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2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치과의사협회 최치원 부회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경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신홍인 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재적대의원 81명 중 68명이 참가해 성원이 된 이번 총회는 감사보고에 이어 각 부서별 전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대의원들은 직선제, 확대 간선제 등 대구지부 회장 선거방법에 대한 집행부의 심도 있는 연구·검토를 주문했으며, 집행부는 해당 건을 적극 검토한 후 차기 총회 안건으로 제출키로 했다. 아울러 대구지부는 2017년도 회무·결산·감사보고를 원안 통과시켰다.
또한 대구지부는 회비 인상 없이 편성한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