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는 새로운 악교정법을 소개하고 있는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이하 연구회)가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공개강연을 진행했다. 한턱관절·교정연구회는 이번 공개강연도 강연장의 절반 이상을 채울 만큼 관심이 높았다.
한 회장은 ‘치과의사는 위대하다’는 강연과 ‘두개정형교정’강연을 선보였다. 한 회장은 교합이 전신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면서 “교합이 정확하면 그로 인해 발생한 전신질환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두개동설’을 소개하며 “두개골이 움직인다는 전제 하에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이론”이라며,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교정치료와 턱관절, 두개골이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음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공개강연에서는 연구회 회원인 김태준 원장과 홍종대 원장이 나서 ‘입체 두경부 해부학’, ‘치아, 턱관절, 척추의 3각 관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한턱관절·교정연구회 7기는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1,3주 토요일 오후 4~7시까지 TP치과기공소에서 진행된다.
◇문의 : 02-427-244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