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미래를 보는 과거의 거울이다. 지나버린 과거가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지만, 역사의 교훈을 가지는 과거는 미래다. 이러한 관점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가 준비되는 과정을 보고 필자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역사(history)의 어원인 히스토리아(historia)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가 되었고, ‘연구, 탐구’를 뜻한다. 즉 과거의 일이나 사람을 연구해서 새롭게 깨달은 사실이 나타나면 역사는 무엇이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의 치협 창립기념일인 1921년 10월 2일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다음의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첫째, 1981년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기원을 1921년 조선치과의사회로 의결했기에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의 의결을 따라야 한다. 둘째, 긴 역사가 좋고 회원들에게 자긍심을 주기 때문에 선택되었다. 셋째,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치과의사단체이고 비록 적은 숫자이지만 조선인 치과의사(김연권, 이성모, 한동찬, 함석태, 조동흠, 박명진, 박부영)도 조선치과의사회에 임원 및 평의원으로 참여했다는 기록이 있어 무방하다. 반면, 필자는 치협 기원이 될 단체는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주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의사 보수교육 필수과목인 의료윤리, 감염관리 과목을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보수교육 시리즈 제3탄을 개최한다. 지난 9월, 10월 진행된 1·2차 온라인 보수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온라인 보수교육은 ‘의료윤리와 감염관리’를 대주제로 김현풍 원장(김현풍치과),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김현풍 원장은 ‘치과의사의 직업윤리’를, 박창진 원장은 ‘실적용사례를 통해 살펴본 치과병의원의 감염관리 Ⅰ, Ⅱ’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수강 시 40분씩 제작된 강연 3개(총 2시간)를 모두 시청한 후 문제풀이를 완료해야 치과의사 필수과목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지난 온라인 보수교육 당시 불편사항이 제기됐던 시스템적인 부분을 대폭 개선했다. 접속절차가 보다 쉽고 간편하며, 수강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기대를 모은다. 보수교육은 오는 13일까지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등록 가능하다.
[치과신문_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척추MRI 급여화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20년 도입한다는 계획이 밝혀졌던 척추MRI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는 지난달 23일 학회, 개원의사회 등 관련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정부 협상 창구를 의협으로 단일화한다는 등 구체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의협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관련 학회 및 의사회가 참여하는 ‘척추·근골격계 보장성 강화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17.08.09.)에 따라 정부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등재 비급여와 MRI 및 초음파 검사가 보험 적용되도록 2021년까지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부터 척추MRI(3,300억원 규모), 2021년 근골격계MRI(3,700억원 규모) 검사 급여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당초 11월 도입 예정이었던 척추MRI 관련 논의가 늦춰지면서 연내 시행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치과계에서는 향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근골격계MRI 준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과에서도 턱관절질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준비’를 타이틀로, 7개의 강연이 온라인 동영상 강연으로 준비된다. 인구고령화로 인해 치과 또한 노인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 치과치료 전이나 과정, 치료 후, 노인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전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치과에서 매우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됐다. 이에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노인에서 골다공증 치료 약물의 최근 동향’에 대한 김범택 교수(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의 강의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정근 교수(아주대치과병원 치과진료센터장)가 진행하는 ‘Current opinion on MRONJ: Prevention and Treatment’를 통해 약물로 인한 악골괴사증의 예방과 치료방법 등에 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치과치료 관점에 노인환자는 장애인치료 영역과 흡사한 경향이 있다. 이에 김동현 교수(단국치대죽전병원 경기장애인진료센터장)는 ‘노년 장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온 가이스트리히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며,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가이스트리히는 지난달 24일 ‘Oktoberfest, Sausage Technique Festival’ 주제로 Sausage 테크닉의 주인공 Dr. Istvan Urban이 직접 강의에 나서는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오는 14일에는 온라인 생중계 세미나 3탄, ‘열혈사제’를 가이스트리히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열혈사제’란 경희치대 사제지간인 허익 교수와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함께 하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로 각각 교수와 개원의로 지내면서 접하게 된 다양한 임상노하우와 경험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낸다는 방침이다. 강연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가이스트리히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열린다. 