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소침습 임플란트 학회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가 부산 동부에 이어 서부에 AMII임상교육원을 개소했다. 지난 10일 AMII 연자진 및 IBS임플란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서부권을 담당하게 될 부산의 두 번째 AMII임상교육원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세계로’를 주제로 김재창 원장(구미부부치과)의 Channel AMII 인트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김 원장은 강의에서 △MagiCore, 그것이 알고 싶다 △MagiCore 실패없이 식립하기(MFD&MFI) △최소침습적 상악동 거상 완벽 컨트롤(C.M.C., B.E.B.) △발치 후 즉시 식립 MagiCore로 한방에 해결 등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수강생들의 이해와 경험치를 높였다. 이어 지난 14일 부산 동부 AMII임상교육원에서는 Channel AMII 인트로 플러스 세미나가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발치 후 즉시식립 임플란트의 뉴 패러다임(발치 후 즉시식립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쓰리엠이 오는 5월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보철 성공을 높이는 인상 채득’을 주제로 3M 방구석 세미나(웨비나)를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구석 세미나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연자로 나설 예정으로, 이 원장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 △좋은 인상이란 무엇인가? △교합조정을 최소로 하기 위한 Bite 채득 △Bite tray 사용시 주의점 △1-step 인상 vs 2-step 인상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인상 실패의 요인들 △Margin이 깊거나 Bleeding시에 인상 채득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승규 원장은 “보철치료에서 인상채득은 환자의 구강 상태를 치과기공소에 전달해주는 유일한 매체”라며 “보철치료의 목표 중 하나는 정확한 교합과 적합을 가지는 수복물을 구강 내에 재현하는 것임을 상기한다면, 인상채득의 역할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보철 성공을 높이는 인상 채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공소에서 만들어 온 크라운 보철물이 지대치에 적합이 안 된다거나, 인접면 접촉에 문제가 있거나, 교합이 턱없이 높거나 모자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KD덴탈이 5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한달여간 핸드피스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보상판매 대상은 브랜드를 불문하고 모든 앵글류를 포함한다. KD덴탈 관계자는 “이번 보상판매는 업그레이드 이후 1년 4개월 간 단 한 건의 컴플레인이 없는 ‘TS’ 핸드피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보상판매 내용을 보면 △11만원 상당의 로우 푸시헤드(RA용)의 경우 7만원 △19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로우 푸시세트(RA용)가 12만원 △12만원의 FG 헤드(프릭션 그립용)가 7만원 △20만원 FG세트(프릭션 그립용)가 12만원 등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성됐다. KD덴탈은 모든 구매 고객에게 TS330 버 1통(6개입)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KD덴탈은 멸균용 에어석션팁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뛰어난 편의성과 우수한 영상 선명도를 두루 갖춘 포터블 X-ray ‘N1’을 출시했다. 포터블 N1은 치과 내 진료 공간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진료나 수술 중에도 환자가 별도의 촬영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곧바로 원하는 부위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X-ray 장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선명도에 강점을 지닌 N1은 스탠다드 타입 못지않은 조사 조건을 지녀 한층 또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실제로 영상 화질을 결정하는 관전압 및 관전류 수치가 각각 70kV와 3mA로, 시중의 포터블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스탠다드 타입 제품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작을수록 영상이 또렷한 초점 사이즈 또한 가장 우수한 수준인 0.3㎜로, 치아의 경계면과 골질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N1은 무게가 약 1.5kg에 지나지 않아 여성이 들고 찍어도 손목에 부담이 없으며,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Gun) 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다른 한 손으로는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뛰어나다. 배터리는 일주일가량 충전하지 않고 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에 지급된 보험급여 비용 환수 규정 미비로, 올해 1분기에만 환수금액이 396억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불법개설요양기관 환수결정액 감액·조정 현황’에 따르면, 당초 2,982억원이었던 환수 결정 금액이 ‘재량준칙’ 적용 후 2,586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건보공단이 지난 1월 5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재량준칙은 지난해 6월 대법원 판결(대법원 2020.6.4.선고, 2015두39996판결)에 따른 것. 당시 대법원은 구(舊)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비용 환수규정(제52조(현행법 제57조) 제1항 ‘공단은 사위 기타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를 받은 자에 대해 급여 또는 급여비용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한다’의 ‘전부 또는 일부’라는 문구를 근거로, ‘일부 징수’가 가능함에도 전액을 징수하는 것은 재량권의 일탈·남용에 해당한다며 전액 징수 불가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부산경남지역의 한 사무장병원은 2011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보험급여 비용 534억원을 편취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정회원을 대상으로 ‘정책동향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책동향 메일링 서비스는 치위협 18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권익증진에 관한 정책 활동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보건의료계 