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가 “국내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의협 공공의료TF(이하 TF)는 공공의료의 방향성 설정 및 사업모형 제시, 공립병원 의료인력 확보방안 마련, 공공의료의 참여주체·제공범위·민간의료와의 연계 등 포괄적 공공의료 시스템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TF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정기석 교수(한림대성심병원)와 안치석 회장(충청북도의사회)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TF 간사인 의협 성종호 정책이사는 “그동안 의료계가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고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지도 못해왔다. 이제는 임상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직접 나서서 공공의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한국형 공공의료 및 관련 제도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공공의료와 민간의료를 분리하는 기존의 이분법적 접근방법을 지양해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양성 반대’를 골자로 한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현직 치과위생사로 밝힌 청원인은 게시판에 “치협 이OO 회장님 공약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 치과조무사를 양성해 환자 석션 등 여러 가지 진료에 투입한다고 한다. 의료기사면허증이 있는 치위생사보다 몇 달 공부한 간호조무사들을 더 많이 진료실에 투입하겠다는 말이다. 치과전문조무사들이 석션만 할까? 그 외에 다른 진료에도 불법적으로 더 관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피해는 아무것도 모르고 진료받는 환자들이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에는 지난 14일 오후 2시까지 9,500여명이 동의, 참여했다. 지난 치협 회장단 선거의 최대 이슈 또한 보조인력 문제였고, 이상훈 당선인의 제1공약이 바로 덴탈 어시스턴트 도입이다. 치과간호조무사 혹은 덴탈 어시스턴트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서라도 구인난을 해결해야 한다는 개원가의 절박함이 있는 반면, 치위생계는 접근법부터 달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는 “보조인력 문제에 관해서는 보다 신중하게 유관단체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 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초유의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는 현재, 병원 및 의원은 물론 일선 치과, 한의과 등 1차 의료기관 또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다음 달 중순부터 진행될 2021년도 유형별 환산지수계약협상(이하 수가협상)에 금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개원가 경영위기가 얼마나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의협, 코로나 위기 수가협상 카드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환자감소 등 일선 병의원들의 경영위기 상황을 강조, 선제적으로 이를 수가협상 카드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가협상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제2기 제도발전협의체 회의에서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의료기관의 위기상황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이날 회의에서 의료공급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고지원을 통해 도산 직전에 몰려있는 의료기관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환자감소로 인한 진료수익 감소분을 국고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는 소위 밴드라고 하는 추가소요예산을 예외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한 것이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의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가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특히 디오나비는 수술 안전성과 식립 정확성,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시스템으로 평가받으면서 그 존재감을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드러내고 있다. 철저한 시스템, 탄탄한 안전성 견인 가이드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드릴이 가이드 홀을 타고 들어가는 구조로, 드릴의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 드릴과 가이드 홀의 공차를 얼마만큼 최소화 하느냐가 관건이다. 가이드 홀과 드릴의 접촉 면적이 넓어지고 드릴링 시 가이드 홀과의 마찰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가이드 홀의 마모 현상으로 이어지고 불필요한 레진 가루를 발생시킨다. 마모 현상이 심할 경우 가이드 파절까지 이어지는 등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디오 관계자는 “디오나비는 개발 단계부터 이 같은 우려를 충분히 고려했다”며 “가이드 홀에 ‘Metal sleeve’ 시스템을 적용, 가이드와 드릴의 마찰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Guide Chip’ 현상을 원천 차단해 안전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오나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r] 치과교육 온·오프라인 교육기관인 덴탈빈이 오는 25일과 26일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Tooth preperation Hands-on Course’를 진행한다.