유튜브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등록을 신청한 유저들에게만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별도의 링크를 보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등록비용은 무료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양성은)이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제18회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 ‘코로나 시대, 치과 살리기’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15개로 구성된 저명 연자들의 강연을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택 교수, 정재은 교수, 박종욱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각각 △임플란트 주위염의 해결 △연조직이 편해 염증이 (잘) 안 생기는 abutment-implant interface △라미네이트 치료 시 단계별 치료법 등에 대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등록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등록비는 5만원이다. 전공의, 공보의, 군의관,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동문, 가톨릭대 임상치과대학원 동문은 3만원에 가능하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필수보수교육점수 2점을 포함한 4점이 인정된다. 김창현 학술대회준비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에 치과의사로서의 역할을 다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들로 마련했다”면서 “우리나라 치과의사로서 세계적으로 한 발 더 앞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메텍이 제조하고 엔덴탈이 판매하는 초음파 스케일러 ‘Sonicstar’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치과에서 필수적인 진료라 할 수 있는 스케일링은 치주질환 예방에 가장 기초가 되는 치료법으로, 초음파 스케일러의 성능이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치주염 환자는 보다 섬세한 스케일링이 동반돼야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일반 체어사이드 스케일러의 경우 진동폭이 크고 출력 조절이 용이하지 않아 치주염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반면 ‘Sonicstar’는 이동식 초음파 스케일러로 20단계까지 미세한 세기 조정이 가능해 환자에게 부담 없는 스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미세한 진동으로 소음까지 줄여 환자의 불편을 한층 덜었으며, 특별한 힘을 가하지 않더라도 치은연하 구석까지 치석·치태가 제거된다. 여기에는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팁 로딩에 따라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조정하며 큰 부하가 걸렸을 때 적정한 주파수를 찾아 출력 저하 없이 안정된 출력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스케일러 팁, 치주치료 팁, 엔도치료 팁 등 1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개발하고 제조한 제품인 만큼 빠른 A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조시간이 경과한 임플란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UV 조사기 시장에 덴티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덴티스는 지난달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스쿠바)’를 공식 론칭했다. 덴티스 LED광학연구소의 모든 역량이 총동원돼 탄생한 제품으로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사용자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며 사용성과 편의성 등을 끌어올렸다. 실제로 출시 초기부터 ‘SQUVA’에 대한 개원가의 반응이 뜨겁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SQ’와 UV의 만남, ‘SQUVA’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공식 출시한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가 개원가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SLA 표면처리는 장기적 임상 안정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현재 가장 보편적인 임플란트 표면처리방식이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임플란트 표면에서는 소수성이 가속화되는데, 이때 UV 자외선을 조사하게 되면 탄화수소 등 유기물이 제거되면서 표면이 초친수성으로 활성화된다. 그 결과 혈액 흡수 속도를 높여 빠르고 강한 골유착을 촉진시켜, 더욱 성공적인 임상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에 따라 최근 UV 자외선 처리를 한 임플란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SQ GUIDE’ 임상 세미나가 하반기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덴티스는 지난 투어를 통해 서울, 수원, 대구, 부산, 대전 등을 돌며 전국 개원의들과 임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가이드에 대한 기본과 실전팁 등을 공유하며 ‘SQ GUIDE’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전국 세미나 참가자들의 추가 개설요청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연자와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투어를 시작한다. 오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21일 대구와 다음달 5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특히 서울 세미나는 치과임상연수회 코스를 이끌고 있는 ‘Team CTS’와 함께 하며,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과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연자로 나서 3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 코스에서는 디지털 워크 플로우부터 ‘SQ GUIDE’에 대한 설명까지 기본 개념을 종합적으로 정리한다. 2회차 코스부터는 가이드 플래닝 핸즈온 실습이 이뤄진다. 최용관 원장이 Implant Studio를, 김현동 원장이 Dentiq Guide를 활용해 실습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3D 프린터 출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노바이오써지(이하 IBS임플란트)가 지난달 19일 베트남 AMII Ho Chi Minh Center에서 베트남 치의 40명을 대상으로 ‘Magicore Education Module’ 세미나를 진행했다. Dr. An Do가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MAGICORE EDUCATION MODULE 1’을 주제로 MagiCore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해와 관련 임상증례 등 ‘Magic Surgical System’을 베트남 치과의사들에게 전수했다. 