법률과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치위협은 ‘정책동향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정부와 국회의 주요 법률안 및 입법예고 사항 △새롭게 시행·공포되는 법률 및 법령 △정부의 훈령·고시·지침 등 보건의료계 관계 법률·정책 동향과 관계부처, 전문기관 등이 발행하는 보건의료 관련 연구 동향 등을 회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매월 보건의료계 정책 동향을 수합, 정리해 익월 첫 주에 회원들에게 메일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치위협은 지난 3월 정책동향을 망라한 메일을 4월 첫째 주에 처음으로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치위협은 이 서비스를 통해 관계 법률, 정책 등에 대해 회원들과 함께 협회 공동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하게 가져가는 것은 물론,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라는 기본 이념에도 더욱 가치를 더하겠다는 목표다. 실제 메일링 서비스 과정에서도 일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노인들을 상대로 틀니나 임플란트를 공짜로 해주겠다며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행위가 종로 일대에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정동근·이하 종로구회)는 시민들에게 보험부담금 할인 및 무료 진료행위의 위법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 달여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는 종로구회는 지난 24일 지하철 동묘역에서 시민들에게 덴탈 마스크를 나눠주며,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등 보험진료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의 폐해를 적극 알렸다. 이날 종로구회는 시민들에게 덴탈마스크 1만1,000장을 배포했다. 정동근 회장은 “우리 종로구회원들이 한 달이 넘게 동묘역과 종로5가역 주변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노인틀니나 임플란트의 본인부담금을 할인해 주는 등 유인·알선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물론 이 캠페인이 단 기간에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불법 할인 유인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마스크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한 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안전수칙의 일환으로 단체로 생활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경우 비말 접촉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식사 후 양치질을 하지 않는 기관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아동들의 구강관리가 소홀해지고, 충치 발생 위험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치연)는 지난 3월 ‘치과위생사 엄마가 제안하는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 자녀를 둔 치과위생사 부모들이 아이가 다니고 있는 교육기관에 충치예방법과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교육하는 활동이다. 양치질을 못하는 대신 자일리톨을 섭취를 교육하고 있는 것. 식사 후 자일리톨을 섭취함으로써 구강 내 충치균 감소와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입안에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 껌이나 사탕 형태의 자일리톨을 권장, 식사, 간식 섭취 후, 잠자기 전 섭취를 추천하고, 어린아이의 경우 1일 2.5~5g을 나누어 섭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황윤숙 공동대표는 “유아 충치예방을 위해서는 낮 동안 생활하는 곳에서 칫솔질이 중요 하지만 현재 일부에서는 칫솔질을 하지 않거나 가글로 대체하는 사례가 발생해 치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는 의료기관에 과중한 업무를 부여하고, 국민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는 ‘비급여 국가통제를 위한 보고 의무화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어제(28일) 서울시의사회관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등 서울지역 3개 보건의료인단체가 모였다. 이날 3개 단체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원급 확대를 반대, 법 시행 저지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3개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최근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와 통제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중인 비급여 관리 통제 정책은 획일적인 저가 진료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같은 비급여 항목이라 하더라도 의료인 및 의료장비와 여건에 따라 비용의 차이를 보일 수 있고, 신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른 비용 증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진료비용의 공개 비교를 유도하는 것은 왜곡된 정보로 국민의 혼란을 유발하는 부적절한 정책이라는 것. 또한 3개 단체는 비급여 항목과 환자의 진료내역 보고 의무화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우종윤)에서 치협 29대 최남섭 집행부 임원 3명이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고, 지난해 12월 24일 대검찰청이 ‘재항고기각결정’으로 최종 종결한 건과 관련한 법무비용 처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치협 제29대 집행부 이사를 지낸 P이사 외 2명은 각각 5,500만원, 1억2,000만원, 3,300만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L모 회원 등으로부터 고발 당했다. 지난해 2월 피고발인 3인은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고, 해당 경찰서는 ‘혐의 없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보고서를 올렸고, 서울중앙지검 역시 ‘혐의없음’ 처분을 획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의 불기소판단에 고발인들은 서울고검에 항고했고, 지난해 8월 서울고검은 ‘항고기각’ 결정을, 이에 고발인들은 또 다시 대검찰청에 재항고했지만, 대검찰청에서도 지난해 12월 ‘재항고기각’ 결정으로 최종 종결됐다. 이와 관련해 충북지부 이만규 대의원 등은 최종 무혐의 결정을 받은 최남섭 집행부 임원 3명의 명예를 회복하는 차원에서라도 법무비용을 치협이 처리해 줘야 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예산안 ‘부결’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70차 대의원총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서 2021년도 치협 예산안은 최종 부결됐다. 