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조시간이 경과한 임플란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UV 조사기 시장에 덴티스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덴티스는 지난달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스쿠바)’를 공식 론칭했다. 덴티스 LED광학연구소의 모든 역량이 총동원돼 탄생한 제품으로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사용자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며 사용성과 편의성 등을 끌어올렸다. 실제로 출시 초기부터 ‘SQUVA’에 대한 개원가의 반응이 뜨겁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SQ’와 UV의 만남, ‘SQUVA’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공식 출시한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가 개원가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SLA 표면처리는 장기적 임상 안정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현재 가장 보편적인 임플란트 표면처리방식이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임플란트 표면에서는 소수성이 가속화되는데, 이때 UV 자외선을 조사하게 되면 탄화수소 등 유기물이 제거되면서 표면이 초친수성으로 활성화된다.
그 결과 혈액 흡수 속도를 높여 빠르고 강한 골유착을 촉진시켜, 더욱 성공적인 임상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에 따라 최근 UV 자외선 처리를 한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여기에 발맞춰 나온 제품이 바로 덴티스의 ‘SQUVA’다.
‘SQUVA’는 임플란트 표면에 172nm 파장의 UV를 10초간 조사해 유기물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고 표면을 초신수성으로 활성화시키는 제품이다. 덴티스의 대표 임플란트 ‘SQ’와 UV 자외선 표면 활성화 장치 ‘UV Activator’의 키워드를 합성해 ‘SQUVA’라는 브랜드로 완성했다.
동작감지센서와 음성안내 시스템으로 차별화
‘SQUVA’의 가장 큰 차별성은 교차감염을 완벽 차단하는 동작감지센서와 사용자와 환자까지 고려한 음성안내 시스템이다. 동작감지센서를 통해 불필요한 터치를 줄여 교차감염에 대한 위험을 차단했다. 더불어 시술과정에서 불필요한 손동작과 수술동선을 줄여 시술의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장비의 시작과 완료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음성안내 시스템은 임플란트 시술 전 체어에 누워 불안함과 공포감이 커진 환자에게 안전하게 UV 조사가 완료되고, 시술이 준비됐음을 알려주는 효과도 있어 환자의 불안감은 줄여주고 신뢰감은 높이는 효과가 있다.
철저히 고려한 안전성과 손쉬운 사용성 ‘눈길’
‘SQUVA’가 구현하는 제품의 편리성과 안정성도 주목할 만하다. ‘SQUVA’는 오픈 시스템을 적용해 Bone Level, Tissue Level 등 현재 사용하는 임플란트 시스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시스템을 바꾸는 등 큰 어려움 없이 체어사이드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UV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미세한 양의 오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특수 처리된 전용 필터와 오존 센서를 장착해 보다 안전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는 덴티스의 의료용 LED광학연구소의 모든 역량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덴티스의 전문 광학기술로 만들어낸 만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UV 조사가 가능하다. 또한 가격적인 경쟁력과 체계적인 AS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
덴티스 관계자는 “‘SQUVA’는 개발 검토단계부터 사용자의 입장에서 기획된 제품으로 그만큼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UV 조사기라고 자부한다”며 “향후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덴티스는 ‘SQUVA’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공식 출시를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SQUVA’ 단품 장기할부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덴티스 고객센터 또는 지역 영업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