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이하 경기지부) 턱관절연수회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지부는 지난 11~12일 양일간 경기도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턱관절장애연수회를 개최했다. 벌써 일곱 번째 진행되는 연수회에 메르스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꾸준한 관심을 이어갔다. 경기지부의 턱관절장애연수회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임상증례 △이갈이의 진단과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 등 턱관절 치료의 전체를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수강을 희망하는 회원들에게는 강연을 무료로 오픈해 턱관절 치료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경기지부는 “치과계 진료영역을 지키고 확대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2013년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연수회”라며 “올 하반기 중에는 어드밴스 코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무더위보다 더 뜨거웠다. 한낮 폭염에도 불구하고 5,200명의 발길이 향한 곳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50주년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 전시장. 그 곳에서 50년을 맞이한 치위협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기념 종합학술대회’가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치과위생사, 초대회장, 고문, 해외 연자 등 5,200여명이 먼 발걸음을 해 50년을 맞이한 치위협에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연 이번 학술대회는 50년의 역사를 표현하는 샌드아트로 문을 열었다. 이어 치과위생사 교육제도의 도입을 선도한 지헌택 고문의 특별영상과 그 동안의 치과위생사의 길을 걸어온 연로들의 인터뷰가 이어지자 옛 생각에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JoAnn 회장이 참석해 의미가 더 남달랐다. 치위협 50주년 학술대회를 축하하고자 미국에서 건너온 JoAnn 회장은 “개막식부터가 인상적이었다”며 “협회가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오창옥·이하 설측교정치과의사회)가 신흥 본사 세미나실에서 제8회 설측교정연수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격주 일요일 개최, 총 6회로 구성된다. 강연과 실습에는 경희문 교수(경북치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안장훈 교수(한림대강남성심병원),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 고범연 원장(고범연치과), 최연범 원장(초이스치과),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 허정민 원장(파크에비뉴치과),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 등 국내 설측교정을 대표하는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세부 강연 주제는 △Labora tory Procedure of Lingual Orthodontics △Leveling Alignment of Lingual Ortho dontics Using Single(Multi)-Slotted Bracket △New Trend of Lingual Orthodon tics △Truble shooting of Lingual Orthodontics 등으로 강연과 실습이 동시에 이뤄진다. 특히 두 종류의 설측 브라켓을 사용한 실습, 치료 단계별로 제작된 타이포돈트 사용, 단계별 와이어 벤딩 실습
마일스톤즈치과가 주최하고 자인메드가 후원하는 ‘자가결찰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보철 복합 증례·기능교합을 위한 교정치료의 진단 및 치료’가 오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원치과기공소에서 펼쳐질 이번 세미나에는 보철과와 교정과 수련을 모두 마친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과 보철의 조합을 강조한다. 세부적으로는 △진단자료 및 치료 시 교려사항 △Cephalmetric analysis and model analysis △Treatment planning △브라켓 포지션 및 본딩 △발치 시 고려사항 △자가결찰 브라켓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과정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부분 교정치료 △일반적인 Orthodontic mechanics 등을 다룬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H4 브라켓 7-7 △Position Gau ge △H4 전용 오프너 등을 증정하며, H4 시스템과 KMIPI 수료증이 제공된다. 세미나의 등록비는 300만원이며, 세미나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일스톤즈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10-6396-7008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9회 한국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 공동학술대회가 김명래 교수 정년기념국제학술대회를 겸해 개최된다.다음달 8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 아래 다양한 연자들이 나서 심도있는 강연을 펼친다.‘5개 임상치의학대학원 중점 연구분야 발표’를 시작으로 김민지 교수(이대 임치원), 홍미희 교수(카톨릭대 임치원), 안장훈 교수(한림대 임치원)의 ‘교정치료의 뉴 패러다임’이 강연이 이어진다.해외 연자로는 Reda Taleb 교수(미네소타치대), Izumi Mataga(니혼치대), James Swift(미네소타치대)가 초청돼 ‘Facial Reconstruction and Rehabilit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뿐만 아니라 이상휘 교수(연세치대), 황순정 교수(서울치대), 李自力 교수(북경치대)의 Orthognathic Surgery도 준비돼있다.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김명래 교수(이대 임치원)가 ‘My modified preferred treatment modality’를 주제로 정년기념 강연에 나서 후학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 02-2643-0276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예방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신뢰를 이끌고 의사와 환자가 상생할 수 있는 행복한 치과 만들기 세미나가 찾아온다.