예산안 부결의 주요 원인은 치협 사무국 노조와 집행부 간에 이뤄진 단체협약이였다. 올해년도 예산안 심의 시작과 함께 발언에 나선 충남지부 박현수 대의원은 “시도지부협의회장으로서 총회 며칠전 이뤄진 협회 노조와 치협 집행부간 체결된 단체협상이 그 내용과 절차상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며 “이 자리에서 관련 내용을 상세히 밝할 수는 없지만, 지부장협의회는 치협 집행부에 문제를 지적했고 대의원 여러분도 이런 상황을 감안해 신중히 판단해 주길 바란다”는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치협은 지난해 노조와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된 후 이번달(4월) 정기이사회 하루 전날인 지난 19일에 협약서에 서명했다. 노조와의 단체협약서는 이튿날 이사회에 정식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고, 보고사항으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총회에 상정된 예산안은 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이전인 지난 6일 임시이사회에서 논의됐던 안으로 단체협약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합성골 이식재 ‘Bone MatrixⅠ’ 봄맞이 4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Bone MatrixⅠ’은 안정적인 체적 유지는 물론 빠른 신생골 성장에 따른 치유기간 단축으로 임상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고 메가젠 측은 전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Bone MatrixⅠ은 blood와 stem cell이 유입되는 거대기공(Macro pore)과 tissue fluid와 성장 인자가 들어오는 미세기공(Micro pore)이 상호 연결돼 잘 발달돼 있다”며 “특히 거대 기공의 모양이 정형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공법을 이용해 granule 모양이 보다 일정한 특징을 가짐으로써 입자 강도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자연골 형태의 모양 및 둥근 형상의 디자인을 통해 운반 시에도 서로 부딪혀서 가루가 생기지 않도록 했고, crestal approach 시 뾰족한 부분이 없어 상악동 막의 천공이 적은 것도 큰 장점이라는 것. 또한 Bone MatrixⅠ은 다른 합성골 이식재와는 달리 메가젠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원재료 합성 공법으로 HA와 β-TCP가 60:40 비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번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보수교육 및 면허신고 관리 개선과 관련한 안건이 다수 상정됐다. 인천, 경남, 부산, 전북, 경기 등 5개 지부는 ‘지부 보수교육 의무 이수 4점’을 골자로 한 안건을 상정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부산지부 한상욱 대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방대한 업무로 보수교육 업무를 협회에 위탁해 운영했고, 협회는 지부와 업무의 일부를 분담하고 있다. 아울러 지부가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소속 회원들의 대면 참여를 통해 소속감을 높이는 순기능과 회원 간 도덕적인 유대관계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보수교육 이수 항목 중 소속 지부의 보수교육 점수 4점을 필수 사항으로 지정토록 치협 내 관련 지침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답변에서 치협 허민석 학술이사는 “코로나 이후 온라인 보수교육이 확대되면서 지부, 회원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보수교육 이수 점수 중 일부를 지부에서 의무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다만, 규정을 만드는 것과 이를 관할 당국에서 인정 받는 것은 별개 문제"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2020년도 회무·결산 및 사업보고와 감사보고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다만 일부 대의원은 계속된 소송, 최근 치협 설 선물 등 일련의 사건으로 협회와 지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회비납부율 저하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감사총평에서 최문철 감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원회 사업도 거의 대부분 축소 또는 연기돼 예산안 대비 사업비 집행율은 33.7%, 각 위원회별 예산 집행율 또한 평균 25.6%로 지극히 낮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상훈 회장 제1공약사항인 구인구직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도 감사단은 "Dental Assistant(이하 DA) 제도 추진에 있어 현재까지 관련 공청회와 연구용역 등 준비과정에 그쳤고, 외부감사 도입 문제 역시 최근에야 회계법인과 계약을 체결했고,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치과대학 정원 감축 등에서도 별다른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상훈 집행부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있었다. 최 감사는 “반면 협회장 업무추진비를 포함한 모든 업무추진비를 최소한의 경비로 집행한 점은 클린 회무의 일환으로 평가 받을 만하다”고 보고하면서 "종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이상훈 회장과 장재완 부회장, 이석곤 법제이사 등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의료광고 위반 5개 치과 의료기관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부산 지역 소재 위반 1개 의료기관을 추가로 고발 조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치협 측에 따르면 강남경찰서에 고발한 5개 치과 의료기관 지역은 서울 4곳, 경기 1곳으로, 이들 치과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비급여 진료할인 불법광고를 지속적으로 게재해 개원가의 원성을 사왔다는 것. 치협 이상훈 회장은 “국민건강과 의료정의를 위협하는 불법 의료광고가 근절될 때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국 시도지부와도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치협이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약 2년 동안 서울,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제주 등 6개 지부에서 제보 받은 불법의료광고는 총 97개 기관, 136건이다. 서울이 56개 의료기관, 87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행위를 제보했으며 △경기(23기관, 26건) △부산(12기관, 15건) △제주(3기관, 5건) △대구(2기관, 2건) △강원(1기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