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건강보험 급여 청구 시 재심사조정청구 및 이의신청이 제일 많은 항목은 ‘치석제거(전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충의·이하 심평원서울지원) 측은 지난 18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의신청 시 대부분 인정되는 사례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심평원서울지원 측에 접수된 올해 1/4분기 재심사조정청구 및 이의신청 상위 8개 항목을 보면, 1위가 ‘치석제거[전악]’로 총 449건이 접수됐다. 다음으로는 △FUJIⅡ분말 15g+액 10g(414건) △즉일충전처치(413건) △복합레진충전(411건) △교합조정술(305건) △치석제거-1/3악당(231건) △치관수복물 또는 보철물의 제거_간단(208건) △충전물연마(195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이의신청 시 대부분 인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치석제거[전악]의 경우 공단 등록번호 착오 및 미등록된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석제거[1/3악]의 경우 연계처치가 없는 건으로 내역이 미기재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충전(즉일충전처치 및 복합레진충전) 관련 재심사조정청구나 이의신청의 경우 상병기재
정부의 파격적인 최저시급 인상이 치과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7,53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의 6,470원 보다 16.4% 포인트 오른 것으로 11년만의 두 자릿수 인상률이며, 연간 최소 15.6% 포인트를 인상하겠다던 정부의 공약보다도 높은 수치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1만원대의 최저임금 달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매년 비슷한 수준의 시급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해 각 계에서는 바삐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치과계도 예외가 아니다.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치과기공계로, 최근 들어 기공물 배달을 전담하는 인력 대신 택배를 이용하는 추세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대부분의 치과기공소는 거래하는 치과에 완성된 기공물을 배달하는 전담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4대보험이나 퇴직금에 대한 부담까지 떠안으며 전담 인력을 두는 이유는 시급을 요하는 기공물의 배달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여러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토요일까지 근무하는 치과계에 특성을 감안해서다. 또한 해당 업무가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이하 인천지부)가 아시아 국가 및 도시들과 MOU를 맺으며 외연확대에 나서고 있다. 인천지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청도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석, 청도시민영구강협회와 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인천지부 정혁 회장과 청도시민영구강협회 왕유밍 회장이 참석했다. 인천지부와 청도시민영구강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학술과 임상, 치과산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가 열린 지난 20일에는 미얀마 보건복지부와 자국 치과의사 교육 및 의료봉사활동 등을 골자로 하는 또 하나의 MOU가 있었다. 인천지부 이정우 수석부회장은 “아무리 미얀마가 우리나라 보다 경제규모 등 여러 면에서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지위나 격이 동동한 두 단체가 MOU를 맺는다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이번 미얀마 보건복지부와의 MOU는 매우 특별하다”고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미얀마 보건복지부와의 이번 MOU에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지 의료봉사활동 등의 지속적인 교류와 이를 통한 신뢰가 기저에 깔려 있다. 특히 미얀마 현지 치과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충의·이하 심평원서울지원)이 지난 18일 간담회를 갖고 상호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평원서울지원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심평원서울지원은 서울지부를 비롯해 관할 지역 의약인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보험담당 최대영 부회장을 비롯해 노형길 SIDEX사무총장, 강호덕·정기홍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심평원서울지원 측은 김충의 지원장과 정원영 심사평가1부장, 이미순 심사평가2부 차장, 안경미 심사평가3부 차장, 윤중한 운영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심평원서울지원 측은 지난 9일 발표된 새정부 건강보험정책과 관련해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을 재확인했다. 심평원서울지원 측에 따르면 우선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금이 현행 30%에서 10%까지 경감(2017. 10. 1)되고,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의 본인부담금의 경우 현행 50%에서 30%까지 줄어들게 된다. 의료급여 및 차상위 2종의 경우 현행 30%에서 15%, 1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Dr. Cho’s instrument KIT’를 출시했다. Dr. Cho’s instrument KIT는 Perio- steal elevator P24G, Minesota Retractor 등 총 10종의 기구로 구성돼 있다. Dr. Cho’s instrument KIT는 다년간 임상에서 품질이 검증된 제품과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풍부한 임상의로부터 의견을 취합해 개발된 최적의 임플란트 시술용 KIT라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 오스템 관계자는 “그 동안 구매한 시술도구가 본인과 잘 맞지 않거나 과도한 구매로 발생했던 개원의들의 금전적, 시간적 불편함이 이번 제품 출시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특히, Minesota Retractor는 그립 부분이 날카로워 피로도가 높은 타사 기구들과 달리 손잡이를 부드럽게 연마하고 구부려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도가 낮은 게 장점이다. Periosteal elevator 또한 타 제품(MOLT9)에 비해 양쪽 날의 폭이 좁은 P24G제품을 선택해 보다 섬세하고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이밖에 Dr. Cho's instrum