공정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의 ‘행복한 치과를 위한 예방진료 구축하기’ 세미나가 다음달 22일 서대문구 충정로 골든브릿지빌딩 8층에서 열린다.대한예방치과학회 이사로 예방진료에 앞장서고 있는 공 원장은 △예방진료는 블루오션인가? △다양한 예방프로그램 소개 △예방상담 노하우와 구강용품 처방시스템 △예방진료 구축 성공사례 4개의 세션으로 나눠 강연을 진행한다.특히 커리큘럼은 예방진료의 도입부터 예방프로그램, 환자별 예방상담 노하우와 예방환자 형성을 위한 프로세스, 개원 형태별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어 예방진료에 첫 발을 내딛는 개원의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전등록마감은 다음달 20일까지며 등록비는 33만원이다. TOC회원치과의 추천을 받거나 GC Green Society 회원의 경우는 28만원이다.◇ 문의 : 010-3633-9210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Q. 치위협이 50주년을 맞이했다.A. 이제 5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100년을 세워 나가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한국 치과위생사가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 전환의 날이 오늘이 될 것이라 믿는다.Q. 앞으로 나아가야할 지향점은?A. 1965년 연세대에 치위생과가 개설된 이후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의 정체성을 찾아가면서 발전해왔다. 2년제부터 시작한 학제는 3년, 4년 지금은 석·박사까지 개설돼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치위생사가 선진국과 교류하면서 어깨를 겨루고 교류하며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앞으로 나가야 할 지침이라고 생각한다.Q. 임기동안 향후 추진할 사업은?A. 예방과 교육중심, 의기법 개정과 치과위생사들이 정책적으로 방향을 나아갈 수 있는 목표 설정을 위해 정책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남은 임기 2년 동안이 아닌 향후 100년을 향한 목적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김명래 교수. 그가 올해 4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의 현재를 만든 장본인인 김명래 교수. 그의 정년퇴임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이화의대 치과학교실 교수로서는 최초의 정년퇴임자로 기록을 남기게 되기 때문이다. 김명래 교수의 발자취는 크게 3가지로 기억된다. 첫 번째는 의과대학병원 치과 발전의 큰 축이었다는 점, 두 번째는 국내 임플란트 대중화의 선두주자 역할을 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실시를 주도했던 인물 중 한 명이라는 것이다.김 교수는 1976년 지금은 사라진 이대 동대문병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동대문병원 치과는 “밖으로 난 창문이 겨우 하나밖에 없었던, 유니트 체어 1대만 덜렁 있던 그런 작은 진료실”이었다. 그로부터 39년 6개월간, 그는 이대를 떠나지 않았다.김 교수는 “교수로서 치과대학과 치대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의대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구색 맞추기에 불과했던 작은 치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건 아마도 운명이었던 것 같다”며 “의과대학의 변화 물결로 치과학교실을 설립해 치과의사로서 의대생들을 가르칠 수 있었고, 120여명의 전문의와 20여명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하 소시모)이 공동으로 불법적인 의료광고를 일삼고 있는 의료기관 21곳(46건)을 보건복지부에 고발했다. 이번 고발조치는 서울지부와 소시모가 올바른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SNS와 소셜커머스를 대상으로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선 지난 4월 서울지부는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소시모와의 의료광고 공동 모니터링을 승인한 바 있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SNS에서는 △가격 할인 이벤트 △객관적 근거가 없는 치료효과 보장 △연예인 체험사례 및 치료사례에 대한 불법 의료광고가 확인됐다. 특히 카카오톡의 경우 ‘플러스친구’를 통해 정보가 무작위로 사용자에게 전달된다는 점, 그리고 ‘플러스친구’를 통한 비의료인의 시술 상담이 즉각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했다. 소시모 관계자는 “‘플러스친구’를 통해 이뤄지는 상담은 의료인이 아닌 비전문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때문에 의료와 관련한 전문적인 상담보다는 치료비를 할인해주겠다는 환자유인행위가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모니터링의 또 다른 성과는 소셜커머스를 활용
본지가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치과전문언론으로서 광고수익의 일부를 치과계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사업으로, 치과계와 더불어 발전해가는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본지의 발행처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7일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신문 장학사업’ 신설을 승인했다. 본지 편집인인 이재윤 공보이사는 “11개 치과대학에 1명씩 명예기자를 선정해 신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소속 치과대학의 정보 및 대학의 활동사항을 취재해 기사화함으로써 기존 독자들에게는 생생한 모교소식을 전달하고, 명예기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혜택과 더불어 치과계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고수익의 일부를 환원한다는 의미와 치과전문언론의 특성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명예기자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발행인인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치과계 신문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신문이 새로운 측면으로 미래 치과의사들에게 접근하는 좋은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치과신문이 전문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함과 동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이하 