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핸즈온 코스는 보철을 위한 기본 치아 삭제술과 Provisionalization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레이와 크라운을 위한 지대치 형성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원칙을 점검하고, 수복물 종류에 따른 지대치 형성의 차이를 이해해 상황에 따른 적절한 지대치 형성 방법 및 지대치 형성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임상적팁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핸즈온 실습을 통해 직접 지대치를 형성해 봄으로써 평소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세미나에서는 크라운 치료 시 다양한 조건에서 임시 수복물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수복물 세팅 시 반드시 필요한 본딩에 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8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광주 AIC 연수센터에서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Surgery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오스템 CAS KIT과 LAS KIT를 활용한 Sinus Surgery 관련 강의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달 16일과 6월 첫 회차 세미나에서는 돼지 족과 돼지 상·하악을 사용해 Soft & Hard Tissue Management를 주제로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된다. 6월 21일에는 ‘Immediate implant placement Management of complications’를 주제로 OneGuide KIT를 활용해 실습위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7월에는 오스템 OneCAS KIT를 활용한 Sinus Surgery에 대해 더욱 집중적으로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코스 마지막 날은 Live Surgery를 통해 참가자들이 임상에서 바로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실제 임상사례를 통한 실습 위주 강의를 통해 경험이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한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지난 20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에 대해 같은 의미로 분류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다.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써 10개 부문별 용어 및 진료용 그림 540종을 포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용어는 표준화해 신규코드를 부여하고, 국민건강검진 7종 문진표 내 질문 및 답변 항목 등 364건을 표준화해 처음으로 반영했다. 또한 국제표준과의 정합성 및 관련 학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임상검사분야의 현장 활용성 강화를 위한 참조코드(EDI)를 추가, 기존용어의 품질개선 등 2만7,956건의 용어 정비, 중복 및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 2,467건을 삭제했다.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보건의료분야의 다양한 표현을 약속된 형태로 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요양병원의 준수사항을 전산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감염관리 시스템‘을 건보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 사이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자체, 정부, 건보공단 등이 각각 요양병원 종사자, 간병인 등의 유증상 여부 및 업무배제 여부 등을 현장방문 또는 유선 등으로 점검해 감염·중복점검 등의 문제가 있었다. 복지부 및 건보공단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병원이 체계적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존에 건보공단이 운영하던 ’요양기관 정보마당‘에 ’감염관리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요양병원은 동 시스템에 매일 △병문안(면회)제한 여부 △종사자(간병인)의 해외여행 이력관리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이 있는 종사자(간병인) 명단 및 그 업무배제 여부 등을 입력하게 된다.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요양병원 감염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지자체는 동 시스템 정보를 공유 받아 별도 점검 부담이 경감되고, 유증상자 발생 요양병원 등에 대한 집중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요양병원도 지자체, 정부, 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하위 70%인 1,400만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선별기준인 건강보험료가 정확하게 현재 소득을 반영할 수 있는가 여부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구분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에서 지급대상을 전체 국민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나섰고, 각계 시민단체 등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하 건보노조)은 지난 6일 ‘긴급 재난지원금에 대한 여야의 일치된 전국민 보편지급 결정을 환영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건보노조는 “건보료로 현재 시점의 소득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건보료는 매년 4월에 정산을 통해 전년도 소득을 반영하므로 올해 4월 예정인 보험료 정산분은 2019년도 것으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우리 사회를 휩쓸기 시작한 올 2월부터 급격히 소득이 감소한 국민에 대한 자료는 빠져있다”고 밝혔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름 그대로 ‘긴급한 재난’에 지원금을 주는 것”이라며 “긴급성을 놓치지 않으려면 먼저 지급 후에 국민적 합의로 사후정산 방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융자 신청·접수를 지난 6일 시작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토·일, 국회의원 선거일 제외). 이번 융자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환자가 감소한 의료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필요 자금을 긴급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융자 신청대상은 2020년 2월부터 3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다. 융자신청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융자 신청 시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청구한 2월 또는 3월의 진료분 청구금액(총 진료비) 등으로 취급 금융기관에 매출 감소를 입증해야 한다. 