임플란트에 관한 수준 높은 강연과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매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가 올해는 ‘SINUS ATTACK’을 주제로 다음달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신흥 관계자는 “올해는 SID 사상 처음으로 라이브 서저리와 Consensus Confenrence가 진행된다”며 “저명한 국내 인기 연자들의 강연은 물론, 현장감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D조직위원회 조규성 위원장을 비롯해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등 임플란트 분야의 연자들이 여러 고민 끝에 준비한 만큼, 청중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것도 많이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라이브 서저리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맡는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의 주제는 ‘Hydro-Lateral Approach’.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조규성 조직위원장이 모더레이터로 김현종 원장과 원격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수술을 마친 뒤에는 김현종 원장이 다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다음달 10일 서울 양재동 The-K Hotel에서 ‘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30여개국에서 3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과 1,300명의 국내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Implant Dentistry(5G)에 대한 각 분야 임상가 및 전문가 16인의 다양하고 알찬 강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임플란트에 대한 새로운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고 임상가가 펼치는 임상 향연 심포지엄은 크게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Neobiotech Prosthetic Technology’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 1은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의 ‘How Overcome the Risk Factors in Implant Dentistry?’ △김형섭 교수(경희치대)의 ‘Accurate and comfortable Pick-Cap Impression’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 ‘Game-Changing Digital Implant Impressions’ 등으로 채워진다. 이중 김형섭 교수의 강연은 새로운 임프레션 테크닉을 소개할 예정한다. 정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현기·이하 서치기)가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회 관심사와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지부에서는 이상복 회장, 기세호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김진호 대외협력이사가, 그리고 서치기에서는 송현기 회장, 정현권 수석부회장, 배대식 부회장, 박수형 총무이사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양회의 집행부가 새로 출범하고 가진 첫 만남이었던 만큼, 상견례 성격이 짙었다. 간담회에서는 덤핑 치료, 원가에도 미치는 못하는 기공료 등 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문제의식을 같이 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교류와 만남을 통해 상생방안 등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사무장치과 사건과 관련, 서치기 송현기 회장은 일부 몰지각한 치과기공사의 불법적 행태로 전체 치과기공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덧붙여 향후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회 차원의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불어 서울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환자의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 치과용 CT는 없어서는 안 될 진단장비다. 실제로 넓은 FOV 사이즈와 왜곡 없는 선명한 영상으로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하는 영상장비에 대한 개원가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덴티움은 이러한 니즈를 충족하고자 쉽고 간편한 기능, 그리고 정밀한 영상 품질을 바탕으로 한 엑스레이 진단장비 ‘rainbow™ CT’를 출시했다. 덴티움에 따르면 ‘rainbow™ CT’는 영상진단에 필요한 CBCT, 파노라마, 세팔로 영상을 제공하는 3-in-1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1회에 FOV 16X10㎝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상·하악은 물론 구치부와 TMJ 영역까지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Stitching 기능을 통해 전체 악안면 영역에서 원하는 진단영역을 설정할 수 있다. 덕분에 상·하악 뿐만 아니라 Sinus 영역까지 간편하고 정확하게 촬영이 가능하며, 동급 수준 제품 대비 가장 큰 FOV 영상(16X10, Stitching-16X18cm)을 제공한다. 파노라마 영상은 최적의 악궁 궤적과 영상 재구성 알고리즘을 적용, 전치부 뿐만 아니라 전체 영역에서 노이즈 없이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정확한
치과계 최대 화두는 단연 일자리. 최근에는 구인구직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고등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는 각 시도지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취업연계 업무협조를 구했다. 일선 치과에서 겪는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한 방편으로 간호 관련 특성화고등학교 등에 치과의료기관 취업희망자 정보를 취합해 취업희망 지역분회에 안내토록 요청했다. 이러한 조치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요청이 있을 시 관할지역 치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 현재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가운데 서울지역 9개교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45개교에서 보건간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관련 학과에 진학한 학생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3학년 재학 중 현장 실습 및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특성화고 출신 간호조무사를 채용한 서울의 한 원장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이전에 필요한 실습을 진행한 것이 인연이 돼 채용하게 됐다”면서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취업으로 연계되면서 업무 이해도도 높고 치과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