세미나에서는 △Basic Concept of MagiCore △MagiCore design features(Magic Post, Magic Cuff and Magic Fin Thread)를 비롯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모형을 활용한 핸즈온 실습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MagiCore Live Surgery를 통해 현장 시술 및 강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수술을 경험한 후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MagiCore의 개발원리, 특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에서 성공적으로 식립할 수 있는 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2일, 치조골 흡수가 심한 환자에 최적화된 신제품 ‘UF(Ⅱ) Short Implant(이하 Short Implant)’를 출시했다. 최근 치아가 결손됐을 때 전통적인 고정성 보철물을 대신해 임플란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용골의 높이와 골질인데, 가용골의 높이와 골질은 임플란트 식립 시 초기 고정력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가용골이 부족한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자 할 때는 골의 높이를 증강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추가적인 수술 없이 길이가 짧은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을 끝낼 수 있어 환자와 술자 모두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디오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하며 짧은 임플란트 연구를 지속해왔다. 디자인과 표면을 개선함으로써 골 흡수가 심한 경우에도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짧은 임플란트 개발을 완료했다. ‘Short Implant’는 나사부 길이가 5.5㎜인 임플란트로 기존에 가장 짧은 7㎜보다 더 짧아 활용도를 높였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3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많은 관심을 일으킨 위드웰임플란트의 ‘WING 임플란트’ 세미나가 다음달 2일 대구(FM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에서도 온라인 강연의 연자로 참여했던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연자로 나서 ‘발치 후 즉시 식립 구치부 Narrow Ridge 완벽해결’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WING 임플란트’의 개발 및 응용 △발치 후 즉시 식립 시 일반적인 증례와 ‘WING 임플란트’를 이용한 식립 △좁은 골폭의 구치부에서 ‘WING 임플란트’의 유용성 △기타 여러 상황에서의 응용 등 보다 구체적인 사항들을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위드웰임플란트나 대련메디텍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드웰임플란트에 따르면 ‘WING 임플란트’는 △상부에서의 효과적인 응력 분산 △확실한 초기고정 △발치와 골결손 시 연조직 증식 차단 △WING 하방의 골형성 △고정체의 기울어짐과 침하방지 △상악동으로의 고정체 함입방지 등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2020 Research Fair’를 개최했다. 매년 5월에 진행하던 연구관련 행사였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됐다가 하반기에도 현장 개최가 어렵다 판단하고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부산치대는 매년 교내 구성원의 연구 주제 발표 혹은 해외 연자 초청강의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발표와 강연을 진행했다. 첫날인 지난달 29일에는 각 전공별로 연구원들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에서는 치주과학교실의 안대희 연구원과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의 변민지 연구원이 각각 최우수와 우수 발표자로 선정됐다. 다음달 오전에는 서정택 교수(연세치대)와 이재일 교수(서울치대)를 초청해 치의학교육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 및 앞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영어 강의 세션에서는 일본 오사카대학의 Satoshi Yamaguchi 교수와 부산대학교 의생명정보공학대학의 권선영, 김민우 교수가 연자로 나서 캐드캠을 비롯한 바이오메디컬에서의 AI와 딥 러닝 등의 연구분야를 소개했다. 부산치대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디지털 특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11월 9일은 제3회 턱관절의 날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제정하고 치과의사와 국민이 다함께 기념하는 ‘턱관절의 날’. 구강내과학회 안종모 회장을 만나 그 의미를 짚어봤다. <편집자주> "턱관절질환 유병률 증가, 대국민 홍보 필요성 커져" Q. 11월 9일은 ‘제3회 턱관절의 날’이다. 기념일의 의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장애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국민 홍보와 봉사활동의 필요성에 따라 2018년 '턱관절의 날'을 2018년 제정했다. 턱관절장애는 먹고 말하는 일상적인 행동이 어려워지고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우울증, 수면장애와 같은 질환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고, 치과의사가 119소방공무원들처럼 신속하고 빠르게 턱관절 질환을 치료해준다는 의미를 더해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하게 됐다. Q. 코로나19 상황 속, 올해 ‘턱관절의 날’은 어떻게 진행되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가 축소되고 온라인 행사로 대체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회장 한진규·이하 전남대용봉치인재경동창회) Festa 2020’이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남대용봉치인재경동창회는 지난해 1월 ‘Festa-재회’를 열고, 각종 교양 강연 및 시·사진 전시와 공연 등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도 동문 음악그룹의 영상공연, 그림 및 사진, 시, 단편 수필 등의 작품뿐 아니라 학술임상 또는 여행, 요리, 가족 등 자유주제로 제작한 UCC 등을 서울포럼 단톡방과 경기인천 단톡방에 게시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성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응모 작품들은 해당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게시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용봉치인재경동창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동문기업 홍보주간으로 정했다. 홍보주간에는 치과 관련 우수 제품을 지속 개발 및 시판 중인 동문기업이 1일 1업체씩 소개되며, 동문들은 기업의 고품질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동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