 지적 사항이었으며, 치협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2013. 4.27.) 감사 보고서 지적에 따른 총회의결 수임사항이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이에 치협 학술위원회 임무 중 ‘학회육성지원 및 신설분관학회의 심사’를 ‘학회육성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