치과 내 워터 시스템 및 컴프레서 전문업체 인제(대표 강양수)의 ‘IJ-1000S’ 및 ‘IJ-100S’는 100% 중성 살균 기능수를 생성하는 진료 수 시스템이다. 인제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중성 살균수를 만들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 의료기관 내 2차 감염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원천기술로 더욱 주목 인제 측은 지난 SIDEX 2017을 통해 ‘IJ-1000S’ 및 ‘IJ-100S’ 워터 시스템을 선보였다. 살균력이 뛰어난 차아염소산수는 치과 등 의료기관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가글용액이나, 과일 세척 등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인제 워터 시스템은 산성이 아닌 중성 살균기능수를 생성한다. 100% 인체에 무해하며, 더욱이 장비 부식에 대한 우려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촉매전극을 이용한 살균방식으로 살균수를 생성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인제는 치과 감염예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자사 제품이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인제 강양수 대표는 “당사는 교차 감염으로 인한 세균감염과 수배관에 의한 2차 감염을 줄이기 위해 꾸준한 연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 제41회 연수회가 다음달 9일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개최된다. 턱관절협회는 턱관절에 대한 연구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턱관절 건강 담당 의료인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연수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연수회는 ‘초보도 실전에 바로 적용하는 효과적인 턱관절 장애 치료법’을 주제로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핵심적인 내용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정훈 박사(아시아턱관절학회)의 ‘턱관절 질환의 정확하고 간단한 진단요령 및 핵심 치료계획’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의 ‘턱관절 질환 시 효과적인 약물처방요령, 보톡스 요법 및 외래에서 손쉽게 가능한 턱관절 세정술 치료법’ △이의석 교수(고대구로병원)의 ‘쉽고 간단한 환자교육용 턱관절 운동요법 마스터하기’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 ‘다양한 턱관절 물리치료법, 보험인증기관 신청 및 보험청구 방법’ △송승일 교수(아주대병원)의 ‘Stabilization splint의 임상적용 및 예후’ △민경기 원장(닥터민치과)의 ‘Stabilization splint 제작 시연, 물리치료기 사용법 실습’으로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참석자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내세운 새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기조에 의료인 단체의 노선이 엇갈리고 있다.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단체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이하 의협). 의협은 다음달 16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운영의 건을 논의할 방침이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의협의 명확한 입장과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결집할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의협 산하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가 합헌결정을 받은 것은 비급여가 존재하기 때문이었다”면서 전면 비급여에 대한 헌법소원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이하 한의협)는 “기본적인 취지와 목적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한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지길 강력히 희망한다”는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생애주기별 한방의료서비스 보장성 강화’ 등도 언급하면서 공약 내용에 포함된 치료목적 한의의료서비스의 전면 급여화, 한약의 일부 급여화에도 찬성한다면서 정부와 보건의료계,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가칭)국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 산하 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가 다음달 9일 경희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노령 구강암환자의 치료전략’을 주제로 구강암 테마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80대 이상 고령 환자의 구강암 치료를 위한 맞춤치료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국민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사회에 급속하게 진입하고 있는 현재, 구강암 환자의 진단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의 치료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뿐만 아니라, 노년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토론과 발표가 준비돼 매우 유용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 세 개 세션으로 나뉜 이번 연수회의 첫 세션은 ‘고령 구강암 환자의 치료결정을 위한 임상평가’를 주제로, 이은주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김선욱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가 강연을 펼친다. 두 번째 및 세 번째 세션은 ‘고령 구강암 환자의 맞춤치료전략’에 대해 팽준영 교수(경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공문규 교수(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맹치훈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등이 강연에 나서, 노령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다음달 17일 포천 베어크리크 C.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7 제 15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마일재단은 매년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를 마련하고자 자선골프대회를 개최, 장애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자선골프대회는 메달리스트, 우승, 준우승, 장타상, 근접상,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선사할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행사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며, 후원금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골프대회 기금으로 치과치료가 시급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24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한 바 있다. 자선골프대회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단(02-757-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