다만, 현재까지 2월과 3월 진료분 모두를 심평원에 청구하지 않았더라도 의료기관의 총 매출액 감소를 의료기관이 은행에 소명할 경우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 상환기간은 5년 이내(2년 거치, 3년 상환)로, 지난해 매출액의 1/4(20억 원을 초과할 수 없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와 상환기간은 중소벤처기업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쉽고 빠르게 가구당 건강보험료를 조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 지난 3일 정부는 국민 소득하위 70% 대상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는 2020년 3월 기준 가구원의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소득하위 70%에 이하인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이에 건보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보험료 조회하기’를 오픈해 자신이 지불하고 있는 건강보험료를 보다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보험료 조회는 PC를 통해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접속해 조회할 수 있고, 모바일 앱(M건강보험)을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온라인 강연 세미나 ‘DIO Digital Online Academy’를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디오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 치과계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대대적으로 동참하고 있고, 예정됐던 학술대회들이 연이어 취소 또는 연기되는 가운데 모든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이 올스톱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에 디오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치의학 본연의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웹 세미나를 지원, 학술활동에 목말랐던 의료진들의 갈증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디오는 유튜브, 샤오위이렌, 줌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 다양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온라인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인도, 호주, 일본을 중심으로 이번 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2회 이상 웨비나(Webinar)를 개최, 상반기에만 총 5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DIO Digital Online Academy’는 강연 콘텐츠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기획됐다는 것.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이하 IBS)가 틀니의 파손 및 임플란트 파절과 탈락을 방지, 오랫동안 저작이 가능한 오버덴쳐 시스템 ‘Magic Motion’을 출시했다. Magic Motion은 상악 4개, 하악 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부분틀니 개념의 기존 방식과 달리 상악에서 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쉽고 간편한 방식이다. 우선 Moving Head는 인간의 관절과 유사하게 구성돼 저작 시 덴처의 움직임을 허용해 기존 고정된 오버덴쳐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픽스처 파절이나 골 흡수 등의 단점을 개선했다. 특히 전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돼 저작 시 픽스쳐에 발생할 수 있는 부하를 줄여준다. 식립 방향이 잘못된 경우에도 충분한 보상이 가능하며 식립 시 Interthread Bone이 손상되지 않아 빠른 골치유와 우수한 응력 분산시키고, Rebasing 시기를 환자가 인지할 수 있어 관리가 수월하다. 또한 Metal Palte 없이 U-Shape으로 상악용 덴처 제작이 가능하고 뼈의 흡수 최소화해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수명을 보장한다. IBS 관계자는 “Magic Motion은 틀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지난달 24일 제천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내 코로나19 충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대구시, 행안부, 복지부, 의료진 등 합동지원단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과일 간식을 전달했다. 생활치료센터 내에 있는 환자 및 의료진, 합동지원단 근무자 일체 직원은 외부출입 불가로 매 끼니를 배달되는 도시락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장기간 생활치료센터 근무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들어할 근무자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작으나마 과일도시락(7종) 140개를 제작(50만원 상당)해 전달했다고.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인재개발원에 있는 환자 및 의료진, 합동지원단 직원들의 편의 제공을 약속하고, 아울러 환자들의 조속한 완치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건강보험 상병수당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와 같이 질병이나 건강문제로 인한 노동력 상실 및 가계소득 중단 등 경제적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려면 직접의료비 부담경감에 초점을 둔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어 소득손실보장으로 건강보장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진입했음에도 상병수당제도를 도입하지 않고 있는데, 이제는 상병수당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병수당제도는 질병이나 부상 등 건강문제로 인한 근로능력상실에 대해 소득을 보장해줌으로서 치료 후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적 사회보장제도다. 남 의원은 “선진국의 상병제도는 대부분 건강보험제도에 법적 근거를 두어 노동력의 원천인 건강문제로 경제적 위험이 발생했을 때 국민을 보호하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기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건보공단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OECD 36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와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상병수당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