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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디지털 투명교정장치에 꾸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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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이클라이너 심포지엄, 200여 명 운집

지난달 26일 제1회 이클라이너(eCligner) 심포지엄이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원의를 비롯한 치과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클라이너를 개발한 김태원 원장(E-LINE김태원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약 4시간에 걸쳐 열띤 강연을 펼쳤다.


3D 디지털 투명교정장치인 이클라이너는 ‘자신있고 아름다운 환한 미소’란 모토를 내세운 최신 교정 장치로 기존 장치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원 원장은 이클라이너의 개발동기를 비롯해 특징, 이용방법 등을 시종일관 상세히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원 원장을 비롯한 이클라이너 관계자들의 원활한 행사 운영도 돋보였다. 이클라이너 측에서는 다수의 행사 진행 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고, 이클라이너 관련 프로그램 설치부터 제작 과정까지 총체적인 내용이 담긴 책자를 배포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김태원 원장은 “기존 금속교정장치의 경우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고, 장착하고 있는 동안 교정장치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끼어 구강위생관리에 불리할 뿐만 아니라 환한 미소를 짓지 못하고 손으로 입을 가리는 등 자신감이 많이 위축될 수 있다”며 “이클라이너는 이러한 어려움에서 벗어나 착탈의 용이함, 이물감의 최소화, 그리고 편리함을 겸비해 심미적인 만족감을 주며, 구강건강을 개선시켜줄 수 있으므로 자신있게 활짝 웃으면서 치아교정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태원 원장은 “술자와 환자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이클라이너는 투명교정장치의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도 관심이 늘고 있는 이클라이너에 개원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세계 11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클라이너는 1997년 김태원 원장이 100%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한 투명교정장치다. 차별화된 세계최고 수준의 정교한 3차원 컴퓨터 CAD/CAM방식을 착용해 최첨단 ‘3D 디지털 Clear Aligner’ 제작이 가능하다.

◇문의 : 02-515-5945  

 

김민수 기자/kms@sda.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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