복지부)가 구강보건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지난 14일, 8월 24일까지 40일간 관련 내용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불소도포사업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세부규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중단하는 경우 해당 지역주민에게 3주 이상 관보·지역신문 등에 공고하도록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또한 학교구강보건사업에 불소도포사업을 추가하고, 6개월에 1회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치·운영에 따른 위탁기준에 대한 규정도 마련됐다. ‘중앙·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위탁기관’은 의료법 제3조제2항제3호에 따라 치과병원 또는 종합병원으로 규정하고, 설치 및 운영을 위탁받으려는 기관은 장애인 구강환자의 전문진료 및 진료지원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춰 복지부장관에게 신청해 위탁기관 지정서를 발급받도록 했다.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위탁기관’은 지역보건법 제10조에 따라 설치된 보건소로 규정했다. 설치·운영을 위탁받으려는 치과병원 또는 종합병원, 보건소는 장애인 구강환자의 진료 등을 위해 관련 시
Bravo! Korean Dental Hygienists!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JoAnn 회장이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주년 학술대회 참석차 한국에 방문했다. 학술대회를 이곳저곳 돌아보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JoAnn 회장은 "한국 치과위생사들이 축복받았다"라는 최고의 평까지 내놓으며 50년을 이끌어온 한국의 치위생 역사에 대해 감탄사를 쏟아냈다.1988년 전세계인의 치아건강을 유지하자는 목표로 미국에서 출발한 세계치과위생사연맹은 현재 29개 회원국과 8만2,000여명의 회원을 둘 정도로 세력이 확장됐다. 50년 전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치위생 분야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전국 82개 상아탑을 통해 현재는 7만 명에 이를 정도로 보건의료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JoAnn 회장은 학술대회 방문차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커리큘럼들이 미국과 거의 부합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특히 "한국의 커리큘럼이 놀라울 정도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 질적으로 상당히 높다"고 말하면서도 "이와 더불어 교육의 연장이 필요하다. 공중구강보건, 국민들의 연령대에 맞는 형평성 있는 구강건강 관리 커리큘럼에 더 포커스를 맞추면 좋을 것
업무용 차량의 세제혜택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무용 차량으로 등록하고 사적인 용도로 쓰이는 차량이 많다는 지적이 불거지면서 관련 입법까지 속속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김진규 의원 또한 업무용 자동차의 취득이나 임차에 지출된 비용의 필요경비 산입 한도를 4,000만원으로 제한하는 소득세법 개정안과 임차에 지출된 비용의 손금산입 한도를 4,000만원으로 한정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내놨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 또한 법인이 구입·리스한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필요경비 인정액 한도를 3,000만원으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샤인덴탈(이하 샤인)이 내년 2월 1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인도양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2016 샤인학술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회(위원장 성무경)가 지난 2일 초도 회의를 열어 내년 대회전까지 8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 것. 샤인학술대회는 매년 개원가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는 주제들을 토픽으로 엄선하고 있다.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임상에 관한 사소한 궁금증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토론시간을 마련하는 등 이론과 임상 스킬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학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회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위원장으로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학술위원은 김석훈 원장(김석훈 치과), 손윤희 원장(손윤희 치과), 윤희선 원장(연세이편한치과), 윤종욱 원장(미서울치과),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채경준 원장(연세형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 등이다. 지난 초도회의에서 성무경 위원장은 “이번 샤인학술대회에서는 전문 학회나 책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주제이면서도 실제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이하 광주지부)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몽골선수단을 지난 12일 초청, 만찬을 베푸는 등 우애와 협력을 다졌다.지난 5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지부는 이를 계기로 광주하계U대회에 참가한 몽골선수단 응원에 나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지부 관계자는 “세계시민, 문화시민의 자긍심으로 따뜻한 남도의 정을 베풀었다. 몽골선수단이 광주를 오래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지부는 지난 3일 개막식부터 몽골선수단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국기를 준비해 응원에 나서는 등 몽골선수단의 사기 증진 및 현지 적응에 기여했다.광주지부 박정열 회장은 “이번 만찬은 몽골 바양주르흐구 치과의사회와 학술, 문화, 인적교류를 포함한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첫 인연”이라며 “앞으로도 몽골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