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5.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9.0℃
  • 구름조금대구 -4.6℃
  • 구름많음울산 -3.4℃
  • 구름많음광주 -5.4℃
  • 구름많음부산 -1.5℃
  • 맑음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1.9℃
  • 맑음강화 -8.2℃
  • 맑음보은 -12.0℃
  • 맑음금산 -10.1℃
  • 흐림강진군 -3.3℃
  • 구름많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피플앤피플]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최종석 회장

URL복사

다양한 시도로 변화를 꿈꾸는 KORI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최종석 회장이 있다.

 

KORI의 변화는 트위드만 고집하던 과거에서 탈피, 보다 다양한 임상술식을 공유하는 데 있다. 물론 트위드를 기본으로 하는 연구회 운영방침에는 변화가 없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트위드를 중심으로 하는 2년의 정규과정은 그대로 진행하면서, 수련을 마친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술식을 교육하고 공유하는 계속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최종석 회장은 “사실 계속교육은 각 지부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임상실력 함양을 위해 진행해오던 학술행사였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 보다 다양한 임상술식을 배우고자 하는 회원들을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 첫 번째 시간이 지난 10일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KORI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임상술식을 공유한다는 계속교육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강연 주제도 biocreative orthodontics와 SWA로 설정했다. 연자로는 KORI의 회원 중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꼽히는 아주대임치원 정규림 前 교수와 성재현 前 회장이 나섰다. 정규림 前 교수는 biocreative orthodontics의 근간은 트위드 철학에 있다는 논리로 강연을 끌어나갔다. 특히 vertical control은 트위드에서 사용되는 해비 아치와이어와 J 후크 헤드기어가 조화를 이룬 개념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정규림 前 교수가 직접 고안한 J 후크 헤드기어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SWA에 대한 성재현 前 회장의 강연은 트위드에 익숙한 회원들의 임상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 前 회장은 트위드에서 SWA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직접 겪은 시행착오 완성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SWA 브라켓의 기본 개념부터, 여러 종류의 브라켓을 비교 설명하는 등 SWA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장단점을 소개했다.

 

최종석 회장은 “트위드를 기본 베이스로 깔고 있는 회원들이기에 SWA 뿐 아니라 그 어떤 테크닉이라도 회원들의 받아들이는 흡수력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지속적으로 다른 테크닉을 공유함으로써 회원들의 임상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반응 또한 매우 뜨거웠다. 협소한 자리 탓에 선착순 50명으로 한정된 계속교육은 수강을 원하는 회원들이 몰리면서 등록이 조기마감됐다. 참석인원도 정원을 넘긴 61명이 참여했다. 최종석 회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계속교육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은, 그 만큼 새로운 술식을 배우고자 하는 회원이 많다는 방증”이라며 “연 2회 정도로 계속교육을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교육에 참여하는 회원은 크게 두 부류라고 생각한다. 하나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KORI 행사에 잘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교정공부를 하고자 하는 그룹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지속적인 활동을 하면서도 새로운 임상술식을 접하고 싶은 그룹”이라며 “계속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새로운 임상술식을 공유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트위드를 넘어 다양한 임상술식을 배우고자 하는 KORI의 노력은 국내 치과교정학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월, 반감기 사이클 전환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21일 저점 이후 약 두 달간 횡보와 반등을 이어가며 1월 15일경 9만7,00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 이후 이란 시위대에 대한 무장 진압과 이에 따른 미국의 개입 가능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편입에 반대하는 유럽연합 국가들에 추가 관세를 선포하는 등 지정학적 이슈가 부각되며 위험자산 전반이 압박을 받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은 3일 연속 하락하며 다시 9만 달러 선을 밑돌았다. 필자는 지난해 9월 4일 본지 기고를 통해, 9월 당시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부근에서 조정을 받고 있을 때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비중 축소와 방어적 성격의 비중 조절에 집중했던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이는 ‘무릎 아래서 사서 어깨 위에서 판다’고 표현되는 자산배분 원칙을 당시 시장 국면에 적용해 정리한 것이었으며, 이후 시장 흐름을 돌아보면 결과적으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적시에 선제적으로 짚은 접근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본 칼럼은 단기적인 가격 예측이나 시장의 정확한 타이밍을 맞히기 위한 글은 아니다. 자산배분 투자는 방향성에 대한 판단에 초점을 두되, 마켓 타이밍에는 과도하게 집착하지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주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